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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 달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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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것은 간접 경험을 하기 원해서다.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없기에 여행기를 읽으며 대리 만족을 느낀다. 순례자의 길을 걸어 보고 싶다는 마음은 강하지 않았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바다보다는 산을 좋아하고 트레킹을 좋아하지만 나에게는 왠지 순례자의 길은 유혹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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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것은 간접 경험을 하기 원해서다.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없기에 여행기를 읽으며 대리 만족을 느낀다. 순례자의 길을 걸어 보고 싶다는 마음은 강하지 않았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바다보다는 산을 좋아하고 트레킹을 좋아하지만 나에게는 왠지 순례자의 길은 유혹적이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며 800km를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여행지에서 트레킹을 하며 걸은 거리는 하루에 20~30km 정도였다. 트레킹은 길어야 4일에서 5일 정도였으니 한 번에 100km를 넘지 않는 거리였다. 


800km라는 거리는 아무나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체력적으로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지만 걷는데 필요한 한 달 정도의 시간도 투자해야 한다.  인생의 큰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안고 있는 사람이 새 출발을 하기 위한 계기로 삼고 걷기에 도전했다는 이야기도 접한 적이 있는 것 같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걷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저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순례자의 길로 떠났다. 아직 젊은 이십 대니까, 삼십 대니까 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경쟁 사회에서는 남보다 뒤처질 것 같아 한 달간의 여행을 떠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질투에 섞인 시선을 과감히 뒤로 한 것이다.  


저자는 운동에서 시작된 삶의 작은 변화를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 등산을 통해서 도전하고 성장했다. 10km에 이어 하프, 풀코스 마라톤 완주까지 해 낼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변화를 기피한다. 오래전 인류에게는 새로운 환경에 놓이는 것은 위험한 경우가 많았다. 지금 그대로, 현상 유지를 하면 적어도 안전은 보장된다. 변화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익숙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은 때로는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왜 길을 걷고 달리며, 산을 오르는 것일까. 단순히 운동을 하기 위해서 만은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 전진하는 동작을 통해서 삶에서 성장하고 있고 인생에서도 전진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아닐까. 인간은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호모 모빌리쿠스'인지도 모른다. 작년에 읽은 <질투라는 감옥>에서 소개된 가산 하게의 '이동성으로의 지향'이 떠올랐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에서 유달리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길을 찍은 사진도 많다. 그러나 길 너머의 하늘, 설산 너머의 하늘, 들판 위의 하늘이 눈에 띄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걸은 길들,  내가 달린 길들, 내가 오른 산들과 그 풍경 너머로 바라본 하늘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나의 기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었다. 

책은 간접 경험도 하게 하지만 아름다운 기억을 다시 떠오르게도 해주는 마법의 도구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며 언젠가 나도 800km의 순례자의 길을 걷게 될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시드니에서 달리기를 할 것이라는 것도.


#순례자의길, #호모모빌리쿠스, #마라톤, #이동성, #오소정, #노북

a*******t 2025.03.11. 신고 공감 15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별을 따라 걷고 오르고 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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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되뇌게 하는 책이다. 퇴근 후 운동만큼 귀찮은 일도 없지만, 또 운동만큼 모든 걸 해소해 주는 분출구도 없었다는 저자는 모든 것이 익숙해질 무렵 찾아오는 퇴사를 한다. 걷고 뛰고 달린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푸른 소리가 가득한 '자연'이었다며 산을 오르고 순례길을 떠난다. 달릴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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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되뇌게 하는 책이다. 퇴근 후 운동만큼 귀찮은 일도 없지만, 또 운동만큼 모든 걸 해소해 주는 분출구도 없었다는 저자는 모든 것이 익숙해질 무렵 찾아오는 퇴사를 한다. 걷고 뛰고 달린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푸른 소리가 가득한 '자연'이었다며 산을 오르고 순례길을 떠난다. 달릴 때면 하루 동안 쌓인 잡념과 케케묵은 먼지 같은 생각들이 하나둘 사라지며 이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숨을 쉬게 해주는 명상과 같다고 한다.  산은 늘 깨달음을 주었고  우리를 겸손하게 한다는 말에도 공감한다. 산을 올라보면 안다. 경사를 만나 숨을 헐떡이는 순간 누가 말하지 않아도 떠들 떠들하던 목소리들이 산에 묻힌다. 오르면 오를수록 산이 허락해야 이 길을 갈 수 있음을 느낀다.  
낯선 이방인이 되어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 순례길에서 제일 많이 나는다는 인사말 Buen camino(부엔 까미노)-좋은 길 되시길. 일상에서 많이 나누어도 좋은 말이다. 우리는 같은 길이든 다른 길이든 늘 길을 떠나게 되니 말이다. 각자 다른 이유로 오르는 순례길을 저자는 걷는 독서라고 한다. 길 위에서 삶을 얻었고 그 독서를 통해 조금 더 두터워졌다고. 책의 마지막 장처럼 순례길도 끝이 나겟지만 그들의 이야기가 나침반이 될거라고.
집과 직장을 오가는 네모난 마음을 알아차리고 창밖으로 던져버린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순례길을 위해서 등산을 위해서 싸는 짐들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도 있겠지만 책임질 수 있는 양을 싸듯 인생의 짐도 감내할 수 있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때론 문밖을 나서고 네모만 마음은 저자처럼 창밖으로 던져보자. 걷고 뛰고 오르며 긍정 마인드로 변하는 삶을 우리도 누려보자. 길이 나를 부르면 언제든 달려나가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떼면 도착하기 마련이라는 저자의 말을 실천해보자.
#리뷰어클럽리뷰#오소정#노북#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nobook

