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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울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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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코드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클리셰 소재인데 잔잔하면서도 재미도 잃지 않고 전개된 글이라서 무난하게 잘 봤습니다. 어릴 때 한번 쯤은 마음에 담고 있었던 친구라는 존재가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내면에서 자리가 커지고 잊지 못해서 결국은 재회한 후에 첫사랑을 현재의 사랑으로 이루어가는 모습이 예쁘고 달달합니다. 큰 사건은 없는 글이지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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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코드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클리셰 소재인데 잔잔하면서도 재미도 잃지 않고 전개된 글이라서 무난하게 잘 봤습니다. 어릴 때 한번 쯤은 마음에 담고 있었던 친구라는 존재가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내면에서 자리가 커지고 잊지 못해서 결국은 재회한 후에 첫사랑을 현재의 사랑으로 이루어가는 모습이 예쁘고 달달합니다. 큰 사건은 없는 글이지만 잘 봤습니다.


d****m 2019.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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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선 - 내 사랑 울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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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열매를 다시 만난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녀를 친구처럼 대하기에는 기다려온 12년의 세월이 너무 길었다. 이미 기다릴만큼 충분히 기다렸기에 필요한 것은 오로지 직진 뿐! 갑자기 친구가 어떻게 애인이 되냐고 반문하는 열매에게 진하가 간직해온 5백통에 달하는 전하지 못한 편지는 지름길 of 지름길이었다. 열매가 알지 못했던 진하의 사정,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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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열매를 다시 만난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녀를 친구처럼 대하기에는 기다려온 12년의 세월이 너무 길었다. 

이미 기다릴만큼 충분히 기다렸기에 필요한 것은 오로지 직진 뿐! 

갑자기 친구가 어떻게 애인이 되냐고 반문하는 열매에게 진하가 간직해온 5백통에 달하는 전하지 못한 편지는 지름길 of 지름길이었다. 열매가 알지 못했던 진하의 사정, 그동안의 일상, 절절한 그의 마음이 말로 전하는 것보다 더 크게 다가왔으니... 

어렸을 때는 진하가 울보여서 열매가 신경을 쓰곤 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전세역전이다. 

서로 마음을 확인한 이후에도 집안의 가벼운 반대나 장거리 커플의 신파적 요소가 조금 있기는 했지만 그리 대단하지는 않았다. 

툭하면 울고 나약했던 과거의 진하는 이제 어디에도 없다. 열매에 한해서는 오로지 직진만 있을 뿐! 

어느 쪽도 울지 말고 그냥 웃기만 했으면 좋겠다. 


f******t 2020.09.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