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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을 공유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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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를 찍고 기록하는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 우리는 그 순간을 공유하고 잇다.서로의 글과 사진을 보며 서로의 하루를 공유할수 잇는 친구가 잇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나만 느리고, 나만 아직 이뤄낸게 없고,내가 본 나는 너무 부족한 것 같았어요. 자주 불안하고 쉬면서도 이렇게 잇게 잇어도 될까, 다른 친구들보다 한없이 뒤처진 느낌에 항상 나를 괴롭히고 비난했다.이 글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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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를 찍고 기록하는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 우리는 그 순간을 공유
하고 잇다.서로의 글과 사진을 보며 서로의 하루를 공유할수 잇는 친구가 
잇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나만 느리고, 나만 아직 이뤄낸게 없고,내가 본 
나는 너무 부족한 것 같았어요. 자주 불안하고 쉬면서도 이렇게 잇게 잇어
도 될까, 다른 친구들보다 한없이 뒤처진 느낌에 항상 나를 괴롭히고 비난
했다.이 글을 읽으며 나만 그랬던 게 아니라는 생각에,누구 나 그럴 수 잇다 는 생각에 위로발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왜 우리는 이렇게 자신을 재촉 하고 힘들게 만들까 속상하기도 했다.그대로 있어도 괜찮다는 말. 언젠가 다시 빠져나오게 될 거라는 말이 너무 듣고 싶었다.괜찮지 않앗지만 괜찮
다는 말을 하며 괜찮은 척을 하다가 지치고 지쳐서 더 이상 괜찮은 속할 수 없었을 때 지금도 충분히 잘해왔다고,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말해주길 바 라면서 나조차도 나에게 그런 말을 해주지 않앗다.공감되는 글이 많다. 짧은 글로 이루어진 책이지만 가볍게 빠르게 읽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위로 받으며 읽었다.글과 함께 사진이 있는데 흑백사진이라서 '오늘의 오늘'에 있는 글과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쨍한 색상의 사진이었다면 조금 아 쉬울거 같은데 작가님이 찍은 사진에는 어떤 색이담겨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s******7 2025.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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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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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서로의 글과 사진을 보며 서로의 하루를, 서로의 요즘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사진과 글로 기록을 남기고 그 기록을 통해 안부를 나누는 친구. 두 남자의 기록이 담겨있는 책 <오늘의 오늘>을 읽었습니다.하루를 겨우 버텨내고 버스 손잡이에 몸을 기대 집으로 돌아가던 날들이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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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서로의 글과 사진을 보며 서로의 하루를, 서로의 요즘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사진과 글로 기록을 남기고 그 기록을 통해 안부를 나누는 친구. 두 남자의 기록이 담겨있는 책 <오늘의 오늘>을 읽었습니다.

하루를 겨우 버텨내고 버스 손잡이에 몸을 기대 집으로 돌아가던 날들이 저에게도 있어서 그런가, 읽으면서 그때 그날들이 떠올랐습니다. 잠들지 않았지만 그냥 눈을 감고 있던 그 순간, 귀에 꽂힌 이어폰에서는 주로 '도망가자, 한숨, 지친 너에게, 어른' 등 듣고만 있어도 눈물이 날 거 같은 노래가 반복 재생되고 있었어요.오늘이 어제가 되어가는 하루를 그렇게 버텨내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위로받고 공감하고 그런가 봐요.


나만 느리고, 나만 아직 이뤄낸 게 없고, 나만...
내가 본 나는 너무 부족한 것 같았어요. 자주 불안하고 쉬면서도 이렇게 있어도 될까, 다른 친구들보다 한없이 뒤처진 느낌에 항상 나를 괴롭히고 비난했어요.

이 글을 읽으며 나만 그랬던 게 아니라는 생각에,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생각에 위로받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왜 우리는 이렇게 자신을 재촉하고 힘들게 만들까 속상하기도 했어요.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을 때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에요.
그대로 있어도 괜찮다는 말. 언젠가 다시 빠져나오게 될 거라는 말이 너무 듣고 싶었어요.
괜찮지 않았지만 괜찮다는 말을 하며 괜찮은 척을 하다가 지치고 지쳐서 더 이상 괜찮은 척할 수 없었을 때 지금도 충분히 잘해왔다고,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말해주길 바라면서 나조차도 나에게 그런 말을 해주지 않았어요.

이 늪, 저 늪에 빠지는 경험을 통해, 허우적대다가도 다시 빠져나온 경험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웠으니까 그 힘들었던 시간도 그때의 나도 미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금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이 글을 전하고 싶어요.

언젠가는 빠져나오게 될 거라고
그러니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시 이 늪, 저 늪에 빠지는 경험을 축적해 가며 우리는,
그렇게 성장해 나가는 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발이 빠지면 빠지는 대로,
허우적대도 괜찮으니까,
그대로 있어도 괜찮습니다.
언젠간
다시 빠져나오게 될 테니까요.


