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자는 자신의 가치판단을 강요하거나 비난하는 태도는 지양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학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가는 질문을 통해 현실에 직면하고 스스로 새로운 행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리고 선택과 결정의 주체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 현재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알아차리는 것도, 충족하기 위한 목표 행동을 선택하는 것도 그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도 모두 학생이어야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상담자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학생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여 변화시킬 수 있다는 깨달음과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심리상담 이론과 그림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그림책아이심리상담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교육과실천 그림책으로 사람과 만나는 일을 합니다. 누군가를 한 번 스치듯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한 학기를 주마다, 일 년 프로젝트로, 길게는 몇 년을 이어가며 어린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행운을 만나기도 합니다. 제 그림책 수업의 중심은 '나'와 '우리'예요. 그러다보니 솔직한 아이들의 내면을 들여다볼 기회가 많이 생깁니다. 한창 심리 쪽 공부를 고민하고 있던 중에 #그사모 에서 전문 #심리상담이론 과 #그림책 을 연결하고, 구체적 사례와 실천적 도구들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온 우주가 내게 필요한 에너지를 끌어모아준다는 말이 맞는 것 같죠? ![]() ![]() 이 책에는 각 챕터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 심리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의 문제 상황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그리고 각 상황별 '문제 상황 - 상담 이론 - 상담 그림책 분석 - 상담 실제 - 상담 활동 - 상담을 마무리하며'의 구조는 그림책으로 체계적인 #상담 이 가능하도록 도와줄 것 같네요. 다양한 그림책 발문, 상담 대화 예시, 상담 활동 방법 소개가 꼼꼼하고 친절하게 담겨있어요. 집에 있는 그림책들부터 꺼내서 보고 있는데, 상담의 관점에서 보니 또 새로워서 역시 사람은 계속 배워야해,를 외치게 됩니다. 이 책은 상담교사가 아니더라도 어린이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긍정적 성장으로 이어져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일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꿈꿔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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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교사들이 그림책을 활용해 학생들의 내면에 다가가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성장을 돕는 과정에서 교사 스스로 상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학생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p9 - 들어가며 중에서 독서심리상담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시작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편안하게 생각하지만 책을 통해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조금 낯설다. 그러나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서도, 집단상담을 통해서도 책만한 매개체가 없다. 이 책은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많은 상황과 감정들이 수록되어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양각색의 상황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해주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상담이론과 상담기법까지 함께 소개한다.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한 상황에 맞게 책이 소개하고 그 책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과 활동을 자세히 안내해준다는 점이다. 상담사가 아닌 교사들이 마주해야하는 현장의 많은 아이들의 사례를 심도있게 기술하여줌으로 아이들을 마주하는 많은 어른들에게 아이들의 감정적, 심리적 호소를 외면하지 않을 수 있는 작은 자신감을 채워준다. 물론 전문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이 책은 더욱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학교 현장에서, 가정에서 아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한 발 나아가 책을 매개로 마음을 위로해주고 스스로 단단해져 한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비단 어린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일은 아니다. 살아가는 모든 순간의 많은 감정들을 마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이기에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다. 우리 사회의 미래, 아이들을 마주하는 선생님들에게 한 권씩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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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다보면 마음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순간이 있다. 그때 보다 전문적으로 심리를 이해하고 질문할 수 있다면 아이가 겪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바람을 가진 양육자, 교사, 상담가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각 챕터 별로 전문적인 상담기법을 적용해 아이에게 어떻게 질문하고 접근하는지 상세한 장면을 기술하고 있다. 관련 이론과 참고 서적에 대한 안내도 자세히 나와있어 상담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꼭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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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심리를 알고 좀 더 건강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은 모든 양육자, 교육자들이 지향하는 바다. 