s*****9 2025.03.10.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서평]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된 리뷰입니다'오르고 걷고 뛰며 찾은 삶의 모양 Shaping My Life Through Walking, Running, and Hiking'이라는 부제를 가진 오소정 작가님의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책을 읽어보았답니다.생각해보면 오르고, 걷고, 뛰는 것은 그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사소하고 간단한 것들이 나에게 조금씩
"[서평]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오르고 걷고 뛰며 찾은 삶의 모양 Shaping My Life Through Walking, Running, and Hiking'이라는 부제를 가진 오소정 작가님의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생각해보면 오르고, 걷고, 뛰는 것은 그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사소하고 간단한 것들이 나에게 조금씩의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의미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스스로가 마주한 힘들고 고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저자는 '운동'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습니다. 처음 시작은 그 누구와도 같이 평범했지만, 두 발로 걷고, 오르고 뛰며 발이 퉁퉁 붓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모든 순간들을 더욱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운동을 넘어 자신만의 페이스를 알아가고 자신의 한계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점점 더 단단해질 수 있었으며, 외면하고 있었던 자기 자신을 마주하며 새로운 길 위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소한 도전이지만 이를 꾸준히 하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되는 저자의 성장과정이 어쩌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스로를 돌보지 못헸던 과거는 내려두고, 자신의 삶에 있어 정답을 찾고 싶을 때 읽어보시길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j*******3 2025.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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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 마음, 해방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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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마음, 책을 열었을 때 커다란 통창을 등지고 사무실 안에 앉아있던 어느날의 내가 떠올랐다. 생각해보면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한 마음이 최고조에 달했던 날마다 난 군더더기를 덜어내듯 운동을 시작했다. 수영장을 등록했고, 안 하던 달리기를 하러 나갔고, 낯설게 느껴지던 운동에 도전하곤 했다.이 책에도 그런 도전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아주 작은 도전으로 변화의 순간을 원
"네모의 마음, 해방의 순간" 내용보기
네모난 마음, 책을 열었을 때 커다란 통창을 등지고 사무실 안에 앉아있던 어느날의 내가 떠올랐다. 생각해보면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한 마음이 최고조에 달했던 날마다 난 군더더기를 덜어내듯 운동을 시작했다. 수영장을 등록했고, 안 하던 달리기를 하러 나갔고, 낯설게 느껴지던 운동에 도전하곤 했다.
이 책에도 그런 도전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아주 작은 도전으로 변화의 순간을 원하는 갈망의 발자취들이다. 이 정도의 변화, 라고 남들은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주 최소한이면서도 일상을 해치지 않는 상황에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용기 덕분에 저자는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오를 수 있었을 것이다. 길 위에서 순간순간 느꼈던 저자의 그 마음처럼, 오늘도 나를 다독이기 위해 나 역시 운동화 끈을 고쳐맨다. 
갈림길에 서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결정하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다. 인간이 느끼는 고통 중 하나가 바로 선택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선택이란 책임을 동반하기 마련이고, 그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는 일에는 늘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이 된 이후에는 모든 결정이 오롯이 나의 몫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그 무게는 더더욱 크다. -p.30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인생은 결코 혼자일 수 없다는 것이다. 나를 돌아보고,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떠나기로 했지만, 그들이 보내준 마음이 없었다면 나는 그 길을 온전히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내 주위를 둘러싼 사람들이 있었기에 나 역시 온전히 설 수 있었다. -p.37

