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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동시를 읽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보던 어른들이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인 동시들이 가득한 작품집으로 한 편 한 편이 모두 하나로 연결된 느낌이라서 기존에 알고 있던 동시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보통 동시 관련 도서를 읽으면 제목은 거의 대부분 표제작의 제목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작품 각각은 별도의 세계관과 내용을 갖기 때문에 수록된 시를 읽어도 서로 연결하거나 공통된 내용을 연상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이 도서만은 달랐다더군요. ![]() 푸른책들 출판사의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채울 푸른 동시놀이터의 신간도서 열세 번째 동시집 김이삭 작가님의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출간 소식을 듣고 일단 제목만으로도 우리 애들은 백점 만점을 주었답니다. 실제로 저희 동네에도 우리 동에서만 생활하는 아파트 냥이가 있고 실내가 아닌 외부에 있기는 하지만 잠들 때 들어가는 수면 집과 스크래쳐 숨숨집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고양이 모래만 없을 뿐이지 수시로 주민들 모두가 번갈아가며 간식까지 챙겨줄 정도로 많은 애정을 갖고 있죠. 게다가 아주 친근한 성격의 개냥이 그 자체인지라 낯도 가리지 않고 말귀도 알아들으며 누구에게든 배를 보여주고 발까지 만질 수 있기 때문에 보통 경계하기 마련인 길냥이와는 다르거든요. 그렇게 길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깊다보니 동시집의 제목만 읽어도 얼마나 이쁘고 도도한 고양이라서 아가씨라고 불리우는 것일까라는 호기심에 그 작품을 가장 먼저 읽었을 정도로 아이들이 관심이 지대했죠. 동시 속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가 그렇게 길 위에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캣맘의 존재를 발견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가족 이웃 등등의 연결성으로 주렁주렁 이어지는 등장 인물이 나타나요. 제가 김이삭 시인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시라고 하는 장르의 특성상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압축된 아주 짧은 글 속에 수많은 상상 가능한 내용을 압축해서 표현하는 부분이 매우 탁월하기 때문인데 그것이 맑고 깨끗하고 다정한 동시로 구현됩니다. 게다가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친할머니 시골 종가집 본가의 상 할머니 도시에 살고 있는 외할머니 등등 조부모님은 물론이고 이모 고모 아저씨 삼촌 뿐만 아니라 우리 반에 친구로 친근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까지 등장하니 친근할 수 밖에 없죠. 종가집 본원에 위치한 깊고 깊은 산골 마을에도 한번쯤은 보고 들었던 사연들과 매우 비슷한 이야기들이 동시집 속에 각자의 시로 수록된 것도 신기하고 우리 당숙 할아버지나 고모 할머니의 실제 모습과도 비슷하다면서 새로운 동시를 읽을 때마다 아이들이 자기들 의견 제시하느라 바쁜데 그런 모습도 전 반가웠답니다. 귀염 가득한 고양이 일러스트를 비롯하여 아기자기한 스타일로 구성된 북디자인은 아이들에게 자주 보고 싶은 동시집 양장본의 탄탄함과 함께 컴팩트하고 가방에 넣어 다니기 좋은 적당한 사이즈까지 갖추고 있으니 학교에도 자주 들고 가더라구요. 한적한 지방 시골길로 걷다 보면 마주치게 될 것만 같은 일상을 시인의 작품 속에서 발견하고 남겨둔 여지와 여백 속에서 어떤 사연이 더 있을지를 아이들과 대화 나누면서 상상해보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이었던 동시집으로 참 따뜻한 느낌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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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1-2학년때, 학교에서 시를 한주일에 최소 한편씩은 쓰라고 해서 시집도 많이 읽어보았는데요 3학년이 되고 학교 요구가 없어지다보니 시를 별로 읽지 않게 되었는데요 동시에 대해 좀 더 관심해 보자고 동시책을 다시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이번에 선택한 동시집으로는 푸른책들의 동시집 시리즈 '푸른 동시놀이터' 13번째 동시집 김이삭 작가님의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이랍니다.
이번 동시집은 총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 가 공감할 수 있는 45편의 시를 담고 있으며 각 부마다 시인의 일상적인 관찰과 그 너머의 깊은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스하게 풀어내면서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이 펼쳐지고 있어요.
