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4%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2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7.0
  • 40대 8.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발에 입 맞추고 싶습니다
"당신의 발에 입 맞추고 싶습니다" 내용보기
강수진. 매스컴에서 세계적인 발레리나네 어쩌구 저쩌구 해도 솔직히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럴듯한 발레 공연도 보지 못했고, 나하고는 체격적으로다가 어울리지 않기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돼버렸던 그녀였다. 가을은, 살아온 날을 한번쯤 되돌아 보기에 좋은 계절인만큼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산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 골랐던 책이다.
"당신의 발에 입 맞추고 싶습니다" 내용보기
강수진. 매스컴에서 세계적인 발레리나네 어쩌구 저쩌구 해도 솔직히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럴듯한 발레 공연도 보지 못했고, 나하고는 체격적으로다가 어울리지 않기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돼버렸던 그녀였다. 가을은, 살아온 날을 한번쯤 되돌아 보기에 좋은 계절인만큼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산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 골랐던 책이다. 이 책은 그녀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된 인생 라이프를 그린 책! 어릴적 부터 눈에 띄는 외모와 몸매로 외국으로 유학을 떠났지만 언어와 뒤떨어지는 실력으로 눈물을 머금었던 시간들을 적고있다. 어느 위치에서 최고가 된 사람치고 이정도의 끈기와 노력이 없었겠냐만은 그녀의 진면목이 엿보이는 대목을 보면, "나는 살면서 단 한번도 다른 삶을 동경해본 일이 없어요. 혹시라고 가정해 본 일도요." 그냥 발레가 좋아서 시작한 그녀. 큰 상을 바라지 않고,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도 아닌 그저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끊임없이 열심히 했다는 그녀. 일에 있어 프로인 그녀가 더 빛나는 것은 겸손과 성실이다. '무명 시절부터 겸손하고 상대를 배려하기로 소문이 나있던 수진은 20년이 가까워지는 지금도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발레단 스태프들에게는 물론 극장을 청소하는 아저씨에게도 늘 인사를 건네고, 출근길 복장이 늘 바지에 셔츠 차림인 것도 똑같다. " 진한 로맨스 없이 같은 극단 선배인 터키 태생 툰치 소크멘과 36이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 그녀. 한번쯤은 억울한 법도 한데, 그녀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단다. 이말이 솔직히 와닿지는 않지만, 작은 기쁨에 행복을 느끼고 채워지지 않는 것은 발레로 승화하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뭣보다, 이 책을 읽고 좋았던 것은,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사람이 갖춰야 할 삶의 자세를 엿볼수 있다. 겸손과 성실, 실력과 배려. 이 모든것을 갖추고 있기에 그녀는 프로인것이다.

[인상깊은구절]
20년의 세월은 구두쇠 영감 같았던 도시의 이미지를 속정 깊은 어머니의 그것을 바꾸어 놓았다. . 처음에는 평범하지 않아서 예술가가 되지만, 일단 예술의 길에 들어선 다음에는 또 평범해지 않으려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예술가가 짊어져야 할 몫이다. . 밑바닥에서부터 한 걸음씩 올라온 사람에겐 절망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w****0 2004.11.12.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로지 연습에만 집중하라
"오로지 연습에만 집중하라" 내용보기
오로지 연습에만 집중하라 by 박용범 독서작가(2021) ybphia@naver.com     오랜 기간의 피맺힌 연습으로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주어진 길을 최선을 다해 걸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고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이다. 발레에 가장 필요한 육체적 요소는 균형과 조화이다. 몸이 무겁거나 신체구조 자체가 불균형하면 그것을 발달시키고 유
"오로지 연습에만 집중하라" 내용보기

오로지 연습에만 집중하라

by 박용범 독서작가(2021) ybphia@naver.com

 

 

