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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이라는 말에 이상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나는 일단 제목이 맘에 들었다. 누구나 최고를 동경하고 영웅을 바라지만, 그들이 가리고 있는 수많은 진실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허상들은 내가 1등을 싫어하는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이책은 2인자에 대해서 논의한 책이다. 물론 세계 최고라는 명예를 얻은 이인자들과 함께 행동한 사람들이지만, 1등이라는 명예보다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과 실리를 취한 현명한 자들이라 생각한다. 그들의 삶은 치열하면서도 자신의 일과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여유를 가지고 있다. 때로는 물러설줄 알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이 추구하는 바가 무언지 확고하며 그것을 이루어 내는 자가 2인자이다. 시류에 흔들리며 의례히 그렇게 살아가는 1인자보다 훨씬 나은 것이다.
사실 1인자와 2인자는 재능이나 능력면에서 별 차이는 없다. 차이라고 한다면 자기에게 모든 것 맞춰야 하는 것인가 아님 자기를 맞출 수 있는 가의 차이다. 스스로 낮을 수 있는 자만이 2인자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등장한 2인자중 가장 인상적인 사람은 저우언라이이었다. 그는 동양적인 위계적질서에서 마오쩌뚱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가장 강력한 의견저지자로서 살아갔다. 마오쩌뚱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면서도 군신의예(?)에 벗어나지 않았던, 또한 그 숙청의 물결속에서 용감하게 마오쩌뚱에게 반대의견을 피력할 수 있었던 그가 지금 내가 처한 한국적인 위계상황에서 가장 어울리는 2인자 였던것 같다. 또한 그는 더 유리한 고지에서 자신의 고지를 마오쩌뚱에게 양보하는 결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목적의식 또한 확고했으며, 어쩌면 가장 강력한 적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사람인 것이다.
진정한 2인자는 언제나 1인자가 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다. 물론 어떤 요인으로 인해 1인자가 되지 못했거나, 스스로 1인자의 길을 등진 사람이다. 그러나 1인자와 정면으로 부딪쳤을 경우에 거의 희생되는 존재이다. 권력과 인지도에 대해 핸디캡을 가지고 있지만, 신념과 겸손함으로 무장하고 있는 자가 바로 2인자인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마오쩌둥은 분명 전략적인 통찰력과 전술력까지 갖춘 훌륭한 새 중국의 중요한 건축가였다. 그의 업적은 역사상 가장 큰 농민혁명을 이끌었다는 것과 중국을 30년 동안이나 통치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을 살아남게 만든 사람은 저우언라이였다. 닉슨은 이렇게 말했다. "마오쩌둥이 없었다면 중국의 혁명은 결코 불붙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우언라이가 없었다면 그 불길은 다 타서 재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
| 이인자? 한국 사회에서 이 말은 왠지 어색하게 느껴진다. 언젠가 S사의 기업 광고는 이런 카피를 내세우며 한국 사회의 단면을 적실하게 보여주었다. "세계는 1등만을 기억합니다" 과연 세계는 1등만을 기억할까? 아니다. 이 책을 보면 세계는 1등만이 아니라 2등도 기억하고 더 나아가 2등을 존중해준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하지만 2등은 단지 방 귀퉁이에 쑤셔 박혀있는 책들에서 가끔씩 기억날 뿐이다. 당신은 이인자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 라고 사람들에게 물었을 때, "그렇다"라고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아마 대부분이 "그렇지 않다"라고 말할 것이다. 솔직히 이 책에 나오는 이인자들의 삶에 때로는 만족스럽지 않은 면도 많이 볼 수 있다. 조지 마셜의 경우, 미 국방을 위해 많은 업적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말년에는 음험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어쩌면 이것은 단편적인 모습에 불과할 것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굴곡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특히 자주 나오는 말이 있다. 바로 협력자 정신(Co-Leadership)이다. 회사의 최고 운영자 CEO(chief executive officer)에게는 항상 운영책임이사 COO(chief operating officer)가 있다. 그래서 회사는 겉으로 보기에는 CEO에 의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COO에 의해 돌아간다. 바로 여기서 협력자 정신이 필요하다. 이인자인 COO가 CEO가 되려고 한다면 회사가 잘 돌아갈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점을 강조한다. 일인자는 이인자없이는 회사를 운영할 수 없고 이인자 또한 일인자없이 회사를 운영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인자와 이인자의 공조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이인자와 일인자에게 필요한 자세를 말함으로써 사회가 상존하는 방식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것 같다. 일인자에 대해서는 공조체제를 형성하라고 하면서 10가지 중 중요한 것 5가지를 말하면 다음과 같다. 1.유명 인사가 아니라 기업을 세상에 알려라. 2.평등주의를 확산시켜라. 3.의견 차이를 받아들여라. 4.권력의 균형을 맞춰라. 5.팀의 목표를 세워라. 이것은 디즈니 사 회장이자 CEO인 마이클 아이스너 같이 명예와 권력을 독점하려는 CEO들에게 말하려는 것 같다. 