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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서를 출판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번역하는 과정, 그리고 판매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일이란 생각이 든다. 책을 잘 보지 않는 시대, 심지어, 먼 과거의 문제, 이제 비주류가 되어가는 그리스도교 신학, 전공서적 더욱이 실용적이지도 않은 책을 꾸역꾸역 내는 것은 참 힘든 결단이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사서보기보단, 그냥 스캔떠서 보관만 하는 것도 바쁜 요즘 이런 기본서들의 출판은 반갑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걱정도된다. 때때로 책장에 카톨릭 출판사, 분도, 성서와 함께 출판사의 책들이 있는 것을 지인들이 보면, 개신교 목사가 왜 로마교회의 책을 보느냐 묻기도 하지만, 초대교회의 역사적 토대와 초대교회의 성경해석, 그리고 여러 갈래로 나눠진 성서학의 기본적 관점과 초점들을 함께 나누어 보는 것은 분명 본문을 읽고 본문을 적용하고 전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어찌 적용하고 어떻게 읽어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해지는 시기이다. 잘 소화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책의날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