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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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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기인들의 해체는 1988년 서울 올립픽이 계기가 되었다.국가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외신에 보일 국가 이미지를 위해 환경미화 작업을 벌였다. 환경미화란 무엇이냐, 판자촌을 철거하고 부량자들을 도시 밖으로 치워 버리는 것이다. 그 속에는 기인들도 포함되었다. (-15-)구용.여자애 이름치고는 특이했다.이유가 있었다. 아버지가 유명한 판타지 소설가인데 첫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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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기인들의 해체는 1988년 서울 올립픽이 계기가 되었다.국가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외신에 보일 국가 이미지를 위해 환경미화 작업을 벌였다. 환경미화란 무엇이냐, 판자촌을 철거하고 부량자들을 도시 밖으로 치워 버리는 것이다. 그 속에는 기인들도 포함되었다. (-15-)





구용.여자애 이름치고는 특이했다.이유가 있었다. 아버지가 유명한 판타지 소설가인데 첫 아이는 무조건 '용'으로 이름을 지을 거라고 선언했단다. 용이 아버지는 동서양 상관없는 드래곤 덕후였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 <용팔이>란 드라마가 인기를 끌명서 구용의 별명은 언제나 용팔이였다. (-47-)






나는 호기심에 《차정우의 대학 시절》 이란 책을 펼쳐 보았다. 만화책으로 만든 차정우의 대학 시절이었다. 서둘러 페이지를 넘겨보았다.

"워야. 차정우. 그렇게 안달잘하더니 그래도 가고 싶은 대학 중 한 곳에 가는군.그리고 결국 다시 용이와 만나는데, 이번에는 삼각관계네?" (-73-)





정부에서 보낸 대형 헬기 여러 대가 롯데 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의 목사에 착륙했다.대형 기게들이 옥상부터 2층까지 구멍을 뚫고 로프를 내려서 무거운 연구 시설, 잘린 머리들과 몸통들을 옮겼다. 운반이 가능한 장비들은 대원들이 손으로 들고 계단으로 올라왔다. 뒷짐을 진 성명진 박사는 말없이 지켜보다가 마지막 장비까지 옮기는 것을 보고 나서야 헬기에 올라탔다. (-152-)






소설 <몸스터>는 5인5색 단편소설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추억들을 소화하고 있었다.과학적인 것에 치중하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MZ세대가 모르는 과거의 우리의 일상이 숨 쉬고 있었으며, 서로 다른 경험들을 추억하게 되고,상상함으로서,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도를 품고 있으며,부모아 자녀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이 소설 속에서,우리는 기이한 것,, 독특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몸에 대해서, 몸스터라는 것을 차용하여, 몸스터라는 단어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었다. 몸이 몸스터,괴물이 될 수 있다는 작가의 상상력 너머에는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특별한 경험과 어떤 관찰이 소설로 만들어 졌는지 차근차근 확인할 수 있었고,작가의 상상력의 끝부분에 내가 서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다.





?어릴 적부터 이름에 대해서, 집착하였고, 천착하며 살아오고 있다. 돌이켜 보면, 학창 시절, 독특한 이름 하나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 이지만,이름은 남자 이름인 경우가 특히 그러하다, 이름 뿐만 아니라. 성향,외모, 스타일까지 기억한다는 것, 그때는 이름이 부끄러운 이름이고,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이름이지만, 돌이켜 보면, 나를 기억할 수 있고,나에 대해서, 누군가가 정확하에 알수 있다는 것은 촌스런 이름이 마냥 나쁜 것은 아니었다는 걸 알수 있다. 소설은 비과학적인 것,비 디지털인것에 대해서, 작가들의 스토리와 서사구조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한 편 한편이 소중하고, 5인 5색, 특별하게 느껴졌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각각의 작가들의 경험과 상상력이 내 안에 숨겨진 추억들을 소환하고 있다.

k*******2 2024.05.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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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스터 : 몸은 몬스터 #스피리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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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몸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몸스터 : 몸은 몸스터> 읽어봤습니다표지 디자인부터 독특해서 눈에 띄어요이 책은 5인의 소설가가 쓴 몸에 관한 발칙한 이야기 5편을 담고 있는 단편집이예요사춘기를 지나며 가장 먼저 낯설어진 세계가 바로 나의 몸인데요좀처럼 적응하기 힘든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나는 이런 몸을 원해요멋진 아이돌처럼 늘씬하고 예쁜 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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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몸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몸스터 : 몸은 몸스터> 읽어봤습니다

