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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라는 성교육, 함께 배우는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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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중심 성교육은 어떻게 다를까요?』는 성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로서 정말 반가운 책이었다. 유네스코의 포괄적 성교육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교재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운 좋게도 책을 받아볼 수 있었다. 기대했던 만큼 내용도 정말 알차고, 대화 형식이라서 읽기에도 무척 편했다. 가독성이 좋아서 물 흐르듯이 읽히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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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중심 성교육은 어떻게 다를까요?』는 성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로서 정말 반가운 책이었다. 유네스코의 포괄적 성교육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교재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운 좋게도 책을 받아볼 수 있었다. 기대했던 만큼 내용도 정말 알차고, 대화 형식이라서 읽기에도 무척 편했다. 가독성이 좋아서 물 흐르듯이 읽히고, 내용도 딱딱하지 않고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게다가 실제 수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한 구체적인 방식들이 담겨 있어서 실용적이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권교육, 성평등교육으로까지 성교육이 확장된다는 걸 처음으로 체감했다. 내 생각의 폭이 확 넓어졌달까.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로 대표되는 기존 성교육 방식에 대한 비판이었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아이들이 이 말을 버튼 누르듯 꺼내 쓰는 걸 자주 보는데, 장난처럼 말하고 깔깔 웃는 상황이 반복되면 교사 입장에서 꽤 난감할 때가 있다. 그런데 책에서는 이런 반응이 왜 생기는지를 명확하게 짚어주더라. 지금까지의 성교육이 결국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교육’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 문장을 상황 맥락 없이 외워 쓰게 된다는 설명이 굉장히 와닿았다.

그리고 ‘동의’라는 개념을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도 인상 깊었다. 아이를 안아주기 전에 “안아줄까?”라고 묻는 것부터가 동의를 실천하는 시작이라는 설명이 정말 새로웠다. 내가 지금까지 너무 당연하게 여겨왔던 일들이, 사실 아이들에게 동등한 관계 맺기 감각을 길러줄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또 양육자나 교사처럼 신뢰하는 어른들에게 “너를 사랑해서 그래”,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듣는 아이들이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관계조차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부분도 깊게 남았다. 물론 나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강압적으로 대하진 않지만, 안전 문제 같은 상황에서는 조금 일방적인 방식으로 지도한 적이 있어서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

이 책은 정말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물론이고,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성교육을 다시 생각하고, 아이와 더 건강하고 평등한 관계를 맺고 싶은 모든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k*****9 2025.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교육의 제대로 된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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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교육에 수많은 개념들과 용어들을 구체적이고 자세히 설명해 주면서 특히 ‘동의’라는 개념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아직도 우리 사회는 성교육이라는 타이틀 자체에 눈이 어둡다. 사람들과의 수 많은 관계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조심하고 존중받아야 할 성의 관계는 오히려 더 어두워지고 은밀해 지고 있다. 그런 부분을 이 책은 문답하는 방식으로 풀이해 주어 몰입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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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성교육에 수많은 개념들과 용어들을 구체적이고 자세히 설명해 주면서 특히 ‘동의’라는 개념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성교육이라는 타이틀 자체에 눈이 어둡다. 사람들과의 수 많은 관계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조심하고 존중받아야 할 성의 관계는 오히려 더 어두워지고 은밀해 지고 있다. 그런 부분을 이 책은 문답하는 방식으로 풀이해 주어 몰입도가 높고 현실적으로 궁금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해 주는 것에 속이 다 시원했다.

세 딸을 키우는 목차에 주어진 질문 자체를 던져 보는 것만으로도 대화를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개념을 바로 다시 알고 ‘함께 이야기해보기’ 질문을 하면서 한 걸음 더 대화를 진전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부모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주제인 부분을 책을 통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도움서이기도 하다. 또한 자기 결정권, 올바른 동의 뜻, 부제인 존중을 기반하는 하는 관계는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특정 어느 한 영역만을 소개하지 않고 장애인, 그리고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등의 어두운 부분까지 이야기해 주고 있어서 성교육의 정말 기본 교과서라고 본다. 겪어보지 않으면 내 이야기 안되는 것이 바로 성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그럴 때 우리는 방관자로 있지 말아야 한다고 마지막 장에서 다시 한 번 인식을 개선시켜주는 점이 좋았다.
 성교육을 어려워하는 사람들, 성교육에 대한 정확한 방향성을 모르는 사람들, 원론적인 이야기로만 교육을 하게 되는 기관과 학교에서는 꼭 이 책을 필수도서로 정하고 토론의 주제등으로 활용해보기를 추천한다.

서평단으로 참여해서 글 작성했습니다.