오랜 기간의 피맺힌 연습으로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주어진 길을 최선을 다해 걸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고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이다. 발레에 가장 필요한 육체적 요소는 균형과 조화이다. 몸이 무겁거나 신체구조 자체가 불균형하면 그것을 발달시키고 유지하기가 어렵다. 지금 뱃살이 가슴에 걸린다. 앉아서 작업을 하는데 집중력을 흩트리고 있는 현실이다. 막걸리에 대한 애증을 차근차근 덜어내는 작업이 필요한 때이다. 욕심으로 가득 찬 뱃살에 포만감이 가득 차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오히려 건강에 뱃살이 위협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어디까지 방치할 것인가. 습관의 노예가 되어 편안한 집중 공부의 시간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보다 슬픈 현실은 없다. 지금 하려고 하는 일에 오늘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이다. 그 여건을 스스로 망가뜨리는 어리석은 행동이 멈추어져야 할 때이다.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였다. "발레리나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편안하게 그냥 던진 질문이었다. 정신이 번쩍 드는 답이 돌아왔다. "지금 나는 발레 무용수이고 따라서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발레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불현듯 뒤통수를 두드려 맞았다. 지금 나는 작가이고 따라서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글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롯이 집중을 하지 못하는 오늘의 현실에 등에서는 식은땀이 날 지경이다. 아무런 것도 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글쓰기가 늘어나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몇 달간 그렇게 살아오고 있다. 최소한의 기본은 회복해야 한다. 모든 것이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신 차려! 정신 차려! 이 친구야, 너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기는 한 거니.

 

 

P133

맨 처음 발레를 제 것으로 받아들일 때 그랬듯, 또 모나코에 간 첫해에 그랬듯 수진은 피눈물 나는 연습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남들보다 무대에 서는 일이 적으니 남는 건 시간뿐이었다. 고민을 하고 자책하고 또 끊임없이 먹어댔던 그 시간들이 이제는 연습만 하기에도 모자랐다. 그렇게 하루 최소 열다섯 시간씩 연습을 거듭하자 살은 금세 빠졌다. 수진의 몸은 예전의 선을 되찾았고, 표정 또한 몰라보게 밝아졌다.

무엇보다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수진은 그때 알았다. 자신감은 누구에게 인정받을 때 생기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과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꿀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보석이라는 것을.

"그러고 보면 정신력이라는 게 참 신기해요. 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모든 게 바뀌더라고요. 몸도 훨씬 건강해졌고 쓸데없는 잡념도 사라졌죠.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것도 의식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요. 그 정신력으로 오로지 연습에만 집중했어요. 집중하면 집중하는 만큼 더 새로운 에너지가 솟는 걸 느꼈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도저히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일단 토슈즈를 신고 연습실에 서면 말할 수 없이 행복했죠. 그 짜릿함은 경험해 본 사람이 아니면 아마 모를 거예요."

 

 

P176

예술가로 첫발을 내딛는 것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정작 가시밭길은 그다음부터 시작된다. 훌륭한 예술작품을 창조한다는 것은 곧 이전의 자기 자신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과정과도 같기 때문이다. 작품은 늘 새로워야 한다. 그것이 곧 창작의 본성이다. 따라서 예술가도 매 순간 스스로 새로워질 수 있어야 한다. 과거에 매여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예술가로서의 생은 이미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정체는 곧 퇴보이고, 그 누구도 예술가에게서 역행하는 시간과 퇴락해가는 공간을 보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대중과 시대가 원하는 예술가의 재능이란, 어쩌면 변화의 정점에 서서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자적인 혜안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처음 재능은 관대한 신이 주었을지 몰라도 그것을 평가하고 수용하는 것은 대중이고, 그들은 생각보다 아주 냉혹하다. 그래서 예술가란, 신의 선택을 받은 동시에 천형을 받은 사람이라고도 하지 않는다.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장광열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21.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내용보기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에서 발췌하고 필사한 내용입니다.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였다. "발레리나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편안하게 그냥 던진 질문이었다. 정신이 번쩍 드는 답이 돌아왔다. "지금 나는 발레 무용수이고 따라서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발레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강수진이 세기의 발레 스타로 성공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내용보기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에서 발췌하고 필사한 내용입니다.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였다. "발레리나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편안하게 그냥 던진 질문이었다. 정신이 번쩍 드는 답이 돌아왔다. "지금 나는 발레 무용수이고 따라서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발레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강수진이 세기의 발레 스타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렇듯 소름끼칠 정도로 자신의 일에 전력을 다하는 철저한 프로정신이다. 공연 전 넘칠 정도의 준비와 공연 때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집중력은 이제는 즐기면서 춤을 추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다.

