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이제 고등학생이 된다. 영어 실력이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면서 문제를 풀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것은 당연 "어휘력"이다. 단어를 많이 외우게 하기 위해 시중에 나온 단어책들은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다. 이제까지의 단어책 최대의 단점은 출제 빈도가 높은 단어들을 선정해서 알파벳 순서로 (무지하게 짜증나는 방식임.) 외우게 하거나 또는 품사별로 소개한다는 점이었다. 물론 안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이런식으로 단어를 계속 외워나가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수가 없다. 단어들을 연결지어 기억할 고리가 없어 오랜 시간을 들여서 외운 단어라도 많은 부분을 잊어버리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듯이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은 이런 단어책을 공부하는것보다는 독해를 통한 어휘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없고 당장 눈앞이 급급한 학생들로서는 단어책 한권을 정복하고픈 욕심도 드는 법이다. 그러므로 독해를 우선적으로 하되 보조적인 수단으로 단어책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 보조적인 수단이 될 단어책으로 나는 "This is vocabulary"시리즈를 추천하는 바이다. 이 책은 일단 다른책들과 마찬가지로 단어와 예문이 함께 나와 있다. 단어책으로만 공부했을때 생길수 있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장점은 다른 단어책들에도 모두 있는점! 차별점이 없다면 이렇게 이 책을 칭찬할 일도 없을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35개의 테마로 나누어 관련있는 예문을 소개한다는 점이다. 그냥 여기저기서 뽑아온 예문이 아니고 그 테마와 관련있는 내용을 예문으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단어들을 분류해서 예문과 함께 외우다보면 그 테마에 있던 단어들이 덩어리처럼 연관지어져 외워진다. 사람, 의식주, 여가와 건강, 기본개념, 자연, 과학, 사회, 정치와 경제, 교육, 기능어, 접두사, 접미사와 어원까지.. 각 테마별로 관련있는 단어들을 함께 외우니까 잘 잊어버리지도 않고 외우는 재미도 생긴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드는 부분은 테마별 중요 용어를 몇가지씩 준비해두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simbol 이 상징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단어를 딱 잘라 외우면 독해에 불리하기 때문에 덩어리로 외우게 한다. status symbol 이라는 신분의 상징이라는 뜻으로 말이다. 아무리 다 아는 단어라도 결합되어 있으면 의미심장하거나 아리송 할때가 많다. 독해에서 이런 결합된 단어들을 봤을때 당황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중요 용어까지 외우도록 되어있다. 이 단어책을 구입하려고 생각중인 사람이 있다면 별로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난이도만 잘 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중3에서 고1 사이에 중급이 가장 알맞지만 원래 어휘력이 좀 괜찮은 사람이라면 중급은 쉽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겠다. 하지만 원래 쉬운 단어를 잊어버려 나중에 골치를 때리는 법이니 중급 단어부터 외우는 것을 추천한다. |
| 어휘를 모르니 아무 것도 못하겠다!...는 답답함에 어휘공부를 중점적으로 하기 위해 단어장책을 두권 구입했다. 바로 이 This is Vocabulary 중급과 고급이었다. Vocabulary는 단어라는 뜻과 함께 단어장이라는 뜻도 있으니, 이 책은 "이게 바로 단어장이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첨에 책이 도착했을 때는 좀 실망했다. 내가 원하는 건 학원다니면서 영어수업을 들을 때 단어시험을 치듯 문제가 많은 것이었는데, 역시 서점을 못가고 인터넷으로만 책을 고르다보니 내가 원하는 형태의 단어장이 아니었다. 우선순위영단어 책처럼 말 그대로 단어장이었다. 게다가 고급은 몰라도 중급은 쉬운 단어가 많았다. 그래서 책에 수록된 단어들을 만만하게 보고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이런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서는 나는 하루에 한 Part씩 마스터하기로 일정을 잡고 공부를 해나가기로 했다. 한 Part에 단어가 백개정도지만 그 중 내가 모르는 단어 또는 알아도 잘 잊어버리는 단어는 10개 남짓 정도였다. 그래서 그 단어들만 단어노트에 따로 모아서 적어놓았다. 다음 날 다음 Part를 공부하기 전 그 이전에 공부하면서 잘 몰랐던 단어들을 다시 상기시켰다. 이렇게 하면 Part가 12개이기 때문에 2주정도만에 아주 많은 단어들을 확실하게 외울 수 있다. 결국 마지막 파트까지 끝내면 이 책의 1800단어들 중 거의 모든 단어들을 외울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파트별로 연관이 있는 단어들을 모아두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Part10은 교육에 대한 단어들을 다루었는데, 소분류로 학교, 학문, 역사, 문화로 나누어 놓았다. 학생, 교사, 교장, 교실, 시간표,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이런 식으로 관련있는 단어들을 한꺼번에 외우기 때문에 아주 효과적이었다. 또한 한 의미의 단어의 동사형, 명사형, 형용사형을 함께 제시해 놓았기 때문에 한 단어를 외울때 2~3개의 단어를 한꺼번에 외우는 효과를 얻게 된다. 그 단어가 쓰인 예문도 함께 수록하여 단어간의 미묘한 의미차를 구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Part의 마지막부분에는 Exercise코너를 마련하여 암기확인에도 좋았다. 사이즈 역시 A4지 반크기에 손에 쏙 들어갈만한 사이즈라 휴대하기 아주 편리하다. 서점에서 비슷한 크기의 단어장노트를 구입하여 같이 활용하였기 때문에 두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쉬운 단어가 많긴 했지만, 중요도가 큰 단어들이었기 때문에 반복학습을 하기에 좋았다. 어차피 아는 단어도 까먹기 쉽기 때문이다. 오히려 너무 어려운 단어들만 모아두었다면, 아마 의욕을 상실하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중급부터 마스터하고 고급책으로 넘어가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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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선택과 예문부터 책의 구성과 디자인까지 모두 괞찮지만...
