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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그래픽노블 사상 처음으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제리 크래프트 작가님의 <<뉴 키드 New Kid>> 를 기억하십니까?!? 스케치북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리버데일 종합학교의 뉴 키드(신입생) 조던 뱅크스를 말이에요. 리버데일은 학교 분위기 자체가 조던처럼 피부색이 뚜렷한 친구들에게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았어요. 피부가 하~얀 친구들을 색이 없다 여기며 색이 있는 친구들은 이상한 편견을 가지고 대하기 일쑤였고요. 학생들만 그러지도 않았고~ 학부모, 선생님들까지 그랬답니다. 하지만 뉴베리 대상 수상작은 우리 어린 친구들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밀어넣기만 하지 않았어요. 난감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해 마지않는 만화를 붙들며 우정을 지켜냈어요! 스스로의 본질도 잃지 않았고요! 인종 갈등과 불평등 해소가 뉴 키드 한 권으로 가능하겠습니까? 하여 작가님은 2권에서 역시나 색을 가진 피부의 드류를 뉴 키드로 내세우셨습니다. 이제 초5인 저희집 장남도 질풍노도의 시기인데 미국 중2들도 거센 폭풍우 속에 살더라고요? 둘도 없는 친구가 미워지기도 하고 덩달아 그런 내가 이해가 안되고 속상하고요? 하지만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은 방법을 찾아냅니다. 너무너무 잘해내고 싶었지만 모자라도 괜찮다! 자기 자신과 친구들을 토닥일 줄도 알게 됐고요. 뉴키드 1권에 이어 2권도 역시 좋았다.. 생각하며 덮었는데.. 우리 욕심쟁이(!) 작가님 3권까지 주셨습니다.
1,2, 3권 속 다른 피부를 가진 학생들은~ 또 사람들은 여전히 선입견과 싸우고 있습니다. 127가지 맛 아이스크림, 1,300개의 텔레비전 채널이 각광받는 시대에 피부색의 다양성만은 환영을 받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피부색과 관련 없이 리버데일의 학생들이 모조리 다~ new kid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조던이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있는 것 보이시죠?!? 수학여행을 무려 파리로 떠나게 된 친구들입니다! 문화와 예술의 나라에선 미국인들이 괄시를 당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피부에 색이 있든 없든~ 부유하든 가난하든~ 아이들은 다른 듯 비슷한 고민으로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빌런 보존의 법칙이란 우스갯소리가 생각나는 진상 친구도 여러 몫하고 있었고요. 먼 이웃 나라 파리에서 아이들은 또 쑤욱 자라납니다. 모든 것에 ‘싫어요’를 누르는 사람에게 👎🏻(thumbs down) 당당하게 생각을 표현할 줄도 아는 단단한 존재들로 섰고요. 제가 백 마디 적는 것보다 직접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에게 참 좋은 그래픽노블 뉴 키드 시리즈니까요 ㅎ 저는 또 오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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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은 예술가가 굼이었다. 어느날 예술고등하교 입학 통지서가 도착하였고, 예술가가 되기 위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첫 관문이 드디어 열렸다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또래 친구들과 예술적인 교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 마련, 조던은 뉴욕에서 파리로 수학여행을 떠나면서, 난관에 부딛치게 된다. 흑인으로서, 자신의 인종 차이, 피부색이 다르다는 것은 뉴욕에서, 파리로 수학 여행을 떠나는 과정에서, 온몸으로 불편함을 경험하고, 느끼고 있었다. 그래픽노블 『뉴 키드(Wow 그래픽노블)』을 통해서, 다름과 틀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조던은 꿈을 가지고 있다. 친구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학교생활을 원하였지만, 현실은 꿈과 다른 상황에 놓여졌다. 항상 자신의 외모에 신경써야 하고, 피부와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생각할 것, 챙겨야 할 것,의식해야 할 것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 다양성, 공정에 대해서,우리가 놓치고 있는 사소한 갈등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조던처럼 피부가 다르지 않지만, 대한민국 사회에도, 조던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지역마다 언어가 미세하게 다르다는 이유로 숨어 있는 차별과 혐오 ,갈등이 반복되고 잇다.서로 의식하게 되고,나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조던이 조금씩 마음이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놓칠 수 없는 소중한 가치, 우정과 친절, 배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피부색,언어,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의 마음과 꿈 그 자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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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뉴 키드 3 아이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지만 아이는 건강한 것만을 원하지는 않기에(우리가 어렸을 때 그랬던 것 처럼) 적절히 타협을 해야 했다. 아이와 깔깔 웃으면서 무언가 생각 할 수 있는 책을 만나고 뉴키드 3 뒷면에는 아이들의 여권이 펼쳐져 있다. 사춘기 와 여행 그리고 친구들. 이 세 단어는 부모인 나는 한숨이 나오지만 그 시절의 나에게 묻는다면 무조건 yes 를 외쳤을 것이다. 