 

 

맨 처음 발레를 제 것으로 받아들일 때 그랬듯, 또 모나코에 간 첫해에 그랬듯 수진은 피눈물 나는 연습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남들보다 무대에 서는 일이 적으니 남는 건 시간뿐이었다. 고민을 하고 자책하고 또 끊임없이 먹어댔던 그 시간들이 이젠 연습만 하기에도 모자랐다. 그렇게 하루 최소 열다섯 시간씩 연습을 거듭하자 살은 금세 빠졌다. 무엇보다도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았고, 표정 또한 몰라보게 밝아졌다. 무엇보다도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수진은 그때 알았다. 자신감은 누구에게 인정받을 때 생기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과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꿀 때 비로소 빛은 발하는 보석이라는 것을.

 

"그러고 보면 정신력이라는 게 참 신기해요. 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모든 게 바뀌더라고요. 몸도 훨씬 건강해졌고 쓸데없는 잡념도 사라졌죠.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것도 의식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요. 그 정신력으로 오로지 연습에만 집중했어요. 집중하면 집중하는 만큼 더 새로운 에너지가 솟는 걸 느꼈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도저히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일단 토슈즈를 신고 연습실에 서면 말할 수 없이 행복했죠. 그 짜릿함은 경험해본 사람이 아니면 아마 모를 거예요."

 

 

연습량이 많으니 수진의 고생이 남보다 심한 건 당연지사. 땀이 차고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잡히는 건 기본이고, 사시사철 발톱이 빠지고 살이 짓무르면서 피가 났다.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아 일년 내내 고름이 흐리기도 했다.

 

"발레는 아픔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예술이에요. 그러니 그게 싫고 두려우면 발레를 할 수 없죠. 한다 해도 금세 포기할 수밖에 없고요. 나이가 든다고, 또 경력이 많다고 해서 그 아픔이 사라지지는 않아요. 나 역시 20년 가까이 발레를 해왔지만 지금도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게 육체적인 고통이에요. 발과 다리만 아픈 것이 아니라 온 몸이 아프죠. 몇 년에 한두 번 간혹 멀쩡할 때가 있기도 한데, 그럴 때면 오히려 나 자신이 이상해서 적응이 안 돼요. ', 왜 안 아프지? 내가 뭘 잘못했나? 어제 연습을 게을리 했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니까요. 그래서 이제는 차라리 아픈 걸 다행으로 여겨요. 숙명으로 알고 받아들이게 된 거죠."

 

 

예술가로 첫발을 내딛는 것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정작 가시밭길은 그 다음부터 시작된다. 훌륭한 예술작품을 창조한다는 것은 곧 이전의 자기 자신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과정과도 같기 때문이다. 작품은 늘 새로워야 한다. 그것이 곧 창작의 본성이다. 따라서 예술가도 매 순간 스스로 새로워질 수 있어야 한다. 과거에 매여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예술가로서의 생은 이미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정체를 곧 퇴보이고, 그 누구도 예술가에게서 역행하는 시간과 퇴락하는 공간을 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대중과 시대가 원하는 예술가의 재능이란, 어쩌면 변화의 정점에 서서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자적인 혜안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처음 재능은 관대한 신이 주었을지 몰라도 그것을 평가하고 수용하는 것은 대중이고, 그들은 생각보다 아주 냉혹하다. 그래서 예술가란, 신의 선택을 받은 동시에 천형을 받은 사람이라고도 하지 않는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20.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그녀, 강수진
"아름다운 그녀, 강수진" 내용보기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따라가는 해바리기 같다. 아이가 좋아하면 덩달아 좋으니 말이다. 우리 딸 아이가 발레를 배우더니 흠뻑 빠진 상태다. 관심과 열정이 넘쳐 집에서도 발레복을 입고 깡총댄다. 처음에는 그냥 웃었는데 어설프지만 나름의 진지한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 앞으로의 꿈이 언제 바뀔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발레리나가 꿈이란다. 그래서 괜히 발레에 관심이 간다. 우
"아름다운 그녀, 강수진" 내용보기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따라가는 해바리기 같다. 아이가 좋아하면 덩달아 좋으니 말이다.

