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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신부 시리즈는 꼭 읽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신부님 탐정이란 설정이 신선했고 두 직업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채워나가는 걸까라는 작품 자체에 대한 호기심에 더 끌렸다. 브라운 신부는 한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붉은 머리의 여자에게 관심을 보인다. 그녀와의 대화를 위해서 같이 온 친구를 내 보낼 정도로 말이다. 두 사람의 기싸움과 스몰 토크로부터 서서히 전개되는 이야기는 점점 흥미를 더해갔다. 그리고 동전에 관한 미스테리가 나온다. 장편으로 쓰여진 작품은 아니라 길게 사건이 꼬여있지는 않았던 듯하다. 짧아서 빠르게 집중해서 읽기 좋았던 추리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