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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학창시절 배웠던 경제는 고등학교 시절 잠시 배웠던 경제과목이 전부 였었습니다. 어디서 경제와 관련된 격동의 역사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알려주지 않았고, 그저 사회과목의 선택과목으로서 필요한 약간의 경제개념과 현상에 대한 이야기가 전부였었습니다. 그렇게 얄팍하게 배웠던 경제는 대학에 가서도 그다지 심도있거나 탄탄한 수업이라고 여겨지지 않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물론, 고교시절과의 수준과는 절대적으로 다른 퀄리티의 수업이었지만 대부분이 계산과 분석에 특화된 부분이어서 왜 경제학이 이렇게 발전되어 왔고, 이러한 개념이 생겨났는지에 대한 근본부터가 쌓이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무래도 주식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작게는 우리나라의 경제에서 부터 세계의 경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상들이 주식시세에 영향을 미치면서 저절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경제역시 어려운 수치와 용어들의 향연으로 그나마 주식으로 인한 경제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키는데 일조하고야 말았습니다. 다행이 이 경제학의 역사를 다룬 다소 두껍기도해서 읽기 두려운 책이라 생각된 이 책이 경제학의 기초를 잡아주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경제를 다룬 책들과는 달리 저자가 독자에게 재미난 옛날 이야기를 풀어주는 듯한 기분을 들게하는 책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독자가 알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을 투영하여 그에 따라 발전된 경제학의 이론과 개념이 어우러지면서, 아~ 그래서 이 이론이 생겨났구나, 그래서 이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구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비록 이 책 속의 경제학자들이 같은 시기에도 살았고, 또 다른 시기에 살기도 했지만 나름의 소신과 논리를 가지고 서로를 건강하게 비판하고 이론을 설명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이러한 경제학 이론들이 참여하면서 움직인 결과물들이기에 앞으로도 위대한 경제학자들이 새로운 이론과 논리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시대가 너무도 복잡해서 위대한 학자들의 이론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 책이 이렇게 복잡한 경제상황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서평을 마칩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제학의 역사>는 제목 그대로 역사의 흐름에 따라 '경제학'을 주제로 '경제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같은 시리즈로 <예술의 역사>를 재밌게 읽었던 만큼 <경제학의 역사>도 기대가 됐다.
![]() 책을 읽을 때 목차가 있으면 항상 목차를 먼저 읽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 이 책이 '경제학'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했을 때 각 장의 제목만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몇몇 주제는 그래도 어렴풋하게나마 내용을 유추해볼 수 있었지만 대부분은 이 주제를 어떤 어조로 다룰지 예상이 잘 안 가더라.
#경제학의역사 #니알키시타이니 #소소의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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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우리는 왜 원하는 것을 마음껏 갖지 못하고 선택해야 할까? 이 책<경제학의 역사>은 독특한 경제사이자 경제사상사로 재미있는 사례와 비유를 들어 쉽게 경제의 역사를 설명해준다. 경제와 정치만큼 헷갈리는 분야도 없다. 경제란 무엇인지, 거창하게 거시, 미시, 경제원론, 통계 등 다양한 영역이 있다. 실증이니 이론이니 하는 것도 있어 경제는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러면 생활경제도 경제인가?, 생활 정치가 정치인가? 우리 생활 자체가 경제이고 정치인데, 왜 자꾸 대상화시키고 밀어내려 할까?, 실제 이 책에서는 경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그 답은 아주 간단하다. 여러 사회문제의 실마리를 풀고 많은 사람이 잘사는 세상으로 우리를 이끄는 것이다. 사람의 생존, 건강하게 살고, 교육받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경제학도가 아닌 일반 사람의 눈높이에서 알아두어야 할 꼭 필요한 경제학의 핵심 개념과 경제사상가의 이론을 다룬다. 여기에 오늘날까지 경제학이 얼마나 광범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됐는지,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들여다본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서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에서 경제학의 개념과 이론이 어떤 배경에서 누구에 의해 발전됐는지를 담은 40개의 이야기로 정리했다. 중요한 몇 가지를 보자. 경제학자의 자질과 돈이 신과 함께 섬길 수 있다는 사고, 사회주의 발명가, 이성과 선의로 ”유토피아”를 꿈꾸는 사람들, 마르크스의 이론, 사라진 여성 등을 살펴본다. 경제사에서 다루는 건조한 이론 나열보다는 핵심 개념과 포인트 그리고 이와 관련한 학자들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글쓰기 방식이 딱딱한 경제학이 아닌 쉬운 경제학 현상을 다룬다. 