파리로 가게 된 3친구 항상 옳은 쪽으로 결론이 나지만은 않지만 의견을 나눈다는 것, 성장한다는 것은 이런 것 아닐까? 아이의 성장을 응원한다. 그리고 함께 읽고 싶다. #뉴 키드 3 #제리 크래프트 #조고은 #보물창고 #컬처블룸리뷰단 #협찬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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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보물창고의 신간 <뉴키드 3>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 이 책을 보니까 뉴욕에 사는 중학생들이 파리로 여행을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해 놓았어요. 이 책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흥미로운데 결코 가볍지 않은 메세지예요. ![]() 앤디는 자신에 대해서 너무 몰랐어요. 사람들이 자신을 왜 싫어하는지 몰랐던 거예요. 라몬은 앤디 때문에 참고 참다가 폭발하고 말았어요. 사미라는 유쾌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농담을 할 줄 알았어요. 마우리는 부자예요. 마우리는 남에게 크게 베푸는 마음을 가졌어요. 여행이란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이 전에 당연하게 여기고 살았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유익한 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는 시간이잖아요. 뉴욕은 언제나 쫓기듯이 빠르게 살아야 하는 도시이고 너무 다른 파리에서 여유롭고 느긋하게 사는 사람들마 삶의 습관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결국 책에 등장하는 친구들은 여행을 통해서 이 전보다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졌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뉴키드3, #제리크래프트, #조고은, #보물창고,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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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우연히 서평을 신청하여 읽게 된 보물창고의 그래픽노블 '햇빛캠프'를 시작으로 그래픽노블에 빠져버리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상시 만화책을 잘 안보는 초등 6학년 아이도 함께 말이죠. 학습 만화와 달리, 작품성이 있고 책에서 철학적, 예술적 그리고 매너, 글로벌 감각등을 깨우칠 수 있어 초등고학년아이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추천하는 [뉴키드3] 입니다. 뉴베리대상을 수상한작이고, 책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중학생인 아이들이 수학여행으로 프랑스에 가게 되면서 겪는 친구와의 갈등, 빈부격차, 인종등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사춘기의 아이들은 항상 어디론가 훨훨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 소망을 잘 담아 반친구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는 장면부터 프랑스에 도착하기까지를 생동감 있게 잘 그려내어 간접 체험이 가능한점이 신기했습니다. 읽다보니 예전에 다녀온 프랑스가 갑자기 생생하게 그려지더군요. 중간중간 작가의 고찰이라고 할 것 같은 부록이 담겨 있는데 제가 평상시에 우리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 대목을 이렇게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공감가게 잘 그려놓아서 역시 그림작가들은 표현방법이 다르구나, 조금 더 그래픽노블을 많이 읽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비행기를 타면서 오래 기다림까지 생동감있게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부분까지 다 간접체험이 가능해서 보는 내내 내가 수학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더군요."난 노력중이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릴 안 좋아한다면, 분명 뭔가 이유가 있겠지. 안그래? 그 이유를 그대로 놔둘지는 우리에게 달린 거야. " 뉴키드3권, 72페이지 ![]() 그리고 이 작품에서 저는 주목되는 캐릭터가 '앤디' 인데요. 마치 다른 사람들이 좋아요 눌릴때 혼자 싫어요 버튼을 눌리는 아이가 저는 조금 주목이 되었어요. 앤디는 악의가 있는건 아닌데 팩폭러에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말재주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소외를 당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앤디의 성격일 일깨워주는 부분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왜 아이들이 싫어하게 되는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상대방 기분을 헤치지 않고 농담을 할 수 있는지 아이들이 디테일있고 세심하게 배려하여 말해주는 점이 되게 성숙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은 친구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 한참 더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라 한번쯤은 꼭 읽어 보았으면 좋을 책입니다. 초등고학년이상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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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뉴베리 대상 작품의 후속작이라는 말에 끌렸다. 그렇게 『뉴 키드3』를 만나게 되었다. 전작에 대한 이해가 없기에 처음엔 다소 산만함을 느꼈지만, 금세 그래픽노블이 주는 묘한 매력과 이야기의 힘에 빠져들게 된다.