대단한 하루를 보내지 않아도, 내 하루를 누구와 비교해도 실망스럽지 않았다. 아니, 비교하려고 하지 않았다. 길을 걷다 밭에 보이는 큰 호박만 보아도 즐거웠기에 굳이 누구와 비교할 생각은 들지 않았다. 사람은 참 단순하구나. 평화로운 길을 걸어 맛있는 식사를 하고 두 다리로 즐겁게 걸을 수 있으면 참 기쁘구나. -p.94

아직 나는'헤어짐'에 무뎌지지 않은 사람이다. 만남과 헤어짐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 했지만, 여전히 난 헤어짐에 여린 사람임을 다시 느낀다. 어쩌면 우리는 헤어짐에 결코 무뎌질 수 없는 존재가 아닐까? 혹시 헤어짐에 무뎌진다면 , 그것은 조금 슬픈 일일지도. -p.115

#예스24리뷰어클럽
#네모난마음을창밖으로던졌다 
#에세이추천
#노북
p****a 2025.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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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책서평]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내용보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 주변의, 그리고 나와 같은 흔한 직장인이었던 작가는 나와 비슷한 삶(회사-집-회사-집)을 살다가 운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집밖으로 나가게 되고, 본인에게 맞는 운동(등산, 걷기, 뛰기=마라톤)을 찾아때론 홀로, 때론 맘이 맞는 친구와 함께 운동을 하게된다.그리고 책 내용의 주 내용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직장의 삶을 잠
"[책서평]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내용보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주변의, 그리고 나와 같은 흔한 직장인이었던 작가는 
나와 비슷한 삶(회사-집-회사-집)을 살다가 운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집밖으로 나가게 되고, 본인에게 맞는 운동(등산, 걷기, 뛰기=마라톤)을 찾아
때론 홀로, 때론 맘이 맞는 친구와 함께 운동을 하게된다.

그리고 책 내용의 주 내용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직장의 삶을 잠시 멈추고 떠나게 된다.
주위의 우려때문에 잠시 망설이기도 하지만, 응원을 보내주는 이와 본인의 마음이 시키는데로
머나먼 순례길을 떠난다. 길고도 긴 800km의 순례길을...
40대 중반인 나는 감히 흉내도 내지 못할 것 같았는데, 책 속에는 어머니 나이대에도
순례길을 찾는다고 하니 잠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산을 좋아하지 않지만, 과거 회사에서 분위기(?)에 휨쓸려 태백산, 도봉산, 북한산, 무등산, 쳥계산 등을 
다녀보았던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등산은 일단 오르는게 반이다. 일단 오르면 힘들고 지치지만 꼭대기는 보고 와야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 수 밖에 없고, 한두번 다니다 보면 그 맛이 있다.

자신과의 대화, 주위 사람들의 생각 등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기도하고
당장에 의미 없는 시간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지금의 나처럼 좋은 추억이 되는 시간이 바로 등산인 것 같다.
함께한 사람들, 하산이후 먹었던 파전에 막걸리 등등등

작가는 게다가 마라톤에도 도전한다. 분명히 젊은 사람인거 같다 ㅎㅎ
나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헬스장에가서 빠른걷기, 뛰기, 근력운동을 30분정도 한다.
살기위해, 그리고 아직 유치원생인 아들과 놀기위해 ㅎㅎ

각자의 상황에 맞춰서 건강을 위해서든, 가족을 위해서든, 오로지 자기자신을 위해서든
밖에 나가서 운동이든 머든 하자!!!

#리뷰어클럽리뷰 #네모난마음을창밖으로던졌다 #산티아고 #순례길 #등산 #마라톤 

k*****u 2025.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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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떠오른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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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처음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던 기억이 난다. 한 페이지씩 읽어 내려가면서, 예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음을 깨달았다.저자의 담담한 문체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의 예전 모습이 떠올랐다. 특히, 대학생 때 교환학생으로 외국에서 지냈던 시간이 생각났다. 그때는 많은 것을 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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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던 기억이 난다. 한 페이지씩 읽어 내려가면서, 예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저자의 담담한 문체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의 예전 모습이 떠올랐다. 특히, 대학생 때 교환학생으로 외국에서 지냈던 시간이 생각났다. 그때는 많은 것을 깨닫고 성장했다고 믿었지만, 한국에 돌아온 후에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다시 나태한 모습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대학 졸업도 몇 해가 지났다.