경제학자의 자격과 자질 경제학자는 차가운 머리와 따듯한 가슴 외에도 갖춰야 할 게 무엇인지, 자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눈, 자신의 관심사만 생각하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습관적인 방식 너머로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이다. 경제학의 역사를 공부하면 이런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과거 경제사상가들이 당시의 환경 속에서 고유한 관심사를 어떻게 사상으로 발전시켰는지를 배움으로써, 우리가 현재 처한 환경에서 관심 대상에 관한 생각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지를 알 수 있기에. 경제학자들을 향한 오해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을 듯하다. 경제학자는 어용 나팔수가 아니라 이성과 배려를 갖추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함을, 기술이 아닌 철학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하느님의 경제 중세의 성직자들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행위는 절도처럼 여겼다. 토마스 아퀴나스 역시 이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자급자족의 마을공동체를 벗어나 교역, 유통이 시작되자, 돈의 힘은 점차로 홀로 커가기 시작, 돈은 돈을 낳고, 무역으로 확장, 11세기에 막 들어설 때까지도 교황은 상인은 결코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세기 후 12세기 말 교황은 호모보노라는 상인을 성인으로 추대했다. 왜 이런 변화가 생긴 걸까, 신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면 가난해야 한다는 생각이 사라졌다. 13세 중반이 되면서 이탈리아 어느 회사의 장부에는 ‘신과 이익의 이름으로’라고 하느님의 경제가 상업이라는 새로운 세계와 어우러지기 시작한 것이다. 돈과 신을 함께 섬길 수 있다는 생각이 자리한 것이다. 이상적인 세계, 자본주의를 넘어선 사회주의 사람들은 때로 가난한 사람을 보고 가난하게 살아 마땅하다고 말한다. 그들이 가난한 것은 그저 게으르거나 악한 사람이라서 그렇다는 것이다. 19세기 들어 사람들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왜 흙수저는 흙수저로 살아야 하나, 부익부 빈익빈의 질서는 자연스럽지 못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하나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산업혁명으로 몇몇 사람은 부자가 됐지만, 다수의 사람은 극심한 가난 속에서 살았다. 이때, 자본주의와 대척에 서는 ”사회주의”를 꿈꾸는 이들이 등장한다. 능력껏 일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그런 세상을, 푸리에는 새로운 사회를 제안하는데 이것이 ‘조화의 체제“ 팔랑스테르라는 소규모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팔랑스테르 안에는 작업장과 도서관, 오페라하우스까지, 이곳에서는 다들 어떻게 돈을 버는가?, 임금 대신에 팔랑스테르가 내는 이익으로부터 각자의 몫을 받는다. 로버트 오언도 공동체를 설립했지만, 결국에는 실패로 끝났다. 인간의 욕구는 한도가 없다는 점, 편하면 더 편한 것을 찾고, 악당들은 기생하려 들기도, 생시몽 또한 푸리에나 오언처럼 시장과 경쟁은 좋은 사회로 가는 길이 아니라고 여겼다. 이들을 사회주의 발명가라고도 한다. 모두 인간의 이성과 선의로 완벽한 세상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 있다고 믿었다. 세계의 노동자 노동가치설을 주장했던 마르크스에게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사이의 갈등은 자본주의의 뿌리 깊은 모순이다. 자본가는 노동자를 점점 더 세게 쥐어짜 이윤을 지키려 한다. 경제 파이에서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몫은 점점 더 줄어들게 되고 결국 전체 체제가 붕괴, 노동자는 폭동으로 공장과 논밭을 점령하고 공산주의 사회를 세운다. 이런 마르크스의 생각은 마르크스주의라는 세계관으로 발전, 세계 각국에 나타난 공산주의 엄밀하게 보자면 지구상에서 공산주의는 단 한 번도 작동된 적이 없다.다만, 이상적인 모습을 지향했을 뿐이다. 번역자가 공산주의라고 번역했지만, 실제는 사회주의 단계조차 성숙단계에 들어서지 못했다. 마르크스의 노동가치설은 후대 학자들에 의해 다른 이론으로 대체했다. 사라진 여성 노벨경제학상을 받은1990년 활동한 아마르티아 센은 세상에서 적어도 1억 명의 여성이 사라졌고, 그 원인을 극심한 경제적 궁핍 때문에 희생당한 것으로 봤다. 1990년대 경제학자 중에 ”경제의 성차별”을 설명하려 했고 이들은 여성주의(성 평등, 남녀의 동등한 권리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정치적 사상)와 경제학을 결합했다. 린다 스콧의 <더블엑스 이코노미>(쌤앤파커스, 2023) 더블엑스란 배신하다 속인다는 뜻으로 모든 여성은 서로 다른 공간에서 ”경제적 배제”를 경험했다고 적고 있다. 40개의 이야기,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다양한 현상과 이론들이 소개된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보이지 않는 손, 더블엑스 경제 등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어둠의 경제학을 다루고 있다. 밝혀져야 할 내용, 어떻게 어둠의 방향으로 가게 됐는지, 수정자본주의를 넘어 금융자본주의로까지 점점 살아남기 위해 지배하기 위해 그 모습을 달리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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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경제학의 역사》를 읽고서···.
