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면 설렁설렁 감상하는 분야가 옛 선조들의 초상화다. 뭔가 형식이 비슷해서 한 두 점 감상하면 살짝 지루한 감이 있어 주의 깊게 관람하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꽤 다양한 목적으로 초 상화가 제작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특히 군주들이 자신 혹은 왕가의 정통성을 보장하고자 초상화를 만들었다니... |
|
이성훈 저의 알고 보면 반할 초상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제목에서 부터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책 소개도 정말 흥미로웠고요. 구매해서 직접 읽어보니 제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모르던 것을 알게 되는 즐거움은 정말 대단합니다. |
| 이 책은 작가가 말한 그대로 ‘초상화로 보는 조선의 사회문화사’를 서술한 책이다. 내용이 무척 흥미롭게 여겨졌고, 윤두서 자화상이 들어가 있는 것도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된 계기가 되었다. (윤두서 자화상을 직접 봤을 때 그 작은 그림이 준 압도적인 느낌을 잊을 수 없었기에...)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초상화 자체의 예술성 외에도 초상화와 관련된 당대의 정치, 사회, 문화를 알 수 있어 좋았으며, 무엇보다 작가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전문가여서 신뢰가 가서 좋았다. 덧붙여 노출 제본이라 책이 잘 펴져서 읽기에 용이했다. 책장에 넣었을 때 보이지 않는 책제목은 띠지로 보강이 되니 문제 없었다. 아무튼 노출 제본책 처음 사 보는데, 책이 쫙 펴져서 초상화들을 잘 감상할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 내용은 말할 것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