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승 작가님의 '나는 부모를 버렸습니다'에는 그녀의 피멍든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어린시절 두려움에 떨었던 소녀의 피눈물에 책을 읽으며 함께 눈물을 훔쳤습니다. 작가님께서 아픔을 드러내었을때 그녀를 외면했던 어머니 오빠들..그리고 아버지...는 그녀의 내면의 상처를 더 곪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작가님은 상담심리, 남편과 두아들, 가족들의 사랑과 글쓰기를 통해 그녀의 아픔을 적극적으로 흘려보내기 시작합니다. 아픔 속에 피어나 더욱 빛나는 꽃, 정희승 작가님은 이제 세상에 소리를 내는 여전사가 되어 '나는 부모를 버렸습니다'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정희승 작가님의 책은 고통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이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
스토리와 그녀의 감정과 생들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함께 아파하고 눈물 흘리는 나를 보았다. 폭력의 대물림, 아버지가 빋은 상처는 그가 이룬 가정에 악마의 모습으로 나타나 또 다른 상처를 만든다. 그녀의 어머니는 자식들을 두고 떠나지 않았고, 그녀는 어머니가 떠날까봐 그 무서운 괴물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서로의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왔다. 성장한 그녀는 이제 용기를 내어 그 괴물과 가족을 세상에 꺼내놓는다. 자신이 이룬 현재의 가족과 과거의 가족을 보듬어 안는 모습에서 선하고 슬기로운 모습이 엿보인다. 이 책을 쓰며 작가는 자신의 상처로부터 벗어났다. 같은 상처로 고통받는 이들에게도 위안과 용기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 |
|
오래전이지만 응급실에서 일할때 많은 성폭력,성추행 피해자들을 만났습니다. 신고된 건만 응급실을 내원하니... 아닌 케이스는 훨~씬 더 많다는것도 알고있었습니다. 그게 친부라면 더더욱이 세상에 나오기 힘든 이슈라는 걸..아직 세상은 드러내기보다 덮고 숨기기 바쁘 다는건 우린 압니다. 여기 ,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빛이 된 그녀가 있습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을 다독인후.. 가해자인 친부를 용서한 그녀.. 바로 이책의 저자 정희승작가입니다. 당당하게 세상에 목소리를 내는 그녀를 꼭 안아주고 싶습니다. 더 이상은 이런 피해자들이 숨지말고 세상에 나와 치유되길..그래서 그녀처럼 사랑많고 밝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
무겁고 슬프지만, 절망적이지만은 않은 이유는 작가님이 주는 희망의 메시지 덕분입니다. 가족에 대한 상처도, 미움도 결국 용서로 감싸안는 그녀가 존경스럽습니다.. 말못할 아픔이 있는 피해자들에게, 가족 갈등으로 힘든 분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