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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푸코와 마르크스의 관계에 대한 관점을 발전시키고자 여러 저작들을 찾아봤는데, 그 가운데서 푸코가 마르크스에 관해 대담했던 내용들을 묶은 대담집을 구입했다. 바로 이것이 『푸코의 맑스』이다. 이 책은 미셸 푸코와 이탈리아 공산당 지식인 둣치오 뜨롬바도리가 1978년에 진행했던 대담을 담고 있다.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는 푸코의 입장에서 마르크스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마르크스주의뿐만 아니라 구조주의에 대한 평가 등 더 포괄적인 논제들을 다루고 있다. 더 중요한 점은 푸코의 이론적 발전이 그의 이론적 정세 및 배경과 연결되는 맥락들을 이 대담집이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푸코와 마르크스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꼭 접해야 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에게 읽독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