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책 프로젝트로 고전을 저렴한 가격으로 초판본 디자인으로 출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번역이 좀 어색하다라는 말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하나도 안어색한데요? 오히려 기존의 번역본들보다 매끄러운 경우가 많고 종이질이나 인쇄상태도 굉장히 좋습니다. 부지런히 모으고 있는데 좀 더 많은 책들 내주세요. 카뮈 번역도 상당히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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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가 죽었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양로원에 있던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지만, 뫼르소는 슬픔이나 눈물이 아닌 무심한 태도를 보인다. 친구 레몽의 사건에 휘말려 아랍인들과 마찰을 빚고, 엄마 장례식에서 느꼈던 뜨거운 햇볕을 견디지 못하고 방아쇠를 당겨 살인을 저지른다. 법정에 선 뫼르소는 살인에 대한 죄의 무게가 아닌, 어머니가 돌아가신 바로 다음 날 여자와 육체관계를 맺고, 영화를 보고, 해수욕을 하고, 어머니 장례식에서 무심했던 태도를 더 문제 삼아 사형을 선고받는다. 1부의 지루한 전개 뒤 2부에서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뫼르소는 단지 욕망에 충실했을 뿐인데, 사회로부터 도덕적 비난의 대상이 된다. 결국 그는 사형 선고를 받고 부조리한 세상과 화해하며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인다. 사회적 규범과 도덕적 기준에서 한참 벗어난 사람, 태양의 압박 속에서 순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욕망과 본능에 충실할 뿐인 뫼르소. 그를 ‘이방인’이라 부르는 나는, 과연 진정 이방인이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사회가 강요하는 가치를 거부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살아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필요한 ‘이방인적인 태도’, 즉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태도 말이다. (내가 너무 멀리 왔나! ㅎㅎ) 〰️〰️〰️〰️〰️〰️〰️〰️〰️〰️🌸 책 친구 아띠북스 @attistory #이방인 #알베르카뮈 #초판본 #더스토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아띠북스 #아띠스토리 |
| 문체, 스토리, 몰입력 등등이 있다.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언제든 읽던 부분을 펼치더라도 전의 내용이 기억나는 것이다. 헤르만 헤세의 책이 대부분 그랬어서 좋아했는데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도 그렇다! 나.. 카뮈 선배에게 매력을 느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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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뽑아 나를 겨누었다. 태양빛이 칼 위에서 번쩍 튀었다. 기다린 칼날이 되어 내 이마를 쑤신 듯 했다. 작열하는 여름, 주인공을 위협하는 사람을 묘사하는 문장이 너무 실감나서 아찔했다. 1부를 끝내고 2부를 읽는 중인데 어떻게 책이 끝날지 상상이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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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북클럽으로 구매할까 하다가 우연히 예스24에서 발견했습니다.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소장용으로 먼저 구매했어요. 초판본 표지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제작되어서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 시리즈로 모두 모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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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유명한 책이라서 한번쯤은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다들 애매해서 구매하는걸 망설이게 되었는데 착한가격에 판매하길래 드디어 구매하게되었네요! 내용은 나름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어요! 만약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한 번 쯤은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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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은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지만 계속 미루기만 했는데 이번에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다. 완독 후에는 좋았던 문장들이 계속 생각났다. 이 책을 통해 사회가 얼마나 일방적인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개인의 존재 방식을 억압하는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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