이번 이야기의 부제를 붙인다면, 「‘싫어요’ 사람이 되지 말자!」 쯤 될 게다. 이 문장은 책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내지에 적힌 문구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책을 덮으면서 “싫어요 사람이 되자!” 역시 책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임을 깨닫게 된다.
책은 청소년들이 겪을법한 고민을 잘 보여준다. 자신의 꿈을 찾아 새로운 학교에 진학하길 원하는 주인공 조던. 하지만, 조던은 새로운 학교로 가게 되면 또 다시 “뉴 키드”의 시간을 반복하며 통과해야 함을 걱정한다. 과연 조던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아이들은 수학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조던과 친구들은 파리 여행 팀에 속해 있다. 그런데, 말썽꾸러기들의 만행으로 지도 교사들이 모두 뒤죽박죽이 되고 만다. 갑자기 파리 팀을 이끌고 가게 되는 선생님들, 그리고 그 선생님들과 함께 여행을 해야 하는 친구들, 과연 그들의 여행은 무사할 수 있을까?
이야기 곳곳에는 작가만의 유머가 가득 담겨 있다. 아울러 그 유머 속에 풍자가 담겨 있기도 하다. 예를 들면, 항공 티켓팅을 할 때, 공항 직원은 이런 용어를 사용한다. “재산 과시 등급 승객들”과 “예산 절약 등급 승객들”이란 용어를. 이를 통해 빈부격차에 대한 풍자를 진행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결코 과하거나 눈살을 찌푸릴 정도는 아니다. 이는 이야기 속에서 진행되는 또 하나의 생각거리인 농담에 대한 두 가지 접근을 생각하게 한다. 등장인물 가운데 한 친구는 농담을 일삼는데, 친구들이 용납하며 좋아한다. 반면 또 한 친구 역시 농담을 일삼는데, 그로 인해 곁에 친구가 하나도 없다. 이는 상대를 웃기려는 농담과 상대에게 상처를 주며 자신만 웃는 농담이라는 차이 때문이다. 작가의 유머는 결코 상처보다는 웃어넘길 수 있는 유머감각을 유지한다. 그러면서도 날카롭게 시대를 비판하는 힘이야말로 작가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결코 과하지 않게 진행되면서도 묘하게 우릴 돌아보게 하는 힘이 이야기 속에 가득하다. 혹시 나도 피부색으로 누군가를 차별하진 않았는지. 나 역시 농담이라는 명목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진 않은지. 상대가 가난하다고 해서, 또는 반대로 상대가 부자라고 해서 색안경을 끼고 판단하진 않았는지. 등등을 말이다.