《경제학의 역사》는 경제학의 흐름을 통찰하는 책이다. 단순한 이론 나열이 아니라, 시대적 맥락 속에서 경제 사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조망한다. 애덤 스미스에서 시작해 마르크스, 케인스, 하이에크 등을 거쳐 현대 경제학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자들의 사상을 다루며, 각각의 이론이 등장한 배경과 사회적 영향을 설명한다.
이 책의 구성은 기원전 플라톤의 ‘이상 국가 설계’에서부터 토마 피케티의 ‘자본주의 역사법칙’, 그리고 현대 경제학이 인간 사회 전체의 문제로 대두되는 ‘지구 온난화 문제’에 이르기까지 총 40가지 주제를 다룬다. 경제학이 철학과 역사, 정치, 환경 문제까지 포괄하는 학문임을 강조하며, 시대와 함께 변화해온 경제 사상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경제학의 역사》는 경제학을 단순한 학문이 아닌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유 체계로 바라본다. 각 이론이 특정 시대와 사회적 요구에 따라 탄생했음을 강조하며, 경제학이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고전학파의 자유시장 경제,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비판, 케인스의 정부 개입론, 현대의 행동경제학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경제학이 단순한 숫자와 수식이 아니라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도구임을 일깨운다.
<"경제학은 사람이 생존하고, 건강하게 살고, 교육받는 방법을 찾는 걸 돕는 학문이다. 만일 경제학이 던지는 기본적인 질문만 풀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11쪽>
서술 방식은 친절하다. 경제학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한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 개념을 명료하게 설명하며, 복잡한 이론을 일상의 예시와 연관 짓는다. 또한 경제학자들의 삶과 그들의 사상이 형성된 배경을 흥미롭게 풀어내어 학문적 깊이와 대중적 가독성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경제 관련 내용이 어렵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독자의 가독성을 높이는 형식으로 서술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경제 사상을 균형 있게 다룬다는 점이다. 특정 이론을 일방적으로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대신, 각 사상이 등장한 시대적 맥락과 함께 장점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경제학이 고정된 정답이 아니라,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학문임을 보여준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개념인 ‘빅 푸시(Big Push) 정책’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가가 초기 산업화를 주도하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전략으로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4룡의 경제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내용도 있다. 책은 이러한 개념을 통해 경제학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국가 경제와 정책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는 학문임을 강조한다.
