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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 몸이였지만 자유로웠던 그의 삶 이야기
"노예의 몸이였지만 자유로웠던 그의 삶 이야기" 내용보기
그의 우화보다 더 우화 같은 이야기. 서점에서 이 책을 첨 보구선 이렇게 못 생긴 사람이 이솝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면서 한장씩 넘겨 보았다. 그런데 난 그 못생긴 이솝에게 중독이 되었다. 그의 애리함에...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독특함에... 중독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책을 손에 들구 집에 왔다. 언니, 동생한테도 읽어보라구 하면서... 기분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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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우화보다 더 우화 같은 이야기. 서점에서 이 책을 첨 보구선 이렇게 못 생긴 사람이 이솝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면서 한장씩 넘겨 보았다. 그런데 난 그 못생긴 이솝에게 중독이 되었다. 그의 애리함에...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독특함에... 중독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책을 손에 들구 집에 왔다. 언니, 동생한테도 읽어보라구 하면서... 기분이 정말루 좋았다. 좋은 책을 발견하구 나면 나는 하늘을 나는 것처럼 기분이 방방 떠오른다. 그리 길지 않은 내용의 이 책은 편한 맘으로 읽어 나갈수 있는 책이다. 그렇게 부담없이 읽다보면 어느새 웃음이 나온다. 이솝의 재치있는 독설에 말이다. 이솝은 첨에 못생긴 노예였다. 하지만 이시스와 뮤즈라는 여신때문에 말을 잘 못하던 이솝이 어느날 말을 할수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도 주어지게 된다. 어쩜 이런 능력때문에 결말이 운명처럼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말을 하게 된 이솝은 제나스에게서 오펠리온에게 팔려갔다. 또, 오펠리온에게서 철학자 크산토스를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살면서 어리석은 철학자를 가르치면서 그의 우화같은 이야기는 계속 된다. 그러다가 자유의 몸이 되게 된 이솝. 노예라는 삶을 견딜만큼 견디었다. 인간이면 누구나 꿈꾸는 자유의 몸이 된 이솝. 이솝은 이곳저곳 여행을 떠난다. 누구나 그렇듯 처음엔 그 보잘것 없는 외모에 다들 무시하다가 그의 뛰어난 말솜씨에 다들 놀라게 된다. 그러다가 델포이인을 만나게 되면서 악연은 시작되구, 이솝의 삶도 끝을 맺게 된다. 이솝의 최후는 델포이인들을 저주하며, 스스로 절벽에 몸을 던져 죽고 만다. 후에 이솝의 억울한 죽음을 전해 들은 그리스, 바빌론, 사모스 사람들은 이솝을 대신하여 델포이인들에게 복수를 하며 이책의 내용은 끝난다. 이솝의 지혜로운 말솜씨에 감탄을 했던 순간이 끝났다. 책을 읽는 동안 나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었음 하는 생각도 들구... 어느때는 언어가 정말루 무서운 무기라는것을 새삼 느끼기도 하였다. 사람찌르는 칼이 될수도, 마음을 낳게 해주는 약이 될수도 있는 말을 몇번씩 생각하구 나서 신중히 내뱉어야 함을 느껴본다. 다른 사람에게 말로 상처를 주게 되면 자신은 더 큰 상처를 되받게 되므로... 그리고 못생긴 이솝을 외모로만 평가했던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인간이 가진 외모가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가진 하찮은 한가지 였음을 또한 느낀다. 우화같은 이솝의 이야기는 내가 살아가면서 기억해야 될 이야기 같다.

