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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 번쯤 어린 마음에 할아버지, 엄마 아빠가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이 있지 않을까요? 부끄럽게도, 저는 그런 마음을 가졌던 적이 있어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하고 공감하며 읽어내려갔어요. 주인공의 할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더라고요. 괜시리 부모님 생각도 나고요. 저를 정말 사랑해주셨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그리워지는 책이었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읽기 좋은 책입니다. 자음과 모음의 이 시리즈는 초1부터 읽기에도내용도 좋고, 어렵지 않아요. 서준이와 할아버지의 에피소드와 변해가는 서준이의 마음 변화를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아이와 나누어보세요. 출판사 서평단으로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 저희 딸아이는 할아버지가 근처에 살아서 자주 만나요. 주위에 어른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할아버지가 연세가 가장 많으셔서 딸아이 입장에서는 걱정되는 부분도 있나 봐요. 가끔 일이 바빠서 할아버지와 함께 있으라고 하면, 굉장히 불안해 했어요. 그런 딸아이의 심리를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출간한 '할아버지가 창피할때는 어떻게 해요?' 라는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창피할때는 어떻게 해요?'는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생활 가이드북’이 되어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인데요, 저희 딸아이와 살짝 다르게 할아버지가 불편한 주인공 서준이가 등장합니다. 서준이는 생선 냄새를 풍기는 할아버지가 늘 못마땅한데요, 그도 그럴것이 서준이가 유독 냄새에 예민하기도 합니다. 그런 서준이 입장에서는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할아버지가 곤욕스럽기도 하고, 또 냄새와 관련된 일로 친구들 사이에서도 몇몇 트러블이 생기기도 했죠. 그러던 어느날, 일이 터지고 맙니다. 학교에 찾아온 할아버지가 가뜩이나 불편한데, 아이들이 다 보는 앞에서 넘어지시고 말았거든요. 보통 가족이라면 행여나 다치셨을까 걱정하기 마련인데 서준이는 그저 창피함만 달아 오릅니다. 그런 서준이가 과연 할아버지를 받아 들일 수 있을까요~? 여재환과의 내기에서 이기려면 마라톤 대회에 함께 뛰어줄 할아버지가 필요하긴 한데.... 과연 서준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인간 관계의 하나인 가족간의 관계, 창피함이라는 감정앞에 어떻게 행동해야 현명한 것인지, 또 불편하고 낯선 상황에서 어떤 자세로 상대편을 대해야 하는지,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도서 '할아버지가 창피할때는 어떻게 해요?' 추천합니다. ^^ |
![]() #도서제공#할아버지가창피할때는어떻게해요#이럴때는어떻게해요#추천도서#인증도서#어린이도서추천#초등독서#자음과모음자음과모음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 너무나 애정하는 자음과모음 출판사의 어린이 초등1.2 서평단으로 뽑혀서 읽다가 너무 반해버린 시리즈입니다 제가 책 보는 눈은 있다고 조심스레 자부하는데요..^^ 이 책은 정말 저만 알기 너무 아까운 너무나 잘 쓰여진 책입니다 일단 초저 초중 문고판으로 추천부터 드립니다???? 이번편은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 사실 너무 부끄럽지만요 저 어릴 때 할머니가 창피해서 멀리 걸어가고계시는 할머니한테 아는척을 안한적이 있어요.. 그때의 긴장감과 제 행동의 부끄러움이 남아있어요 그래서 이책을 봤을 때 어떻게 풀어냈을지가 정말 기대가 됐어요 항상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로 잘 풀어낸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웃다가 대화도 나누다가 마지막엔 눈물을 흘렸어요 주인공은 초등학교 1학년 이서준 서준이는 냄새를 아주 잘 맡는 후각이 예민한 아이에요 특히 사람한테 나는 냄새를 척척 맞추는데요 그걸로 친구들을 놀리기도 해요 그러던 어느날 서준이가 농어를 좋아해서 직접 잡아온 농어를 할아버지께서 가지고 집에 오셨는데요 서준이는 할아버지에게서 나는 생선냄새가 너무 곤욕스러워 다가가기 힘들어 하고 할아버지가 얼른 집으로 돌아가셨으면 해요 하루는 서준이가 집에 우산을 두고가서 할아버지가 가져다 주려고 학교에 찾아갔어요 우산과 함께 생선을 한봉지 담아... 선생님께 드리려고요 그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친구 여재환이 보고 서준이 할아버지에게 생선냄새가 난다고 마구 놀려요 그런 서준이를 정호라는 친구가 위로해줘요 사실 정호도 서준이가 놀리던 친구에요 생선냄새가 난다고... 알고보니 정말 정호 아버지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셔서 그랬던 거였어요 서준이는 정호에게 그동안 내가 놀려서 기분나쁘지 않았냐며 미안해 했어요 여기서 전 정호의 말에 놀랐어요 “냄새나는 걸 난다고 하는데, 뭐. 그리고 그 냄새는 우리 아빠 냄새라 나는 괜찮아. 나는 아빠한테 생선 냄새가 나면 맛있는 생선 요리를 떠올려. 그러면 그 냄새가 맛있게 느껴지거든” 이 말이 저는 정말 좋았어요 한번도 떠올려 보지 못했던 생각이에요 정호가 정말 기특하더라고요 정호와는 달리 계속 서준이를 놀리는 여재환 그런 여재환과 내기를 하기로 해요 운동회때 아빠와 함께 달리는 마라톤대회를 하는데요 여기서 여재환이 이기면 형이라고 부르기 서준이가 이기면 할아버지 가지고 그만 놀리기 이런 중요한 내기가 걸려있는데 맙소사...