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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 등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 있는 한 축이 빅데이터 분석이다. 엄청난 양의 정보가 양산되는 시대에 IT 기술의 진보는 이런 데이터를 분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우리가 사용하는 첨단기기가 우리의 정보를,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언어로, 우리가 볼 수 없는 상대와 정보를 주고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우리는 이를 빅데이터라 통칭하기 시작했다만 밝음이 있으면 어두움도 함께 하는 법. 빅데이터는 구글과 페이스북 등 대형 IT업체들의 소유이고 우리는 빅데이터의 피해자(?)가 되고 만 것이다. 빅데이터의 세상은 예견된 정보 시대, 즉 예측가능성은 증가하고 프라이버시라는 '환상'은 드러나 무시당하는 미래가 될 것이다. 프라이버시의 가치가 작년에 출시된 휴대전화의 가치보다도 빠르게 하락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이를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339쪽) 결국 문제는 사생활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달려있는 듯하다. 이번에 읽은 『네이키드 퓨처- 당신의 모든 움직임을 예측하는 사물인터넷의 기회와 위협!』은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모색하는 책이다. 사물인터넷으로 어마어마하게 확장된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예측시스템이 정부, 기업, 개인의 의사결정 기준이 되어버린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벌거벗은 미래 Naked Future'의 충격을 조명해 보는 일종의 보고서라고 보면 되겠다. 지금 우리가 만들고 있는 세상은 우리가 어떤 종류의 미래에 접근하려고 하는가에 따라 신호로 바뀐 경험을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즉시, 영구히, 혹은 일시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모든 것이 빅데이터와 연결되어 프라이버시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벌거벗은 미래는 더 안전한 세상, 더 넓은 인식을 우리에게 줄 것이지만 새로운 좌절과 불편함 및 불공평을 동반할 것이다. 일주일, 한 학기처럼 정해진 기간이 흐르면 교사는 학생들에게 시험을 치르라고 요구한다.(중략) 이런 시험을 치루는 목적은 순전히 무능한 학교와 교사를 식별해내기 위해서다.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과는 동떨어진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강의는 시험을 필요하게 만든다. 시험은 강의를 중요하게 만든다. 시험은 빅데이터 현재이다. 벌거벗은 미래는 이와 완전히 다르다. (216쪽. '불평등과 비효율을 타파하는 교육 혁명'에서...) 이 책에서 인용하고 있는, 데이비드 브린이 그의 저서 <투명한 사회>에서 제시한 '두 가지 선택 가능한 미래'가 오늘날 우리의 처지를 잘 대변한다. "하나는 전체주의 국가 감시라는 조지 오웰적 시각이다. 다른 하나는 힘 있고 적극적인 시민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공공질서 수호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을 견제하고 꺾기 위해 유비쿼터스 환경이 부여한 새로운 능력을 사용하는 시나리오이다(368쪽)." 우리는 어떤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 걸까? 저자는 우리에게 여전히 선택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 해답은 "당신의 데이터를 사용하라"는 거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사용할 것이란다. 당신의 데이터는 그야말로 활용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강력한 권력이다. 데이터를 부채가 아니라 당신이 소유권을 갖고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생각하란다. 벌거벗은 미래에 당신은 스스로 창출한 데이터를 이용해 한층 더 건강한 삶을 누리고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목표를 실현하며 불편과 위험을 회피할 수 있을 것이란다. "다가올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그림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바꿔나갈 이미지, 우리가 바뀌고 있는 이미지이기도 하다(374쪽)."는 저자의 결론이 인상 깊게 남는다.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읽은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관련 책들의 집합체라는 느낌을 받은 흥미로운 독서였으며, 개인적으로 7장 "불평등과 비효율을 타파하는 교육 혁명", 9장 "언제 어디서 사건이 발생할지 예측하라", 10장 "누가 사건을 저지를지 예측하라" 편이 아주 읽을 만했다. 사물 인터넷은 분명 우리의 삶과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고, 사물 인터넷이 생성하는 수많은 프라이버시 정보는 빅데이터가 되어 우리를 편하게도 하고 위협하기도 하는' 벌거벗은 미래'가 될 것이다. 그러고 보니 빅데이터란 말도 이젠 진부하다. 우리는 이제 텔레메트리(telemetry)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수치를 측정하는 장치가 전달 업무도 같이 하는 경우를 말한다. 텔레메트리는 현재와 벌거벗은 미래를 나누는 기술로써, 인간성을 진화시킨 예측하기 어려웠던 세계와 인간성이 성장하고 시험받는 예측하기 쉬운 세계를 구분하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눈부시게 진화하는 자동 측정 기술과 장비를 보면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가 없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으로 인하여 우리 미래가 어떻게 바꿔갈 지 이 분야의 관련 책을 많이 읽은 독자는 시큰둥할 수도 있겠으나 입문 독자에겐 권할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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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사물인터넷시대.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김지현교수가 사물들이 실시간으로 접속(on)되어 사람을 피드백하는 세상(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이 올거라더니 불과 3년만에 사물인터넷의 미래가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아직 몸은 유비쿼터스에도 적응하지 못했는데 벌써 사물인터넷의 시대라....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몸과 정신은 날로 퇴행하는데 나날이 기술만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니 늙어가는 입장에서 미래가 차마 두려울 뿐이다.