표지 디자인부터 독특해서 눈에 띄어요

이 책은 5인의 소설가가 쓴 몸에 관한 

발칙한 이야기 5편을 담고 있는 단편집이예요

사춘기를 지나며 가장 먼저 낯설어진 세계가 바로 나의 몸인데요

좀처럼 적응하기 힘든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나는 이런 몸을 원해요


멋진 아이돌처럼 늘씬하고 예쁜 몸, 남성미를 돋보이게 할 근육질 몸

죽어라 공부하기 위해 좀처럼 졸지 않는 투지의 몸

아무나 갖기 못할 특별한 능력을 하나쯤은 가진 몸

혹은 의식을 확장하여 새로운 지구를 찾아 떠날만큼 새로운 인류의 몸

<몸스터>에서 변화무쌍하고 마음대로 성장하지 않는 사춘기 시절의

괴물같은 몸에 대한 생각과 기발한 상상력을 녹여낸 5편의

청소년소설을 만나보세요!






#리뷰어클럽리뷰
v*****g 2024.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에게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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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시기요즘도 이 말을 쓰는지 모르겠다.도덕 시간에 처음 알게 된 이 단어는몸과 마음이 자라는 속도가 다른 청소년기에 그들이 겪은 공황에 가까운 정신의 혼란을 그대로 담아낸 단어가 아닐까 싶다.내가 자라던 시기에는 아직, 몸보다, 보이는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고리타분하기 짝이 없는 문장이, 적어도 학교라는 곳에서는 마치 진리처럼 받들어졌었다. 물론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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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시기
요즘도 이 말을 쓰는지 모르겠다.
도덕 시간에 처음 알게 된 이 단어는
몸과 마음이 자라는 속도가 다른 청소년기에 그들이 겪은 공황에 가까운 정신의 혼란을 그대로 담아낸 단어가 아닐까 싶다.
내가 자라던 시기에는 아직, 몸보다, 보이는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고리타분하기 짝이 없는 문장이, 적어도 학교라는 곳에서는 마치 진리처럼 받들어졌었다. 
물론 그 안에서도 영리한 친구들은 실제 삶 속에서 맞닥뜨리는 외모, 보여지는 것의 중요성과 내면의 중요성을 잘 조화시켜가며 살아갔지만, 당연히, 나는 그렇지 못한 학생이었다.
내면만 중요하면 되지, 외면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건 나쁘다는,
지금 생각하면 순진하다 못해 멍청하다 싶은 저 사상을 꽤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온 사람으로서 항상 나 같은 아이들이 괜히 겪지 않아도 될 마음고생과 혼란을 경험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됐는데, 그런 걱정을 좀 덜어주는 책을 만난 느낌이다.
이 책은 내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혼란스러운 과정을 더 엄청난 상황을 들이대며 위로하는 책이다.  내 몸이 내 맘에 들지 않는 모든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s*******1 2024.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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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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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스터 제목부터 독특하다. 몬스터도 아닌 몸스터!! 그리고 작게 몸은 몬스터라고 적혀있는데 몸+몬스터의 합성임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표지 역시 독특한 색감과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sf나 판타지스럽다.  백이원 - 이중생활박생강 -  몽신체김경희 -  알로그루밍정명섭 - 헤드 문성진 - 일단 가즈아 5인의 소설가가  쓴 몸에 관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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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스터 제목부터 독특하다. 몬스터도 아닌 몸스터!! 그리고 작게 몸은 몬스터라고 적혀있는데 몸+몬스터의 합성임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표지 역시 독특한 색감과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sf나 판타지스럽다.  
백이원 - 이중생활
박생강 -  몽신체
김경희 -  알로그루밍
정명섭 - 헤드 
문성진 - 일단 가즈아
 5인의 소설가가  쓴 몸에 관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는 내 몸에 숨어 있을지 모르는 특별한 힘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힘이 센 장사라던가 도술을 부리는 도사등 이러한 평범 하지만 특출난 사람들이 보통의 사람들 속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통해서 내 몸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 몸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t*****8 2024.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몸은 몬스터 몸스터
"[서평]몸은 몬스터 몸스터" 내용보기
몸스터청소년시절에 겪을 2차성징관련 책인줄 알았다.큰아이는 티는 안 내 모르지만 둘짼 달라지는 몸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터라 설명으로는 쉽지않아 책으로 이해돕고자 선택한 책인데 아이들에겐 살짝 어려운 눈치다.아마도 책읽기 싫어서 설렁설렁 얼렁뚱땅 읽어서 일 수도 있다.지나쳐 보는 나에게는 진작 몸의 몬스터의 파워를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 지난 시간들이다
"[서평]몸은 몬스터 몸스터" 내용보기
몸스터