마음을 안다는 것도 사실 쉽지 않은데 알아챈 마음이 만약 건강하지 않다면, 그것을 건강한 방향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사실 쉽지 않다. 그것을 돕는 것 중 하나가 상담인데 양육자, 교육자가 모두 상담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손을 놓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그것을 건강한 방향으로 돌리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도구 중 하나가 '그림책' 이다.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은 심리 상담 이론 뿐 아니라 그림책이라는 유용한 도구를 심리 상담 이론과 접목하여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세세하게 담았다. 특히 이 책은 심리 상담 사례를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분리불안, 무기력, 낯선 곳 두려워, 자주 우는, 수줍은 많은), 심리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불안과 걱정, 열등감, 애정결핍, 완벽주의, 친구말 민감, 강박, 따돌림 피해, 가족의 죽음),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말 함부로,거짓말,도벽,인정안함, 친구하자는대로함, 튀는행동, 다툼많은, 규칙어김, 따돌림 가해)' 이렇게 크게 세 챕터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각 챕터에서는 보통 어른들이 '다루기 힘든 아이'로 생각하고 있는 아이들과의 상담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목차를 읽으면서도 바로 펴 보고 싶은 페이지가 눈에 쏙쏙 들어왔다. 이것이 이 책의 강점인 듯하다. 보통 상담과 관련된 책들은 완전히 이론 중심이거나 아예 사례 중심이거나 양 극단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론 중심인 책들은 끝까지 읽기가 힘들고, 사례 중심인 책들은 이론적인 부분을 따로 찾아봐야해 번거롭다. 그런데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은 상담이론에 대한 설명이 적정한 정도로 제시되어 있고, 관련된 그림책이 나와 있으며 마지막으로 그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 사례가 자세하게 나와 있다. 물론 어떤 상황에서 이 책에 나와 있는 그림책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 책에 나와 있는 그림책을 활용하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고 치유해줄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읽어도 좋을 책이지만,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책장에 꽂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읽어보려고 한다. 자녀 또는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커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은 꼭 한 번 읽어 보았으면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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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조화로운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낸다. 그래서 아이들의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해소시키는 훌륭한 도구라 할 수 있다.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은 다양한 심리상담 이론과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접근한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자신을 투영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감정을 탐색한다. 그 과정에서 위안을 받으며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되고 해결 방안까지 모색해 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내담자들은 학교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아이들이다. 무기력한 아이, 낯선 곳을 두려워 하는 아이, 별일 아닌 일에 자주 우는 아이, 완벽주의 아이, 열등감이 심한 아이를 우리는 교실에서 일상으로 만난다. 이 책은 내담자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문제 행동 해결을 돕기 위해 읽어주기 적합한 그림책을 안내하고 심리상담이론에 근거한 방법으로 상담과정을 풀어냈다. 대상관계이론, 현실치료, 마음챙김, 긍정심리학, 개인구념이론, 행동주의 상담, 인지정서행동치료(REBT), 개인심리학, 인지치료, 정신분석이론, 게슈탈트 심리상담, 인간중심상담 등 여러 심리상담 이론의 특징과 상담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심리상담 이론은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원인을 이해하고 그들의 정서와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데 중요한 틀을 제공한다. 심리상담이론과 관련된 그림책, 사례는 책에 제시된 상담 상황뿐 아니라 학교에서 교사가 하는 거의 모든 상담에 유익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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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만날 때, 혹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해야할 때 마음과 관련된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그림책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림책은 정말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상황을 가지고 있기에, 다루고자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에 따라 많은 사례가 존재해요. 그래서 저는 그림책과 연관된 사용법도서들을 여러권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접한 책은 지금까지 보았던 책들과는 다르게 아주 구체적이어서 마음에 드네요. ![]() 상담시 활용하기 좋은 그림책을 하나 소개해주고, 그 책을 읽으며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에시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요. 수업을 할 때 마다 좋은 질문이 떠오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종종 있는데, 예시가 있으니 진행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떤 대화를 하는게 좋을지까지 예시들이 구체적이라 정말 좋은 교본이에요. ![]() 하나의 책을 가지고 상담의 순서대로 예시들이 전개되기때문에, 그림책 상담 처음부터 끝까지에 다 참고할만한 자료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읽을 때 어떤 의도를 갖고서 접하게 해야하는지 어떤 질문으로 아이의 심정을 끌어내야하는지, 어떤 마무리로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야하는지가 전체적으로 다 되어있어서 이 책 하나로 그림책 수업은 다 해결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지만, 어른수업에도 많이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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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학교는 교사에게도 학생에게도 힘든 시공간이다. 