우리 딸 아이가 발레를 배우더니 흠뻑 빠진 상태다. 관심과 열정이 넘쳐 집에서도 발레복을 입고 깡총댄다. 처음에는 그냥 웃었는데 어설프지만 나름의 진지한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 앞으로의 꿈이 언제 바뀔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발레리나가 꿈이란다. 그래서 괜히 발레에 관심이 간다.

우연히 TV를 통해 발레리나 강수진을 만났다. 오랜만에 보는 모습인데 여전히 아름답고 당당했다.

그녀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책이 있나 찾아 보았더니 바로 이 책이 있었다.

비록 그녀가 직접 쓴 글은 아니지만 그녀가 누구인지를 알기에는 충분하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그녀의 울퉁불퉁한 발이 왜 아름다운지, 왜 발에 입맞추고 싶은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손에 하는 입맞춤은 존경의 의미라고 했던가?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누구나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다.

겨우 고등학교 1학년 나이에 부모님을 떠나 먼 타국으로 유학을 간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어렵고 힘든 유학 시절을 거쳐 정식 발레단원이 되고 독일에서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기까지 그녀의 삶은 오로지 발레뿐이다. 저자가 별 생각없이 발레를 하지 않았으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정신이 번쩍 들 대답을 했다고 한다. 자신은 지금까지 발레 이외에는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지금 발레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말이다. 그녀는 마치 발레를 위해 세상에 온 것처럼 살고 있다. 

"강철 나비"  그녀의 별명이다. 온몸이 부서져라 끊임없이 연습하는 그녀에게 알맞은 별명인 것 같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발레 연습을 하는 그녀의 삶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우리는 늘 반복된 일상에 대해 투덜거리며 뭔가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그런데 그녀는 지치지도 않고 발레만을 하면서 매일이 새롭다고 말한다.

그녀가 우리와 다른 점은 천재적인 재능이 아니다. 분명 동양인 최초로 수석발레리나가 된 것은 기적같은 일이다. 그러나 그 기적을 현실로 만든 건 천재적인 재능이 아니라 지치지 않는 열정일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도 그녀가 발레에 대해 쏟는 열정과 노력만큼 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말도 통하지 않고 제대로 발레할 실력마저 부족했지만 그녀는 해냈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09.02.20.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노력만한 것은 없다.
"노력만한 것은 없다." 내용보기
강 수진을 아는가?   그녀는 한국이 배출해낸 세계최고의 발레리나다.     강수진은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서 자라 선화예중을 다녔지만. 남들보다 발레는 늦게 시작했다. 발레에 관심도 없고 몸매 조절에도 관심없었지만 발레에 빠지게 된 후 2년만에 그녀는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의 교장에게 발탁되어 모나코로 유학을 갔다가 최연소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
"노력만한 것은 없다." 내용보기

 

 

 

강 수진을 아는가?

 

그녀는 한국이 배출해낸 세계최고의 발레리나다.

 

 

강수진은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서 자라 선화예중을 다녔지만.

남들보다 발레는 늦게 시작했다.

발레에 관심도 없고 몸매 조절에도 관심없었지만

발레에 빠지게 된 후 2년만에 그녀는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의 교장에게

발탁되어 모나코로 유학을 갔다가 최연소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해 브노아 드 라 당스(예술인에게 장인이라고 인정해주는, 예술인에겐

최고 영예의 상)을 받고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14년 넘게 활동하던 그녀는

종신단원을 획득(?)한지 오래다.

마흔이 넘어서도 활동하는 드문 프리마 발레리나 강 수진의 이야기.

 

강 수진이 직접 쓴 이야기가 아니라 강 수진을 강 수진 부모보다도

더 잘 아는 무용평론가 장광열씨가 쓴 강 수진에 대한 책이다.