서준이 아빠가 다리를 다치고 마세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할아버지와 참가하는데요 냄새난다고 싫어했던 서준이는 과연 할아버지와 잘 해낼수 있을까요? 과연 누가 승리를 할까요? 따뜻하고 마음 찡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엔 저도 눈물 흘릴뻔하고 저희 아이는 눈물을 흘린 부분이 있는데요 “그제야 내 눈에 쩔뚝거리는 할아버지의 다리가 들어왔다. 할아버지는 다리가 아픈데도 참아 가며 나를 위해 달리신 것이다. 나도 모르게 할아버지를 와락 껴안았다. 눈물이 핑 돌았다” 마라톤이 끝이 아니라 할아버지의 더 큰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마지막까지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
● 자음과 모음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어떻게 해요?의 아홉 번째 이야기,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 대한초등교사협회 추천 도서·인증 도서!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필독서 할아버지가 낯설고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서준이 요즘은 조부모님과 함께 생활하지 않고 자주 찾아뵙지 않아서 서준이처럼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저희 아이들도 친할머니는 자주 뵙지 못해서 서준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할아버지가 농어를 많이 잡으셔서 서준이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인 농어를 주기 위해 서준이네로 오고 있었어요. 냄새에 예민한 서준이는 할아버지가 서준이네로 온다는게 싫엇어요. 그건 할아버지에게서 나는 생선 냄새 때문이었어요. 냄새에 예민한 서준이는 반 친구들에게도 들으면 기분이 나쁜말을 하곤 했어요. 땀 냄새가 난다, 기름 냄새가 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생선 냄새가 난다~ 냄새난다고 핀잔주는 서준이때문에 반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게 되었어요. 어느날 할아버지가 할아버지는 생선이 담긴 비닐봉지와 서준이에게 줄 우산을 가지고 학교에 찾아오셨어요. 할아버지에게 나는 생선냄새때문에 재환이는 서준이에게 '생선 장수'라고 부르며 놀렸답니다. 그런 재환이와 마라톤 대회 내기를 하게 되었는데 아빠가 다리를 다치게 되었어요. 마라톤 대회에 함께 나갈 수 있는 사람은 할아버지 뿐이었어요. 서준이와 할아버지는 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되면서 할아버지와 가깝게 된답니다. 할아버지를 창피하게 생각하는 서준이의 이야기가 이이들의 시점에서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더 몰입해서 읽을수 있었어요. 서준이 아빠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냄새는 좋게 느껴질 수도 있고, 지독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거야. 아빠는 할아버지 냄새가 늘 그리워. 아빠를 이렇게 멋지게 키워 준 냄새니까." 라고 친구 정호와 똑같은 말을 서준이에게 하였어요. 아빠와 정호의 말처럼 가족은 창피하고 부끄러운 존재가 아닌 소준한 존재랍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우리 아빠, 엄마를 세상에 내어 주신 고마운 분이고, 나의 가족이에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어떻게 해요?의 아홉 번째 이야기,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 였어요. #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체험단 #할아버지가창피할때는어떻게해요 #이럴때는어떻게해요 #추천도서 #인증도서 #어린이도서추천 #자음과모음 #저학년추천도서 #어린이도서 #할아버지 #할머니 #가족 #가족의소중함 |
![]() 아이들과 책을 읽고 있자면 내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그 시절 나는 어땠었지?” 작가는 아이들과 어울려놀면서 지치지 않고 뿜어내는 어디서 나오는가?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말과 행동은 누가 가르쳐 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고 한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위의 두 가지 궁금증이 들었을 거라 공감한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를 보며 행복을 느끼고 끊임없는 질문에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고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생선구이를 좋아하지만 냄새에 예민한 주인공 서준이는 장손을 주려고 농어 한 상자를 가지고 올라오신 할아버지가 반갑지 않다. 손자를 위해 우산을 챙겨 학교에 온 할아버지가 부끄럽다. 결국 그날 저녁 할아버지께 상처 주는 말을 하고 만다. 놀려대는 재환이와 마라톤 경주 이기기 내기를 했기에 운동회 마라톤 대회가 너무도 중요했던 서준이는 다리를 다친 아빠를 대신해 할아버지와 마라톤을 뛰게 된다. 할아버지는 아빠가 참석하지 못해 마라톤을 못 뛰게 된 기가 풀 죽어있는 재환이도 챙겨 함께 달린다. 무릎의 통증을 참아내며 마라톤을 완주하신 할아버지는 어느새 서준이의 마음속 일등이 되었다. 온 얼굴로 웃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서준아, 네가 냄새에 민감한 건 알아.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냄새는 좋게 느껴질 수도있고, 지독하게 느껴질 수도있는거야. 아빠는 할아버지 냄새가 늘 그리워. 아빠를 이렇게 멋지게 키워준 냄새니까.” 냄새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 서준이의 성장을 함께 보며 아이들은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됐을지 대화해 보았다.