김이삭 시인은 고양이, 꽃게, 고등어 등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의 사물과 생명에게 귀 기울이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의 걸음, 바닷가에서 만 난 꽃게 형제, 갈대와 억새의 약속 등은 시인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세계를 제시하고 있어요.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를 따라가다 보면 '바다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받거나,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날의 소박한 소망을 느끼며 고양이 이모와 함께 고양이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지요. 공원 벤치에서 신데렐라 이모가 공짜로 네일 아트를 해준다고 하는데요 관심있는 길냥이들은 오후 세시에 느티나무 아래로 모여주시기 바라지요
자동차 아래 자던 길냥이, 고양이 빌라에 세들어 사는 행복이, 그리고 릴리 아가씨도 모두 귀가 번쩍이지요. 모두 모두 네일 아트가 필요하 다고 하는데요 웬지 시집을 읽으면서 엄마도 네일을 하고 싶네요.
총 90쪽의 동시집으로 방학동안 매일 몇개의 동시를 읽어보면서 감상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초등아이들뿐만아니라 성인들이 읽기도 너무 좋은 동시집입니다. ![]() |
<푸른책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표지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는 #푸른책들 #길고양이릴리아가씨 동시집이에요. ![]() ![]() #김이삭 시인님의 #동시집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1부 고양이 이모, 2부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날, 3부 바다 게스트 하우스, 4부 개망초 농부로 소소한 일상부터, 길고양이 이야기, 환경을 주제로 생각하고 반성해야 하는 시, 바닷가 시골 이야기까지 따스하고 소소한 총 45편의 동시를 만날 수 있어요. ![]() 동시집의 제목인 #길고양이릴리아가씨 시가 인상적이에요. 이사 오기 전 단지의 마스코트였던 길고양이들이 생각 났어요. 도도한 자태하며, 밥을 주어도 콧대 높던 아이들~ 저희 아이들을 귀찮아하면서도 ‘놀아주마’ 느낌을 물씬 풍기던 아이들이 있었어요. “밥보다 잠!”에서 빵 터지더니 저희 큰 아이가 늦잠잘 때마다 써먹네요! ^^ ![]() 저는 “꽃게 이산가족” 동시에서 정말 작가님 위트있다 생각했어요. 와우! 마트에서 만나다니! 일본산, 국산, 중국산 현실을 반영한 가격도 섬세하면서도 웃펐어요. 마지막 구절에서는 좀 생각이 많아지는 느낌이였어요. 분명 같은 형제인데 정착하고 자란곳에 따라 값어치, 가치가 달라졌다는게.. 우리네 아이들 학군지와 비학군지, 마트 매대 위는 시험대 같았거든요. 너무 갔나요? ^^; ![]()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날” 은 매일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저희 막내가 생각났어요. 순수하면서도 아이들은 어떻게 이런 생각&말을 하지 싶을 때 있잖아요? 그런 순수함과 반짝임이 느껴졌어요. 아이스크림 병문안이라니! 정말 귀엽잖아요~~ ?? ![]() “새로운 치매 검사법” 에서는 먹먹했어요. 100세를 향해 달려가시는 저의 할머니가 생각났거든요. 할머니가 맨날 “늙어도 곱게 늙고 가야되는데.. 다리 아픈 것 괜찮아. 머리에 병만 안들면 좋겠어~” 하시거든요. 저도 같이 부탁드릴게요! 어려운 도형 놓고 묻지 말아주세요. ㅠㅠ 김이삭시인의 #동시집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를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아이도 동시에 매력을 느끼고 따라쓰기도 하고, 자신의 마음을 동시로 표현하네요. 초등 저학년도 충분히 동감하고, 소화합니다. 초등학교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요. |
<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김이삭 작가님은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 같으세요. 다른 책들을 보아도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많이 쓰셨더군요.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제목도 고양이의 사랑을 많이 느끼게 하는 제목 같아요.
