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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를 버렸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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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신의 선을 넘어 예수님꼐 나아가 그분이 속삭여주시는 비전을 들어야 한다. "보잘것 없어 보일지라도 구체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섬기며 구원하는 삶을 살라." 선을 넘어 예수님꼐 뛰어나간 사람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비전을 들어야 한다. 목자가 되는 길을 향해 줄기차게 치닫던 십자가와 부활의 장면들을 파노라마처럼 가슴에 새기며 너와 나 우리 모두 목자
"나는 예수를 버렸다 그리고..." 내용보기

 

우리는 불신의 선을 넘어 예수님꼐 나아가 그분이 속삭여주시는 비전을 들어야 한다. "보잘것 없어 보일지라도 구체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섬기며 구원하는 삶을 살라." 선을 넘어 예수님꼐 뛰어나간 사람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비전을 들어야 한다. 목자가 되는 길을 향해 줄기차게 치닫던 십자가와 부활의 장면들을 파노라마처럼 가슴에 새기며 너와 나 우리 모두 목자가 되자. 불신과 배신과 버림으로 점철된 부끄러운 열정을 내려놓고 이제는 한사람 한사람을 땀 흘려 섬기는 목자가 되자.

 

누군가는 책을 보면서 또는 성경을 읽으면서 기도를 한다고 한다. 나는 책을 느낌으로 읽는다.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느낌과 감동을 즐긴다. 기억은 장기적이지 못하여 책을 읽는 내내 느꼈던 감동과 가슴저림은 그대로 묻혀지고 만다. 누군가가 그랬다. 어딘가에는 그래도 남아있을거라고... 부디 그러하기를...

 

거의 눈물을 글썽이며 책을 읽어나갔다. 질척거리는 현실에서 주저하고 머뭇거리며 우왕좌왕하는 연약한 모습을, 나의 현실을 글속에서 발견해나갔기 때문이었다.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뉜다. 첫번째, 제자들이 예수를 만나는 사건. 두번째, 제자들이 예수를 버리는 사건. 제자들 왜그랬을까라고 질문하는건 우문이었다. 2천년이 지나도 반복되고 있으니... 예수님을 버렸던 제자의 모습과 다를바 없는 모습과 생각으로 살아가는 현실을 확인하는건 한숨이 나오는 일이자,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깨달음이 있었으니, 세번째 부분은 제자들이 결국 예수께 나아가는 사건이다.

 

제자들을 만나러 오셨듯이 예수님이 직접 나를 선택해 주셨다. 저자는 우리에게 말한다. 불신으로 일관된 시간들을 뒤로하고, 이제는 그분의 부름에 응답하며 예수님께 나아가자고.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나아갔듯이...

 

그리하여 '한사람 한사람을 땀 흘려 섬기는 목자가 되자'고...

 

조호진 목사님의 글은 늘 나의 흩트러진 일상을 건드려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도록 자극한다.

n*****h 2007.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