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여행을 해보았을 것이다. 넘치는 문화유산으로 인해 후손들이 관광수익으로만 먹고 살 수 있다는 나라. 그 중에서도 성격급하고 화통한 것으로 우라나라의 국민성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가끔 한다. 정말 그런가? 이탈리아에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가? 시리즈는 자국민이지만 타향에 살면서 숲을 관조하는 사람이나 외국인이 그 나라에 오랫동안 살면
"내부의 고발자, 외부의 인사이더들이 쓰는 먼나라 이웃나라"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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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여행을 해보았을 것이다. 넘치는 문화유산으로 인해 후손들이 관광수익으로만 먹고 살 수 있다는 나라. 그 중에서도 성격급하고 화통한 것으로 우라나라의 국민성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가끔 한다. 정말 그런가? 이탈리아에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가? <유시민과...>시리즈는 자국민이지만 타향에 살면서 숲을 관조하는 사람이나 외국인이 그 나라에 오랫동안 살면서 숲을 보는 내용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쓴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단순히 비판적인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시니컬한 유머는 또 다른 기쁨을 준다.
몇가지 예. 이탈리아의 가족과 여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이탈리아의 결혼식 사진을 보며 '누가 보스인가' 하는 것. 트리에스트는 이탈리아 북부의 도시로 전쟁에 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이탈리아가 쟁취한 땅이다. 당연히 세금은 이탈리아에 바친다. 트리에스트 시민은 '전에' 하던 대로 정확히 세금을 바친다. 탈세 같은 것은 없다. 그런데 그 다음 해에 정확히 200%의 과세가 정해졌다. 왜? 이탈리아 정부이 말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민'은 정해진 세금의 50%만 내고 나머지 50%는 탈세를 하니까. 법은 완벽하지만 그것을 피할 방법도 완벽히 알고 있다.
원저는 이유없이 외국인을 혐오하는 것을 제노포브라고 한다. 왜 그들은 외국인을 혐오할까? 이유는 단순하다.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이 책을 키득키득 읽어나가다 보면 속물스럽고 인간적인 외국인 친구가 잔뜩 생긴 기분이 들 것 이다. <유시민과...>시리즈는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원서를 사서 읽을 정도의 책이 되어버렸다.유시민과...>유시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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