《경제학의 역사》는 현대 경제를 이해하는 데도 유용하다. 글로벌 경제 위기, 불평등, 환경 문제 등 오늘날의 경제적 난제를 과거의 경제 사상과 연결 지으며 설명하고, 현재의 경제학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게 만든다. 경제학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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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살아온 경제의 역사를 간단히 이야기해준다. 중세 시대에는 뱃길이 경제의 한 지표가 되다 보니 바다를 지배하면 모든 경쟁국에 무역수지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필요에 맞춰 자연을 활용하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경제생활이 더욱 복잡해졌고 경제사상 또한 새롭게 형성되고 발전해왔다. 이 책은 그러한 흐름을 따르면서 경제학에서 중요한 개념과 원리, 이론을 정립한 경제학자들을 만난다. 경제학자가 나오는 이론과 함께 역사를 함께 한 그 당시의 시점을 보여주는 기사나 왕의 권력을 어떻게 상징적으로 해왔는지에 대해서 부에 대한 귀족들의 생각을 다루면서 사회가 점점 산업화로 바뀌어 가면서 이젠 계급화가 없어지면서 돈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자본시대가 찾아오게 된다. 계급에서 받았던 농작물이나 권위는 아무런 쓸모없는 사회가 되어 버린 것이다. 산업화 발전으로 공장이 만들어 가면서 이젠 뱃길로 여행을 다니며 오락을 즐기는 새로운 부유층이 생겨나게 된다. 16세기 말부터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의 주요 국가가 대외무역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면서 사상가들은 중세의 종교에서 이성과 과학으로 눈을 돌렸다. 이들은 중상주의자로 불렸는데, 도덕보다 자원과 돈을 강조했으며 부를 추구하는 행위가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나는지 아닌지를 걱정하지 않았다. 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것은 ‘사익 추구와 좋은 사회가 양립할 수 있는가?’였다. 애덤 스미스는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일 때 사회가 잘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항상 서로에게 잘해주려 애쓰기보다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결국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입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 정부가 긴밀한 유대 관계를 맺은 ‘재벌’에 특정 산업을 발전시키라고 지시하며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준 뒤 외국 기업과의 경쟁력을 갖춰 수출을 독려한 결과 놀라운 경제적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빅 푸시 정책이 실패했는데, 한국이 남달랐던 부분은 신규 산업이 타성에 젖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확인했다는 점을 꼽았다. 나도 사회복지사이다 보니 공부를 할 때 심심치 않게 배우게 되는 것이 경제학이고 정치에 필요성이 있다보니 여기에서 오는 복지제도 또한 저절로 배워지게 된다. 여기서 다시 학습 하는 듯 한 느낌으로 읽어보면서 여기에서 오는 경제학은 양날의 칼날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경제학이 발전하면서 역사적 사실과 통계를 샅샅이 훑는 경제학자보다 새로운 이론을 정립한 경제학자가 큰 명성을 얻게 되었다. ![]() #컬쳐블룸 #컬쳐블룸서평단 #소소한책 #니알키시티아니 #경제학의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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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경제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경제 용어나 개념들에 대해서는 자주 다뤄지기도 해서 경제 공부 할 때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그러다 경제학은 어떤 역사를 갖고 있나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런데 소소의책 무엇의 역사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드디어 경제학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는데 경제학의 역사 입니다. 경제학의 역사를 보고 딱 제가 궁금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경제학의 역사 책은 고대부터 현재에 걸쳐 애덤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같은 주요 사상가들도 함께 만나며 비용과 경쟁, 분업 등과 같은 경제학의 핵심적인 개념들을 설명하며 돈의 발명과 자본주의의 부상, 대공황 같은 대전환점이 세계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어 놓게 되었는지도 함께 알 수 있었어요. 또한 기업가 정신과 환경 문제, 불평등과 행동경제학, 빈부 격차, 자유시장과 경쟁에 이르는 주제들까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와 국가 그리고 개인의 삶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주제들을 함께 다루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 속에서 경제는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는데요. 경제가 어떤 역사를 이루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 경제학의 역사를 통해서 하나하나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책의 가장 처음 부분에는 연대표로 보는 경제학의 역사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제학의 역사를 보니까 대략적인 흐름들이 파악이 되더라고요. 기원전 500년에서 부터 서기 1500년, 그리고 1500~1800년과 1800~1900년, 1900년~2000년, 2000년 이후 까지 한 눈에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연대표는 책의 본문을 읽기 전에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경제학의 역사에는 총 40개 챕터로 분류하여 경제학의 핵심적인 개념과 함께 경제 이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경제학은 사회가 자원을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자원에는 토지, 석탄, 노동력과 빵, 신발과 같은 유용한 재화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기계가 포함이 됩니다. 또한 경제학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기도 하는데 경제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우리는 다소 딱딱하고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실제로 경제학은 사람이 생존하고, 건강하게 살고, 교육받는 방법을 찾는 걸 돕는 학문이기 때문에 우리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에 있는 학문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에는 역사 속 위대한 경제사상가의 이야기로 다루는데 역사 속 경제사상가들의 생각을 살펴보면 경제학자들이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사상가도 만나보며 경제학이는 단어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도 알려줍니다. 