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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착한가격에 판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판본 표지라 디자인이 멋스럽고 책 상태도 좋아요 헤르만헤세의 작품은 데미안밖에 못봤었고 저는 무교라 싯다르타가 테스나 강구바이카티아와디 처럼 기구한 삶을 산 여인의 이름인줄 알았어요ㅎㅎ 젊은 싯다르타가 속세의 것들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것도 의아했고 열반에 오르고자 열망하고 노력하는 자체가 이미 모순 아닌가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야기를 읽다보니 왜 그런 설정이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싯다르타가 속세의 삶을 살며 쾌락과 고통을 느끼다 마지막에 희노애락 세상만사 모든 것은 다 가치있다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읽으면서 연금술사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혹시 파울로코엘료가 싯다르타의 영향을 받은 건 아니겠죠??ㅎㅎ 솔직히 빨리 끝내고 다른 책을 읽고싶은 맘에 꼼꼼히 읽지 않아서 무지한 저는 완전히 다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생각보다 재밌게 읽었답니다ㅋㅋ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아서 ott 드라마시리즈로 제작되어도 재밌을 거 같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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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르만헤세가 쓴 싯다르타의 싯다르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부처가 아니다. 상상의 인물이다. 그러다 소설 속에서 부처님이 등장한다. 물론 주인공처럼 등장하지는 않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 정도이다 중요한 것은 고타마 싯다르타를 닮은 싯다르타이다 그와 그의 친구는 마치 의상과 원효대사를 떠올리게 한다 인생의 굴곡 속에 빠져 들어갔다 돌아온 싯다르타는 아들이라는 커다란 굴곡에서 더큰 깨달음을 얻는다 우리의 인생은 대체 무엇이길래... 해르만 헤세의 상상력 그리고 철학. 그래서 대문호인가... |
| 헤르만헤세의 책은 데미안만 읽어보았다. 헤르만헤세가 불교적 소재의 싯다르타를 썼다는게 생소하기도 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했다. 처음엔 서양 소설가가 불교에 대해 얼마나 알까싶어 읽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인생소설로 싯다르타를 언급하는 내용들을 보면서 읽어봐야겠다고 결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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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나는 싯다르타가 무엇을 깨닫는지보다 그가 왜 그렇게 자꾸 떠나는지가 더 궁금했다. 아버지의 곁을 떠나고, 사문들을 떠나고, 고타마를 떠난다. 카말라와 카마스와미가 있는 도시의 삶에서도 결국 떠난다. 보통 우리는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 곁에 오래 머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스승을 만났다면 배우면 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함께하면 되고, 돈을 벌 수 있다면 그 삶을 지키면 된다. 그런데 싯다르타는 자꾸만 그 다음으로 간다. 처음에는 그게 오만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특히 부처 고타마를 만났을 때 그랬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사람이 눈앞에 있는데, 왜 그의 제자가 되지 않는 걸까. 그런데 책을 읽을수록 조금씩 알 것 같았다. 싯다르타가 부정한 것은 고타마의 가르침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깨달음을 내 것으로 삼을 수 있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우리도 그렇다. 살면서 수없이 많은 충고를 듣는다. 이런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 이 정도는 참고 살아야 한다. 돈은 이렇게 벌어야 한다. 아이를 키울 때는 이렇게 해야 한다. 이 나이가 되면 이 정도는 이루어야 한다. 그 말들은 대부분 틀리지 않는다. 문제는 틀리지 않은 말이라고 해서 반드시 나에게 맞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 차이에 오래 머물렀다. 싯다르타는 꽤 많은 것을 잘못 선택한다. 욕망에 빠지고, 돈에 집착하고, 도박을 하고, 자신이 경멸하던 모습과 닮아간다. 한때는 그렇게 정신적인 삶을 중요하게 여기던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다. 젊은 시절의 나라면 그 시간을 ‘타락’이라고 읽었을 것 같다. 그런데 지금 읽으니 조금 다르다. 그 시간까지 통과하지 않았다면 싯다르타는 끝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 몰랐을지도 모른다. 이 지점에서 조금 이상한 위로를 받았다. 우리는 지나간 시간을 너무 쉽게 실패라고 부른다. 잘못 만난 사람, 잘못 선택한 직업, 괜히 참았던 시간, 떠나지 못했던 시간. ‘그때 그러지 않았더라면’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싯다르타에서는 아무 경험도 버려지지 않는다. 수행했던 시간도, 욕망에 빠졌던 시간도, 사랑했던 시간도, 절망했던 시간도 결국 한 사람 안에서 다시 만난다. 그래서 후반부의 강이 인상적이었다. 강물은 계속 흘러가는데 동시에 언제나 그곳에 있다. 처음에는 조금 추상적으로 느껴졌던 이 이미지가 책을 덮을 무렵에는 이상할 정도로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내가 이미 지나왔다고 생각했던 시간들도 어쩌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 안에 함께 흐르고 있는 게 아닐까.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보다 다른 질문을 하게 됐다. 내가 실패라고 이름 붙였던 시간 중에서 아직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시간은 무엇일까. 그 질문이 오래 남았다. <싯다르타>가 지금까지 읽히는 이유도 어쩌면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우리에게 더 현명하게 선택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선택하고, 틀리고, 욕망하고, 후회하고, 다시 선택하면서 한 인간이 자기 삶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깨달음에 관한 소설’이라고만 부르고 싶지는 않다. 내게는 오히려 지나온 삶을 함부로 실패라고 단정하지 않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1922년 초판본의 모습을 살린 이 책을 손에 들고 백 년 전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이상하게 자꾸 지금의 내 삶을 생각했다. 고전은 오래된 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오래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질문을 건네는 책인지도 모르겠다. <싯다르타>는 내게 그 질문 하나를 남겼다. 내가 지나온 것들 가운데정말 쓸모없었던 시간이 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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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리뷰입니다! 싼 가격에 잘 읽었어요 자신만의 길을 찾아떠나는 싯다르타의 여정을 통해 삶의 의미와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책이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을 얻으며 성장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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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몰랐다면, 아마 인도 불교에 정통한 동양의 한 불교철학자가 쓴 소설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독일의 소설가 헤세가 이런 깊고도 철학적으로 불교에 근거한 소설을 쓰다니 대단하게 느껴졌다. 헤세의 데미안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 또한 무척 여운이 깊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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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판사에서 나온책들 다 좋네요. 아주 가볍고 예쁘고.. 그리고 싯다르타 말해뭐해요. 참 저를 투영하며 읽었어요. 오랜만에 읽으니 또 다른느낌. 문장하나 하나 와닿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다양한 책들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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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 소설이라 소장하고 싶어서 샀어요. 초판본 표지라 특색도 있고 가격도 부담 제로라 넘 좋아요. 컬렉션처럼 시리즈 여러 권을 샀어요. 젊었을 때 읽었을 때랑은 또 다른 감상을 주는 내용이었어요. 얇아서 금세 읽기도 하는 점도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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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태어나서 가족과 환경의 지배를 받으며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 인생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어떤것을 깨닫고 내달려 보지만 그 역시 참된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달을때마다 우리는 삶이라는 큰 벽 앞에 마주서게 된다. 결국 사랑이었음을 타인과 자신에 대한 크나큰 사랑이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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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초판본 싯다르타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석가모니와 동명이인인 인도 청년 싯다르타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평생의 여정을 담고 있는 고전명작입니다. 인간은 어떻게 진리를 깨닫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