' 꽃게 이산가족 '큰형 꽃게 열심히 헤엄쳐 가니 중국 광둥 해안이 었대 둘째 형은 기어가니 일본 가시마 해안이었대 나도 헤엄쳐 갔는데 진도 앞바다였지 헤어진 우리 형제 대한한국 그린 마트에서 다시 만났어 각기 다른 가격표 달고 상봉한 우리 톱밥 위에서 엉엉 울고 말았지 스며든다 이후로 슬픈 스토리네요. 어떤분이 스며든다 보시고 게장 못먹을 것 같다시던데.. 이 글 보시고 꽃게 못드실 분이 계시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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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우리 보리도 길고양이였기에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동시집 제목을 보고 우리 집 막내 보리가 떠오르더라고요 길고양이가 많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밖에서 사는 고양이들의 수명은 길지 않기에 2년 이상 보이지 않더라구요 길고양이들이 동시엔 어떻게 담겼을지 한 장 한 장 읽어보았답니다 내가 자주 거니는 들판, 골목, 길, 바닷가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풀꽃, 몽돌, 길고양이, 사람들,, 그들을 마주하며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시간의 색깔을 시로 옮겨 보았다는 작가님 그래서인지 한 편 한 편 다정한 시선과 재미있는 표현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동시집은 1부 고양이 이모 / 2부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날 3부 바다 게스트 하우스 / 4부 개망초 농부로 나뉘어 있어요 동시집의 제목으로 쓰인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동시를 먼저 읽어보았어요 릴리라는 고양이가 참 도도하고 요염하게 느껴져요 갸릉갸릉 유리구두 벗고 낮잠을 잔다니 ㅎㅎ 꼬리를 치켜세우고 구두를 신은거마냥 도도하게 지나가는 고양이가 바로 연상되더라고요
꼬리 빳빳이 세우고 마실 가는 냥이 아가씨 "저렇게 도도한 길냥이는 첨이야." "어머, 저 콧대 좀 봐!" "쟤는 시간 맞춰 먹이 일수 찍는대." "힐 신은 것처럼 소리가 나." 시선도 소문도 과감히 무시해 버리는 냥이 아가씨 또각또각 지나가요. 행복세탁소를 지나 치킨 극장을 지나 공원 담장으로 훌쩍 올라가요 둘레둘레 사방을 둘러보고는 '밤보다 잠!' 갸릉갸릉 유리구두 벗고 담장 밑 금목서 아래 낮잠을 자요. ㅡ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p.22)
재미있는 시선의 시가 많아 좋았어요 '소독치는 날'이라는 시는 바퀴벌레의 시선으로 담겼는데 202호는 이모집인데 여행을 갔나 봐요 ㅋㅋ 졸지에 202호 바퀴벌레 반상회 장소가 됩니다 ㅎㅎ '고등어의 바다 사랑'의 시에선 등 푸른 생선이 고등어를 바다를 업고 다닌다고 표현했어요 바다를 절대 등에서 내려놓지 않아 재미있으면서 멋진 표현 같아 생각나더라구요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일상의 조각들이 모여 보고도 지나치고 느끼지 못한 일상들이 스쳐 지나가요 가족의 사랑도 느끼고 길고양이를 챙기는 이모의 예쁜 마음도 보이고 평소와 같던 풍경들도 다시 보게 되고 작은 생명들에게도 마음을 내어줍니다 예쁘고 작은 일러스트들이 더해지니 귀여운 포인트도 추가에요^^ 그림책과는 또 다른 매력인 동시집인 거 같아요 짧고 간결하게 표현된 시이지만 리듬감 있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시선들이 재미있었어요 아이와 한편씩 읽어보아야겠어요♥ ? @proonibook #푸른책들 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길고양이릴리아가씨 #푸른동시놀이터 #동시집 #김이삭동시집 #동시 #고양이동시 #리듬감 #어린이책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쓴 서평입니다 ![]()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동시집을 보면 작가님들의 마음이 느껴져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순간을 한자 한자 적어내린 그 마음이 어떨까? 가끔 생각하게 되거든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고 스쳐 지나가는 것들을 놓치지 않고 그때 그 마음으로 감정으로 동시를 읽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해주는 동시집 주말 동안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를 읽으면서 저도 주변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길고양이 릴리아가씨 동시집은 1부-4부 주제가 나눠있어요. 양보왕 유자나무 밭에서 딴 유자들 잘생기고 향기 나는 것은 택배 상자에 실려 서울로 대구로 일본으로 갔다. ![]() 상처나고 울퉁불퉁 못난 것은 유자차가 되어 우리 할아버지 겨울 동무된다. 한 배속에서나고 자란 고모, 삼촌들 멀리 호주로 네덜란드로 떠났다. 먹을것 입을것 삼촌, 고모에게 양보만 하던 아버지 할아버지 농사법 이어받아 송포마을 지킨다. ㅡ 잘생기고 향기나는 유자가 고모와 삼촌들 같고 상처나고 못난 것은 우리 아버지 같으나 사실 할아버지 곁에서 항상 입는 거는 아버지시죠. 자신을 희생해서 유자차처럼 오랫동안 곁에 있는 아버지.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쓰신 그 시가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신입생 한글반가야지 고추모종심어야지 화투도 쳐야지 내 바빠서 저 세상도 못 간다 아이가 예쁜 옷 골라 입고 예쁜 구두 신고 버스 정류장으로 삐딱삐딱 걸어가시는 신입생 우리 할머니 나이가 들면 쉬고 싶을 법도한데, 배우지 못하였다. 