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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넘치는 조선 왕위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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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누가 왕이 되는가역사에 호기심이 많아서 역사책이 새로 출간이 되면 읽게 된다.중학교때 역사샘의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때부터 역사를 좋아하게 된 거 같다. 역사를 줄줄 읽어내리지는 못하고, 년도나 제도, 왕들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다 외우지는 못하지만,난 역사를 보고, 읽고,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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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누가 왕이 되는가

역사에 호기심이 많아서 역사책이 새로 출간이 되면 읽게 된다.

중학교때 역사샘의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때부터 역사를 좋아하게 된 거 같다. 

역사를 줄줄 읽어내리지는 못하고,

 년도나 제도, 왕들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다 외우지는 못하지만,

난 역사를 보고, 읽고, 듣는것이 참 좋다. 

아마도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의 밑바탕이기 때문인거 같다. 

'누가 왕이 되는가'는 

조선 시대의 왕들이 왕위에 올라가게 되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들을 풀어놓은 책이다. 

역사적인 사실을 이해하기 쉽게 써놓으셔서

초등 고학년,중학생,고등학생들에게도 추천한다.

저자이신 조성일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조선 왕 즉위기는 당사자들에게는 피눈물 나는 고통이었고,

후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고통'과 '흥미'는 

함께 어우러져 우리에게 반면교사로 작용하며 역사적 교훈을 준다.

p.8

작가님의 말처럼 나는 역사를 알아 가면서 흥미롭고 재미있는데, 

그 당사자들은 얼마나 두렵고 떨리고, 

피눈물 나는 고통을 감당하며 지냈을지.....상상이 안된다.


이 책은 다만 왕위 쟁탈전의 사건만을 이야기 하지는 않고,

조선 시대의 전반적인 사건들도 함께 쓰여 있어서

조선 왕조 500년의 새대적 흐름도 알 수 있는 책이다.

.예전에 읽은 설민석 샘의 <조선왕조실록>도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 책 또한 작가의 문체가 재미있어서

심각한 사건도 술술 읽히고 이해가 잘 되었다.


역사적 사실과 왕이 되기 위해, 왕으로 올리기 위해 

대신들이나 왕의 여인들이 꾸며온 일들이 

우리가 흔히 알 수 없는 야사도 들어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다.

조선시대의 전반적 흐름을 가볍게 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4 2025.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누가 왕이 되는가
"[서평]누가 왕이 되는가" 내용보기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더니 이 책을 보는 내내 그 말이 실감되었다.작금의 정치상황이 조선시대 왕이 되기 위한 싸움과 무엇이 다르겠는가.'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고 물었다는 수양대군의 물음처럼 과연 왕이 될 상은 따로 있는 것일까.'태정태세문단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여기까지는. 하지만 이
"[서평]누가 왕이 되는가" 내용보기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더니 이 책을 보는 내내 그 말이 실감되었다.

작금의 정치상황이 조선시대 왕이 되기 위한 싸움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고 물었다는 수양대군의 물음처럼 과연 왕이 될 상은 따로 있는 것일까.



'태정태세문단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여기까지는. 하지만 이후의 왕들은 거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단편적인 지식들만 지닐 가능성이 높다.

나도 그보다 나을 것이 없어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조선시대의 지식을 대입시켜보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그동안 내가 읽었던 조선시대 역사서는 제법 유명한 사학자들이 쓴 책이고 저자 나름의 판단이 들어가 있기도 해서 과연 이 책의 저자는 조선의 왕들을 어떻게 평가할지 많이 궁금했었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학과 출신이라고 하니 역사에 대한 지식이나 안목은 일반인보다 훨씬 위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학자같지 않은 직설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

한 권의 책에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담기에는 부족한 점도 작용을 했겠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과감히 포기하고 실록에 실린 기록과 야사를 인용해 당시 가능했을 가설들을 등장시킨 점이 특히 마음에 와 닿았다. 살아보지 못한 시대, 것도 역사의 기록이란 것이 승자의 기록이다 보니 자칫 이기적이거나 편견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마치 그 시간대에 살면서 현장을 본 것처럼 가장 큰 가능성을 대입시킨 점은 여느 역사서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느껴졌다.  어찌되었던 왕은 하늘이 낸다고 하는 말이 많다고 생각은 하는데 왕이 되는 과정은 정말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전쟁터여서 정말 가능만 하다면 묻고 싶어진다. 과거의 왕들에게..'그래서 행복했습니까?'




이런 역사서를 정치를 하는 인간들이 꼭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미래의 후손들은 지금의 시간들을 어떻게 기록하고 판단할 것인가.

이 책에 등장한 수많은 충신과 간신들도 자신들이 후대에 어떻게 기록될 것인지를 알고 있었을까.

과거 인기를 끌었던 '조선왕조 500년'을 다시 본 것처럼 생생하게 살려낸 역사서이다.