아이다운 대답이다. 서준이가 할아버지와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아가길 바란다. 내가 받지 못했던 사랑을 아이들에게는 듬뿍 주고 싶은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부모님께서 나를 키우면서 들었던 생각과 같았으리라. 그게 그 시절 할 수 있었던 부모님의 사랑의 방식이었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부모님은 행동으로 아이에게 깨달음을 준다. 작가의 말에서 야속하게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말에 나는 울컥한다. 아이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곧 나의 엄마, 아빠이기에 요즘 여기저기 몸이 많이 아프신 부모님과 주변 친구들의 부모님의 부고 소식을 들을 때면 부모님과의 시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말 부모님을 찾아뵈어야겠다. ![]() |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해요?>는 대한초등교사협회 추천도서 입니다!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해요>는 자음과 모음 출판사에서 출간한 초등학고 저학년을 위한 이럴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9번째 책입니다. 저는 책을 배송받고, 표지부터가 참 재미있어서 기대감을 줬는데요~ 주인공과 할아버지가 함께 달리기를 하고 있고, 주인공아이가 입에 손을 막고 있는 장면이었어요! 이게 어떤 상황일까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었어요^^ 책은 서준이와 할아버지의 일화가 담긴 내용입니다. 요즘은 가정이 핵가족화 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소통과 교류가 예전보다 많이 줄었는데요~ 어촌에서 생선잡이를 하셔서 생선냄새가 나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를 부끄러워하는 서준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 같아요! 혹시 나는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부끄러워 한적이 없었는지? 하면서 말이죠ㅎㅎ 저희 첫째 아이도 책을 읽더니 자신과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떠올랐는지 이야기 하더라구요~ㅎㅎ 초등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서준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면서 겪는 경험담이 담겨 있는데, 아이들이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공감하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서준이와 여재환친구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 어디에서든 찾아 볼 수 있는 케릭터 들이라서 아이들이 몰입해서 읽고, 공감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해요?>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또 초등학교생활에 대해서도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글밥도 초등저학년에 딱 맞는 수준입니다! 초등저학년 책읽기로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 추천드립니다! |
![]() 서준아, 네가 냄새에 민감한 건 알아.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냄새는 좋게 느껴질 수도 있고, 지독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거야. 아빠는 할아버지 냄새가 늘 그리워. 아빠를 이렇게 멋지게 키워 준 냄새니까. (p.63)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곤욕스럽던 할아버지의 냄새가 이제는 싫지 않았다. 이제 할아버지 냄새는 열심히 살아온 사람에게서 나는 소중한 냄새처럼 느껴졌다.(p.88) ![]() 뗄래야 뗄 수 없는 가족 저희 아이도 서준이처럼 어느 순간 깨달을 수 있기를... 사춘기를 지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생선 냄새를 풍기는 할아버지를 창피해 하던 서준이가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손 잡고 마라톤을 하게 되었어요.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며 생각을 달리해서 받아 들이는 법을 깨닫고, 또, 친구들과 어떻게 말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 할아버지와 함께 마라톤 연습을 하며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 에는 가족 세대간의 소통에 관한 생각 거리와 질문 거리가 가득 들어 있어요. |