한글도 배우고 본인이 하시는 고추모 정도 심고 정말 바쁘신 노년을 사시는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나이는 들었으나 그래도 예쁜 옷 입고 예쁜 구두 신는 신입생 할머니 마음만은 정말 순수한 아이 같은 느낌이 들어요. ![]() 꽂게이산가족 큰형 꽃게열심히 헤엄쳐가니 중국 광동 해안에 있었대 둘째 형은 기어가니 일본 가시마 해안에 있었대 나도 헤엄쳐 갔는데 진도 앞바다였지 헤어진 우리 형제 대한민국 그린마트에서 다시 만났어 각기 다른 가격표를 달고 상봉한 우린 톱밥 위에서 엉엉 울고 말았지 분명히 다 같은 꽃게였는데 한 곳에 모여 서로를 보니 다른 가격표를 달고 있어요. 출발점은 같았으나 어디 있었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세월이 지나고 나서 사람들을 바라보면 다 같은 자리만 있는 건 아닙니다. 꽃게를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비춰 볼 수 있었어요. 김이삭시인님은 지나칠 수 있었던 모든 것들에 의미가 부여하여 세상을 바라보게 하시는 거 같아요. 마음이 따스해지는 동시집 길고양이 릴리아가씨 추천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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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어릴때부터 동시를 좋아하고 자주 읽었는데요, 이런 저를 닮아 아이도 동시에 관심을 가지는것 같아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동시집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바로 푸른책들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입니다. 그림도 예쁘고 시 내용도 너무 좋아서 아이와 함께 보기 좋았어요?? ![]() 푸른책들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는 동시에 예쁜 삽화가 더해지니 읽는 내내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아이 역시 매우 좋아했답니다. 처음에는 그림에 관심을 먼저 보이더니 시 한 편을 큰소리로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더라고요 다양한 주제의 사랑스러운 시들을 읽어내는 딸의 모습이 푸른책들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만큼이나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 오랜만에 동시를 읽으니 예전에 초등학교때도 생각나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것 같아요. 동시만의 순수함,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자유롭고 사랑스런 언어의 선택 등이 제 마음을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만들어주네요!! ![]() 아이는 시도 좋아하지만, 그림에도 관심이 매우 많은데요 푸른책들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에 들어이는 삽화들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색감도 예뻐서 시도 읽고 그림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 방학동안 특별한 책 특별한 감성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푸른책들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를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뜻깊고 기분 좋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푸른책들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방학동안 한 장 한 장 곱씹으며 읽어내려가기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고양이릴리아가씨 #푸른책들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맘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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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김이삭 작가의 동시집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동시집이에요. 길고양이 릴리를 중심으로 일상, 자연, 그리고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읽다 보면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특별한지 새삼 느끼게 돼요. 어린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더 좋았고요. . 책은 4부로 나뉘어 있는데요. 1부는 릴리 같은 고양이와 일상 이야기가, 2부는 소소한 희망과 상상력이 가득한 동시가, 3부는 바다와 관련된 동물들 이야기가, 마지막 4부는 자연을 배경으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어요. 특히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라는 도도한 고양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잊었던 순수함을 일깨워 주는 것 같아요.
