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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키우고 열매를 얻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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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재배]               - 충무시 농촌지도소 / 오성출판사 -   - 토양조건 매실나무는 뿌리가 얕게 뻗는 성질이 있어 지표면에서 20~30cm 범위에 85%의 잔뿌리가 분포한다. 그러나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비교적 넓어서 산지재배가 가능한 과수이다. 보수력이 강하고 토양공기가 불량한 질땅이나 지하수위가 높고 물빠진이 나쁜 저습지에서는 생육이 불량하고 세균성 규멍병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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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재배]

              - 충무시 농촌지도소 / 오성출판사 -

 

- 토양조건

매실나무는 뿌리가 얕게 뻗는 성질이 있어 지표면에서 20~30cm 범위에 85%의 잔뿌리가 분포한다.

그러나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비교적 넓어서 산지재배가 가능한 과수이다.

보수력이 강하고 토양공기가 불량한 질땅이나 지하수위가 높고 물빠진이 나쁜 저습지에서는 생육이 불량하고 세균성 규멍병 또는 날개무늬병이 발생이 많으며 낙엽이 빠르고 나무의 생육과 결실이 불량하다.

토심이 얕고 메마른 땅은 가뭄의 피해를 쉽게 받을 뿐 아니라 꽃피는 때가 빨라지고 낙과도 심한 경향을 나타내며 조기낙엽이 일어나기 쉽다.

매실 재배에 알맞은 토양은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참땅 또는 모래참땅으로써 토양산도가 pH 6.5~7.1의 미산성~중성땅에서 잘 자란다.

 

- 심은 후의 관리

심은 후에는 특히 동해와 건조에 주의하고 추운지방에서는 풀이나 비닐을 덮어 주어 보온 효과를 높이고 따뜻한 지방에서는 건조 방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매실의 특성과 정지, 전정

(1) 수세가 왕성해 새가지 발생이 많다.

(2) 매실 새가지는 윗부분 자람이 강한데 정아 주위의 여러개 눈이 특히 왕성하게 자란다.

(3) 바람에 의한 부러짐이 많다.

(4) 짧은 열매가지, 중간 열매가지에서 결실을 잘한다.

(5) 그늘이 지면 말라죽는 가지가 많아진다.

(6) 가지의 굴곡부에서 웃자란 가지 발생이 쉽다.

(7) 결과지 군은 항상 새롭고 활력이 있는 것을 유지한다.

(8) 갱신 전정은 용이하지만 강 전정에 따른 수세의 저하가 심하다.

(9) 아뭄조직의 발달이 좋지 않으므로 특정한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크다.

(10) 휴면이 깨어지는 시기가 빠르다.

매실은 과수 중에서는 활동기에 드는 시기가 빠르다.

저전은 빨리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꽃눈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면 꽃꼭지부가 짧고 작으므로 약간의 충격으로도 꽃꼭지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시기를 놓치면 전정하기 어렵게 된다.

 

- 가지 고르기의 기본

개심자연형 등의 나무 모양에서는 원가지가 주역이 된다.

이 원가지는 줄기에서 120도 식의 등각도로 3방향으로 분기시켜 각각 원만한 각도로 윗쪽으로 향하여 자라게 한다.

원가지는 이 상태가 이상적이다. 원가지로 베꿀 수 없는 공간을 메꾸는 역할을 하는 것이 버금가지이다.

우너가지나 버금가지는 나무의 골격에 해당하며 이 골격에 열매를 맺게 하는 곁가지를 배치하여 적당한 때 늙은 곁가지를 바꾸면 이상적인 나무 모양이라고 할 수 있다.

 

- 거름주기

매실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서 뿌리가 얕게 뻗고 꽃피는 때와 수확기가 매우 빨라서 수확 후의 생육 기간이 길어 지므로 수확 전에 전량의 거름을 한꺼번에 주는 것보다 전 생육 기간에 걸쳐 각 생육기간에 흡수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나누어 주는 것이 나무의 생육과 결실관리상 바람직하다.

새 가지는 발아와 동시에 자람을 계속하다가 5월 하순에 일시 자람이 정지하지만 흡수한 양분은 생식생장으로 쓰여진다.

 

- 거름 주는 시기

밑거름 : 11월 상순 ~ 12월 중순 개화결실과 새가지의 신장

웃거름 1 : 3월 상순 ~ 4월 상순 새가지 신장과 과실비대

웃거름 2 : 7월 상순 ~ 7월 하순 꽃눈 분화와 저장 양분의 축척

 

- 관리

식재 후 1~2년 동안은 매년 가을에 퇴비와 복합비료를 섞어 나무 주위를 파고 넣어 준 다음 나무 밑을 복돋아 주는 방법으로 북주기를 함과 동시에 봄과 여름에 2~3회 정도 제초작업을 겸하여 나무 사이를 경운기를 이용 로타리를 하였다.

식재 3년째에는 나무꼴을 만드는 가지 고르기 작업을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는 경험자에게 의뢰하여 실시했고 거름도 예년과 다름없이 하였으나 나무가 상당히 자랐을 때 퇴비량과 복합비료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시비는 첫 수확한 해부터는 1년에 2회에 걸쳐 시비했는데, 1차는 11월에 밑거름으로 2차는 웃거름으로 주되 1차는 반드시 퇴비와 복합비료를 혼용하여 사용했으며, 2차는 3월초에 나무 밑에 조금씩 파고 복합비료를 주당 120g 정도씩 주고 제초를 겸하여 나무 사이를 경운기로 로타리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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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리땅은 토심도 얕고 보수력이 강하고 질땅인데, 과연 매실이 잘 자라줄지 고민이다.

잎이 잔뜩 자랐다가 다 떨구고 가지만 남은 매실은 조기낙엽이 일어난 것인가?

내년까지 토질이 나아지면 다시 잎이 나고 나아질 것인가?

시간을 두고 지켜볼 수 밖에 없겠구나.

 

비닐이나 풀을 덮어주는 것은 보온과 건조에 도움이 되니 지금처럼 비닐은 덮는 것이 좋겠다.

겨울이 되어 풀들이 다 스러지면 우선 나무 주위로 풀을 끌어 모으고

시비를 한 다음에 비닐을 길게 덮어 봄부터 자라나는 풀들을 방지해야 하겠다.

풀과의 전쟁. 정말 대단했다, 이번 여름은.

 

가지치기는 생각보다 어렵게 들린다.

본가지와 몇가지 곁가지를 제외하고 다 쳐버리려고 하는데, 이상적인 수형을 만들어야 한다니.

주변에 매실농사 짓는 분들께 배우는 수밖에

다행인 것은 바로 옆에 매실을 열심히 키우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다.

결국 관리는 풀을 모아주고 비닐을 덮은 경우 제초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시비와 가지치기가 문제인 셈인데,

시비는 겨울 밑거름과 웃거름 1,2차를 지켜주고

가지치기는 식재후 3년 후에나 이웃집 아저씨에게 물어보고 또는 부탁해서 해야할 것이다.

 

쉽다는 매실나무에도 이리 어려움이 많으니 다른 과수야 어떠하리.

내년에는 꽃도 피고 매실도 조금은 열렸으면 좋겠다.

아직 1미터 밖에 안 되는데 과연 열려 주려는지...

l******h 2009.09.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