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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신비한 그림동화 그림형제 글 다니엘라 드레셔 그림 한미경 옮김 하이퍼블리싱
세계 어린이 문학의 고전, 그림 형제 동화에 독일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다니엘라 드레셔의 환상적인 그림이 만난 발도르프 동화책!
‘학령기의 어린이들에겐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체험시키라'는 발도르프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책을 읽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서정적인 그림과 정갈한 글, 큰 글씨, 충분한 여백을 고려해 완성 된 책입니다.
어린 시절 내가 읽었던 이야기는 지금의 아이가 읽어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200년이 흘러도 여전히 읽히고 있는 고전이랍니다.
지난 번 아름다운 그림동화, 용감한 그림동화에 이어 읽게 된 신비한 그림동화에는 9편의 신비한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선한 마음은 언제나 복을 받게 되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도덕심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잠자리에서 다정한 부모님의 목소리도 듣는 동화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상상의 기쁨을 선물해 줄 겁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상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며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 가져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대를 넘어 사랑 받고 있는 고전! 두고두고 읽기에도 아주 좋은 소장각 책이랍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
🌟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를 통해 #하늘퍼블리싱 @hanl_publishing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신비한 그림동화> - 지금 우리에게 동화가 필요한 이유 💡기억 깊은 곳의 이야기가 깨어나는 순간 가끔 어릴 적 읽은 이야기가 어른이 된 지금에도 선명하게 떠오를 때가 있다. 꼭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 들은 듯한 대사, 익숙한 감정 같은 것들이 말이다. 그런 장면 앞에서 멈춰 설 때면 마음속 아주 오래전의 무언가가 반짝이며 깨어나는 기분이 든다. 도무지 어릴 때는 왜 그렇게 울고 웃으며 읽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 읽으니 왜 울고 웃었는지가 조금은 더 분명해지는 것이다. 어릴 적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결핍, 상처, 기쁨, 회복의 메시지가 그림자처럼 따라붙는다. 그러니 누군가는 오래된 동화를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과거의 유산으로 여기겠지만, 나는 그런 시선이 아쉽기만 하다. 마음 한켠에는 여전히 동화가 머물 자리가 있고, 그곳은 어릴 적의 내가 숨 쉬고 있는 자리이기도 하니까. 💡착함은 여전히 유효하다 누군가는 말한다. 착한 사람은 손해 본다고. 이기적인 마음과 빠른 계산, 단호한 자기 주장만이 살아남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동화는 여전히 착함이 무기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순수함을 잃지 않은 아이들이 결국 마법의 세계에서 가장 큰 보상을 받는다. 현실이라면 가능할까 싶은 이야기들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애써 잊고 있던 어떤 소중한 태도가 담겨 있다.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고, 친절하게 말을 건네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를 내는 일. 어쩌면 우리는 그런 일들을 더 이상 실천하지 않으면서도 계속 꿈꾸고 있었던 건 아닐까. 동화 속 주인공들의 작은 선의가 만들어낸 변화는 단순히 환상의 서사가 아니라, 일상에도 닿을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 착한 마음이 여전히 유효한 세상을 우리는 여전히 꿈꾼다. 💡이야기를 꿰는 실, 서정적인 그림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가난하거나 약하거나 어리숙하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이 겪는 모험과 만남은 항상 한 편의 작은 시처럼 서정적이다. 그림은 그 감정을 그대로 길어 올리는 듯 담백하면서도 감각적으로 이야기를 감싼다. 단순한 색감이 아니라 감정이 흐르는 붓질이라고 해야 할까. 상처 입은 마음에 부드럽게 덧씌우는 붕대 같은 따뜻함이 있다. 이야기와 그림 사이를 거닐다 보면 마치 오래된 음악 한 곡이 생각나는 것처럼, 한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는다. 무엇보다 단정하게 흐르는 문장과 여백이 크고 작은 감정의 파도를 담아낸다. 어른의 언어로 쓰인 동화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그렇게 이야기 하나가 그림 하나와 만나 한 권의 책이 된다. 💡오래 읽히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질 때 책을 읽고 덮은 후에도 마음이 조용히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여운이 오래 남는다는 말보다, 그냥 아무 말 없이 한참을 가만히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경우. 이 책도 그렇다. 단순한 추억 팔이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 읽어야 할 이유가 있는 이야기들이다. 사랑과 상실, 회복과 연대, 작은 희망 같은 것들이 오롯이 살아 있는 문장들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감당해야 할 이야기 하나쯤은 있을 테고, 그 이야기를 붙잡고 버티는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이 책은 과하지 않게, 조용하게 다가와 준다. 누군가가 당신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는 듯한 위로. 그런 마음이 담긴 동화는 당연히 오래 읽혀야 한다. 오래 읽히고 싶다는 그 마음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전해진다. 📖서평 요약 누군가는 어릴 적 한밤에 들려준 이야기 속에서 평생의 상상력을 얻는다. 어리숙한 주인공, 다정한 요정, 마법 같은 전환이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단순한 동화를 넘어서 위로가 되고 기억이 된다. 여백이 많은 책장을 넘기며 나도 모르게 숨을 고르게 된다. 옛이야기의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 |