청소년시절에 겪을 2차성징관련 책인줄 알았다.
큰아이는 티는 안 내 모르지만 둘짼 달라지는 몸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터라 설명으로는 쉽지않아 책으로 이해돕고자 선택한 책인데 아이들에겐 살짝 어려운 눈치다.
아마도 책읽기 싫어서 설렁설렁 얼렁뚱땅 읽어서 일 수도 있다.
지나쳐 보는 나에게는 진작 몸의 몬스터의 파워를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 지난 시간들이다.

먹어도 살이 찌지않는 큰아이에 비해 안먹어도 찌는듯한 기분에 살찐 둘째는 늘 다이어트와의 싸움에 피곤하다.
독하게 마음 먹었다가도 별수없이 무너지는 입맛좋은 초등.
알로그루밍에 친구들과의관계모습은 딱 현재 둘째상황이랑 너무나도 같아 놀라웠다.
둘째에게도 혜린이같은 친구말고 삼색고양이 같은 친구가 생기면 좋겠다. 다이어트강박에서 조금 벗어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들었다.
통통한 얼굴이 싫어 더운 날에도 긴머리를 풀고 다니는 우리둘째.좀더 가볍길 바라는 마음에 짧게 잘라주니 통통볼살을 가려 만족한 딸. 손에서 폰을 내려놓고 책과 가까워진다면 몸스터 책을 통해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몸의 변화에 좀더 이해하고 쉽게 여길련만. 이사실을 어른이 되고 지나쳐 본 나만 알고 갈까 아쉽다.

우리의 몸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내몸에 특별한  힘을 발휘 할 수 있지않을까 책을 통해 생각해본다.
기발한 생각으로 다양한 몸의 모습을 잘 나타내 읽는 내내 새롭고 흥미로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몸스터 #스피리투스 #청소년도서 #리뷰어클럽리뷰



e*****3 2024.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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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성장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단편소설이다. 각각의 단편이 주는 몸에 대한 교훈과 관점은 굉장히 다양하고 흥미롭다.이중생활:더벅머리와 너저분한 수염을 가진 손님, 그리고 얼굴에 큰 몽고반점을 가지고 있는 학생 손님 등 다양한 손님들이 방문하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원장이 있다. 나름의 콤플렉스라고 느껴지는 부분을 제거하기보다는, 잘 어우러져서 살 수 있게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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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성장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단편소설이다. 각각의 단편이 주는 몸에 대한 교훈과 관점은 굉장히 다양하고 흥미롭다.

이중생활:
더벅머리와 너저분한 수염을 가진 손님, 그리고 얼굴에 큰 몽고반점을 가지고 있는 학생 손님 등 다양한 손님들이 방문하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원장이 있다. 나름의 콤플렉스라고 느껴지는 부분을 제거하기보다는, 잘 어우러져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몽신체:
어딜 가나 정우를 따라다니는 순두부 괴물. 이 괴물만 나타나면 잠이 온다. 당연히 학업에도 지장이 가 결국 친구 아버지의 도움을 통해 괴물과 또 다른 나를 함께 봉인하며 자유를 찾는다.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다른 자신을 나타내어 인상적이었다.