서로의 처음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갈팡질팡한 순간이며, 서로의 처음으로 인해 낯선 공간이기도 하다. 그런 3월의 학교라는 시공간을 지나고 있는 나의 시선을 한달음에 잡아챈 책 한 권이 있다. 바로 그림책교사모임에서 나온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이다. 이 책은 우리 교실에 한 명쯤은 있을 것만 같은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 자세한 방법을 소개했다. 분리불안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부터 친구를 괴롭히거나 따돌리는 아이까지 다양한 아이들의 다양한 지도 사례를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아플 때 의사에게 증세를 설명하고 처방전을 받아 약사에게 약 복용법까지 자세히 안내받은 듯한 느낌이다. 학생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때 어떤 그림책을 함께 읽고 어떤 질문을 나누면 좋은지를 자세히 설명해 두었다. 관련 이론과 참고 서적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서 더 깊은 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 역할도 해준다. 아픈 증세마다 알맞은 처방전을 받듯이 교실 한편에 꽂아두고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할 때마다 꺼내어 보면 좋을 책이다. 교사가 학생을 만나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좋은 책이지만 [곰씨의 의자]편처럼 교사 자신을 돌보기 위해 활용해도 좋겠다. 아무쪼록 교실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교사나 상담사를 위해 널리 활용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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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심리 코칭 지도사로 그림책과 심리 코칭을 연결해서 연구하며 아이들과 나누고 있다.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에서는 다양한 심리 상담이론과 그림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아이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접근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만나고 있는 분야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책에서는 총 22가지의 현장 상담사례를 담고 있다. 상담 초보자로 아이들을 만나면서 어떤 그림책을 활용할지.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한 정보들을 획득할 수 있는 귀한 도서였다. 분리불안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에게 그리운딩기법(나무되기)을 활용하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땅에 뿌리를 내린 튼튼한 나무가 된다는 상상을 하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방법은 무언가가 결핍되고 불안한 마음이 땅에 뿌리를 내림으로써 안정감을 느끼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아이들과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책에 나온 활동인 그라운딩과 복식호흡、 만다라 그리기 활동을 함게 해보았다. <오소리의 시간>그림책을 읽고、 활동을 해보면서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조금 편안해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 가장 좋았던 활동은 말을 함부로 하는 아이에 대한 부분이었다. 6학년 아이 중 한 명이 유난히 수업하는 도중에 수시로 ‘싫은데요. 제가 왜 해야 해요?’라며 짜증스럽게 이야기를 자주 한다. 특히 옆에 친구에게 비난의 말을 서슴없이 하기도 하는 친구였다. <화내지 말고 예쁘게 말해요>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질문들과 활동을 함께 해보았다. 아이의 대화 속에 숨어 있는 욕구를 알아차려서 언어로 표현해 주고 나-전달법으로 말하기를 통해서 대화를 해보니 아이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각 사례에서 제시하고 있는 그림책과 상담 기법은 실제 수업에서 적용해서 집단으로 활용해도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심리상담과 그림책이 융합된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 도서를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 기법과 그림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다. 상담 초보자로서 실질적인 사례와 기법을 아이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춰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해 봐야겠다. 부모, 교사, 상담자 등 아이를 만나는 분들께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 여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아이심리상담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교육과실천 #심리 #그림책 #그림책심리 #도서무상지원 |
학교 현장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적·정서적인 문제를 가진 아이들을 자주 만난다. 그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고 싶지만, 막상 그 순간이 닥치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의 출간 소식은 무척 반가웠다. 이 책은 심리 상담 이론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고 하여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펼쳤다.이 책은 아이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유형별로 제시하고, 각 상황에 적합한 심리 상담 이론을 소개한다. 또한 이를 적용하는 데 효과적인 그림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화 예시, 질문, 관련 활동까지 상세히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상담을 처음 접하는 교사나 독서 심리 상담 경험이 없는 상담사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구성은 탄탄하고 실용적이다.특히 상담 대화 예시는 매우 유용하다. 