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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클럽에서 야생속으로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믿고 구매했습니다. 역시 잘 읽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인간의 욕망은 펄펄 팔아 있었습니다. 유명해지고자 하는 욕망, 정상을 밟았다고 자랑해보고 싶은 욕망. 그 욕망 위에 덧입혀지는 폭풍이라는 거대한 재해! 1시간 정도 간발의 차이로 글쓴이는 살아남았고 늦게 내려온 사람들은 죽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자연의 힘 앞에서 연약한 존재인지 산소가 부족해지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이 지상에서와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되는지, 지금 현재 나와 얼마나 다른 존재가 되는지 너무나 생생했습니다. 책에 나오는 말입니다. 에베레스트는 이 세상 물리적인 힘들의 화신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