(물론 강 수진도 옆에서 도움을 많이 주었다)

 

해외여행자유화가 되기 전 시절에 먼 나라 모나코로 가서

의사소통에 문제를 겪으며 [한국에서 가장 노력하고 잘하는 학생]이었던

그녀가 [내성적이고, 발레를 잘하지 못하는 동양학생]으로 전락하며

그녀가 겪은 좌절들과 로잔 발레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해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연소 입단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제대로 무대에도

못서서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그녀의 시련과

넘어지지 않고 일어서서 줄리엣으로 멋지게 부활하고 찬사르 받으며 활동하다

[브노아 드 라 당스]를 받고서 다리에 금이 가 1년동안 발레를 쉬며

힘들었던 시절을 거쳐 강 수진은 지금 [강철나비]가 되어가고 있다.

 

[노력]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도 쉽게 내뱉어지는 단어 [노력]

하지만, 여태껏 살면서 [난 최선을 다했어, 난 노력했다구!]라고 말하면서

자신에게 떳떳할만큼 노력한 적이 몇번이나 되는가?

난 솔직히 말하자면 창피하지만 몇 번 없다.

이 책을 집기 전에도 그렇게 내 자신은 알고 있었다.(인정하긴 싫지만.)

하지만 이 책을 집고 난 후에 내가 했던 [노력]은 과연 [노력]인가?라는

생각이 진하게 든다.

 

강수진에 대한 다큐를 보더라도 그녀의 동료들은 그녀를

workerholic이라고 일컫는다.

연출가가, 안무담당자가, 파트너가 그만하자고 해도 [한번만 더 하자]며

마음에 들 때까지 연습을 멈추지 않는다는 그녀.

군무에도 못끼고 우울해있다가 남는 건 연습시간 뿐이었다며 하루에 19시간을

연습만 했다는 그녀.

 

과연 강 수진을 보고 떳떳하게 나 저만큼 노력했어 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내가 나태해질때, 자극이 필요할 때 그녀의 책을 펼쳐본다.

아름다운 얼굴과 유려한 몸의 곡선에서 발레를 향한 그녀의 사랑이 느껴지고

아름답지만 때론 날카로운 모습에서 때론 그녀 자신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을

느끼고 몸에 전율이 일어나기도 한다.

 

 

책을 열번도 더 읽었지만 읽고 난 후에 나는 늘 감명을 받고

나 역시도 이 책의 저자와 같은 생각이 든다.

[강 수진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라는 생각이-.

 

y*****a 2008.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081207 당신의 발에 입맟추고 싶습니다
"20081207 당신의 발에 입맟추고 싶습니다 " 내용보기
인터넷으로 어떤 발에 대한 사진을 보았다. 처음에는 휘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사진인줄 알았다. 마디마디 부풀어 오른 굳은살들.. 검게 물든 발톱들.. 기사를 읽으며 차츰 그 발을 이해했다. 나는 그 발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다.. 깨끗하게 칼라 출력을 했다. 그리고 책상 앞 게시판에 붙였다. 그 사진위에 쓴 ‘no pain, no gain' 나는 매일 강수진의 발사진
"20081207 당신의 발에 입맟추고 싶습니다 " 내용보기

인터넷으로 어떤 발에 대한 사진을 보았다.

처음에는 휘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사진인줄 알았다.

마디마디 부풀어 오른 굳은살들..

검게 물든 발톱들..

기사를 읽으며 차츰 그 발을 이해했다.

나는 그 발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다..

깨끗하게 칼라 출력을 했다.

그리고 책상 앞 게시판에 붙였다.

그 사진위에 쓴

‘no pain, no gain'

나는 매일 강수진의 발사진을 보고 있다.


흔히 성공하려면 남아있는 인생의 안락함은 포기하라고 하는데

나는 정상에 서 있는 많은 사람에게서

프로정신을 느끼고 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그들의 열정을 느끼고 있다.

 

비제이씽의 캐디는 말했다.

비제이씽은 자기 생활이 없는 사람이다.

오전에 라운딩을 하고 저녘 늦게 까지 연습만한다.

치고 자세를 가다듬고, 치고 가다듬고..

매일매일 같은 생활들...


그녀의 평균 연습시간은 하루 15-19시간.

놀랍지 않은가..

남들이 2주가량 신을 토슈즈 네 켤레를 단 하루만에 소모했다니

그녀의 살인적인 강행군이

오늘의 그녀를 만들었다.


강수진은 나에게 이야기한다.