공감되는 글이 많아요. 짧은 글로 이루어진 책이지만, 가볍게 빠르게 읽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위로받으며 읽었습니다.
괜히 울고 싶어지는 날이 있지 않나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엉엉 울어버리고 싶은 날. 그런 날이면 슬픈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울어요. 그렇게 울고 나면 뭔가 시원한 느낌이 좋더라고요. 볼 때마다 펑펑 울었던 영화 추천해 드릴게요! 7번 방의 선물, 하모니는 보고 또 봐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보고 또 봐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영화가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글과 함께 사진이 있는데 흑백사진이라서 '오늘의 오늘'에 있는 글과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쨍한 색상의 사진이었다면 조금 아쉬웠을 거 같은데 작가님이 찍은 사진에는 어떤 색이 담겨있을지 궁금하기도 해요.
저도 블로그에 나의 기록을 쌓아가다 보면 언젠가 위로를 주는 글을 쓰게 될 수 있을까 기대해 보며 <오늘의 오늘> 서평을 마칠게요!
c*******7 2025.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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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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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늘난 낙서를 하고 싶어졌다.두 작가는사진을 찍고글을 썼고자신이 기억하는 공감하고픈 문장을 인용했고난사진을 따라 낙서가 하고 싶어졌다.다음엔좀 더 잘 그려내고 싶네....마음을 찍고마음을 쓰고마음을 그리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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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늘

난 낙서를 하고 싶어졌다.

두 작가는
사진을 찍고
글을 썼고
자신이 기억하는 공감하고픈 문장을 인용했고



사진을 따라 낙서가 하고 싶어졌다.
다음엔
좀 더 잘 그려내고 싶네....

마음을 찍고
마음을 쓰고
마음을 그리고 싶은 마음
이달의 사락 c*******e 2025.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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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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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늘🫧일기 쓰듯 써내려간 편한 두남자의 포토에세이✔️이런 에세이가 좋은 이유읽는 내마음이 편해지고 뭔가 느긋해져요.사진을 보며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에요.늘상 주어지는 나의 일상이 모든 사람에게 평범한 하루가 아님을 알게해요.💕망각익숙함에 속아 낯섦을 망각하고,따뜻한 손길에 속아 고독이 잊힐 때,고요를 참지 못하는 내 모습이 비칩니다.하나가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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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늘

🫧일기 쓰듯 써내려간 편한 두남자의 포토에세이

✔️이런 에세이가 좋은 이유

읽는 내마음이 편해지고 뭔가 느긋해져요.
사진을 보며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에요.
늘상 주어지는 나의 일상이 
모든 사람에게 평범한 하루가 아님을 알게해요.

💕망각

익숙함에 속아 낯섦을 망각하고,
따뜻한 손길에 속아 고독이 잊힐 때,
고요를 참지 못하는 내 모습이 비칩니다.

하나가 있었기에 둘이 있음을 잊지 않고,
낯섦이 있었기에 익숙함이 있음을
되뇌고 또 되뇌어,
세상에 당연함이란 없음을 알게 되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당신과 난,
서로에게 당연한 존재가 아닙니다.

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깨닫게해주는 순간들이 있어요.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순간들, 감동적인 순간들을 보며 사람의 향기를 느껴요.

에세이인듯 시인듯 간결한 문장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
오늘의 오늘.

너무 편한책이라 가방에 한권 넣고 다니며 카페에서 읽기 좋을것 같아요

#오늘의오늘
#도트북
#포토에세이
#에세이
#책추천
#책읽는습관 
#책이야기
m*****y 2025.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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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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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편의 글과 사진이 담긴 송준호.최주혁님의 포토 에세이 <오늘의 오늘>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만나는 흑백의 사진과 글들은 두 분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기에 충분합니다.하루의 이야기를 담은 일기인 듯마음을 담아 낸 시집인 듯혼자서 중얼거리는 독백인 듯주호와 준혁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나면서 느끼는 일상의 감정과 생각들을 흑백의 사진과 함께 표현한 에세이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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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편의 글과 사진이 담긴 송준호.최주혁님의 포토 에세이 <오늘의 오늘>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만나는 흑백의 사진과 글들은 두 분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하루의 이야기를 담은 일기인 듯
마음을 담아 낸 시집인 듯
혼자서 중얼거리는 독백인 듯

주호와 준혁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나면서 느끼는 일상의 감정과 생각들을 흑백의 사진과 함께 표현한 에세이 <오늘의 오늘>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면서,두 분의 일상에 응원을 보냅니다.