역사는 외우는 과목이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특히 형편없이 현실을 파괴하는 못난 인간들에게 강권하고 싶은 책이다.

h********5 2025.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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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왕이 되는가
"누가 왕이 되는가"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누가 왕이 되는가 - 조성일2025.03.26 ~ 2025.04.06 (340p)'관상'이라는 영화에서 수양대군 역을 연기한 이정재의 대사 중 "내가 왕일 될 상인가"라는 대목이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실제 이정재 같은 외모를 가진 수양대군이었다면 어쩌면 관상으로 왕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으나 조선의 왕위는 그렇게 결정되는 것이 아
"누가 왕이 되는가"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누가 왕이 되는가 - 조성일
2025.03.26 ~ 2025.04.06 (340p)
'관상'이라는 영화에서 수양대군 역을 연기한 이정재의 대사 중 "내가 왕일 될 상인가"라는 대목이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실제 이정재 같은 외모를 가진 수양대군이었다면 어쩌면 관상으로 왕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으나 조선의 왕위는 그렇게 결정되는 것이 아니었다.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학창시절 국사 과목을 공부하며 한번씩은 암기해 보았을 이 한 줄의 문장에는 조선을 연 창업자 태조 이성계로부터 조선의 마지막 왕이자 대한제국의 첫번째 황제인 고종,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두번째이자 마지막 황제 순종까지의 시호가 담겨있다. 작가는 책의 첫머리에서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한번 더 언급하며 조선의 왕은 태조로 부터 26대인 고종까지임을 밝히고, 이후 대한제국 시기와는 분명히 구분하고 있다.

적장자가 왕위를 계승한다는 엄격하고 단순한 법도가 있음에도 스릴과 반전, 음모와 암투, 고난과 희생으로 가득차고 얼룩진 왕위 계승기가 책 속에 가득하다.
현대에 비해 짧은 인간의 수명과 낮은 의료수준으로 인한 급병사, 요절과 같은 생물학적인 원인은 물론, 왕권을 찬탈하기 위한 반정과 맹목적으로 권력만을 지향했던 외척정치, 당파싸움이 불러온 수많은 사화들 그리고 조선 후기의 세도정치 그리고 마지막까지 끊이지 않았던 외세의 침략들까지. 스물여섯명의 왕 가운데 쉽게 왕위에 오른 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왕위에 오르게 되는 세자 뿐만이 아니라 세자비, 선대왕과 왕비, 수많은 후궁들과 세자의 형제들, 더 많은 서자들까지 길지 않았던 인생에서 왕위 쟁탈의 과정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연관되지 않고 살아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상상해보면 왕가에 속해 있음으로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는 극히 한정적이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게 된다. 하물며 몇년 되지 않은 재위기간을 지낸 왕을 보면 측은하기도 하다.

저자가 책 속에서 여러번 언급한 것처럼, 책은 각 장에 해당하는 왕이 어떻게 왕위에 오르게 되는 지에 대한 내용만을 한정적으로 기술하며, '누가 왕이 되는가'에 대한 제목에 서사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12대 인종에 대한 장이라면, 중종과 연산군 등 선대 왕가에서 있었던 사건의 과정들에 대한 결과로 인종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는 내용이 중심이 된다. 따라서 인종의 장에서는 인종이 조선의 왕으로 통치했던 과업은 설명되어 있지 않다. 그 내용은 다음 13대 명종이 재위하게 되는 과정의 하나로 서술되는 것이다. 이런 서술 방식은 각 장의 제목에 해한 내용이 중심이 되는 일반적인 책의 방식에 비해 어쩌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작가의 의도처럼 왕의 재위기에 집중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확실했다. 또한 왕위 계승에 관련된 가계도와 사건만을 엄격히 한정하고, 그 외의 통치행위에 대해서는 필요최소한 만을 언급하고 있는 방식 덕분에 관련된 주요한 인과관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고, 작자의 말처럼 정설은 아니지만 '지어낸 이야기도 아닌', 야사나 비사로 전해온 '충분히 일어났을 법한' B급 정보를 적절히 섞어 맛깔나게 이야기를 풀어감으로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흥미를 읽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한국사에 대해 생각해보면 관심과 흥미가 많음에도 정확한 인물이나 사건의 명칭이나 그 선후에 대하여는 희미하다. 그런 입장에서 본 서는 조선의 시작과 그 끝, 그리고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사학자의 글이 아닌 역사 큐레이터의 글이라 그런지 딱딱하거나 복잡하지 않고 술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책을 완독한 다음이라면 책의 첫머리에 있는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조선왕조에 간단하고도 효율적 로드맵이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왕위쟁탈기 #역사 #누가왕이되는가
YES마니아 : 골드 a*****4 2025.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선 왕위 쟁탈기, 누가 왕이 되는가
"조선 왕위 쟁탈기, 누가 왕이 되는가" 내용보기
어릴때부터 TV 사극을 통해몇몇 왕의 탄생기와 궁중의 암투를 보았지만,조선의 스물여섯 왕 중에 쉽게 왕이 된 사람이 없었다니, 놀랍다!대통령이나 총리를 뽑는 것도 아니고적장자가 대를 이으면 간단할 일 같은데,그 안을 들여다보니 입이 쩍쩍 벌어진다.책에는 조선의 스물여섯 왕과번외편으로 대한제국 순종의 스토리까지 담겼다.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1대 황제가 됐으나대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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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TV 사극을 통해
몇몇 왕의 탄생기와 궁중의 암투를 보았지만,
조선의 스물여섯 왕 중에 쉽게 왕이 된 사람이 없었다니, 놀랍다!
대통령이나 총리를 뽑는 것도 아니고
적장자가 대를 이으면 간단할 일 같은데,
그 안을 들여다보니 입이 쩍쩍 벌어진다.