‘정신력이라는게 참 신기해요. 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모든 게 바뀌더라고요.

몸도 훨씬 건강해졌고, 쓸데없는 잡념도 사라졌죠.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것도 의식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요.

그 정신력으로 오로지 연습에만 집행했구요‘


최근 많은 이들에게서 살아가는 방식을 배운다.

강수진.. 멋져요.. 

 

k***1 2008.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장광열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 발레 구도자, 강수진
"장광열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 발레 구도자, 강수진" 내용보기
며칠 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인 강수진(40세)가 바덴뷔르텐베르크 주정부로부터 카머텐쳐린(Kammertanzerin, 무용 장인)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기사로 읽었습니다.   방송사의 다큐멘터리로 서너번 제작된 그녀의 삶은 여전히 지금도 진행중이며 이번 상은 그러한 그녀의 삶 가운데 하나의 이정표 정도의 의미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매일매일 혹독할 만큼의
"장광열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 발레 구도자, 강수진" 내용보기

며칠 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인 강수진(40세)가 바덴뷔르텐베르크 주정부로부터 카머텐쳐린(Kammertanzerin, 무용 장인)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기사로 읽었습니다.

 

방송사의 다큐멘터리로 서너번 제작된 그녀의 삶은 여전히 지금도 진행중이며 이번 상은 그러한 그녀의 삶 가운데 하나의 이정표 정도의 의미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매일매일 혹독할 만큼의 연습으로 시간을 채워나가는 그녀에게 그런 상들은 세상사람들의 공인일 뿐이라는 걸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삶을 살아오면서 다른 것에 곁눈질하지 않고 발레만을 사랑하고 발레에서 삶을 수행하는 그녀의 모습은 일상의 자잘한 것들에 온갖 신경을 쓰고 스스로의 삶에 만족없이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진지하고 노력하는 삶을 촉구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다른 분야에서 구도의 길을 갔던 여러 사람을 기억나게 합니다.

최근에 읽었던 <판사 한기택>에서 한기택은 목숨을 걸고 재판했던 판사로 재판을 통해 구도자의 길을 갔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야구공 하나 하나에 혼을 넣어 던진다고 했는데 그는 야구를 통해 구도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축구선수 차범근(현 수원 감독)은 오직 축구만 생각하는 축구 구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야가 다르지만 삶의 열매와 향기 비슷한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신이 주시는 삶의 일반적인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발레를 처음 시작할 때 그녀에게 그것이 무슨 의미가 될지 그녀가 알았을까요?

그리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이 될 지 그녀가 알았을까요?

그녀의 개인적인 역사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과 세상의 사람들과 그녀를 모델로 하는 수많은 후배들에게 더 많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힘들지만 눈물 뚝뚝 흘리며 최선을 다해보는 삶은 우리에게 그리고 다른 이에게 더 많은 열매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그녀의 삶을 통해 알게됩니다.

 

꼭 읽어보기를 특히 젊은 20대들이 읽기를 진심으로 권합니다.

 

[인상깊은 구절]

수진을 지금의 발레리나로 키워낸 건 그녀의 선천적인 재능이라기보다 이러한 마음자세라고 하는 편이 아마도 더 정확한 것이다....중략...

"나는 발레를 남들보다 무척 늦게 시작했죠. 객관적으로 그것은 마이너스 요인이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남들보다 열악한 조건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또 그 이후에도 만약 아무런 걸림돌 없이 평탄한 길만 달려왔다면 지금의 강수진은 존재할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179p

 

[동영상]

강철나비와 산소탱크

 

 

 



k*****i 2007.03.26.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 내용보기
이 책은 제목부터가 신기했다. 발에 입맞추고 싶다니.. 멋지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또 이 글의 의미가 기도와 비슷한 거에 아름다움을 느꼈다. 입맞추고 싶은 그녀의 발은 괴수의 발처럼 뼈가 나오고 굳은살이 두껍게 여기저기 붙어 있다. 이 발의 내막을 알기 전에는 인상이 나올 정도로 흉하다. 그러나 내막을 알고 난다면 눈물이 날 정도의 감동을 먹을 것 이다.   강수
"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 내용보기

이 책은 제목부터가 신기했다.