. 도트북(@dot_book_ )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l*****5 2025.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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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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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연약해지던 시기에, 점차 희미해지고 소멸하는 자아를 붙들고 싶었던 거 같습니다. 하루를 진정 살아갔음을, 내가 그곳에 있었음을 표현의 기록으로 증거를 만들어 놓는 행위. 그렇게라도 이곳에 존재했음을 느끼고 싶었습니다._송준호 사람과의 소통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공감’이라고 생각하기에, 누군가의 마음에 이 글이 전달되어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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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연약해지던 시기에, 점차 희미해지고 소멸하는 자아를 붙들고 싶었던 거 같습니다. 하루를 진정 살아갔음을, 내가 그곳에 있었음을 표현의 기록으로 증거를 만들어 놓는 행위. 그렇게라도 이곳에 존재했음을 느끼고 싶었습니다._송준호


사람과의 소통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공감’이라고 생각하기에, 누군가의 마음에 이 글이 전달되어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_최주혁



이 책은 20대 시절에 만난 두 친구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었던 약 2년간,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사계절을 테마로 각자의 시선, 감정, 생각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낸 에세이다.


나와 연인, 부모님, 친구들, 이웃들... 그리고 계절과 거리의 풍경들...평범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은 빛바랜 사진첩을 열어보는 듯한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시집이기도 하고 에세이이며 사진첩 같은 매력을 지닌다. 평범한 하루를 담은 사진들은 잔잔한 울림을 주고, 시와 에세이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어서 힐링이된다.


다음은 특별히 다가왔던 시


* 모순 *

욕심을 떨쳐내려니

몸이 느슨해지고,

몸이 분주해지니

욕심이 피어오른다.

만족하려니

정체되는 듯하고,

만족을 못 하니

숨이 차오른다.

모순의 굴레에 빠진 이유는

욕심이 가득했기 때문.

비우고 비워야 하는데

계속 채우고 싶어 하는 마음을

어찌해야 할까.

_____ JUNHO


* 굳은살 *

굳은살은 삶의 경험치다.

내가 살아온 인생의 반증이며 훈장이다.

중량 운동을 하는 사람은 손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기 마련이고

숙련된 세공 장인은 엄지에 굳은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우리는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것은

실제로 부딪히며 많은 것을 경험함으로써

실패도 해보고, 작은 성공도 성취해 보며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굳은살을 박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누군가는 40대에 새로운 시작을 해서 46세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자녀들을 다 키워놓고 60대에 대학을 다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한 치 앞도 못 보는 게 인생이기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보다

무엇이든 도전하고 실패해 보며

나만의 굳은살을 만들어가자

세월에 끌려가는 내가 아니라,

세월을 끌고 가는 내가 되기를.

늘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를.

_____ JUHYUK


@dot_book 도트북
@redbean_book 빨간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함>

v*******0 2025.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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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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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인정 -송준호- 만족이라는 별을 보려 고개를 들지만때때로눈이 감긴 건지,구름이 가린 건지,어느 별 하나 보지 못할 때하늘을 탓하기도자신을 탓하기도 합니다. 눈이 감겼다면 뜨면 되고,구름이 가렸다면 기다리면 그만인데 말이죠.눈이 감겨있음을 인지하고구름이 가렸음을 이해하는 것.내가 할 수 있는 건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때를 기다리는 것._ 누군가는 코로나 시기에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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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인정 -송준호-


만족이라는 별을 보려 고개를 들지만

때때로

눈이 감긴 건지,

구름이 가린 건지,

어느 별 하나 보지 못할 때

하늘을 탓하기도

자신을 탓하기도 합니다.


눈이 감겼다면 뜨면 되고,

구름이 가렸다면 기다리면 그만인데 말이죠.

눈이 감겨있음을 인지하고

구름이 가렸음을 이해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건

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때를 기다리는 것._



누군가는 코로나 시기에 절망을 했고,

누군가는 적응하고

누군가는 견뎌내며 희망을 보았다.


여기 두 친구, #송준호 와 #최주혁 은 고립된 시간 속에서 각자의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까지와는 달라진 일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색과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2년 동안 쌓았고 이 기록들이 책으로 나온 것이 #오늘의오늘 이다.


눈이 감기는 흑백사진들 속에 이들의 감정과 시간들은 있는 그대로 녹아 있었다. 타인의 글과 시선을 통해서 우리는 내 자신을 발견해 나가기도 한다. 당시의 나를 떠올리며 나를 견디게 했었던 힘을 공감하면서 보았다.


흑백의 #포토에세이 로 담아낸 시 같은 단상들이 기록이 될 때, 우리네 삶이 완성되어 가는 것 같다.



_허기가 진다 -최주혁-


운 좋게 한자리 차지한 퇴근 지하철에서

잠시 사색에 잠긴다.


요즘 하루를 돌이켜보면

분명 온종일 바쁘게 뭔가를 했는데,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퇴근 후에는 항상 허기가 진다.

육체적 허기와

정신적 허기가

동시에 밀려온다.


오늘은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겠다.

음식과 함께 잔잔한 음악이나

도란도란 들리는 사람들의 소음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누군가의 포옹도.


허기가 진다._p219




이달의 사락 y******k 2025.03.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