이인자에 대해서도 10가지 중 중요한 것 5가지를 말하면 다음과 같다. 1.리더를 알라. 2.큰 충돌을 피하라. 3.따르기도 하고 이끌기도 하라. 4.제자리에 머무를 때를 알라. 5.물러날 때를 알라. 중국의 혁명을 이끈 마오쩌둥 뒤에는 저우언라이라는 유능한 정책가가 있었다. 그는 항상 마오쩌둥보다 약간 뒤에 서 있으려고 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클린터의 부통령 고어도 그랬다. 이처럼 진정한 이인자를 자신을 내세우려 하지 않고 항상 일인자를 존중한다. 자신의 삶을 회상해보자. 자신은 어떻게 살려고 했을까? 학생이라면 치열한 입시에서 어떻게든 남보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려고 했을 것이다. 일반인이라면 어떻게든 승진을 하려고 했을 것이다. 물론 좋은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일인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고 진정으로 자신이 일인자보다는 이인자에 더 적합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이인자가 되라고 말하고 싶다. 이 명구를 생각해보면서 말이다. "어떤 사람을 앞서게 하는 것은 그 뒤에 있는 사람이다" "유능한 사람 뒤에는 항상 다른 유능한 사람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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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이 인자들 데이빗 히런/워렌 베니스, 최경규 역(2000. 7.28 1판4쇄 좋은 책 만들기) 홀로 이끄는 것보다 조직 내 파트너와 권한과 책임을 분산하여 공동의 가치와 포부 그리고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 책이다. 개혁가 : 조지 마살 장군이 루즈벨트 대통령을 설득해 제2차 세계대전을 대비한 효율적 군대육성, 정직과 국가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실에 입각한 정치권에 대한 대응, 그리고 대통령 후보가 되라는 권유를 뿌리치고 군인은 정치에 관여하면 안 된다며 사심을 버리고 해리 투르먼 대통령의 당선을 돕는 것으로 맺음한 군인의 역할 동맹자 : 스탠퍼드대학 여자농구팀의 코치인 에이미 커터가 감독인 타라 반더비어가 미국여자올림픽을 지휘하느라고 공백이 된 기간 동안 임시감독을 맡아 전국 3위의 반열에 올려놓고 다시 부감독으로 돌아간 15년간의 보좌에 만족한 이 인자. 동료인 메릴린치의 경영자 찰스 메릴과 협력의 위치에서 회사의 성장에 노력한 월스트리트의 원스롭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스티브 발머, 크레이그 배럿의 관계와 또 다른 사례들도 소개한다.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로버트 이튼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기심을 버리고 로버트 러츠의 생산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의 길로 갈 수 있었다. 로버트 러츠의 이 인자로서의 역할 만족이 그 배경이었음은 물론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남자농구팀의 명감독 딘 스미스 밑에서 49여 년 간 부감독을 지낸 윌리엄 거스리지의 헌신적 보좌와 그 보좌를 받는 것으로 끝이지 않고 협력하며 일정부분의 권한을 나눠준 리더의 배려가 낳은 명문팀으로의 명성 유지 앨버트 고어가 빌 클린턴 대통령의 임기 중 부통령으로서 그간 존재감이 없었던 부통령의 역할을 확장하고 대통령 개인의 약점을 보강하며 정권의 힘을 뒷받침하여 부통령제의 존재감을 확인시킨 사례. 물론 부통령직을 수락하기 전에 허수아비로 평가되던 그 역할에 대해 대통령 후보와 다짐을 받는 치밀함이 있었다. 마오쩌둥(毛澤東)과 저우언라이(周恩來)의 관계를 살펴보는 장면은 새롭다. 저우언라이는 더 똑똑하고 인격적으로도 더 나은 사람이었지만 오직 인민에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25년 간 정치적 동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공식적으로는 마오쩌둥의 조연으로 위치했지만 중국을 인도해가는 등불이었다. 그러나 의견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다. 중국을 한 세대 후퇴시켰다는 프롤레타리안 문화대혁명을 비판했고 홍위병이 득세한 기간(1966-1969)에도 질서와 합리성을 주장했다. 홍위병이 가택연금을 한 때(1967. 8. 26)에 마오쩌둥은 개입하지 않았다. 이때의 일로 건강이 악화돼 1976. 1. 8 사망했다. 마오쩌둥은 저우언라이를 외면하고 찾지 않았으나 사망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도 병상에 앉아 홀로 눈물을 지는 것을 간호사가 목격했다고 한다. 마오쩌둥이 신격화된 상태라면 저우언라이는 존경스럽고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인간적 지도자로 중국인에게 각인돼 있다. 이런 사례들을 통해 이기심을 버리는 능력은 리더나 이 인자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임을 밝힌다. 자기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이 인자를 둘 수 있는 아량, 리더의 자리를 성급하게 탐내지 않고 건강한 자아로 자신의 욕심을 이기는 이 인자의 특별한 자신감도 필요하다. 성격이나 일하는 방식은 달라도 형성된 믿음과 상호의존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서로 보완해 나가는 지혜를 배운다. 개개인은 불완전한 인간이지만 둘의 합심은 막강한 힘을 발휘하게 한다. 때로는 양보와 희생도 필요하지만 결코 비굴하지 않은 것이다. 종종 긴장감과 반목하는 경우도 있고 잠재적 후임자를 허용하지 않는 1인자도 있지만 결국 실패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독재적인 CEO는 후계자들을 공식화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권력과 영예를 나누기를 내켜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자신의 자리에 앉으려고 열망하는 사람들을 해고시킨다. 건설적 비판으로 자기주장이 있는 최고의 부관을 원하지 않았다. 