MP3를 공짜로 주지 않고 카세트 테이프를 판매하고 있다는게 정말로 짜증나는 단점입니다. 도대체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누가 워크맨을 가지고 다닙니까? 학원에서 중3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도 이런 점 때문에 못합니다.
1만2천5백원짜리 테이프...
이 책의 좋은 구성과 내용을 외면하고 다른 책을 사게 만드는 군요...
그것도 문법이나 독해보다는 스피킹이 더 요구되는 사회에서 단어와 문장을 들으며 학습하는 것은 거의 필수적인 학습방법인데...
김경숙씨 MP3좀 만들어 주세요!! |
| 모든 강사들이 독해를 통한 어휘습득 만큼 중요하다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착실하게 공부하기는 시간이란 장애와 맞부디쳐서 항상 아이러니를 만든다. 그러기에 어휘집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영어 공부의 시간을 줄여 줄 수 있는 관건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짧은 경험 비추어 보면 어휘집은 독해를 위한 예습과 복습용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 고교 어휘집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능률 VOCA와 비교한 다면 적절하다. (오죽하면 고교어휘집 저자들이 흔히 능률보카와 자신의 교재를 비교 하겠는가?)능률보카는 모든 면에서 고르게 충실한편이다. 특히 능률에서 다루는 접두사 부분 어휘력을 늘리는데 정말 중요하다. 단 예문을 감각적으로 다루는 데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 책은 뭐랄까? 짧은 지문에 하나에 한가지 주제(느낌?)를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능률 보카가 단어의 정의를 위한 다소 딱딱한 예문을 쓴다면, 이 책의 예문은 상황에 맞춰 부드러운 예문을 만든다.(주제별 어휘집의 장점?) 다시 말하자면 능률보카는 수학도형을 그리며 그 단어가 그 자체로서 어떤 모습인지 그려주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 책은 그 단어가 어떤 문맥에서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보여주려 하고 있다. 이 책은 적절한 예문이 강점이라 하겠다.(어휘집에 예문만 있다고 좋은 건 아니다. 완전한 한 문장(되도록이면 주제를 담은)으로 만들어진 예문이 아니라면 예문의 효과를 얻기가 힘들다. 또 예문은 우리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면 훨씬 단어의 인상을 강하게 받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표제어 한 단어에 한 예문만 있다. 세네개 정도 있다면 만족스럽겠지만 그러면 이책의 페이지는 1000쪽을 넘기겠죠(?) 그런데 중급편에 고급편을 보고서 중복된 단어들이 눈에 많이 띄는 건? 혹....??? 어휘에 대한 다각도의 성찰을 독해와 문법 스킬에 직결합니다. 어휘를 공부하다면.... 이게 어원이 뭘까? 어떻게 파생된거지? 혹은 비슷한 단어가 있던데 어떻게 서로 다른 거지? 어법은?용례를 정리하면 단어 뜻이 더 잘잡히겠는데.... 참... 이놈의 다의어는 정말 짜증나... 등등.... 고교 과정중 잘된 어휘집 두세권 쯤, 혹은 네다섯권 쯤 읽는 건... 결로 낭비가 아닙니다... 분명히 한권의 어휘 집이 그 방대한 각도를 전부 다 쓰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알고 있던 다어라도 밋밋하면 다시 정리하는게 독해 속도와 정확도에 많은 도움을 주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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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저 고1 올라가는데 인문계고등학교에 진학은 하지만 사실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했던터라 예비 단어집을 마련하게 되었었는데요. 고1올라간다고 우리학교애들도 거의 이 넥서스(this is ...) 단어집을 많이 보더라구요. 하지만 벌써부터 거의 수능대비단계(고급)를 보고 있더라구요. 저는 단어실력이 없는 편이라 중급을 사게 되었는데요. 중3수준은 몇개정도 나오고 거의 지나친 단어라던가, 하는 고1수준의 단어가 많더라구요. 저희 고1교과서에서 나오는 단어의 70,80퍼센트는 거의 다 있더군요^^ 참마음에 들였구요. 예문이라던지, 주제도 마음에 들고 외울때 알파벳순이 아니라서 정말 좋습니다. 더 단기간에 효율적인듯~
앞서간다고 고급하기 보다는 중급이 훨씬 좋은듯, 고급은 중급마치면 살생각입니다. 역시 넥서스는 믿을 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