#동의중싱성교육 #존중을기반으로한관계 #포괄적성교육
#폭스코너 #폭스코너서평단
m********3 2025.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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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읽어야 할 성교육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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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까지 성교육이라는 것을 생물학적인 남녀의 차이를 알려주고 성관계와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를 이해시키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교육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내용에 앞서 성별이분법적인 사고와 가부장제 사회, 젠더 체제, 폭력과 성폭력, 신체의 자기 온전성 등의 개념을 설명하며 우리가 아는 성교육 이전에, 스스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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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까지 성교육이라는 것을 생물학적인 남녀의 차이를 알려주고 성관계와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를 이해시키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교육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내용에 앞서 성별이분법적인 사고와 가부장제 사회, 젠더 체제, 폭력과 성폭력, 신체의 자기 온전성 등의 개념을 설명하며 우리가 아는 성교육 이전에, 스스로에 대해서도 깊게 탐구해야 함은 물론 다른 사람의 의사를 존중하는 문화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책을 읽는 동안 놀랍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읽을수록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사람에서 시작하여 가정, 학교, 회사와 언론 등 모든 규모의 사회에서 ‘성’에 대한 생각의 큰 전환이 있어야만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고 그에 따라 성범죄도 줄어들 것이라는 결론에 동의하게 되었으니까요.

----------♡

‘성’을 주제로 그것을 둘러싼 많은 것을 대화 형식으로 꾹꾹 눌러 담은 저자들의 간절한 마음이 듬뿍 느껴지는 이 책을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폭스코너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의중심성교육은어떻게다를까요 #폭스코너 #동의 #존중 #성교육 #성평등
a****l 2025.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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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중심 성교육은 어떻게 다를까요?
"'동의' 중심 성교육은 어떻게 다를까요?" 내용보기
'동의'중심 성교육은 어떻게 다를까요?김지학, 이충열, 박재성, 안도희 지음"존중을 기반으로 한 관계, 젠더 폭력 그 너머를 상상하기"연일 뉴스에서는 성폭력, 젠더이슈, 데이트폭력 등등.. 성 관련 이슈가 보도된다.아들과 두 딸,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는 내겐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이 절실하지만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은 너무 시대와 맞지 않았다. 게다가 나의 학창 시절을 생각해보면
"'동의' 중심 성교육은 어떻게 다를까요?" 내용보기
'동의'중심 성교육은 어떻게 다를까요?김지학, 이충열, 박재성, 안도희 지음

"존중을 기반으로 한 관계, 젠더 폭력 그 너머를 상상하기"

연일 뉴스에서는 성폭력, 젠더이슈, 데이트폭력 등등.. 성 관련 이슈가 보도된다.
아들과 두 딸,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는 내겐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이 절실하지만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은 너무 시대와 맞지 않았다. 게다가 나의 학창 시절을 생각해보면 그 시대에는 "겁주는 성교육"과 "순결"을 강조 하는 시대였다. 그런데 그 때와 현재를 비교하면  공교육에서는 여전히 그 시대와 달라진게 없어 보인다.

 이 책은 단순히 성교육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우리 삶 속에 침투해 있는 성역할과 여성성, 남성성.. 가족 내 가스라이팅 등 우리가 당연시 여겨왔던 모든것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 게다가 대화체를 사용해 읽을 때 쉽게 읽혀 가독성도 좋은데다 조금 어려운 법률 용어는 판결문을 인용해 이해를 돕게 해준다.
청소년을 가까이하며 여러 상담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질문(?)들을 함께 담아 어쩌면 내아이들의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어 더 좋았다. 

조금 어려운 용어를 나만의 방식으로 재정의 해 볼수 있게 한 점이 가장 좋고, <함께 이야기 해보기!>를 통해 스스로가 또는 가족내 가까운 이와 함께 생각을 나눠 보게 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시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이 먼저 읽고 아이들과 성, 혹은 다양한 관계에 대화를 나눌 때 아이들에게 권할 책으로 추천한다.

<이 책을 먼저 볼 수 있게 서평단으로 뽑아주신 폭스코너에 감사드리며...>

#동의중심성교육은어떻게다를까요 #폭스드림 #김지학 #이충열 #박재성 #안도희 #포괄적성교육 #성교육교재 #동의 #관계 #성교육 #젠더교육  #협찬도서 
k******0 2025.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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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청소년.교사 모두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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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유네스코의 포괄적 성교육 가이드 라인을 바탕으로 한 최상의 성교육 교재로 한국 다양성 연구소 소장, 여성주의 현대미술가. 청소년 성문화 센터와 청소년 자치 배움터의 활동가, 인권 및 성교육 분야 활동가인 네 명의 저자가 대담 형식으로 풀어쓴 이야기에요. 성적 자기 결정권과 경계의 존중 교육에서부터 데이트 폭력과 가정폭력, 젠더기반 폭력, 디지털 성폭력, 직장 내 성적
"학부모.청소년.교사 모두 꼭 읽어보세요" 내용보기
유엔 유네스코의 포괄적 성교육 가이드 라인을 바탕으로 한 최상의 성교육 교재로
 한국 다양성 연구소 소장, 여성주의 현대미술가. 청소년 성문화 센터와 청소년 자치 배움터의 활동가, 인권 및 성교육 분야 활동가인 네 명의 저자가 대담 형식으로 풀어쓴 이야기에요.

