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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속의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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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체크. 체흐) 사람이니까 '얀'이라고 읽어 줘야겠다. 체코인 중 '얀'이란 이름으로 가장 유명한 이는 누가 있을까? 얀 후스? 캐릭터 얀 치사르? 이 얀 스베락도 꽤나 유명한 사람이며, 이 영화는 시대상의(촬영보다야 더 전 시점이겠으나) 적절한 반영과 잔잔한 감동 코드로 미국과 유럽에서 꽤나 호평을 받은 영화다. 보통 러시아 여인들이 정조가 없을지언정 사기와 배신을 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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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체크. 체흐) 사람이니까 '얀'이라고 읽어 줘야겠다. 체코인 중 '얀'이란 이름으로 가장 유명한 이는 누가 있을까? 얀 후스? 캐릭터 얀 치사르? 이 얀 스베락도 꽤나 유명한 사람이며, 이 영화는 시대상의(촬영보다야 더 전 시점이겠으나) 적절한 반영과 잔잔한 감동 코드로 미국과 유럽에서 꽤나 호평을 받은 영화다. 보통 러시아 여인들이 정조가 없을지언정 사기와 배신을 치는 유형은 아닌데, 이 영화에서는 순진한 체코 남자 루카를 등쳐먹고(정확하게는 위장 결혼을 통한 시민권 획득- 위장결혼이 얼마나 흔하고 보편적인 소재인지 여기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엉뚱하게도 그 여인의 꼬마 아들 콜리야만 남게 되어 이 불쌍한 남자가 키운다는 스토리다. 많이 보던 화소에 설정이겠으나, 보헤미안 특유의 감각과 화면이 잘 뽑아져 나온 덕에 지루하지 않고 적절히 공감해 가면서 볼 수 있다. 헐리웃 웰메이드물과는 또다른 감동을 주는 면 있다.


s****o 2013.10.2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