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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서 웃을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웃으면 행복해지는 걸까? 윌리엄 제임스라면 분명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물론 현대의 과학은 이 문제의 해답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한다. 똑같은 상황도 웃으며 맞으면 더 행복할 수도 있지만, 현실과의 괴리가 너무 크다면 오히려 자괴감이 들 수 있다. 그렇지만 사소한 일들에는 더 자주 웃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웃음 요법을 병원, 직장, 학교 등에서 적용하면서 사람들이 웃음을 통해 어떻게 행복해지는지, 그리고 그 원리가 무엇인지 과학적으로도 설명하고 있다. 약간 자신의 일에 대한 홍보나 반복적인 내용이 있어서 읽는 동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점점 더 불행함과 사회적 비교를 양산하는 컨텐츠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가뭄의 단비와 같이 새삼 웃음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는 점에서 그 메세지는 가볍지 않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