공조체제는 자신에게 적절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진정한 권력은 관용이 있다. 의심 ㄴ많은 친구가 적보다 더 나쁘다고 이솝은 얘기한다. 한편 일부 권력이 있는 중역들은 자신이 영원히 살 것이라 믿는 듯하다. 나이가 들어도 난투 속에서 살아남음으로써 더 새롭고 젊어지는 것처럼 느낀다. 그러나 어느 순간 치명적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게다가 야심이 넘치는 사람은 최고의 자리로 가기 위해 좀이 쑤시기 마련이다. 협력자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그의 태도와 헌신의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 인자는 명성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일을 창조하는 데에는 큰 즐거움을 느낀다. 훌륭한 협력자 정신은 모든 사람을 승자로 만든다. 건강한 자아와 확고한 의견(아이디어) 없이는 기업세계의 고위직에 오르지 못한다. 헌신적 구성원이고 기업전반의 목표를 추구하는데 열성적이고 지적이고 자신감에 차 있어야 한다. 상사와 원만한 관계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경우 섬세한 예술과도 같다. 상관과 힘을 겨룰 경우는 눈 밖에 날 수 있다.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이어와 경쟁해야 한다. 흥미로운 것은 코넌 도일의 추리물에 등장하는 주인공 셜록 홈스 그리고 홈스를 돋보이게 할 이야기를 서술할 수 있는 닥터 와슨이라는 평범한 인물을 등장시켜 성공한 작가의 이야기까지 리더와 공생하는 이 인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4. 07. 02 |
| 시대가 바뀌면서 생각과 사상도 많이 바뀐것 같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오직 일인자가 되기 위한 몸부림만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인자들에 대한 생각들이 달라지고 있다. 이 책은 이 세상에 영향을 미친 사람들의 그늘에 가리워져 있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그들이 가졌던 능력과 힘을 말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지도자는 혼자 만들어 지는 법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옆에서 힘이 되고 받쳐주는 자들이 없으면 결코 지도자는 빛이 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인자가 있기에 그들은 더욱 빛이 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며 이 글에 나타난 인물들은 이인자가 아니라 일인자라는 생각을 했다. 그들이 없었다면 안되었을 일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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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보면서 많은 느낌을 받았다. 세상은 일등에게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그 그늘에 가려져있는 이인자들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어졌다. 그만큼 사람들의 시야가 넓어졌다는 좋은 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세상에 어떠한 일도 독불장군처럼 혼자서 일을 할 수는 없다. 동역자가 필요한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반드시 훌륭한 동역자를 곁에 두었던 사람이다. 그만큼 동역자의 역할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러면 그러한 동역자는 과연 이인자 밖에는 될 수가 없었던 것일까?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각자 각자가 일인자에 필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능가하는 인물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정말로 자신들이 해야할 일과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알았다. 그리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이다. 동역의 일인자인 것이다. 나는 이들을 이인자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단지 동역자일뿐이다. [인상깊은구절] 틀에 박힌 성고의 정의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의 운명에 대한 지배력을 잃는 것이다. 스타가 된다는 면에서 성공은 복권 당첨을 기대하는 것만큼이나 운에 좌우된다. 현명한 사람은 유명해진다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얻는 이익만으로 성공을 정의하지 않는다.그보다는 자신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용어로 성공을 정의한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찾는다. 그들은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성심성의껏 섬긴다.사람의 삶을 고갈시키는 것이 아니라 향상시키는 기업에 애정과 에너지를 쏟는다.그들은 단순히 일의 대가가 아니라 인생 전부를 맛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들은 즐거움을 주는 것이 훌륭한 기업의 판단기준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빌 게이츠나 마이클 아이스너처럼 부유하고 유명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적당한 대가만 얻을지라도 그들은 행복하게 사는 길을 찾은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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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새삼 느끼게 되는 것이 있다. '역시 사람은 혼자의 힘으로 되는 것은 없구나..'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슈퍼스타들의 뒤에는 그들을 말없이 지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언제나 바쁘게 움직이는 연예인들의 스케쥴을 관리하는 매니저들이 있는것처럼 말이다. 또하나, 어떤 조직이든 개인기에 우선해서 팀웍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축구경기가 있을때마다 떠들어대는 소리처럼.