발에 입맞추고 싶다니.. 멋지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또 이 글의 의미가 기도와 비슷한 거에 아름다움을 느꼈다.

입맞추고 싶은 그녀의 발은 괴수의 발처럼 뼈가 나오고 굳은살이 두껍게 여기저기 붙어 있다. 이 발의 내막을 알기 전에는 인상이 나올 정도로 흉하다. 그러나 내막을 알고 난다면 눈물이 날 정도의 감동을 먹을 것 이다.

 

강수진씨의 발은 예전에 인터넷 화제로 돌았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본 적이 있다. 그 때 약간의 전막을 알고나서 엄청난 충격과 감동을 받았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더 큰 감흥을 맛 볼 수 있었다.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면 이렇게 될까?’란 생각에서 나도 날 그렇게 빠지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었으면 하는 부러움으로 번져나갔고, 나를 그렇게 매료시킬 만한 무엇인가를 찾는다면 그 어떤 보석보다도 값질 것 같다는 생각이 밀려든다.

나는 아직 못 찾은 것일까 아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누가 나에게 꿈을 물어본다면 당장 G.O라고 소리 칠 수 있다. G.O라고 말할 수 없었을 때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 대체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항상 고민하고 찾아왔지만 지금에서야 대답할 수 있었다.

젊었을 적 G.O란 직업으로 청춘을 불싸지르고 지금보다 훨씬 성숙해 질쯤엔 호텔 매니저가 되는 것 인데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된 것도 얼마 안 됨을 난 알고 있다. 그리고 아직 이게 나에게 있어 최고인가도 확신할 수 없다. 그저 저 일이 힘들거란 생각은 들지만 나에게 맞을 것 갖고 그 일을 하고 있을 땐 내가 나란걸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전율이 흐를 것 같기 때문이다. 이정도의 환상만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물론 강수진씨도 처음 발레를 접했을 때 그 매력을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발레가 당기는 마력에 근방 빠졌고 그랬기 때문에 그런 연습을 하면서 참을 수 있었던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참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거지만 말이다.

나도 내 일에 그렇게 빠질 수 있을까? 의문이고 그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 나는 내가 일 할 생각을 하면 흥분되고 떨린다.

근데 이 일을 오래 하고 난 후에도 그럴까? 장담하기 힘들다. 그래서 나아가기 무섭기도 하다.

어릴 적 발레를 배운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그리 잘하지 못했지만 대회에 나갈 정도로 잘 하긴 했었다. 강수진씨 처럼 어머니께서 처음 보내주셨지만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일 중 하나가 되었다. 왜냐하면 그 때의 꿈은 화가였기 때문에 발레보단 그림이 더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발레를 그만두게 된 건 고학년이 되어서부터 였다. 미술학원도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그만두었었다. 집이 그리 잘 살지 못했지 때문에 종합학원에 다니면서 자연히 못 다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고집해서 배우겠다고 했다면 어머니는 보내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 당시 발레보단 미술에 흥미있던 나였고 그땐 꿈도 화가였기 때문에 미술 학원을 더 오래 다니고 싶었다.

발레대회에 나가서 상도 타 보았지만 가슴 저리는 떨림은 무대 위에 있었을 적 뿐 평소엔 그림을 완성할 적이 더 설레고 뿌듯했었다.

이제 와서 그 때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의 꿈보다 더 구체적으로 나아가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 시절이 생각나는 건 그저 이 책을 통해, 또 강수진을 통해 그 시절이 생각나서이다. 또 그 때를 생각하면 미소가 나올 뿐이다.

 

현재는 활동적이고 매력이 넘치는 내 꿈이 더 간절할 뿐이므로 또 그 꿈에 더 빠지기를 바랄 뿐이다. 아니면 나를 더 빠져들게 하는 무엇가가 다시 나타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강수진씨는 발레를 한 후부터 발레 말고는 다른 꿈을 꿈꿔본 적이 없다고 하셨다. 나도 그럴 수 있을까?

현재 나는 강수진씨처럼 나의 꿈에 빠져있지 못 한 것 같다.