경제학자는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왜 그러한 이야기들이 나왔는지에 대한 기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경제사상과 역사는 함께 살펴야 하는데 그것은 더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여러 경제사상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가장 처음 다루는 사상가는 바로 그리스의 철학자들로 그것은 경제학을 비롯한 서양 사상의 전통이 이들에게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며 그들이 꽃피운 사상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경제사상은 사회가 발달하면서 더욱 복잡해졌고 새롭게 형성이 되고 발전되어 왔는데요. 경제학에서 중요한 개념과 함께 경제 원리와 경제사상가와 경제학자들을 통해 경제가 어떤 발전과 흐름을 가져왔는지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애덤 스미스가 생각한 보이지 않는 손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일 때 사회가 잘 작동한다고 주장하였는데요.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결국은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개념으로 제시하였고 다른 무엇보다 시장을 우선해야 하며, 정부는 가능한 개입을 줄이고 기업은 그들이 원하는대로 작동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경제학에 있어서 중요한 핵심들을 알 수 있었어요. 오늘날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을 연구하는 경제학자들은 거대한 인구는 건강한 경제와 함께한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은 자원을 써버리지만, 또한 새로운 자원을 만들어내며 더 많은 사람은 더 많은 두뇌를 의미하기에 사회의 부를 만드는 방법에 관해 새로운 아이디어도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하는 등 경제에 대한 여러 개념들과 이론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어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제학의 역사 속에는 경제사상의 초기에서 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사상들까지 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며 오늘에 이르렀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경제학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깨뜨리게 되었는데요. 우리의 일상에서 이해할 수 있는 개념들을 가져와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또한 경제학이 그저 학문과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지도 함께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경제학이 어떤 학문인지, 또 어떤 역사를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 배우고 싶었는데 이 책으로 쉽게 알 수 있었고요. 경제사에 대한 핵심적인 개념들을 잡아갈 수 있던 시간이었고 앞으로 경제 관련 공부를 할 때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경제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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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북뉴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의 삶은 경제를 떠나서는 이어지지 않는다.특히 오늘날의 경제는 우리 삶과 인생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제도로 그 어떤 이슈보다 더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는 존재라 해도 틀리지 않는다. 그러한 경제를 배우는것이 바로 경제학이고 보면 학문으로의 경제를 배우기 보다 삶과 깊이 연관된 경제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배움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것이 경제다고 말할 수 있는 존재를 학문적으로만 배움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학문으로의 경제학이 아닌 삶에 직접,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용하고자 하는 의미로의 경제학과 경제의 역사를 아는 일은 무척이나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경제학은 사회가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라 한다. 그러한 경제학을 이해하기 위해 경제학의 역사를 살펴 보는 일은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수순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책의 첫 머리에 보면 '연표로 보는 경제학의 역사'를 도표로 제시하는데 기원전 500년 ~2000년 까지 경제학의 역사를 제시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해 발생한 전쟁의 역사도 함께 조명하고 있어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음을 살필 수 있다. 경제학의 역사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경제학의 역사" 는 일상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를 배우는 학문이지만 결과적으로 경제학이 인간의 삶과 죽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그 영향력을 제공하는 자원의 사용법에 대해 밀도 높게 이해해 보고자 하는 의미를 들려준다. 누구나 돈이 많다면 선택을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선택이란 경제성 즉 효율을 따져 소유함을 말하며 그러한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로의 돈이 필요함을 깨달아야 한다. 즉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무수히 많은 다양한 학문들을 배우고 익혀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경제학을 가장 먼저 배워야 마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관점과 이론들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맞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의 해법을 찾고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택지가 된다면 어떨까? 