재미난 점은 아이들은 뉴욕을 떠나 멀리 파리를 여행하며 자신들도 모르게 변하게 된다는 점이다. 전혀 다른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처음엔 묘한 충격을 받지만, 이내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다른 삶의 스타일 역시 장점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런 변화는 삶의 스타일만이 아니라 친구들 간의 관계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왜냐하면 모두 나와 같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다문화 사회에서는 서로 신념도 다르고 피부색도, 문화도 다르다. 물론 가정의 경제적 수준 역시 다르다. 그런 다름 속에서 상대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이 멋지다.
새로운 관계 맺음에 두려움을 느낄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진짜 우정들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좋겠다. 3권을 읽고 나니 전작들이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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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직 닿지 못한 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어떠한지 늘 궁금하다. 미국 리버데일 중학교의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인 책이다. 우리나라도 요즘은 외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시대가 되었다. 내 수학여행지는 경주였는데...
화자로 나오는 주인공은 유색인종(흑인) 소년이다. 예술학교 합격증을 받고 좋아하던 조던은 반 친구들과 프랑스 파리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일단 비행기에 탑승하는거 부터가 자본주의 사회의 계급을 보여준다. 부잣집 아들인 마버리는 단체수학여행임에도 1등석을 예약하고 먼저 탑승한다. 여기서 '재산과시등급 승객'에게 공손하게 인사하는 항공사 직원이 등장한다.
별볼일 없는 일반석(예산절약 등급 승객)에게 어디에 앉아도 신경안쓴다는 멘트가 위트와 서글픔같은게 느껴진다. 제리 크리프트의 사회현실에 대한 풍자가 재미있지만 세상 어디서든 이런 계급에 대한 편견, 차별이 등장함에는 씁쓸함이 밀려온다.
그렇게 시작된 파리여행. 마침 내가 오래전 둘러봤던 여행지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흠 여행자들이 도는 코스는 어디나 비슷하구나. 조던 루브르박물관이 대단하지? 그리고 사진으로만 보던 '모나리자'의 그림이 너무 작아서 실망하지는 않았니? 그림으로 보니 역시 지금도 그 그림앞은 사람으로 북적이는구나. 왜 우리나라의 장점이면서 단점이 '빨리빨리'여서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는데 프랑스사람들과 미국사람들의 생활도 이렇게 비교되는걸 몰랐네. 맞아 그랬던 것 같아. 프랑스 사람들은 걷는 모습도 여유가 있었던 것 같네. 미국사람들도 에스컬레이터에서도 걷는구나. 우리처럼.
조던은 알뜰주의자 아버지와 쿨한 엄마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소년인 것 같다. 다만 예술고등학교에 합격은 했지만 그냥 리버데일 종합학교에 다니자고 말하는 장면은 좀 짠하게 다가온다. 엄마의 사촌인 바비는 자신이 미술가라고 주장하지만 가난한 삶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면서. 그래도 조던은 이웃 친구에게 수학여행에서 다 쓰지 못하고 남은 유로화 한 장을 건넨다. 언젠가 꼭 유럽에 가서 이 돈을 써달라고. 조던의 다정함에 코끝이 찡해진다. 유쾌한 웹툰이지만 전작처럼 유색인종문제나 자본주의의 차별같은 것들을 잘 비틀어 놓았다. 왜 많은 상을 받았고 후보에 올랐는지 알것 같은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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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나는 이 책이 그래픽 노블로는 최초로 뉴베리 대상을 받은 <뉴 키드>의 후속작이라는 문구를 보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뉴 키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엘리트 주의와 빈부 격차에 따른 양극화, 인종에 따른 편견적 시선 및 소외와 같은 민감한 이슈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뉴 키드 3> 역시 전작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하는데, 이들은 현대 미국의 풍요로움과 다문화주의를 반영하는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 리버데일 종합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서, 중학교 생활의 마지막을 앞두고 파리로 수학여행을 떠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래서 이 책의 화자인 조던은 친한 친구들과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과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설렘, 그와 동시에 다시 '새로운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까지 더해져 머릿 속은 그야 말로 복잡 그 자체이다.