단순한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담이 어떻게 진행될 수 있는지 흐름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상담자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상황을 그려볼 수 있다. 덕분에 실제 아이들과 마주했을 때 보다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심리 상담 이론이 단순한 개념적 지식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의 실제 대화 속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낯선 심리 상담 용어나 개념이 어려워 보였지만, 반복해서 읽고 예시를 살펴보니 점점 흥미로워졌다. 특히 ‘상담의 실제’ 코너에서 제공하는 질문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실제 삶과도 연결되어 있어, 상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소통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질문들만 잘 활용해도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만났던 아이들이 떠올랐다. 등교를 힘겨워했던 아이, 열등감에 사로잡혔던 아이, 자신이 강박이 있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던 아이…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순간들이 스쳐 갔다. 만약 그때 이 책이 내 손에 있었다면, 해당 사례가 담긴 페이지를 펼쳐 상담 대화와 적용 방법을 익히고, 조금 더 자신 있게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이 책을 참고한다고 해서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변화하는 과정은 긴 시간이 필요한 여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담자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아이의 곁을 지킨다면, 아이 역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킬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의 다음 문장은 그런 믿음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상담자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학생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여 변화시킬 수 있다는 깨달음과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337쪽) 책에 수록된 그림책 중 몇 권을 구해 읽어가며, 책의 구성을 따라가며 제시된 질문에 자문자답하는 셀프 상담을 해 보았다. 과거 만난 적이 있는 학생과의 상담을 떠올리며 시뮬레이션 상담도 해 보았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터닝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상담자 역할을 해야 하는 어른들에게도 큰 지침이 되어 주고, 마음을 각성시키는 구절들이 많았다. "타인에게 공감과 위로를 받으면 힘이 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가장 효과적으로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스스로 해 주는 긍정적인 지지 표현이다." (184쪽, 자기 긍정 self-talk) "다른 이유를 생각해 보는 것, 그게 바로 청소부야." (195쪽, 『먹구름 청소부』 상담 대화 예시)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다. 상담자의 시선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그림책이라는 친숙한 도구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길잡이다. 아이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내면을 보듬고 싶은 교사, 상담사, 부모라면 이 책이 값진 조언자가 되어 줄 것이다. 앞으로 만날 아이들에게 이 책에서 배운 방법을 적용해 볼 생각을 하니, 기대와 설렘이 함께 다가온다. |
![]() *심리상담 이론과 그림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 심리상담 이론과 그림책을 연결한다고 해서 상담이론이 부족한 저에게 이해가 잘 되려나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작년과 재작년 그림책을 통해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과 '그림책방'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친해지고 이해하는데 그림책의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생겼습니다. 학생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데는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 정작 본인과 주변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책이 진측 나왔더라면 그 학생들에게 좀더 전문적으로 해줬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무사히 졸업을 잘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실천할 줄 알고 중학교에 간것이 대견했습니다. 책의 내용은 들어가며에서는 그림책을 통한 상담의 효과, 그림책과 심리상담 이론의 융합, 이 책을 읽는 방법, 이 책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안내 해줍니다. 파트1 부분에서는 '독서심리상담이란 무엇인가?'로 개념과 목적, 단계에 대한 설명과 새학기를 맞는 교사의 독백, 흔들리고 불편한 학생의 마음, 관계형성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 줍니다. 파트2 부분에서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학교에서 많이 보게되는 부적응학생들에 대한 상담 사례가 펼쳐집니다. 문제상황 을 인지하고 문제 상황의 원인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상담이론을 풀어주시고, 관련 그림책을 적용하여 실제 상담한 내용을 대화식으로 서술해 주어서 상담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행동을 수정해나가는 과정으로 마무리 됩니다. 상담이론에 무지했던 저에게 조금더 학생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학부모님들도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지금 어떤 마음인지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상담이론도 책을 계속 읽어 나가면서 핵심적인 내용 설명과 적용사례를 서술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었고, 친절하게 대화하는 방법과 관련 그림책을 통한 설명이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학생들도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이 향상 되면 스르르 해결되는 문제도 많고 주변 사람에 대한 생각도 확장 되리라 믿습니다. 다양한 그림책 활용법과 학습지 저도 꼭 현장에서 활용하렵니다. 좋은 책 집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함께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