저자가 말했듯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는 점점 희미해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만 급급해질 뿐이다. 물론 모두가 새벽 4시에 일어나 1초도 헛되이 쓰지 말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나 역시 적당한 휴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없다면, 결국 배경 속 한 부분으로 남아 있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저자가 ‘걷는 독서’를 실천했다면, 나는 이렇게 책을 읽으며 간접적으로나마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책에서 다룬 ‘버리지 못하는 욕심’에 대한 내용이 크게 공감되었다. 나 역시 사회 초년생 시절 면접을 위해 샀던 정장을 아직도 옷장 한구석에 두고 있다. 그 정장이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도 아니고, 대단한 가치를 지닌 것도 아니다. 그저 버리지 못하는 것뿐이다. 이제는 더 이상 입을 일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미련이 남아 결정을 미루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읽는 내내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교차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완벽한 삶이 아니라, 나 자신을 잊지 않는 태도일 것이다.

저자에게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깨닫게 해주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리뷰어클럽리뷰



n********1 2025.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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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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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노북오르고 걷고 뛰며 찾은 삶의 모양추운 겨울을 지나 어느 따스한 봄날,내게 창밖을 넘어서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책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책은 보통의 우리와 같은 주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평범한 직장인의 취미를 담아낸 담백한 이야기라고 한다그래서 더 좋았다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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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노북

오르고 걷고 뛰며 찾은 삶의 모양

추운 겨울을 지나 어느 따스한 봄날,

내게 창밖을 넘어서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책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보통의 우리와 같은 주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의 취미를 담아낸 담백한 이야기라고 한다

그래서 더 좋았다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이야기

누구에게 와닿을 수 있는 이야기라서 좋았다


취업을 하고 일을 시작하며 항상 우리는 선택의 순간에 있다

직장부터 경제적인 것까지


우리는 항상 여러 가지 외부의 영향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치고

고민이 많을 것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하나 둘 비워하는 복잡한 마음

명상


이런 이야기를 걷기라는 취미에 대입해

삽화와 함께 담백하게 풀어냈다


책을 읽으며 한 번쯤 문득 생각한 산티아고 순례길을

대리로 접하며 복잡하던 내 생각도 이렇게 훌훌 털어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관심 있는 독자가 읽으면

이 책이 한층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


챕터 하나하나 많은 삽화가 있어

작가의 마음을 생생히 느낌과 동시에

복잡한 내 마음도 돌아보는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책인 듯하다

s*******6 2025.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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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북뉴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일상을 챗바퀴 돌듯 살아가는 나, 우리에게 마음은 이제 그만 좀, 쉬라고 말을 할 때가 있다.그런 마음의 소리를 우리는 애써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더욱 우리 자신의 모습은 자신이 생각한 삶과 인생이 아닌 외부의 환경에 따라 주관없이 사는 반복인간을 목도하게 된다.마음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북뉴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상을 챗바퀴 돌듯 살아가는 나, 우리에게 마음은 이제 그만 좀, 쉬라고 말을 할 때가 있다.
그런 마음의 소리를 우리는 애써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더욱 우리 자신의 모습은 자신이 생각한 삶과 인생이 아닌 외부의 환경에 따라 주관없이 사는 반복인간을 목도하게 된다.
마음이 부르짖는 소리, 무엇이건 그것은 나, 우리를 위한 부르짖음이 아니던가 싶다.
그런 마음의 소리를 외면한다는 일은 나, 우리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외면하고자 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마음이 네모나다는 것은 스스로가 마음을 돌보지 못한 상태로 그러한 마음으로 일상을, 인생을 산다고 해도 유익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될 것이다.
그런 네모난 마음, 둥근 세상을 둥글게 둥글게 살지 못한다면 그 마음을 창 밖으로 내다 버려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비단 나만이 하는것이 아닌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작가의 글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본다.