책에는 조선의 스물여섯 왕과
번외편으로 대한제국 순종의 스토리까지 담겼다.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1대 황제가 됐으나
대한제국은 조선이 외침이나 내전으로 망한 게 아니고
필요에 따라 이름만 바꾸고 조선의 정통성을 이었으므로
태조에서 순종까지 담아야 완성이 된다고 작가는 보고 있다.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조선 초기
태조에서 단종까지의 이야기였다.
조선건국을 돕고 결정적 역할을 한 아들들을 제치고,
(역시나 내조로 큰 공을 세웠다고는 하지만,)
왕비의 막내 아들을 세자로 책봉한 것이
혼란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왕자의 난으로 왕위에 오른 태종이
정종의 아들로 입적하여, 형식적으로나마
적장자의 지위로 왕이 되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세종대왕이 많은 업적을 남기는데
아들 문종이 큰 역할을 한 것도 새로 알았고,
아버지가 너무 오래 왕위를 이은 것이
오히려 아들에겐 해가 된 것은 아닌지 안타까웠다.




반정군에 의해 왕이 되어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했던 중종이
조광조라는 인물을 통해 개혁을 해왔지만,
사실 중종은 개혁을 원한게 아니었다.
자신을 옥죄는 훈구파를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었던 것이다.

개혁은 본디 급진적으로 해야한다는 작가의 의견에 공감이 된다.
물론 그 개혁의 방향은 백성을 위하는 것이라는 전제가 돼야하고.




실록의 내용과 함께 B급 야사들을 통해
조선 왕위 쟁탈기를 매우 실감나게 다뤘다.
야사도 역사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원래 역사는 승리한자의 편에 서 있으니,
오히려 이런 야사가 사실을 전하기도 하겠지.

여러편의 영화를 보는듯 실감나고 재밌었다.
나라의 왕이 된다는 것은 시작부터 험난하구나.
본인은 욕심도 없었는데 숙적으로 제거되기도 하고
적장자이지만 무능함으로 제외되기도 하고 말이다.

옛날이야기구나 하고 무시할 수 없는게
역사는 돌고 돌아 늘 반복되거든.
하지만 앞으로는! 비극적인 역사는 반복되지 않고,
현재를 반면교사 삼아서 더 발전하는 우리 나라가 되기를 기원한다.







#왕위쟁탈기 #역사 #누가왕이되는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z*******u 2025.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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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왕이 되는가 : 왕위쟁탈기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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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릴과 반전이 가득한 조선 왕 스물여섯 명의 즉위기!왕좌를 놓고 벌어지는 당대 권세가들의 파워 게임과 궁궐 여인들의 욕망과 암투까지!"조성일 지음 / 출판사 : 볼펜-가디언"조선 왕 즉위기는 당사자들에게는 피눈물 나는 고통이었고, 후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고통과 흥미는 함께 어우러져 우리에게 반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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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스릴과 반전이 가득한 조선 왕 스물여섯 명의 즉위기!
왕좌를 놓고 벌어지는 당대 권세가들의 파워 게임과 궁궐 여인들의 욕망과 암투까지!"
조성일 지음 / 출판사 : 볼펜-가디언