이번 책에서는 이러한 고민과 생각들을 뒤로 하고 떠난 파리로의 수학 여행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낯선 나라에서 모두가 '낯선 아이들'이 되어 이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또 오랜 갈등을 마침내 해결하기도 하는 등 성장기 아이들의 생각과 고민, 갈등 해결 등을 매우 잘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내가 마치 중학생으로 돌아가서 이들과 같이 수학여행을 간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누구나 이런 비슷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독자로 하여금 그 시절의 자신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이 그야 말로 작가가 가진 무서운 저력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나는 이 책으로 <뉴 키드> 시리즈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어 보니 전작 모두가 궁금해질만큼 재미있었다. 아이와 함께 이 시리즈를 모두 읽어볼 생각인데, 특히 자라날 아이에게 이 책의 이야기들이 매우 값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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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노블로는 100여 년 역사상 최초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작품, 빈부격차와 인종차별을 뛰어넘는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뉴 키드' 시리즈, 2편 출간 후 3년의 시간을 훌쩍 뛰어 드디어 <뉴 키드> 3편이 출간되었습니다. '뉴 키드' 1편은 자신이 원하는 예술 학교가 아닌 엄마가 추천한 사립학교인 리버데일 종합학교에 입학한 조던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빈부격차와 인종차별을 뛰어넘는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2편에서도 빈부격차와 인종에 따른 편견과 차별,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의 정체성과 진로, 우정을 무겁지 않게 그려낸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무엇보다 각 챕터마다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고스트>, <캡틴 언더팬츠> 등등 기존의 그래픽노블이나 영화를 패러디한 장면들을 등장시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합니다.
<뉴 키드 3>은 중학교 졸업을 앞둔 조던, 드류, 리암 그리고 리버데일 종합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낯선 나라, 낯선 도시로 떠나는 수학여행은 담당 선생님들이 갑자기 바뀌게 되면서 예상치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낯선 나라 낯선 도시에서 모두 '뉴 키드'가 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친구들 사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오던 갈등 상황을 해결하며 한 단계 성장하게 됩니다. 특히 예술학교 합격 통지서를 받은 조던에게 문화의 도시 파리로의 여행은 어떠할지, 친한 친구들이 있는 학교를 떠나 새로운 학교에서 또 다시 '새로 온 아이'가 되는 것이 망설여지는 조던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 그토록 바라던 예술고등학교 합격 통지서를 받은 조던은 기쁘기도 하지만, 친한 친구들이 있는 리버데일 종합학교를 떠나 다시 '새로 온 아이'가 되는 것이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잠시 미뤄지게 되는데요. 리버데일 종합학교 아이들이 중학교 생활 마지막을 앞두고 수학여행을 떠나게 되었기 때문이죠. 예술학교에 가게 될지도 모를 조던에게 문화의 도시 파리로의 여행은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될 귀한 시간이 될 수도 있겠지요?
조던과 드류, 리암은 미술 담당 선생님과 불어 과목 선생님과 함께 간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도 무례한 말을 서슴없이 건네고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며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 앤디와 함께 간다는 사실에 걱정이 앞섭니다. 정작 앤디는 친구들이 왜 자신의 말을 불편해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만...,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수학여행을 지도할 담당 선생님들이 모두 뒤바뀌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것이 악동 친구들 때문이라는 것도 말이죠. 어쨌든 그런 연유로 선생님들도 '새로 온 아이'가 된 것처럼 보였다지요.
조던, 드류는 리암네 집처럼 거대한 저택에 살고 있는 마우리와 함께 리암네 집에서 함께 함께 잔 후 수학여행을 떠납니다. 수학여행 당일 날 아침, 선생님들은 여행 담당 교사가 모두 바뀌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이 와중에도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뻐하는 선생님들이 있었답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모습이라니, 조던과 친구들의 수학여행이 조금 더 색다른 여행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하게 됩니다.