알로그루밍:
고양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민지. 한 삼색 고양이를 마주한 후 그 고양이에게 점점 빠져든다. 살아있는 것은 모두 따뜻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헤드:
지구의 멸망으로 인해 프록시마b라는 행성으로 향하는 준비를 다룬 작품이다. 몸 전체를 조절할 수 있는 중요한 부위인 머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단 가즈아:
우연한 계기로 운동을 시작하게 된 승민이 유혹과 싸우는 작품이다. 한 분야에서 우물을 파려면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
P. 35
운명보다 힘이 센 것은 나의 선택이고, 내 선택을 어떻게 책임지느냐에 따라 인생의 모양도 바뀐다. 원장은 그걸 알고 있었다. 스스로 책임을 져 보기 전까지는 선택의 결과가 오르막일지, 내리막일지, 그것이 내 인생의 플러스가 될지, 마이너스를 만들지 아무도 모른다.

P. 213
오늘 하루를 버티고 나면 내일은 오늘보다 한 걸음 더 멀리 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 멀리 보이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는 깨달음이 만족스러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s********5 2024.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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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복잡한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책.
"사춘기의 복잡한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책." 내용보기
'몸은 몬스터, 몸스터'는 사춘기 시절의 몸에 대한 고민을 다룬 독특한 청소년 소설집이다.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단편들이 모여 있는데, 각각의 이야기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겪는 신체적 변화와 그로 인한 혼란을 판타지적으로 그려내고 있다.책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몸스터'라는 말은 몬스터와 몸을 결합한 표현으로, 신체 변화에 대한 사춘기 아이들의
"사춘기의 복잡한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책." 내용보기
'몸은 몬스터, 몸스터'는 사춘기 시절의 몸에 대한 고민을 다룬 독특한 청소년 소설집이다.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단편들이 모여 있는데, 각각의 이야기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겪는 신체적 변화와 그로 인한 혼란을 판타지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책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몸스터'라는 말은 몬스터와 몸을 결합한 표현으로, 신체 변화에 대한 사춘기 아이들의 두려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표지의 기괴스러운 그림들이 흥미를 끌었고, SF와 판타지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 책은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첫 번째 이야기인 '이중생활'은 기인과 휴지인이라는 독특한 존재들을 통해 낮과 밤이 다른 삶을 사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읽어가면서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두 번째 이야기 '몽신체'는 꿈과 현실을 오가는 주인공의 혼란을 귀여운 몬스터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는 내 사춘기 시절의 고민과 불안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알로그루밍'은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로, 고양이와 관련된 따뜻하고 감성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얻는 재미도 있었다. 네 번째 이야기 '헤드'는 가장 충격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SF와 초자연주의 요소가 가득하다. 마지막 이야기 '일단 가즈아'는 현실적인 청소년의 고민과 성장을 담아내고 있어 공감이 많이 갔다.

이 책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신체 변화와 그로 인한 고민을 판타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한다. 각각의 이야기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몸은 몬스터, 몸스터’는 신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동시에, 성인 독자들에게도 사춘기의 복잡한 감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n********5 2024.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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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의 재미를 잘 살린 청소년 소설집 - 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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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몬스터, 몸스터’는 ‘사춘기 시절의 괴물 같은 몸’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그린 청소년 소설집이다.인간은 공통적으로 한번은 큰 변화를 겪는다고 한다. 2차 성징이 그것이다. 대부분은 태어나면서부터 분명하게 갖는 1차 성징과 달리 사춘기라고도 일컫는 2차 성징은 뇌를 포함한 신체 곳곳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과 달리 대부분은 그걸 정신적으로 제대로 쫒아가지 못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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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몬스터, 몸스터’는 ‘사춘기 시절의 괴물 같은 몸’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그린 청소년 소설집이다.

인간은 공통적으로 한번은 큰 변화를 겪는다고 한다. 2차 성징이 그것이다. 대부분은 태어나면서부터 분명하게 갖는 1차 성징과 달리 사춘기라고도 일컫는 2차 성징은 뇌를 포함한 신체 곳곳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과 달리 대부분은 그걸 정신적으로 제대로 쫒아가지 못하거나 불안정해지면서 고민에 빠지거나 문제에 봉착하기도 한다.

수록작들은 그런 시기의 아이들이 가진 여러 문제와 생각 등을 독특한 상상력을 덧붙여 풀어낸 것으로, 현실적이라기보다는 거의 판타지 소설에 가깝게 쓰였기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춘기에 흔히 맞닥뜨리게되는 몸의 변화를 각자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해석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꽤나 흥미롭다. 거기서 이어지는 이야기의 전개도 괜찮은 편이다. 몇몇은 아이디어를 그대로 잇거나 좀 더 발전시켜 장편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을 정도다.