릴리라는 고양이가 얼마나 도도하고 당당한지 생생하게 느껴지거든요. “밥보다 잠!” 같은 유머러스한 표현도 너무 귀엽고요. 덕분에 길고양이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생각해보게 됐어요.
고래 안에 다양한 바다 생물이 그려진 일러스트랑,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시가 참 따뜻했거든요. 고래가 그냥 큰 동물이 아니라 뭔가 세상과 가족을 품고 있는 상징처럼 느껴졌어요.
이건 정말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시였어요. 바다 위에 떠다니는 쓰레기들이 섬 주민으로 등장하는데, 비닐봉지랑 페트병 같은 것들이 등장할 때 살짝 찔리기도 하더라고요.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어요.
평생 논밭에서 일한 농기구들이 박물관에서 쉬고 있다는 상상 자체가 새롭고 재미있었거든요. 이 시를 읽으면서 일의 가치와 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게다가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그림들이 시와 어우러져서 더 풍부한 느낌을 주고요. 어린이들에겐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책이고, 어른들에겐 잊고 있던 감성을 되찾게 해줘요. 아이랑 같이 읽어도 좋고, 혼자 조용히 읽어도 정말 힐링이 되는 책이에요.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동시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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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 책과콩나무 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동시집 표지를 보았을 때 귀여운 그림들에 시선이 먼저 갔던 것 같다.이야기 책이 아니라 동시집이라니! 더욱 관심이 생겼다. 어릴 때는 동시를 많이 읽어보고 지어보기도 했었는데 크면서 그런 재미를 잊고 지냈던 것 같다. 책은 귀여운 고양이와 식물그림 등 일러스트 그림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크지도 않고 두께도 두껍지 않아 소지하고 다니며 수시로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는 총 4부로 나눠져있고 45편의 동시가 담겨있다. 작가님이 도서관과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는 선생님이라 그런지 시들을 읽어보면 아이들이 말한 듯한 느낌의 시들도 읽을 수 있었다. 그런 순수함을 느끼며 웃음지며 읽기도 해 힐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고양이 이모' 시를 읽으면서 동네를 거닐 때 볼수 있는 느낌도 들었고, 아이 어린이집 하원 후 산책길에 만나는 고양이들과 닮은 그림에 반가웠고, 아이에게 보여주니 "고양이 또 보러 갈까? 또 보고싶다!"라는 아이 말리느라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동시집에는 고양이 관련된 동시들이 많아 고양이들의 예쁜 모습, 사랑스러운 모습도 떠올랐지만 길고양이에 대한 안쓰러운 모습도 떠올라 마음이 편치 않기도 했다. 읽었던 시들 중 바다 게스트 하우스와 바다 난민들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 ![]() 바다에 떨어진 유리병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바다 식구들의 모습, 지도에는 없지만 바다에 늘어나고 있는 섬들, 환경오염에 대한 내용들도 담고 있어 마냥 웃으며 읽을 수 없었고,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어른인 나에게도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주었던 좋은 동시집이었다. 동시집인만큼 아이들이 읽는다면 생각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고, 어휘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추운 겨울 스마트폰 대신 동시집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길고양이릴리아가씨 #김이삭 #푸른들책 #동시집 #어린이문학 #동요 #동시 #책과콩나무 #책콩서평단 |