이 책 "네모난 마음을 창 밖으로 던졌다" 는 회사와 집, 학교와 집, 또는 나, 우리가 반복적으로 오고가는 일상의 모습들을 보이는 상태에서는 세상이 변하는 만큼의 변화를 나, 우리 자신에게 도입하기가 두려울 수도 있기에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점차 그 보폭을 늘려 변화하는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글들을 마주할 수 있다.
저자 역시 회사와 집을 오가며 만나는 많은 변화들을 두려워 했다고 한다.
그 변화의 끝에 운동을 시작했고 운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보강하고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산행과 걷기로 나아가고 하는 일련의 변화 과정을 담아 독자들에게 자기 변화의 동기부여가 바로 네모난 마음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그렇다. 둥근 세상을 우리는 둥글게 살라고도,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는 말도 한다.
그렇듯 세상을 보는, 사는 관점에서 우리는 '함께'의 의미와 가치를 되 새겨 볼 필요성이 있다.
최근들어 더욱 개인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의식을 보편적으로 공동체적인 존재로 되새겨 두어야 한다.
본래 인간은 '나' 위주의 존재감과 의식을 갖지만 홀로 살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심리학 이론에서 본다면 '나'라는 자아의 밑바닥에는 '함께' 라는 자아도 존재한다. 그 함께의 자아가 바로 보편적이고 공통적인 우리의 삶을 위한 변화의 시발점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네모난 마음은 인간의 개인주의적 성향을 내 던져 버리고 보다 나은 우리의 삶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함께'를 위한 삶과 인생을 꿈꾸어야 함이 가치있는 일이자 우리가 지향해야 할 변화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자그마한 변화, 운동, 걷기, 산행, 순례길 도전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더 나은 우리의 삶을 위해 마음의 변화를 꾀한 인물이다.
창이라는 것은 나,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이나 세상이라 할 수도 있을것이다.
세상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일들에 대한 관점이 우리의 삶, 인생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러한 모든것에 마음을 쏟고 일을 하는 것은 마음이 부르짖는 대로의 방향성을 따르는것이 순리라 하겠다.
저자가 보여주는 다양한 변화의 시간들 속에 드러나는 모습들은 온전히 저자의 마음이 시키는 일에 따라 자신의 변화를 도모하고 실천한 여행이자 자기계발이라 할 수 있다.
수 많은 자기계발이 있겠지만 그 어떤 자기계발 보다 그 어떤 여행보다 이러한 여행이자 자기계발이 더욱 가치있고 나, 우리 자신을 위하는 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전해보며 저자의 자그마한 변화를 일으킨 마음 이야기를 마주해 보길 권해본다.
n********1 2025.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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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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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맘에 들어 골랐다. 생각보다 늦은 배송으로 그전에 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결국 이경규의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과 오소정 작가님의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를 동시에 읽었다.신기하다. 서로 다른 삶에 다른 성별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는 나에게 같은 의미로 다가왔다.우리 나라 고유의 환경 때문인지 민족성 때문이지 우리는 늘 치열한 경쟁속에 산다.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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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맘에 들어 골랐다. 생각보다 늦은 배송으로 그전에 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결국 이경규의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과 오소정 작가님의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를 동시에 읽었다.
신기하다. 서로 다른 삶에 다른 성별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는 나에게 같은 의미로 다가왔다.

우리 나라 고유의 환경 때문인지 민족성 때문이지 우리는 늘 치열한 경쟁속에 산다. 우리에게 근면성실은 디폴트 값이다. 최고의 자리가 아닌 중간 언저리의 삶을 지고 있는 나에게 근면과 성실은 버겁다. 나라는 백조의 모양새가 밖으로 어떻게 비춰지는지 모르겠지만 사회와 조직 안의 속도에 따라가기 위해 엄청난 발길질을 해대고 있다. 그것이 삽질일지언정. 그럼에도 현실은 답답하다. 나에게 돈과 명예는 존재하지 않는다.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뛰어도 숨이 헐똑거리지 않을 목적으로 헬스장을 찾은 작가님의 작은 변화는 걷기로 달리기로 등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무서워하던 자전거도 타게 된다.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든 자기만의 삶의 속도에 맞추든간에 우린 변화를 해야한다. 그것은 시작은 행동이다. 변화의 나비 효과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작은 행동에서 비록될 수 도있다.

삶은 매번 예상치 못한 변수로 우리를 흔든다. 격하게 흔들리다 주저 앉기도 하고 훅 털어버리기도 한다. 걷기든, 달리기든, 등산이든 그렇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존재하고 기쁨이 존재하고 숨이 턱에 걸릴 만큼 힘듦이 존재하고 결국은 끝이 있다. 그 목표 달성의 뿌듯함 이나 기쁨은 생각보다 격하지 않다고 한다. 우리의 인생이 그런 것이다. 
시간은 흐르고 그 순간은 지나간다. 

