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그만새싹 #브리타테캔트럽_글그림 #김서정_옮김 #주니어RHK #놀자샘추천 #3월그림책 #성장 #자연 #새싹 #노력 집에 있는 무순 기르기 키트를 발견하고는 딸 아이들과 함께 키트를 완성했다. 그릇 아래 물을 담고 부직포를 연결하고 투명 접시를 위에 무순을 조심히 담았다. 언제 새싹이 날까 기대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은 그림책은 #조그만새싹 이다. 먼저 콜라주 기법으로 선명하고 다채로운 자연의 색을 담아낸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봄이 됐어요. 씨앗들은 모두 깨어나 땅 위로 싹을 올려 보냈어요.
식물들은 햇빛을 향해 우썩우썩 자라났어요. 그게 할 일이니까요. 자그만 씨앗 하나만 여전히 땅속에서 자고 있었어요. “얘는 왜 이러고 있는 걸까?” 무당벌레가 물었어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모양이야. 곁에 앉아서 조금 기다려 주자!” 개미가 말했어요. 모든 것이 움트는 봄이지만 그런 봄 속에서도 시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조금 늦게 싹을 틔운다고 조급할 것도 없다. 중요한 것은 계속 자라고 있는가다. 겉으로는 별차이 없어보일지 모르지만 조금씩 뿌리가 길어지고 잎이 넓어지고 색이 짙어지는 새싹은 어느 순간 자신의 자리를 찾고 자신만의 모습을 갖춰갈 것이다. 그림책을 읽으며 나도 우리 아이들도 새싹의 모습을 닮아갔으면 했다. 지금 내가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날마다 조금씩 자라나기 위해 노력하는 순간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으면 한다. 단단하던 무순 씨앗이 벌어지고 그 사이에서 푸른 싹이 올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