"조선 왕 즉위기는 당사자들에게는 피눈물 나는 고통이었고, 후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고통과 흥미는 함께 어우러져 우리에게 반면교사로 작용하며 역사적 교훈을 준다." (p.8)
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누가 왕이 되는가] 도서를 시작하며 저자는 다음와 같이 말한다. 역사에 관한 책이나 드라마 혹은 영화를 보면 그 당시 왕들에 대한 이미지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인물임에 실망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요소들이 있다. 어쩌면 [누가 왕아 되는가] 부제: 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도서는 조선 왕 스물여섯 명의 즉위기를 담은 책이자, 내가 기존에 알던 역사 상식과는 전혀 다른 내용에 더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단 이 도서는 역사이지만 그중에서도 조선, 더 들어가 왕세자 책봉과 즉위에 초점을 맞춘 즉위기로 왕들의 즉위기에 담긴 서사를 알게 되는 재미가 솔솔했다. 조선 왕 스물여섯 명 모두의 왕위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야말로 스릴과 반전의 대서사가 있있으며, 왕의 여인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도서라서 왕이 되는 것이 단순 왕의 역할만이 중요한것이 아닌 다양한 역사를 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 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대통령의 부인 영부인의 역학과 영향력이 어쩌면 우리의 역사에서도 슴슴치 않게 다 내포되어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누가 왕이 되는가] 도서는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종" 태조부터 순종까지 즉위기 전부가 수록되어 있으며, 역사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핵심 카피와 가계도가 있기에 어렵지 않게 왕위 계승 순위를 알 수 있고,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임금이 되는 과정을 친절한 설명과 유쾌한 글로 그야말로 술술 읽히는 조선 왕위 쟁탈기라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내가 생각하거나 드라마에서 보았던 왕위 계승 서열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게 아닌 손쉽게 왕위에 오른 자가 없고 조선 왕 즉위기는 당사들에게는 피눈물 나는 고통이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반면 교사의 교훈이라는 사실이였다. 
최근에 내가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중 하나로 원경이 있는데, 이 드라마 속에서는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의 내용이였는데 기존에 왕에 관한 드라마는 왕이 중심이였다면 이 드라마는 원경왕후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부분에 나의 관심을 더욱 자극했는데, [누가 왕이 되는가] 도서 역시 내가 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되는 듯한 마치 비밀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조선의 왕위 계승권은 정실부인, 즉 중전이 낳은 맏아들인 적장자에게 우선권이 주워지나, 중전이 아들을 낳지 못하거나, 낳아더라도 일찍 죽은 일등으로 인해서 세자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니 이 얼마나 재미요소가 넘쳐나지 않는가. 조선 왕 즉위기는 왕의 여인들이 벌이는 핏빛 가득한, 숨 막히는 왕위 쟁탈전으로 흥미진진한 역사이므로 단순 재미뿐만 아니라 우리가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법한 역사의 거울이라고 생각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왕들 개개인의 왕의 역할이나 업적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운명이 결정되는 왕위가 되는 과정 역시 그들이 어떻게 왕이 되었는지 대해 보여지는 면모가 있어서 그 과정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진 도서라서 역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씩 꼭 읽어보시기 좋은 [누가 왕이 되는가] 도서를 추천한다.


#왕위쟁탈기 #역사 #누가왕이되는가 #가디언 #조성일 #리뷰어스클럽

누가 왕이 되는가

누가 왕이 되는가
글쓴이
조성일 저
출판사
가디언



e****r 2025.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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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왕이 되는가-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누가 왕이 되는가-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내용보기
책 표지가 멋있고 위엄 있어 보였다.책 표지에 부제로 '스릴과 반전'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이 갔다.평소에 스릴과 반전이 있는 이야기를 좋아했던 터라관심이 더 갔던 것 같다.그리고 다른 것도 아닌 우리나라 조선왕조에스릴과 반전의 이야기라니 흥미진진 할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조선 왕 1대~26대 까지 순서대로각 왕마다 기억하기 쉽게 키워드를 밑에 적어놓은 점이좋았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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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멋있고 위엄 있어 보였다.

책 표지에 부제로 '스릴과 반전'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이 갔다.

평소에 스릴과 반전이 있는 이야기를 좋아했던 터라

관심이 더 갔던 것 같다.

그리고 다른 것도 아닌 우리나라 조선왕조에

스릴과 반전의 이야기라니 흥미진진 할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조선 왕 1대~26대 까지 순서대로

각 왕마다 기억하기 쉽게 키워드를 밑에 적어놓은 점이

좋았다.

하지만 나처럼 역사지식이 부족한 사람은(^^;)

따로 노트에 내가 기억하기 쉽게 순서대로 적어가며

보면 좋을것 같다. 

(두 번째 읽어볼 때는 그렇게 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앞에서 말했듯이

왕의 즉위기에 초점을 맞춰서 쓴 글이기때문에

예를 들어'태조'파트에서는 태조가 처음부터 나오지 않는다.

선대 왕이나 태조왕이 즉위 하기 전의 이야기부터 먼저 나온다.

그 후의 왕들도 마찬가지이다.

읽으면서 '세종 파트인데 왜 태종의 이야기가 나오지?'하고

순간 혼란스러웠었다.

소현세자 아들 제치고 동생이 왕이 된 효종 부분에서

인조가 하는 행동들을 보며 정말 이해가 안갔다.

비상한 방법으로 인조반정을 일으켜 스스로 왕이 된 사람 아닌가?

그런데 자기보다 똑똑해보이는 세자를 질투하고 미워하고..

세자가 죽었는데 식음을 전폐했다고 하지만 세자의 장례를 간소하게 치르고,

죽을 때까지 한 번도 소현세자의 무덤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권력을 얻으면 자식보다 권력을 더 중요해지는 게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으로서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세자빈이 소현의 배필이니 자식이 아니냐' 는 신하의 말에

"개새끼 같은 것을 억지로 임금의 자식이라고 칭하니, 이것이 모욕이 아니고 무엇인가?"