[인상깊은구절]
친엄마와 새엄마의 차이 "저...... 농사일에 관해 귀한 말씀 한 마디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요즘 걱정스런 일이 있어서요. 혹시 저같이 못 배운 놈에게 한 마디 말을 던져 주기도 아까우신 건 아니겠지요? 전 요새 밤마다 통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성스럽게 키우는 채소들이 아무렇게나 자라는 잡초보다 오히려 더 못 크는지라, 근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재혼을 했다오. 둘 다 전 남편, 전 부인의 자식들이 딸린 몸이었소. 그러니까, 여자는 자기가 낳은 자식들에게는 친엄마이지만, 새 남편의 자식들에게는 새엄마인게지. 그런데 자연의 이치라. 그 여자는 자기 배로 낳은 자식을 더 많이 아끼고 보살폈소. 새로 얻은 자식들은 묘하게도 거리감이 있었던 거야. 농부여, 자네 걱정거리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토양에게는 잡초들이 친자식들인 셈이지. 그야 토양이 직접 낳아 길러 내는 것이니 말이오. 그렇지만 자네가 심는 식물은 토양의 처지에서 보자면 남이 낳은 자식인 셈이야. 그러니 정성이 덜할 수밖에. 이제야 알겠소?"
m******2 2001.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화처럼 산 이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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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이야기 "이솝 우화" 동물의 행동을 통해 인간들에게 깨달음을 전달하고자 했던 이솝 - 바로 그 이솝의 삶을 적은 책이 "자유인 이솝"이다 이솝의 삶을 누가 기록해 놓았는지, 언제 쓰여진 지 알수 없지만 그의 삶에 나타난 우화같은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달한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사팔뜨기, 납짝코, 짝짝이 팔,
"우화처럼 산 이솝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이야기 "이솝 우화" 동물의 행동을 통해 인간들에게 깨달음을 전달하고자 했던 이솝 - 바로 그 이솝의 삶을 적은 책이 "자유인 이솝"이다 이솝의 삶을 누가 기록해 놓았는지, 언제 쓰여진 지 알수 없지만 그의 삶에 나타난 우화같은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달한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사팔뜨기, 납짝코, 짝짝이 팔, 안장다리, 거무튀튀한 피부)의 몹시 추한 외모를 갖고 태어난 이솝 그것도 모자라 노예의 신분인 이솝은 길을 잃은 여신에게 친절히 길을 안내했다. 이런 선행에 감동한 여신은 이솝의 말문을 트이게 하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지혜와 기지를 선사했다. 노예의 신분에서 그가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 바로 그의 뛰어난 지혜와 재치, 언어, 그리고 논리의 힘이었을 것이다. 이것만이 노예의 신분에서 그를 해방시켜 줄 수 있는 것이었을 것이다. 이솝은 결국 살아남기 위해 그의 뛰어난 언어 능력과 지혜로 어리석은 첫 주인의 손에서 벗어나 다른 새 주인에게 팔려갔다. 바로 이솝이 만난 새 주인이 철학자 크산토스 이솝의 몸은 유명한 철학자 크산토스의 노예가 되었지만 정신만은 오히려 그의 주인이 되어 그를 한껏 조롱하고 그의 무능과 무지를 일깨워 주었다. 철학자로서의 위신이 떨어질 때마다 격분하여 이솝을 심한 매로써 다스리려 하지만 결코 그것이 이솝을 고분고분하게 만들지는 못했다. 그럴수록 이솝은 자유를 더욱 갈망했고 드디어 그의 지혜로서 노예신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 후 이솝은 바빌론으로 가서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부귀영화를 누렸다. 이야기 곳곳에 그의 뛰어난 지략과 우화 같은 그의 삶이 나타나 있다. 정말 말로는 그를 당해낼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는 듯했다. 그러나 이솝은 델포이라는 곳에 가서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보고자 했지만 이 곳에서 오히려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기 직전까지 이솝은 특유의 재치와 지혜로서 위기를 모면해보려 하지만 결국 소용이 없게 된 것을 안 이솝은 스스로 절벽에 몸을 던져 죽음을 맞이한다. 세상을 향해 던졌던 그의 언어들 우화속에 담겨져 있는 그의 언어속에는 날카로움이 들어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의 삶 속 담겨져 있는 평범한 이야기들 그리고 평범한 이야기 속에 담겨져 있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언어들 그의 언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에 아직도 남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k*****8 2001.09.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