조부모님이나 어른과 함께 지내기가 어려운 요즘시대에 아이들이 재밌게 읽으며 가족이라는친근감을 느낄수 있는 책인거같네요. 어렵고 불편한분이 아닌 아버지와같은가족이라는 마음을갖개해주는 따뜻한 책이였어요. 학교생활에서도있을수있는이야기가 포함되어 더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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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는 냄새에 엄청 예민한 아이예요. 반에서 개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작은 냄새도 다 맡아요. 바닷가 마을에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께서 농어를 잡으셨다며 서준이네 집으로 오셨어요. 농어구이는 너무 좋아하지만 생선 냄새가 나는 할아버지는 싫었어요. 게다가 부모님께서는 오신김에 병원진료도 받고 며칠 후 열리는 서준이 운동회도 보고 내려가시라고 해서 더 싫었답니다. ![]() 비오는 날 우산을 주러 학교에 오신 할아버지는 담임 선생님께 주신다며 생선을 가져오셨고 그때부터 재환이의 놀림이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운동회 마라톤 대회를 두고 내기를 하게 되는데요, 서준이가 이기면 놀리는 것을 멈추고, 재환이가 이기면 서준이가 형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그렇게 단단히 각오를 다졌던 마라톤 대회인데 아빠를 다리를 다쳐 출전을 못하게 되고, 대신 마라톤 출전 경력이 있는 할아버지와 준비를 하게 되요. 연습하는 동안 할아버지와 가깝게 지내게 되며 할아버지의 냄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미안한 마음과 함께 그 냄새가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요. 그리고 그동안 친구들에게 냄새난다며 구박했던 일들도 반성하게 됩니다. ![]() 1등은 하지 못했지만 아픈 다리로 끝까지 달려준 할아버지의 마음을 알고는 할아버지의 냄새가 열심히 살아온 사람에게서 나는 소중한 냄새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서준이는 이제 친구들에게도 칭찬이 담긴 말을 해요. 똑같은 냄새가 나는 친구들이지만 생각을 바꿔 좋은말을 하니 모두가 좋아하게 되었어요. 할아버지의 거칠지만 따뜻한 손을 잡은 서준이는 이제야 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어요. 할아버지가 있어 아빠가 있고 내가 있잖아요. 그리고 누구보다 우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조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는 할아버지를 창피하게 여기는 손자의 마음을 잘 묘사한 동화입니다. 주인공은 낡은 옷을 입고 촌스러운 행동을 하는 할아버지가 부끄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점차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씨와 숨겨진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커지게 됩니다. 친구들은 세련된 옷을 입고 멋진 물건을 자랑하는데, 할아버지는 맨날 똑같은 옷을 입고 다니며 주구장창 옛날이야기만 합니다. 나는 할아버지가 학교에 오는 날이 가장 싫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느 날, 나는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게 되는데.. 사진 속 할아버지는 멋진 모습으로 당당하게 젊음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할아버지에게도 멋진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할아버지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지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아이의 시선에서 이야기합니다. 나는 처음에 할아버지를 창피하게 생각했지만,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점차 알게 되면서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생겨나게 됩니다. 가족은 외모나 배경에 상관없이 소중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어렵지않게 전달해주는 감동적인 동화입니다.어린시절 어린마음에 학교앞 시장에서 장사하는 엄마가 창피해서 빙둘러 피해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는 내색은 안 하셨지만 막내딸이 자신을 창피해하는 걸 알고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지금 생각하면 죄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진짜 창피한 건 자기삶에 책임을 못지는 건데 어린 마음에는 엄마의 기름때묻은 옷과 냄새가 부끄러웠어요. 저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보니 그때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또 마냥 어리기만한 아이의 순수한 마음 양쪽 모두 알게되더군요.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많이 뭉클했답니다. <할아버지가 창피할 때는 어떻게 해요?>는 부모와 아이를 모두 안아주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동화책들에서 "귀신, 저주, 빙의, 환생"등 자극적인 요소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돼요. 맵고 달고 짠 인스턴트 음식만 먹게되면 어떻게되나요? 건강한 독서습관을 가진 건전한 독자로 자라기위해서는 양질의 책들을 섭취해야해요. 그럴때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가치를 알려주는 이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