우리는 모든 것은 완벽하게 갖추어야 행복할 것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내가 가진 것이 초라할지언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것이다. 그래야 우린 진정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매번 읽기에는 쉬운 이 진리를 앞에 두고 우린 뒤엉킨 현실에서 방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되지 않는다. 나의 고민과 걱정과 생각에 갇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볼 수 있는 자신이 되도록 하는 지침서다.
타인와 비교하지 않고 나의 방향과 속도로 가다 보면 어느새 나는 누군가에게 지침이 되는 발자국을 남기게 된다. 당장 내 앞에 길이 막힌다고 걱정하지 말자. 막힌 길 어딘가에는 반드시 새로운 길이 생긴다. 나도 작가님처럼 목표를 앞에 두고 가는 시간이 아까워 오히려 천천히 속도를 늦추는 그런 시도를 하고 싶다. 그것이 일이 아닌 꿈이면 아주 좋겠다.

P55-56 800km에 달하는 이 길은 단순히 자연 속을 걷는 여행이 아니라, 마치 살아 있는 도서관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다.

P93 나는 이 길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했다. 대단하지 않은 이 일상이 너무 좋았다.

P157 마음은 계속 성장하는 듯하다. 그 성장의 과정은 작은 선택과 도전에서 비롯되었다. 정말, 모든 것은 마음머기 나름이었다.

P175 정말 내 뜻대로 되는 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의 일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니, 모든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그저 지나가는 대로 즐겨졌다.

P202-203 삶은 고통과 권태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는 여정과도 같다.

P204 3년 동야 수많은 길 위에 서 있었다. 그러나 그 길들 위에 '정답'은 없었다.

P211 결국 끝은 언제나 비슷했다. 내가 쌓아온 경험 중 하나일 뿐이었으니까.

#네모난마음을창밖으로던졌다 #오소정 #노북 #리뷰어클럽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g******9 2025.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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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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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가끔 일상이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일상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한다면서 아무런 변화를 주려고 하지 않는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기도 한단다. 변화는 자신의 안정을 깨고 불안함과 불편함도 준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함보다는 안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는 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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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끔 일상이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일상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한다면서 아무런 변화를 주려고 하지 않는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기도 한단다. 변화는 자신의 안정을 깨고 불안함과 불편함도 준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함보다는 안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는 에세이로 너무나 평화롭고 안정된 삶에서에서 작은 변화를 주었다. 매일 회사와 집을 오가는 일외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하체 운동과 달리기를 시작한다. 예전에는 운동이 왜 좋은지도 몰랐고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더 설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운동을 끝내고 나면 성취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는 것이다.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기도 하고 여행 중에도 10km 달리기도 완주했다. 어떤 작은 변화도 받아들이기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운동을 하고 난 뒤 잔잔한 변화가 또 다른 변화를 수용할 용기를 주기도 했다. 운동을 시작하고 이직을 하면서  조금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1년 반 뒤에 두 번째 퇴사를 한다.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에 도전하기로 한다. 800km라는 그 길을 걸으면서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싶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매년 많은 순례자들을 전 세계에서 모으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순례자들이 이 순례길에 많이 참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프랑스 국경 마을에서 시작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고 완주 인증을 받으면서 성취감을 많이 느끼고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순례길을 통해 깨달은 작은 변화들이 긍정적으로 이끌고 인생의 길 위에서 마주한 불편함도 결국 자신을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다. 더 이상 사소한 일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이 여우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순례길에서는 혼자 걸으면서 갈 수도 있지만 긴 순례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고 인사하고 이야기한다. 때로는 날씨나 풍경에 대한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도 했지만 결국 오래 남은 것은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왜 그 길을 걷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대화를 나누었던 상대와는 헤어졌지만 일상으로 돌아와서 상대와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은 계속 생각나기도 한다. 9월 1일 시작했던 순례는 10월 3일에 끝났고 종착지에 도착한다. 긴 여정을 끝내면서 한걸음 한걸음이 행복해 길을 아껴서 걷고 싶었을 정도였다. 산티아고의 순례길을 끝내고 이젠 마라톤 도전이 남았다.


s********3 2025.03.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