..라고 <인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는데 

실록에는 임금이 발설한 욕을 순화해서 쓰지만 이렇게 대놓고

"개새끼"란 표현은 인조가 유일하단다.

이 책은 다른 역사책처럼 연도에 따른 사건 중심이 아니고

이렇게 한 인물의 행동과 감정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읽다보면 감정이입이 되기도 한다. 

사도세자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너무 안타까워서 

가슴이 미어지기도 했다.

이렇게 인물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왕위쟁탈기 #역사 #누가왕이되는가


p******7 2025.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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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쟁탈기의 역사 누가 왕이 되는가 서평
"왕위 쟁탈기의 역사 누가 왕이 되는가 서평" 내용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시대의 운명이 결정되는 왕위 쟁탈기!태성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조선 왕 스물여섯 명 중 그들 가운데 손쉽게 왕위에 오른 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왕실에서 왕이 되기까지는 그야말로 암투 그 자체였다. 왕비에게서 적장자가 있다면 다행이겠지만(사실 적장자도 100% 안심할수는
"왕위 쟁탈기의 역사 누가 왕이 되는가 서평" 내용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대의 운명이 결정되는 왕위 쟁탈기!

태성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

조선 왕 스물여섯 명 중 그들 가운데 손쉽게 왕위에 오른 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왕실에서 왕이 되기까지는 그야말로 암투 그 자체였다. 왕비에게서 적장자가 있다면 다행이겠지만(사실 적장자도 100% 안심할수는 없다), 적장자가 없다면 후궁에서 생산된 서자 중에서 누구를 택해야 할지, 그리고 자식을 둔 후궁들만의 전쟁이 아닌 '왕'을 차지하기 위한 외척 세력을 비롯해 당대 권력자들까지 왕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처음 태조에서 시작해 순종에 이르기까지 흥미롭지 않은 곳이 없었다. 우리는 꽤 많은 조선왕들의 즉위 과정을 드라마나 영화, 미디어 등을 통해 꽤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편견과 선입견도 많이 들어있고 조선 왕 즉위기는 당사자들에게는 사실상 피나는 고통이었으며 지금의 우리 후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러한 고통과 흥미는 오늘날 우리에게는 반면교사로 작용하여 인간의 본능에 대한 통찰과 함께 역사적 교훈을 안겨다 주고 있다. 

  조선의 왕비와 후궁들은 자기 아들을 세자 삼기위 해 갖은 노력과 싸움을 벌였다. 읽다보면 굳이 그렇게까지 했어야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인간의 권력의 맛은 한번 누리면 누구든 헤어나올 수 없고 끝이 없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때로는 속이고,모함하고,죽이고 하여 세자로 책봉된다 한들 절대 안심할 수 없는 것이 그 자리이다. 지은이는 2년간 태조에서 고종에 이르기까지 한 명씩 공부와 집필을 거듭하길 26번을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 책을 쓰면서 공부다운 공부를 했다고 하니 그걸 한번에 꿀꺽 하며 읽는 나로서는 새삼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이 기회를 빌어 정독하여 스물여섯 명의 조선왕에 대해 다시금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차례를 보면 태조에서 고종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왕에 대해 한 문장으로 요약하여 설명한 점이 눈에 쉽게 잘 들어와 좋았다. 가령 '스스로 왕 자리를 꿰차다, 태조", '무력으로 조카의 왕위를 빼았다, 세조' 처럼 조선 왕들이 어떤 배경으로 어떻게 왕위에 올라왔는지 차례를 보며 한번 훑어보고 읽기를 시작해본다면 훨씬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스스로 왕 자리를 꿰차다 '태조'

  태조 이성계는 아시다시피 세자에서 왕위에 오른 경우가 아니다. 그는 고려 왕조를 멸망시키고 위화도 회군을 통해 새 나라 '조선'을 건국하여 스스로 왕의 자리를 꿰찬 인물이다. 당시 이성계는 누구나 인정하는 무관이었지만 그의 이름은 중앙 정계에서 미미하였다. 이같은 핸드캡을 그는 정몽주를 대표세력으로 하는 신진사대부들과 어울리며 채워 넣었다. 그는 결국 위화도 회군을 통한 쿠데타로 권력을 잡게 되는데 이때 정몽주와 틀어지게 되고, 이는 훗날 태종이 되는 다섯째 아들 방원이 정몽주를 죽이면서 아들과도 갈등이 심해지는 계기를 겪게 된다. 왕자의 난으로 일컬어지는 이른바 태조,태종간의 갈등은 왕비의 문제도 컸다. 첫째부인인 신의왕후 한씨가 죽게되고 둘째 부인인 신덕왕후 강씨가 버젓이 큰 태조의 첫째부인 아들들이 건장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식을 세자 올리는 것을 강행하면서부터 안그래도 왕의 자리를 노리기 위해 꿈틀대던 그러한 불꽃의 씨앗이 타오르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결국 조선을 창업하여 참모들의 역할도 컸겠지만, 내조로 동지로 힘을 합한 부인들의 역할 또한 컸을 것이라고 본다.