그러한 선택을 위해 나,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에 미치면 지금 현재의 나, 우리의 경제에 대한 지식은 어느 수준이고 또 삶에 유익함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제활동의 원리, 자원과 자산관리,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 경제 주체들의 역할관계, 심화되는 불편등 등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제가 빚어내는 다양한 모습들을 목도할 수 있게 조망하고 있다. 역사에서 배움을 얻지 못하면 현재의 우리에게 미래는 소원할 뿐이다. 그만큼 인류의 역사는 다양한 존재들의 역사들이 뭉쳐져 있으며 그러한 존재들의 역사를 학문적으로 이해하고 배움을 갖는 일은 좀 더 현명한 선택을 위한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의 나, 우리가 생각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의 역사를 통해 경제학의 핵심 개념, 경제사상가들의 이론을 파악하고 경제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면 적어도 오늘 현대의 경제에 대해 깊이는 아니라도 표면적인 이해에 있어서는 유익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삶이 달라지게 된다면 이 역시 경제학이 인간에게 미친 또 하나의 영향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학의 역사 속에서 만나는 경제학자 개개인들의 삶과 그들의 주장에 대해 파고들어 이해하며 읽어 나가는 시간은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이 된다. 몰랐던 것을 알아 간다는 사실이 그러하며 그들이 경제를 다루기는 하지만 개개인의 인간적인 모습을 통찰할 수 있음이 은근한 매력으로 떠 오르기에 모든 역사가 고리타분하다 생각했을 독자들의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보며 일독을 권고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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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경제의 흐름이나 산더미 같은 지루한 통계로만 이루어진 학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경제학은 그것보다 더 광범위하고 많은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경제학은 인간의 삶과 죽음이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라고도 한다. 부유한 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는 5세 미만에 사망할 확률이 극히 낮다. 반면 극빈 국가에서는 음식과 의약품이 부족해 5세까지 살지 못하고 사망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렇게 경제학은 우리의 삶과 죽음과 관련이 있다. 경제학은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것을 얻는 방법은 무엇인지, 왜 누구가는 그것을 얻을 수 없는지 연구한다. 경제는 자원이 소비되는 곳이자 새로운 상품이 생산되는 곳으로 누가 무엇을 가질 것인가가 결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경제학자는 희소성이란 대상의 전체 수량은 제한되어 있는데 인간의 잠재 욕망은 무한하다고 한다. 상품을 사려면 항상 비용이 들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전부 다 가질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최초의 인류 역시 희소성이라는 기본적인 경제 문제에 봉학했다. 문제는 음식을 구하는 일로 경제라는 개념은 없었지만 열매를 따고 사냥을 해 먹고살았다. 농경 사회의 초창기에 메소포타미아에 복합경제를 갖춘 문명이 생겨났다. 사람들이 자기가 먹을 음식을 직접 생산할 필요가 없어졌다. 식재료를 구할 때 직접 기르는 게 아니라 기르는 사람에게서 구매하는 것이다. 복합경제가 생겨날 수 있었던 건 사람들이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능해졌기 때문이다.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 이후 경제학계에서는 국가 간 자유무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다. 자유무역이란 상품이 어디에서 왔든 똑같이 취급한다는 의미다. 영국에서 저렴한 인도산 천 사용을 금지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규제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미국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물건에 대한 관세를 엄청나게 올려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이미 19세기에 실시하던 자유무역을 21세기엔 자유무역을 제한하고 있다. 경제학자 해밀턴은 미국의 경제체제를 세워야 한다고 명확히 이야기했다. 정부는 미국의 산업이 성장하도록 앞장서야 하고 외국 정부는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기 어렵게 하려고 노력한다. 미국도 자국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해밀턴은 말했다. 당시 자유무역 이론은 미국에 적합한 것이 아니었다. 국내의 신규 산업을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수입품에 세금, 관세를 부관하는 것이다. 관세가 높으면 외국산이 국내산보다 더 비싸진다. 그러면 내국인은 자국산 물건을 구매할 것이고 그 산업은 살아남을 수 있다. 경제학자는 이러한 정책을 보호무역이라고 부른다. 최근 미국이 외국 기업에 대한 관세를 높게 측정하면서 자국의 무역을 보호하는 보호무역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보호무역은 일시적인 연습으로 생각해야 한다. 자국의 산업이 해외 업체와 경쟁할 기회를 가질 때까지 연습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고 나면 관세를 철폐하고 자유무억을 시행한다. 물론 이것은 이론이지만 미국의 트럼프가 앞으로 경제에 있어 보호무역을 연습하고 다시 자유무역으로 갈지는 이론과 다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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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인상적이고 재미있게 읽은 책을 이야기하라면 ‘경제학자들’이 우선적으로 생각난다. 작가의 이야기를 서술하는 능력이 워낙 뛰어나서 어려운 경제학에 관련된 이야기임에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 20세기 경제학자 중 밀턴 프리드먼에 집중하여 이야기가 진행되어 경제학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었다. 이번에 출간된 ‘경제학의 역사’는 보기 쉬운 언어로 풀어서 경제학을 설명하여 청소년들도 읽을 수 있고, 한 분야에 취우치지 않고 경제학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어 무척 좋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풍조인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경제학을 이야기하면 케인즈 경제학과 밀턴 프리드먼으로 대표되는 시카고 학파와의 경쟁이 주로 언급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크게 보면 케인즈 경제학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경제학 속의 주장에 주목 해야한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제학자는 슘페터이다. 