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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의 의사가 말하는 운운' 이라는 설명이 겉표지에 있지만, 2명은 학생이고, 하나는 자연인이 아닌 '편집홍보국'이니 17명이 옳습니다.
내용은 뭐 대단한 게 아니고 그냥 느낄/겪을 수 있는 이런 저런 이야기에 저자들의 감상이 섞인 것입니다. 따라서 의사를 강조할 만한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이 글을 쓴 사람들이 '특정 단체'에 속해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일부 글은 일반적인 글입니다만 일부는 그 단체의 성향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각자가 그 의미를 알아서 재해석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에게는 구미에 맞는 글일 수 있고, 어떤 분에게는 '시간낭비로군!' 이라는 평도 내릴 수 있는 책입니다. 볼 만한 것도 있으므로 봐야 할지 안 봐도 될지 더 고민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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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책.. 너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의사가 꼭 되고 싶지 않더라도 의사라는 직업과 그네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동감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의사.. 단지 직업이 아닌 사회가 공유해야할 중요한 요소인거 같습니다.
만약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앞으로 내가 겪어야할 의대생활과 인턴, 레지던트의 과정 그리고 사회에서 자리를 잡아야할 내 모습을 미리 그려볼 수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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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사들에 대해서 갖고 있는 몇가지 생각들이 있다. 별로 마주 앉고 싶지 않으며 되도록이면 안 보고 살고 싶으며 모두가 부러워 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내가 되고 싶은 맘은 절대 없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은 대체적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거만하고 자신을 최고의 엘리트라 생각하는 자부심이 너무 강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맘이 부족한 집단이며 개개의 의사는 그 집단의 종사자들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이런 나의 부정적인 선입견이 옳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다만 의사에 대해 긍적정인 면은 너무도 많기에 생략했을 뿐이다. 의사가 되려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사람을 위하고 자기 자신이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있는지 그것을 먼저 신중하게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그것이 똑같이 칼을 들었어도 살인마와 의사를 가르는 커다란 구분점이 되는 덕목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