 
 


물려받았을까, 꿰찼을까 '세종'

   태종은 적장자를 세자로 올리기 위한 강압이 컸다고 한다. 그래서 첫째 부인에게서 낳은 맏아들 양녕대군을 바로 세자로 올려 진행하려고 했지만 우리가 미디어나 영화에서도 단골소재로 흔히 알듯이 양녕대군은 기행과 악행을 일삼아 결국 폐세자 삼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은 과연 세종 충녕대군이 마지못해 물려받았을까, 조금이라도 세자 자리를 꿰차기 위해 노력했을까였다. 지은이는 충녕의 '욕망'도 없지 않았다고 본다. 또 역사기록에서는 <옛날 양녕대군은 태종의 뜻이 충녕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미친척 했다>라고도  쓰여져 있다. 충녕은 여러 차례를 거듭하여 태종의 뜻을 거절하였지만 이번 양위는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어쩔 수 없이 왕좌에 올랐으며 그렇게 세종의 시대가 열렸다고 한다.

 


가장 완벽한 정통성을 갖추다 '단종'

  조선 시대 가장 완벽한 정통성을 가진 왕이면서도 가장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왕을 지칭하라면 한 임금, 바로 단종일 것이다. 세종의 다음을 잇는 문종은 맏아들 계승원칙에 적합했지만, 문종의 단명이 몰고 온 후폭풍이 너무 강하게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른바 막강한 왕권을 지녔던 태종의 아들들(수양대군, 안평대군 등)이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단종은 열 살 때에 세자로 책봉되었다가 열두 살 때인 1452년 아버지 문종이 죽으며 왕위에 오른다. 처음 단종이 왕위에 올랐을 때 수양대군은 납작 엎드린 척 하였지만 절대권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각자의 세력들이 만들어져 각축을 벌이게 되고, 수양대군은 결국 쿠데타를 일으켜 성공하여 단종을 유배 후 결국 사사시킨후 세조로 올라서게 된다.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은 '수양대군이 일으킨 난'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의미는 '수양대군이 난을 집안'한 것이라고 한다. 난을 일으킨 사람이 난을 진압했다니, 즉 역사는 승리자의 편에서 기록되는 편파적인 모습을 여기서 볼 수 있었다. 

 


소현세자 아들 제치고 동생이 왕 되다 '효종'

 1627년 인종의 친명배금 정책으로 인해 후금이 조선을 쳐들어오며 정묘호란이 발생하고 '삼궤구고두례'로 상징되는 삼전도 굴욕을 겪으면서 '호란'은 끝나지만 조선은 말 그대로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그러한 정국의 불안감은 세자 책봉을 서두르게 했으며 맏아들 '왕'이 열네 살의 나이로 세자로 책봉되는데 그가 바로 비운의 세자 소현세자이다. 나중에 소현세자는 1637년 인조가 청 태종 앞에서 항복 의식을 가진 후 퇴각하는 청군을 따라 동생 봉림대군과 함께 청나라 심양에 인질로 끌려가게 된다. 하지만 소현세자는 청나라에서 나름대로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아버지 인조는 아들이 아닌 '경쟁자'로 생각하게 되고, 소현세자 또한 인조의 통제 밖으로 튀어나간다. 그러던 소현세자는 갑자기 두 달만에 세상을 뜨는데 이는 영화로도 나온 것처럼 음모론이 난무하게 된다. 소현세자의 죽음으로 인해 맏아들 경선군이 있었지만 인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째 아들 봉림대군을 선택하며 그는 '효종'으로 등극하게 된다. 봉림대군은 사실 둘째 대군이라 왕위와 가까운 듯 보여도, 이미 소현세자가 아들을 둔 만큼 세자에게 적장자가 있어 사실상 현실상이 낮았다. 왕위 될 듯, 될 수 없는 형용모순의 상황에서 왕위에 오른 케이스이다. 

 


불가능을 뚫고 조선의 마지막 왕 되다 '고종'

 대단원의 마지막을 장식할 조선의 26대 왕은 사실 순종으로 알고 있지만 분명하게 말하면 조선의 마지막 왕은 '고종'이라고 말한다. 고종이 1897년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선포하면서 사실상 조선시대는 막을 내렸고, 대한제국 시대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종은 조선의 마지막 왕이자 대한제국의 첫 번째 황제이고, '순종'은 대한제국의 두 번째 황제이만 1910년 일제의 조선 강제 병합으로 마지막 황제라는 수식어를 함께 갖는 것이다. 고종이 즉위하자 신정왕후는 수렴청정을 하게 되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흥선대원군이 틀어쥐게 된다. 시아버지 대원군과 며느리 중전 민씨 사이의 권력투쟁에서 며느리가 이기며 중전 민씨가 틀어쥐지만, 1895년 8월 20일, 일제가 낭인들을 시켜 명성왕후를 시해하는 사건이 일어나며 고종의 아관파천, 러일전쟁, 을사늑약, 고종 황제 강제 폐위, 한일병합조약 등에 이르기까지 슬픈 역사가 시작되게 된다. 1905년 이토 히로부미는 헌병의 총칼을 앞세우며 대신들에게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하라고 윽박지른다. 그 때 동의하며 나라를 팔아먹는 5명이 우리가 아는 '을사  5적'인 것이다.