또 그랬던 적도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강수진씨처럼 후회를 안 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녀처럼 최선을 다하여 하지 않았기 때문겠지...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가 없다는 사실은 해보지 않고서야 모르는 일이다.

왜냐하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도 후회하는 일이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등학생일 때 1학년 때 2학년 때 3학년 때의 다른 행동방식과 같은 생각을 들 수 있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아침 7시까지 가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아침시간이 없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고 9시 까지 남는 것이 한계라고 생각했다.

2학년 때에는 밤 10시 까지 학교에 남는 게 한계라고 생각했다. 다음 날 지각을 안 하기 위해서란 필계가 있었기 때문에..

3학년 때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7시 이전에 가서 혼자 공부를 했고 밤 11시 까지는 항상 무리 없이 남아 있었다.

그 당시에는 항상 한계라고 생각했었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지만 1년 후에는 후회를 하게 되고 더 큰 한계를 가지게 된다.

후에 깨달은 거지만 사람의 한계는 그 사람이 만들러내어 그 사람을 가두어 놓는 것만 같다.

 

내 한계는 어디까질까 하는 생각보단 내 한계를 생각도 하지 않고 달리는 것이 나를 더 발전하게 해 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적지만 좋은 책들을 접하게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중 최고를 뽑자면 이 책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많은 책들이 그렇듯 교훈을 주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얻는 교훈만큼 뛰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교훈들은 그마다의 가치가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얻은 내 교훈

 

결과는 노력한 만큼 나오고 노력한 만큼 나는 빛날 수 있다.’

‘꿈에 나를 바칠 만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많이 느껴라.’

 

한계라고 생각 할 때가 나의 꿈이 무너지는 시간일 것이다.

절대 한계라고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나의 정열을 모두 나의 꿈에 쏟아 보겠다.

나는 내 꿈을 위해 노력한 무엇도 한계에 다다를 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었다. 또 내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그 매력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건 나의 불찰이고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 교훈을 통해 나의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

현실에 너무 안일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나로선 전진 할 수 없다.

전진하고 싶다면 고쳐 나아가야 될 것이다.!!

나는 발전하고 싶다. 또한 나는 내 일을 즐기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는 나를 보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말로만 하는 머리로만 하는 그런 것이라면 틀림없이 1년 후엔 예전에도 그랬듯이 후회 할 것이다.

실천하는.. 내 발로 뛰어나가는 그런 태도를 습관으로 삶에 익숙하게 만들겠다.

다신 후회 따윈 느낄 수 없게..

k*********2 2007.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강수진이 직접 썼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강수진이 직접 썼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내용보기
이 책에 의하면 그녀는 발레 이외에 것에는 관심이 없음으로 (좋게 표현하자면, 발레에만 집중함으로) 아마도 지금처럼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자서전을 빨리 볼 순 없을것 같다.   지금으로선 그녀를 가장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책인것 같은데...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도 몇가지씩 있었다.   리틀엔젤스에 원서를 넣어준것 부터가 남다른 부모고 그 뒷바라지는
"강수진이 직접 썼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내용보기

이 책에 의하면

그녀는 발레 이외에 것에는 관심이 없음으로

(좋게 표현하자면, 발레에만 집중함으로)

아마도 지금처럼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자서전을 빨리 볼 순 없을것 같다.

 

지금으로선 그녀를 가장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책인것 같은데...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도 몇가지씩 있었다.

 

리틀엔젤스에 원서를 넣어준것 부터가 남다른 부모고

그 뒷바라지는 요즘에도 그리도 비싼 비용을 내야 한다던데.

그녀의 부모는 해준게 없는데도

혼자서 알아서 잘 컸다고 하는 부분이 좀 맘에 걸리긴 한다. ^^;;

 

이외에 그녀에 관한 글이나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녀가 직접 쓴 글이 아니라

강수진에 대해 온전히 알았다는 것보단

그냥 기존의 어떤 텍스트보다 좀더 자세히 그녀를 알았다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저자서문에서

"발레리나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지금 나는 발레 무용수이고 따라서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발레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라는 답변.

 

지금이 중요하다는, 지금에 충실하다는

그래서 아무 후회가 없다는!

 

그녀의 삶의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v****o 2007.10.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