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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점서가 아닌 철학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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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단순한 점서가 아니라 철학서이자 처세서이다. 역학자로 살아온 저자가 수십년간 주역을 읽으며 깨달은 것은 바로 이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종래의 64괘를 단순히 길흉을 점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 나아가야 할 길, 그에 대한 지혜와 방법론을 다룬 책으로 취급해 해석한 책이다. 주역에서 다른 부분은 제외한 채 오로지 64괘 만을 해석해 놓았는데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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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단순한 점서가 아니라 철학서이자 처세서이다. 역학자로 살아온 저자가 수십년간 주역을 읽으며 깨달은 것은 바로 이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종래의 64괘를 단순히 길흉을 점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 나아가야 할 길, 그에 대한 지혜와 방법론을 다룬 책으로 취급해 해석한 책이다. 주역에서 다른 부분은 제외한 채 오로지 64괘 만을 해석해 놓았는데 읽기에 어렵지도 않 았고 중간중간 나와있는 필자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필자는 주역을 읽으면 점을 치지 않아도 세상의 흐름을, 인간의 앞날을 예측할 수 있다 고 말한다. 그만큼 주역은 모든 인간사에 대한 지혜의 보고라는 뜻이다. 현실적이면서도 인간의 본분을 중시하는 주역식 처세법은 답답하고 고리타분하기만 하 며 현실과 맞지않는 다른 유교의 경전들과는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다른 주역을 읽은 분 이라도 한번쯤 읽어보며 공감해 볼 만 한 책이라고 본다.
l*****5 2006.12.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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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풀어 다시 읽는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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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우연히 오래된 기서에서 읽은 구절 하나를 소개한다.말하자면 도통(도통)의 방법을 논한 책인데,거기에서는 도사와 도인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나열하고 있다.1. 천지인신 유소문 (天地人神 有巢文): 하늘과 땅, 사람과 신의 글을 모두 배우라2. 필구(筆九) : 명필을 구사하라3. 혼백 동서남북( 魂魄 東西南北) : 망자의 세계도 알아야 한다.4. 비자주자 문천 우종우형 (飛者走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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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우연히 오래된 기서에서 읽은 구절 하나를 소개한다.
말하자면 도통(도통)의 방법을 논한 책인데,
거기에서는 도사와 도인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나열하고 있다.

1. 천지인신 유소문 (天地人神 有巢文): 하늘과 땅, 사람과 신의 글을 모두 배우라
2. 필구(筆九) : 명필을 구사하라
3. 혼백 동서남북( 魂魄 東西南北) : 망자의 세계도 알아야 한다.
4. 비자주자 문천 우종우형 (飛者走者 文天 于從于衡) : 날기도 하고 뛰기도 한다. 때에 따라서 비범하고 때에 따라서 평범하기도 한다. 복종하기도 하고 다스리기도 하며 하늘의 뜻을 안다.
5. 음양(陰陽) : 음양의 세계를 모두 안다. 곧 음욕과 재물의 세계도 알고 있다.
6. 정사(政事) : 기회가 오면 정치에도 참여한다. 그만큼 정치적 상황도 잘 알고 있다.

                서대원 저  [새로 풀어 다시 읽는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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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저자 세미나를 가서 3명의 저자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 중 한분이 위의 책을 쓰신 서대원님이란 분이십니다.
주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함께 참 학문이 넓기도 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인.. 우리가 생각하는 신통방통한 능력을 지닌 만능 슈퍼맨이 아닌
상당히 현실적인 지침들입니다.

일단 모든 글을 배우라는 것에서 학문과 배움의 중요성을 무척이나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상의 세계에 대한 탐구와 더불어 현실 세계의 남녀관계와 경제, 그리고 정치까지도 관심을 가지라고 합니다.

결국 진정한 도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현실세계를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당당히 맞서서 개선해 나간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회피하고 내세의 세계만 기다리는 음침한 굴방의 도가 아닌,
배움에 열정이 있고 현실과 부딪혀 하나씩 배워나가시는
그런 도 닦는(?) 하루 만드시기 바랍니다.

 
b***y 2009.06.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