 


<번외편> 순종- 일제에 의해 억지로 황제가 되다

   차례를 보면 태조에서 고종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왕에 대해 한 문장으로 요약하여 설명한 점이 눈에 쉽게 잘 들어와 좋았다. 가령 '스스로 왕 자리를 꿰차다, 태조", '무력으로 조카의 왕위를 빼았다, 세조' 처럼 조선 왕들이 어떤 배경으로 어떻게 왕위에 올라왔는지 차례를 보며 한번 훑어보고 읽기를 시작해본다면 훨씬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 <순종실록>의 마지막 기사인 1910.8.29일자 '일본국 황제에게 한국 통치권을 양도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있어 이를 소개한다. 이렇게  태조 이성계에서부터 시작한 조선 왕조의 500년 역사는 일제에 강제 병합되면서 이렇게 막을 내린다.

  조선 왕실의 최후는 이렇다.  순종은 슬하에 자녀가 없어 이복동생들 사이에서 후사를 결정해야 했다. 살아남은 동생은 세 명, 의천왕,영친왕, 덕혜옹주가 그들이다. 황태자가 된 영친왕은 곧바로 유학이라는 이유를 들어 강제로 일본에 보내지고 일본 황족인 마사코와 정략 결혼까지 한다. 의친왕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을사늑약이 있던 해 귀국하여 대한제국군 육군 부장으로 임관하였고 독립운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공식적으로 이 왕가는 1947년 5월 3일에 소멸되었고, 지금은 '전주 이씨'로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총 스물 여섯명의 왕의 즉위 서사를 쭉 읽어보며 조선 500년 역사를 길고도 짦은 흐름으로 모두를 이해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참으로 흥미진진하고 숨이 막히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권력을 위한 그들의 왕위 쟁탈기를 읽으며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도 참 크다. 권력을 둘러싼 인간의 처절하면서도 무서운 본능을 다시금 깨달으면서 왕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얽힌 싸움의 서사를 한바탕 느껴보고 싶다면 적극 이 책을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e***j 2025.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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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누가 왕이 되는가
"[서평] 누가 왕이 되는가"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 속 왕들의 선택, 그 이면의 감정과 이야기읽는 내내 놀라웠다.분명히 역사책인데, 페이지를 넘길수록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고인물들이 말을 걸어오는 느낌.마치 사극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이 있었다.중간중간 “다음 회차가 궁금해지는”드라마적 흐름 덕분에책을 놓기 어려웠다.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웠던 왕들의 모습과는
"[서평] 누가 왕이 되는가"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  왕들의 선택 이면의 감정과 이야기

읽는 내내 놀라웠다.
분명히 역사책인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고
인물들이 말을 걸어오는 느낌.
마치 사극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이 있었다.
중간중간 “다음 회차가 궁금해지는”
드라마적 흐름 덕분에
책을 놓기 어려웠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웠던 왕들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 책은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어떤 감정으로 움직였는지를 이야기로 풀어낸다.
사건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기 때문에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무언가를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기억하게 된다.


내가 가장 오래 머무른 페이지는 중종.
하지만 이 책 속 중종은
권력과 인간 사이에서 흔들리는
복잡한 인물로 그려진다.

한때 방영됐던 사극 ‘여인천하’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경빈 박씨의 “뭬야!”라는 유행어가
회자될 정도로 강렬한 캐릭터들이 넘쳐났던 그 드라마.

이미지 캡션특히 중종과 신씨의 치마바위 전설이 얽힌 장면은 오래 남는다.
붉은 치마로 전해진 마음,
그 전설은 단지 중종의 정치적 무기력함을
말하는 장면이 아니다.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미안한
자신의 무력함을 원망하며,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 간절함으로 완성된다.
정치와 역사 속에서도
로맨스의 잔향이 이렇게 깊게 남을 수 있다는 걸,
이 책은 아주 조용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또 한 장면은 깊은 슬픔을 남겼다.불이 난 방 안에서 세자가 절망하며,
“어머니가 나의 죽음을 원하시니
불에 따르는 것이 효가 아니겠느냐”고 말하며
자리에 앉아 죽음을 택하려 한 그 순간.
그러자 아버지 중종이 나타나
애타게 불렀다.
“이대로 죽으면
어머니에겐 효지만 아버지에겐 불효가 된다.”
이 한 문장이
아버지와 아들, 왕과 세자의 비극을
모두 압축한다.
중종은 세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모든 기류를
자신이 죽는 순간까지 품고 막아섰고,
그 보살핌 속에서 세자는 살아남아
조선의 왕, 인종이 된다.