내 주변에도 독재자처럼 자신의 생각을 진리인것처럼 독단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어떨땐 그런 리더십도 필요할진 모르지만 그 이면엔 항상 팀웍이란 반석위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나만이라도, 아니 이 책을 읽은 모든이들이 그렇게 팀웍을 존중하는 생각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정치인 및 정치세력에게 한번쯤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대통령께서 전화하셨어요, 여보." 캐서린 마셜이 버지니아 주 리스버그에 있는 집에서 익숙한 솜씨로 복숭아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있는 남편에게 말했다. 은퇴한 미 육군 참모총장은 흔들리는 굵은 나무둥치를 좀 힘겹게 내려와 최고사령관의 전화를 받기 위해 성큼성큼 걸었다. 1945년 11월 27일의 일이었다. 특유의 스타일대로 해리 트루먼은 곧바로 용건을 밝혔다. 당시 소련의 지원을 받는 마오쩌둥이 이끄는 공산당이 미국의 동맹인 장제스의 국민당을 위협하고 있는 중국에 내전의 조짐이 보였다. 동유럽이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실험장으로 변해 가는 상황에, 자유세계는 아시아의 가장 강한 나라가 사회주의로 이반하는 것을 내버려둘 수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트루먼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었는데, 이는 전후 국가의 무기력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었다. |
| 사실 잘 생각을 해 보자... 역사 속의 주인공, 혹은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언제나 완벽하게 나온다... 그러나 그들의 옆에는 그 보다 더 완벽한 이들이 있었다... 바로 그들이, 이인자들이 할 수 있겠지... 그러나 그들을 표현하고자 "이인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더 깊게 생각해 본다면 그들이야 말로 일인자가 아닐까...? 비록 한발 뒤에 물러 선 인물들이여서 스포트라이트에 제외는 되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들이야 말로 이들이 있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것이다... 이 책속의 주인공 중의 한명인 엘버트 고어... 이인자에서 일인자로 올라서려 했으나 끝내 이인자로 계속 남게 되었다... 이인자라해서 일인자를 꿈꾸지 않는 것은 아닐게다... 엘버트 고어 또한 그랬고... 그러나 다른 일인자에게 밀려 쓰디쓴 패전의 멍애를 안게 된 이인자 엘버트 고어... 그러나 패전의 순간도 잠시, 그는 다시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자기의 자리를 찾아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그리 큰 영광은 얻지 못했더라도 실제적인 주요 업무를 담당한 핵심 인물이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
| 이인자 없는 일인자는 그 의미가 퇴색되는 경우가 있고 간혹 갑작스러운 일인자의 부재로 인해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은 역사에서 많은 본보기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일인자를 더욱 빛나게 한 과거 그리고 현존하는 이인자들의 다양한 역할과 성격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이인자들은 그들이 존재함으로써 일인자들을 더욱 돋보이게 한 존재로서 적절한 조언과 행동으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다. 결코 일인자에 비해서 모자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가 세인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불공평을 공동의 목표를 협력을 통해 자신들이 추구하는 바를 이루기도하고 다가올 자신의 시대를 준비하기도 했다. 전 미국 부통령이었던 고어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과연 그가 이인자의 자리에서 일인자의 자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인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나로서는 현재로서는 좌절된 고어의 일인자의 꿈에 이인자에 대열에도 오르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에게서 위안을 삼으라고 전하고 싶었다. 이 책은 각 방면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었던 사람들의 지도력에 대한 이야기로 모두가 일인자가 되기만을 추구하는 우리들에게 리더의 다양한 소양에 대해 이야기하며 리더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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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은 nba 역사상 가장 훌륭한 농구선수로 뽑힌다. 그는 사상 처음으로 시카고 불스에게 3연패를 두번이나 안긴 선수이다. 그의 생애를 통해 그는 스포트라이트를 집중해서 받았다. 그가 위대한 업적을 안긴 사실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지만 그의 농구를 본 사람이라면 그의 영광과 최고의 자리엔 언제나 스코티 피펜이라는 선수가 있었음을 떠올릴 것이다.