신비한 그림동화는 신비한 일을 맞이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다. 어릴 적 동화는 우리에게 동심을 심어주었지만, 어른이 되어 읽은 동화는 삶과 욕심, 의리 그리고 죽음에 관해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 주었다. 어릴 적 읽어본 동화책은 맑기만 했는데, 지금 읽어본 동화책은 삶의 어두운 부분까지 적어 놓은 듯한 인상을 받았다. 그림형제가 그냥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쓴 것이 아니라 이 동화를 읽었을 때 나이에 따라 다른 부분들을 느낄 수 있도록 써 놓은 것 같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열두 오빠' 라는 이야기였는데,옛날에 왕과 왕비가 살았는데, 그 둘 사이에는 열두명의 왕자가 있었다. 왕은 딸을 너무 원했지만 왕자만 12명을 낳아 슬픔에 빠져 있었다. 그래서 왕은 딸을 낳게 되면 열두명의 왕자를 모두 죽이겠다고 생각한다. (조금 비정상적이고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동화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왕비는 이렇게 자신의 아들을 죽일 수 없어 막내아들을 불러 왕의 계획을 모두 이야기 하고 최대한 멀리 도망가라고 이야기 한다. 열두 아들이 도망가고 난 후 성에는 딸이 태어나게 되고 열두 왕자는 더 멀리 달아난다. "하느님께서 너희를 지켜 주시기를 밤마다 일어나서 기도하마. 너희가 겨울에는 불 옆에서 따뜻하기를! 여름이면 더위에 몸이 여위지 않기를!" 본문 89페이지 왕비가 열두 아들들에게 하는 마지막 말이었다. 열두 왕자는 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 마법에 걸린 작은 집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집에서 살게 된다. 10여년 후 한편 왕비는 새로 낳은 딸에게 열두 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고, 공주는 오빠를 찾으러 숲으로 들어간다. 공주는 숲에서 마법에 걸린 작은 집을 발견했고 오빠들과 재회를 하게 된다. 어느날 공주는 집 근처에 12송이의 하얀 꽃을 발견하고 그 꽃을 꺾는다. 그 동시에 오빠들은 열두마리의 까마귀로 변해 하늘 위로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집도 정원도 사라지더니 공주는 숲속에 혼자 남겨졌다. 소녀는 울면서 지나가는 할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할머니는 공주에게 미션을 준다. 7년동안 말도 하지말고 웃지도 말라는. 공주는 정말 웃지도 말하지도 않으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이웃나라의 왕이 숲으로 와 공주를 발견하게 되고 그들은 결혼하게 되었지만, 말하지도 않고 웃지도 않는 공주를 시어머니는 탐탁지 않게 여겼다. 그래서 온갖 이간질을 해 공주를 화형에 처하도록 하는데, 바로 그날이 7년째 되는 날이었고, 오빠들이 사람이 되어 구하러 오게 된다. 그래서 왕과 공주는 잘 살게 되고 시어머니는 죽게 된다는 이야기다. 왕은 왕비에게 아무 죄가 없다는 말을 듣고 몹시 기뻐했고, 그들은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았자요. 나쁜 시어머니는 끓는 기름과 독사로 가득 찬 통에 들어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였답니다. 97페이지 결말이 참 재미있다. 아들 내외는 행복하게 살게 되었는데, 시어머니는 끔찍한 통에 빠져 죽는다는 것이. 그림형제의 동화는 다소 극단적인 면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그 안에서도 배울점과 재미가 있기 때문에 오랜 역사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른이 되어 읽어보면 또 다른 면들이 눈에 보여 더 재미있을 것이다.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시간도 별로 안걸림) *본 리뷰는 출판사 및 채손독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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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진행한 서평이벤트에 당첨돼 하늘퍼블리싱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습니다. 어린 시절 일찍 어두워지는 시골에서 할머니와 한방에서 잤던 저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어서 이야기 좋아하면 가난해진다는 말 따위는 귓등으로 들으며 이야기를 졸라댔습니다. 도깨비가 나오고 장화, 홍련이 나오고 효녀 심청이가 등장하는 이야기는 잠을 쫓아버리기 충분할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국민학교를 들어가 도서관에서 처음 본 명작동화 속 예쁜 공주님 이야기에 홀딱 빠져 밤이면 제가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줬던 기억이 납니다. 할머니는 손녀가 들려주는 신기한 나라의 공주, 왕자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셨고 마음씨 나쁜 새엄마의 등장에 혀를 차곤 하셨습니다. 우리는 못된 악당이 큰 벌을 받는 결말에 이르면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신비한 그림동화>는 독일의 언어 학자이자 동화 작가인 그림 형제가 각지의 전설과 민담을 수집해 편찬한 동화인 “그림 동화”에 실린 이야기 중 신비한 이야기를 고르고 고른 그림책입니다. 거기다 수년간 미술 치료실을 운영했던 그림책 작가 “다니엘라 드레셔”가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넣은 그림책입니다. 부모에 의해 숲에 버려졌던 아이들이 과자집에 사는 못된 마녀를 만나지만 마녀를 물리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인 “헨젤과 그레텔”을 포함해 모두 9편의 신기한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나이를 많이 먹은 할머니를 도와주고 예쁜 공주와 결혼한 젊은 백작이 등장하는 “샘가의 거위치기“ 는 누군가를 도와주면 큰 복을 받는다는 교훈을 줍니다. 수록된 동화는 대부분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가 많아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 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부모가 잠자리 책으로 읽어주기도 좋을뿐더러 적당한 글자 크기와 아름다운 그림은 글밥이 있는 책을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가 혼자 보기에도 부담 없을 것입니다. 그림 동화가 오랜 세월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선명한 권선징악과 아무리 하찮은 존재와의 약속도 꼭 지켜야 한다는 결말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백마디 말보다 더 효과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어린 시절 약속을 어기거나 악행을 저지른 사람은 언젠가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결말에 세상이 언제나 바른 길로 돌아갈 거라 믿으며 평안해졌던 것 같아요. 그림 동화 속 주인공들처럼 착한 사람은 복을 많이 받는 결말이 현실에서도 통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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