이 책은 폭군이라 여겼던 인물에게서
연민을 느끼게 하고,
현명하다고 믿었던 왕의 선택 뒤에
감춰진 주저함과 무게를 들여다보게 한다.
왕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반전이 곳곳에 숨어 있어
페이지마다 고정관념이 뒤집히는 쾌감이 있다.

가장  사람이 아닌,
힘이 아닌 설계로
권력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왕이 된다.

『누가 왕이 되는가』는 그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오늘의 우리에게도 조용히 되묻는다.
지금 우리가 만들어낸 ‘지도자’는 누구이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했는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역시
‘누가 왕이 되는가’의 연장선 위에 있다.
우리는 여전히 누군가를 선택하고,
그 선택은 곧 시대를 만든다.

‘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는 말처럼,
이 책은 과거에 묻혀 있던 권력의 얼굴을 꺼내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거울로 비춰준다.

그 거울 속엔
우리가 놓치고 있던 어떤 태도,
어떤 책임,
그리고 오래된 배움이
여전히 남아 있다.
배움은 끝이 없다.




w*****l 2025.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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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누가 왕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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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누가 왕이 되는가>는 조선 시대의 왕들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들을 생생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은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각 왕이 즉위하기까지의 여정을 흥미롭게 그려냅니다.책은 조선의 왕위 계승 과정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들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왕위에 오르기 위해 벌어진 치열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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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누가 왕이 되는가>는 조선 시대의 왕들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들을 생생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은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각 왕이 즉위하기까지의 여정을 흥미롭게 그려냅니다.
책은 조선의 왕위 계승 과정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들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왕위에 오르기 위해 벌어진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사회적 사건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 왕의 즉위 과정은 단순한 권력 다툼을 넘어, 당시의 정치적 환경과 사회적 배경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누가 왕이 되는가>는 각 왕의 즉위 과정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직면했던 도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조선 시대의 복잡한 권력 구조와 사회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으며, 역사 속 인물들의 인간적 면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저는 이 책을 통해 조선 시대의 왕위 계승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각 왕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그들이 직면했던 실제 사건들이 역사에 미친 영향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역사적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 요소들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① 조선 시대의 역사와 왕위 계승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싶은 사람
② 역사 속 실제 사건들에 관심 있는 사람
③ 조선 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배경을 흥미롭게 탐구하고 싶은 사람

#왕위쟁탈기 #역사 #누가왕이되는가
YES마니아 : 로얄 d******4 2025.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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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왕이 되는가. 조성일 저. 조선사 공부의 뼈대가 되어줄 책
"누가 왕이 되는가. 조성일 저. 조선사 공부의 뼈대가 되어줄 책"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누가왕이되는가 #조성일 #조선왕위쟁탈기 #역사한권으로 읽는~ 시리즈가 유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역사책 부분에서는 항상 스테디셀러이지요.역사를 궁금해하는 독자층은 많고, 하지만 역사라는 것은 사실상 이세상 모든 것의 지식이지요. 너무 방대한 양의 공부에 질려버릴 독자들을 위하여 나온 책이
"누가 왕이 되는가. 조성일 저. 조선사 공부의 뼈대가 되어줄 책"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누가왕이되는가 #조성일 #조선왕위쟁탈기 #역사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가 유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역사책 부분에서는 항상 스테디셀러이지요.

역사를 궁금해하는 독자층은 많고, 하지만 역사라는 것은 사실상 이세상 모든 것의 지식이지요. 너무 방대한 양의 공부에 질려버릴 독자들을 위하여 나온 책이 바로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책들은 축약하고, 생략하고 내용을 담다보니, 한권으로 가지고 다니기에는 좋지만,  읽다보면 내용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도 많지요.

이 책도 한권으로 조선의 왕들 모두를 + 대한제국의 황제 순종까지 다뤘습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은 즉위기에만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그왕이 어떻게 하여 왕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에만요.
가볍게 생각하면 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니 당연히 왕이 되는거 아닌가 싶겠지만...
왕은 중전도 있고, 후궁도 있고, 중전이 아이를 못낳은때도 있고, 심지어 후궁까지도 다 통틀어서 아이를 낳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왕족 중에 한명이 왕이 된다는 것은 그 시대의 정치적 상황과도 매우 깊은 연관을 맺습니다. 
더불어 왕의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는 무리들도 항상 있기에 왕족중에 야심있는 자들을 조심해야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적으면서 1대부터 27대까지 이어지니... 
와~ 왕조사의 뿌리와 줄기를 제대로 읽은 기분입니다. 
역사공부는 뿌리와 줄기를 잘세우고, 수많은 잎사귀들을 붙여 나가야하는 공부입니다. 

이렇게 조선왕들의 이야기를 먼저 줄기로 잡고 그 뒤에 그 시대에 있었던 일들을 배워나간다면 조선사에 대한 이해도도 훨씬 깊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왕위 쟁탈기는... 직접 겪었으면 엄청난 고통이었겠지만, 읽는 우리로서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왕별로 차근차근 읽어나가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즐거운 독서하세요! 




s****7 2025.03.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