스코티 피펜은 얼마전 nba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50 인에 뽑힌 탁월한 기량의 소유자이자 지금까지 가장 뛰어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뽑힌다.
능력으로 치면 능히 한팀의 에이스가 되도고 남았을 그지만 그는 마이클 조던을 보좌하는 2인자에 자리에 불만을 갖지 않고 충실히 그를 뒷받침해준다. 조던과 피펜은 상호간의 신뢰는 시카고 불스를 무적의 팀으로 이끌었었다.
이 책은 스코티 피펜처럼 1인자의 그늘에서 그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던 여러 분야의 2인자에 대해 나온다. 경영, 정치, 스포츠등의 분야에서 그들의 업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책의 내용중에서 마오쩌둥을 보좌했던 저우언라이의 내용과 마셜 플랜으로 유명한 조지 마셜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앨고어 부통령에 대한 설명은 전혀 구체적이지 않았고 농구팀 코치에 대한 내용이 중복되어 나온점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 책을 감명깊게 읽었다고 해서 우리 모두 이인자가 되자고 소리 높여 외칠순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적어도 팀웍이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은 잡아주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마오쩌둥이 저우언라이에게서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는 점이다. 마오쩌둥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였음에 틀림없지만 저우언라이는 대체로 그늘에 가려져 있으면서 혁명을 가능케 한 가장 믿음직한 협력자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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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중에는 카리스마가 넘쳐서 어느 조직에서나 리더를 맞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남앞에 나서지를 못해서 항상 뒷바라지만 하게 되는 사람도 있다. 이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이인자는 일인자의 뒷바라지를 도맡아 해주는 그런 종류의 이인자는 아니다. 일인자 못지 않은 카리스마와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혹은 조직을 위하여 리더를 도와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이다.
세상이 하도 일등에게만 관심을 보이고 요구하다보니 그에 못지 않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인물(혹은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리더를 돕고 있는 조력자들이 얼마나 중요하며 리더들에게 필요한 존재인지를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스티브 발머나 앨버트 고어,닥터 왓슨등 상당한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인물도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이들이 없었다면 그들이 돕고 있는 리더들이 그토록 각광을 받기는 힘들었을거라는 사실이다. 이책의 내용은 나무랄데 없지만 어설픈 번역이 많이 눈에 거슬린다. 책을 끝까지 읽기가 거북할 정도였는데 원서를 구할수 있으면 원서로 보는 것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인상깊은구절] 5년간 우리는 역사적인 인물에서 현대의 인물에 이르기까지 많은 위대한 이인자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연구를 진행하면서 우리는 위대한 부관들이 재능 있는 CEO만큼이나 조직을 창조하는 데 어떻게 이바지했는지 알게 되었다. 이제 알겠지만 우리의 영웅들은 서로 비슷해보이나 사실은 아주 다르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고 협력과 공조를 한다는 면에서 글들은 공통점은 갖는다. "우리는 혼자 할수 없는 일을 파트너와는 할수 있다."고 대니얼 웹스터는 말한 적이 있다. 그들의 재능을 묶어, 협력자들은 리더십을 진정한'협력자 정신'이라고 재정의하고 있다. 이 책에는 그 방법과 이유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씌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