혁신은 창조적 파괴라는 그의 말이 유명하지만 그의 말이 나오게 된 이유는 잘 설명되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에 따르면, 경제는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균형에 다다르게 되면 정체될 수 밖에 없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의 도입 등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또한, 후진국의 경우에는 리카르도의 비교우위 이론 등을 통해 국제 통상에 참여하더라도 정체된 상태에서 국제경제의 균형에 참여하는 것이므로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소위 아서 루이스 등이 주장한, 빅푸쉬라는 국가가 주도하는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정체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종속이론 등이 다루요다.) 단, 이러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룬 나라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몇 개국 밖에 없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책 초반에 리카드도의 (지대를 받는) 지주는 전체 경제에서 공헌하는 바가 없고 오히려 해악을 끼칠 뿐이라는 주장도 인상적이다. 국가 경제의 상당부분이 부동산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이 무척 안타까우면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되었다.
세상 만사의 경제학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베커의 경제학 이론도 무척 재미있었다. 교수회의에 늦게 된 그가 주차위반 벌금과 교수회의에 지각하게 될 때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비교하여 주차위반을 택하게 되면서 범죄를 비롯하여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모든 문제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다룬다는 아이디어도 무척 흥미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학이 다루는 분야는 다양하지만 균형이나 국부적인 현상을 주로 다루고, 정착 사람들이 바라는 잘 살게 되는 방법을 다룬 이론은 그리 많지 않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 언급한 슘페터의 혁신이나 빅 푸쉬 등을 다룬 이 책이 무척 가치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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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다시 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캐나다, 멕시코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였으며 조만간 다른 나라에도 압박을 가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금리는 미국보다 높았고 이러한 차이는 당연하였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역전이 되면서 우리가 1~2% 정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수는 매년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부동산도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경제학은 나와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경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경제학을 알면 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경제학의 역사' 에서는 과거 인류가 지구에 등장하였을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서로 필요한 물건을 바꾸는 물물교환이나 금 및 은으로 만든 동전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는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제학이라는 별도의 학문으로 분리된 것은 수백년 밖에 되지 않았네요. 그동안은 철학이나 윤리 등에 묶여 있다가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 을 쓰면서부터 경제학은 독자적인 학문으로 분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가 주장한 '보이지 않는 손' 은 이제 경제학을 대표하는 상징과도 같은 용어가 되었네요. 이후 절대우위가 아니라 비교우위에 기반하여야 한다는 데이비드 리카도의 이론,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지만 식량 생산은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므로 인구를 조절해야 한다는 멜서스의 인구론 등 뛰어난 경제학자들이 등장하면서 경제학은 학문적인 틀을 갖추었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의 사례도 등장합니다. 빅 푸시 이론에서는 한 나라가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가 대대적으로 도로, 철도, 수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제 개발 계획을 세워서 산업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직후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였으며 경제 원조가 없다면 생존하기 어려웠는데 경제 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타이완, 싱가폴, 홍콩과 함께 아시아의 호랑이로 불리면서 빅 푸시 이론을 증명하였네요. 하지만 빅 푸시 이론에 대한 반론도 있는 만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나라마다 다르게 고려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이제는 세계 경제가 하나로 묶이면서 한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 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태국에서 시작된 외환위기는 말레이시아, 우리나라 등 주변 국가들로 퍼져 나갔는데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에는 환율 투기 세력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주택 가격이 치솟자 대출 상환 자격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었으며, 이러한 대출 채권은 여러 증권에 분산되어 안전한 파생 금융 상품으로 팔렸습니다. 대출자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이러한 파생 상품에서 손실이 발생하면서 여기에 투자한 세계 각지의 여러 연기금이나 개인 등도 큰 손실을 보았네요. 현재 진행중인 미국의 무차별적인 관세 인상은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우려가 됩니다. 경제학에서는 난해한 용어와 복잡한 수식이 등장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제학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는 것은 중요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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