![]() 하지만 사건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으니, 파리로 가는 비행기가 두 시간이나 지연되어 공항에서 대기해야만 했는데요. 이때에도 아이들보다 빨리 탑승할 수 있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재산 과시 등급 승객"들이었습니다. 대저택에 사는 마우리도 우선 탑승자였는데요. 과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을지라도 마우리의 "재산 과시"는 파리 여행 중에도 계속 됩니다. 난처한 상황에 놓인 선생님을 돕게 되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여행을 자주 다닌 만큼 파리 곳곳을 잘 알고 있는 덕분에 리버데일 종합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가이드 역할도 하게 됩니다.
"네가?!... 내가 무서웠다고 난 네가 무서운 게 아무 것도 없는 줄 알았어, 드류." "나 사실 겁 엄청 많아! 그걸 솔직히 드러내도 된다고 느껴본 적이 없을 뿐이야." p.167
조던과 라몬과 드류와 같은 친구들은 낯설지만 아름답고 웅장한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동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새롭고 넓은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혀가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오해를 하고 있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고, 각자의 고민도 털어놓으며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친구들에게 무례한 말을 서슴없이 건네고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며 불편한 상황을 만들면서도 정작 친구들이 왜 자신을 불편해하는지를 모르는 앤디는 어떻게 될까요? 앤디는 친구들이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까요?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리버데일 종합학교 아이들은 중학교 마지막 생활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요?
![]() <뉴 키드 3>은 중학교 졸업을 앞둔 조던, 드류, 리암 그리고 리버데일 종합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낯선 나라, 낯선 도시로 떠나는 수학여행은 담당 선생님들이 갑자기 바뀌게 되면서 예상치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낯선 나라 낯선 도시에서 모두 '뉴 키드'가 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친구들 사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오던 갈등 상황을 해결하며 한 단계 성장하게 됩니다. 특히 예술학교 합격 통지서를 받은 조던에게 문화의 도시 파리로의 여행은 어떠할지, 친한 친구들이 있는 학교를 떠나 새로운 학교에서 또 다시 '새로 온 아이'가 되는 것이 망설여지는 조던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중학교 생활의 마지막 한 주가 학교에서 보낸 시간 중 가장 즐거웠다는 조던은 그토록 바라던 예술고등학교로 갈까요? 아니면 친한 친구들이 있는 리버데일에 남게 될까요? 꿈오리 한줄평은 책속 문장으로 대신합니다.
누군가가 절대 변하지 않는다면, 내가 그 사람들 대하는 법을 바꿔볼 수도 있다.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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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뉴욕에 사는 중학생들이 파리로 여행을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화려한 색감의 그래픽 노블이다. 나도 모르게 흠뻑 빠져들만큼 위트넘치는 이야기지만 전하는 메세지는 가볍지 않다. 십 대의 관심사와 우정, 미묘한 감정과 인종차별 등에 관해 다루고 있다. 다양한 인종과 성격의 친구들. 설렘을 가득 안고 파리 여행을 떠나지만 인솔 교사가 갑자기 바뀌고, 카드가 승인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친구들이 자신을 왜 싫어하는지 모르는 앤디, 그런 앤디를 겨우 견디다 폭발하고 마는 라몬, 유쾌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농담을 할 줄 아는 사미라, 부자인만큼 베푸는 마음도 큰 마우리 등 각양각생의 특징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언제나 쫓기듯 빠르게 움직였던 뉴욕과 달리 음식을 먹을 때도, 길을 지나다닐 때도 모든 게 여유롭고 느긋한 파리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발견하고선 문화적 차이를 느낀다. 파리 사람들처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앉아서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보기도 한다.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다. 여행이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들을 문득 알아차리고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 ![]() 파리를 여행하며 깨달은 점 하나는, 뉴욕은 모든 일이 너무 빨리 돌아간다는 것이었어.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고! 154p 변화를 만드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모두 이 학교가 얼마나 더 좋아질지를 생각한다면...그러면 우리 모두는..활짝 웃는거야!247p ![]() ![]() 가벼운 듯 가볍지만은 않은 책이다. 우리에게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타인을 존중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자신의 꿈을 정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여정을 알려준다. 중요한 것은 조금씩 나아가고 변화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