![]() 집을 나서면 보이는 모든 것들, 그저 무심하게 지나치면 볼 수도 들을 수도 느낄 수도 없습니다. 골목길에서 마주치는 길고양이, 하얀 쌀이 매달린 것처럼 보이는 이팝나무, 마트 판매대에서 보는 꽃게, 플라스틱 쓰레기가 만든 쓰레기섬......, 시인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는 "자주 거니는 들판, 골목, 길, 바닷가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풀꽃, 몽돌, 길고양이, 사람들..., 그들을 마주하며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시간의 색깔을 시(시인의 말)"로 옮기고 담아낸 동시집입니다. 이 책은 1부 '고양이 이모', 2부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날', 3부 '바다 게스트 하우스', 4부 '개망초 농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길고양이 밥 주는 둘째 이모가 사는 집 이야기부터 눈 오는 겨울 온 몸이 팔이 되어 담장을 안고 겨울을 품는 담쟁이 이야기까지, 시인의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45편의 시가 실려 있습니다. 유리 구두를 신고 걸어가는 냥이 아가씨의 도도한 모습이 마치 눈앞에 보이는 듯한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냥이 아가씨는 누군가의 시선이나 소문 따위에 절대 휘둘리지 않고, 굳이 진실을 파헤치려 애를 쓰지도 않으며, 스스로를 지켜내는 듯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며 가장 소중한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꼬리 빳빳이 세우고 마실 가는 냥이 아가씨 "저렇게 도도한 길냥이는 첨이야." "어머, 저 콧대 좀 봐!" "쟤는 시간 맞춰 먹이 일수 찍는대." "힐 신은 것처럼 소리가 나.“ 시선도 소문도 과감히 무시해 버리는 냥이 아가씨 또각또각 지나가요. 행복 세탁소를 지나 치킨 극장을 지나 공원 담장으로 훌쩍 올라가요. 둘레둘레 사방을 둘러보고는 '밥보다 잠!‘ 갸릉갸릉 유리 구두 벗고 담장 밑 금목서 아래 낮잠을 자요. 동시집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에서~
큰형 꽃게 열심히 헤엄쳐 가니 중국 광둥 해안이었대 둘째 형이 기어가니 일본 가시마 해안이었대 나도 헤엄쳐 갔는데 진도 앞바다였지 헤어진 우리 형제 대한민국 그린 마트에서 다시 만났어 각기 다른 가격표 달고 상봉한 우린 톱밥 위에서 엉엉 울고 말았지 동시집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에서~ 큰형 꽃게는 중국으로 둘째 형은 일본으로 막둥이는 진도 앞바다로, 각자 흩어진 꽃게 삼형제가 마트에서 만났습니다. 다시 만났으니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을까요. 그런데 참 이상도 합니다. 각자 다른 바다를 돌고 오니, 가치가 달라졌습니다. 꽃게라고 다 같은 꽃게가 아니었나 봅니다. 어디 꽃게만 그럴까요. 태어난 곳이 다르다고, 자란 곳이 다르다고, 가치가 달라지는 것들이......., 어디 꽃게만 그럴까요. 사람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각기 다른 가격표 달고 톱밥 위에서 우는 꽃게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개망초 농부 농사짓던 할아버지 요양원 가시고 고추, 배추 심었던 자리 망초꽃이 꽃 농사 지었네요. "땅을 놀리면 안 돼!“ 할아버지 얘기 망초가 들었을까요? 쉬지 않고 지은 꽃 농사 풍년이네요. 동시집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에서~ 농부에게 농사는 자식을 키우는 것과 같다고도 합니다. 자식을 키우는 것만큼 정성과 공이 들어가니까요. 이젠 힘들어서 못하겠다, 하다가도 놓지 못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평생 농사짓던 할아버지도 어쩌지 못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세상은 변해가고, 이젠 집에서 요양을 하는 시대가 아니니, 할아버지는 요양원으로 떠났습니다. 할아버지가 떠나고 나면 고추, 배추 심던 밭엔 황량함만이 남을 터인데..., 망초가 할아버지의 마음 어찌 알았는지, 꽃농사를 지었습니다. 꽃농사 풍년이니, 할아버지도 좋아하셨을라나요?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는 "자주 거니는 들판, 골목, 길, 바닷가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풀꽃, 몽돌, 길고양이, 사람들..., 그들을 마주하며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시간의 색깔을 시(시인의 말)"로 옮기고 담아낸 동시집입니다. 길고양이 밥 주는 둘째 이모가 사는 집 이야기부터 눈 오는 겨울 온 몸이 팔이 되어 담장을 안고 겨울을 품는 담쟁이 이야기까지, 시인의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45편의 시가 실려 있습니다. 집을 나서면 보이는 것들, 그저 무심하게 지나치면 볼 수도 들을 수도 느낄 수도 없는 것들, 시인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꿈오리 한줄평 : 그냥 지나치면 볼 수도 들을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일상생활 속 따스한 이야기를 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