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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의 학년이 4학년인 관계로 분수에 해당하는 부분을 조금 집중적으로 올려보고자 한다. 아이 역시 9권에 해당하는 "조각 피자가 좋아요"를 재미있게 읽었다.
같이 내용을 읽어 보니, 아이의 말처럼 조각 피자를 파는 아저씨가 메뉴판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에 해당하는 고민을 분수 개념을 이용하여 풀어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었다. 아이도 나도 즐겁게 읽었다.
아이는 책을 받자마자 쉬익~ 책을 둘러보고, 편하게 그림책을 읽었다.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만큼 여러번 읽은 다음 활동지를 함께 풀어 보았다.
처음에는 이렇게 쉬운 걸 4학년이 내가 풀어야 하냐고 투덜거리더니 꼼꼼하게 읽지 않은 부분은 틀리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머쓱해 했다.
그러게~ 쫌~ 제대로 읽지...
아래 그림은 함께 활동한 활동지 사진들이다.
활동지에 있는 조각들을 잘라보면서 같은 조각으로 나누어야 한다는 개념을 익힐 수 있었다. 아래 형광펜으로 표시한 부분은 중요한 개념으로 4-나에 배운 내용과 앞으로 배울 5-나의 "합동" 개념을 함께 배웠다. 아이는 이 과정을 통해 지금 배우고 있는부분 앞으로 배울 부분을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는 것 같아 좋았다. 분수로 나타내는 방법 부분을 형광펜으로 표시해 보면서 분수의 개념을 쉽게 잡아 보았다.
이 책을 아이가 조금 더 어렸을 때 접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또한 이 책의 좋은 점은 수학을 분류(수, 연산, 통계 등등)하여 책을 쓴 것도 좋았다. 특히 평균 같은 개념을 쉬운 이야기로 풀어 놓아 4학년인 우리 딸에게도 아직은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수학도 독서로 개념과 배경지식을 잡아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수학 귀신, 피타고라스 구출작전과 같은 책이 인기 있는 이유도 그런 것 같다. 이 그레이트 북스의 개념씨 수학 나무는 고학년까지도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탁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