 성적 자기 결정권과 경계의 존중 교육에서부터 데이트 폭력과 가정폭력, 젠더기반 폭력, 디지털 성폭력, 직장 내 성적 괴롭힘 등의 사회 문제까지 심도 있게 다룬 책이에요.

흔히 접했던 성교육 지침서나 교육과는 전혀 다른 현실적이면서도 다소  어렵게 느껴질 개념들도 대화 형식으로 설명해줘서 자녀들의 성교육이 고민인 학부모님들.  교육자. 청소년들 모두 읽어보길 추천해요.

☘대화를 통한 적극적인 협의를 만들어 가는 것을 동의라고 합니다.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돼야 합니다. 대화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자기 자신처럼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자기 자신과 그리고 다른 사람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되도록 돕는 것이 성평등 교육입니다.(여는말 중에서)
YES마니아 : 로얄 b*****1 2025.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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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에 대해 더 확실하게 알고 싶다면,
"'동의'에 대해 더 확실하게 알고 싶다면, " 내용보기
마침 모임에서 '강압적 동의'에 대해 스터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논문을 중심으로 살피며 교육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던 시기에 신간 출시 소식을 들었고 서평단으로 뽑혀 먼저 읽게 되었다. 네 명의 성교육, 성평등 강사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이야기한다.전반부에는 ‘동의’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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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모임에서 '강압적 동의'에 대해 스터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논문을 중심으로 살피며 교육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던 시기에 신간 출시 소식을 들었고 서평단으로 뽑혀 먼저 읽게 되었다.

네 명의 성교육, 성평등 강사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전반부에는 ‘동의’를 중심으로 동의 확인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적극적 합의란 무엇인지, 거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기 중심의 성관계 이전에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의사소통해야 하는지 이야기 한다.

강의에서 학습자의 질문으로 당황했던 경험이 있거나

역량 강화가 필요하거나, ‘동의’를 이야기 할 때 무언가 찝찝한 구석이 있어서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후반부에는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야기 한다. 특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인 문제임을 인식하고 권력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음을 짚어 낸다.

또한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통합 시각으로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동의 뿐 아니라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 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읽어 본다면 안전한 사회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폭스코너에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n******n 2025.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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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중심' 관점에서 성교육을 시작하기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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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중심 성교육은 어떻게 다를까요?]김지학, 이충열, 박재성, 안도희 지음존중을 기반으로 한 관계 젠더 폭력 그 너머를 상상하기 우리가 보통 성교육이라고 생각하면2차 성징, 피임, 성관계, 성매개 감염, 임신, 출산 등신체에 대한 학습만을 생각하기 쉽다. 또한 법적인 사건처리방법이나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예방교육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개인의 생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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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중심 성교육은 어떻게 다를까요?]

김지학, 이충열, 박재성, 안도희 지음


존중을 기반으로 한 관계 젠더 폭력 그 너머를 상상하기



우리가 보통 성교육이라고 생각하면

2차 성징, 피임, 성관계, 성매개 감염, 임신, 출산 등

신체에 대한 학습만을 생각하기 쉽다.

또한 법적인 사건처리방법이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예방교육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개인의 생애주기별 성적변화와 성적실천은

나와 나 자신과의 관계

나와 가족과의 관계

나와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그 영향을 받아 형성되기때문에

자기자신을 탐색하고 존중하는 것이 우선되어야하며

존중을 기반으로 한 ‘동의중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욕구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동의‘가 있다면

교제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직장 내 성적괴롭힘, 성폭력 등이 예방될 것이라고 말한다.


강간이라고 대표되는 ’성폭력‘으로 한정하지 않고

폭력의 모든 범주를 설명하는 이유는

동의를 존중하는 태도와 폭력이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인권에 기반한 과학적 통계자료가 뒷받침하는

’포괄적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학습자에게 최대한의 많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자신에게 보다 유익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언급한 최대한의 많은 정보는 조기성애화니 동성애를 부추기는 정보들이 아니라는 점만 명심하자! 

1년에 3시간 미만의 성교육으로 

청소년의 성적실천을! 동성애를! 부추길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실제로 가능하지도 않다.)


무엇보다 활동가들이 바라는 것은

이런 교육이 공교육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


교수자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역할과 위계를 벗어나

가정에서, 학교에서 상호존중하며 함께 배워나가며

안전한 공간과 서로가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평등한 성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책으로

사회의 구조 안에서 연결된 문제를

인식하고 좀 더 확장된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초보강사에게도

보수교육이 필요한 강사에게도

역량강화가 필요한 강사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의 ‘닫는 말’에서 기대되는 점은

저자들이 활동하는 영역과 만나는 대상에 따른

실전경험과 다양한 사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실천’편이 후속작으로 출간되어지길 바라본다.




#동의중심성교육은어떻게다를까요

#신간#책추천#폭스코너#성교육도서

#김지학#이충열#박재서#안도희공저

YES마니아 : 로얄 t*********5 2025.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