판타지적인 재미를 잘 보여주면서 원래의 목적인 사춘기 청소년 문제를 다루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학업, 다이어트, 친구나 가족관계 등 청소년들이 흔히 겪는 문제들을 이야기에 어긋나지 않게 잘 담았다. 만약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공감과 작은 위로같은 걸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청소년 문제는 쉽게 다루기가 어렵다보니 진지해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논픽션에 가까워져서 재미는 좀 멀어지기 쉬운데, 수록작들은 청소년 문제를 가볍게 다루지는 않으면서도 판타지적인 상상을 통해 소설 자체의 재미도 챙겨서 꽤나 만족스럽다.



* 이 리뷰는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a 2024.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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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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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스터』는 5명의 작가들이 몸과 관련한 이야기를 쓴 것을 수록한 책으로, 각각의 단편 소설을 짧은 호흡으로 하나씩 읽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책 표지를 보면 누군가가 큰 유리병을 들고 있고 그  유리병 안에는 사람의 머리가 들어가 있는 그림이 정 가운데에 그려져 있다. 도대체 표지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4번째 이야기인 『헤드』와 관련이 있는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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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스터』는 5명의 작가들이 몸과 관련한 이야기를 쓴 것을 수록한 책으로, 각각의 단편 소설을 짧은 호흡으로 하나씩 읽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책 표지를 보면 누군가가 큰 유리병을 들고 있고 그  유리병 안에는 사람의 머리가 들어가 있는 그림이 정 가운데에 그려져 있다. 도대체 표지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4번째 이야기인 『헤드』와 관련이 있는 그림이었다. 그리고 그 위에 고양이, 아령, 빗과 가위, 순두부 괴물 등 작품에 등장해 핵심적 역할을 하는 존재들이 삽입되어 있는데, 책을 다 읽은 후에 표지에서 이런 저런 것들을 찾는 재미도 있었다.

 이 책이 청소년 문학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실제로 청소년이 읽고 모든 것을 이해하기에 간혹 난해한 부분들이 있어서 좀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몸과 관련한 소재들로 예상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전개되기 때문에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a******2 2024.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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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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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스터'라는 제목을 봤을 때부터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몬스터도 아닌 몸스터라니. 거기에다 표지에 그려진 기괴스러운 그림들는 sf와 판타지 마니아인 내가 흥미를 갖기에 아주 그만이었다.  '몸스터'는 청소년 소설로 5명의 작가들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몸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삼신의 운명을 갖고 태어난 소녀, 자신의 몸이 싫어 고양이의 매끈한 몸을
"몸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 내용보기
 '몸스터'라는 제목을 봤을 때부터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몬스터도 아닌 몸스터라니. 거기에다 표지에 그려진 기괴스러운 그림들는 sf와 판타지 마니아인 내가 흥미를 갖기에 아주 그만이었다. 
 '몸스터'는 청소년 소설로 5명의 작가들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몸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삼신의 운명을 갖고 태어난 소녀, 자신의 몸이 싫어 고양이의 매끈한 몸을 갖고 싶은 아이, 자신의 몸이 사실은 털이 숭숭난 괴물과 같은 모습에 놀라는 아이 등이 나온다. 아이돌이 보면서 내 몸과 비교하고, 2차성징으 통해 달라지는 몸을 보며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던 나의 청소년 시기가 떠올라,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으면서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몸에 대한 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끌어내고 있다. sf,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도 소재가 너무나 기발하여 감탄하며 읽었다. 첫번째 단편인 '이중생활'의 휴지인, 기인이라는 소재는 정말로 있을 것만 같아 검색을 해보기도 했다. 
 나오는 인물이나 소재들이 끔찍하고 징그러운 괴물들이 아니라 순두부 괴물처럼 귀엽고 유머스러운 괴물들이라 유쾌하게 볼 수 있었다.
 청소년기는 몸에 대한 고민이 많은 나이이다. 커가는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그 고민은 누군가를 다이어트 중독으로, 자기부정으로 이끌기도 한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보면서 외적인 나의 모습 이면에 다른 나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t*****e 2024.05.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