오늘자 전남신문에는 '스마트시티' 의 도입과 추진에 대한 도시정책이 실려 있었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CCTV와 센서등으로 데이터를 감지한 후, '통합관제센터'에서 교통사고나 범죄 , 화재등의 재난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 도시 시뮬레이션이다. '스마트시티'는 마치 영화 '마이터리티 리포트'에서 펼쳐지듯 범죄와 화재 예방차원의 일환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마트 시티'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보니 마치 미래가 현재를 차지한 기분이다,
텔레메트리는 현재와 벌거벗은 미래를 나누는 기술이다.
과거에는 오히려 이 정보와 네트워크를 쓰레기더미나, 전체주의의 산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된 ‘빅데이터’를 배척하는 분위기였지만, 정보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사물인터넷’의 시대가 가능해진 현재에는 정보와 네트워크가 비즈니스의 메인스트림이 되었다. 이렇게 점과 선으로 촘촘히 연결되어진 항공망과 같은 개인 네트워크와 정보만 있다면 미래를 예축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위의 '스마트 시티'처럼, 기술의 발전은 이미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달리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패트릭 티커는 [더 퓨처리스트(The Futurist)] 잡지 부편집장이자 [세계미래학회(World Future Society)] 정보통신국장을 역임하고 있는 저명한 미래 예측 저널리스트이다. 《네이키드 퓨처》에서 저자는 수많은 과학자, 사업가, 정책 전문가, 혁신가들을 취재하고 인터뷰하여 우리에게 당면한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개인의 정보가 벌거벗겨질 수 밖에 없는 미래에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자구책을 이끌어낸다. 우리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세상을 살아가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부정적인 이미지로 남겨지기 때문이다.
만약 프라이버시라는 유령을 포기하고 현대 사회의 상호연결성, 높은 가시성, 투명성, 그리고 이로 인한 예측 가능성이라는 현실과 타협하기로 마음을 먹는다면 다음과 같은 의문점이 떠오른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에서 데이터를 창출한다는 사실과 그로 인해 우리 행위가 예측 가능해지는 상황이 지니는 긍정적인 측면은 무엇인가?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무엇을 예측할 수 있는가? 공개된 사회를 살아가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인가?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삶과 밀접한 인터넷의 사용은 사용자에 따라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저자는 데이터를 부채가 아닌 당신이 지닌 고유의 소유권과도 같은 자산이라고 사용하라고 하며 벌거벗은 미래에 우리의 삶을 건강하고 평안하게 해 줄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라한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는 우리의 모든 정보와 위치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GPS와 유심칩과 같은 감지센서는 전세계에 어디에 있든지 단 몇초 안에 위치공유가 가능하다. 이 사실만으로도 우리의 미래는 충분한 위협이 된다. 벌거벗은 채 달려가야 하는 우리의 미래는 조지오웰의 <1984>에 나오는 빅브라더의 세상과도 같아보인다. 그러나 빅브라더의 세상에서도 내 정보를 지키고 관리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면 정보는 권력이 될 수 있다.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기술의 발전과 변화앞에서 과거에는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우선순위였지만 지금은 적응하기 전에 미래가 도래해 있는 기분이다. 속도전에서는 적응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변화할 것이냐가 더 중요한 변수이다. 삶의 근간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는 사물인터넷 시대, 그 변화를 어떻게 맞이할 것이냐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미래 예측 보고서 《네이키드 퓨쳐》는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열어줄 것이다.
당신의 데이터는 그야말로 활용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강력한 권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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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 뜨자마자부터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지만 어느 새 나도 모르게 나 역시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을 보면 아이들 탓만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지하철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카페에서도 심지어 데이트하는 남녀사이에서나 직장인들 점심시간에서도 우린 각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어쩌면 스마트폰이 생기기 전과 후로 나뉠 정도로 너무도 많고 다양한 곳에 스마트폰으로 인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니 최신형 스마트폰, 온갖 통화와 약속을 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바로 그 기기가 당신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냈다고 상상해보라. 내용은 이렇다. "오늘은 월요일이에요. 당신은 아마도 출근을 하겠지요. 오늘도 직장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폰 올림."
정말 깜짝 놀랄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뿐 실제로 몇 년 내에 이런 앱이 나올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디지털 치매라고 할 정도로 스스로 기억하기 보다는 전화번호는 물론 일정이나 다양한 기록들, 내 은행계좌는 물론 카드번호 등 내 스마트폰만 생각해 봐도 정말 많은 것들이 들어있고 의지하며 살고 있다. 나 역시도 처음에는 약간의 불신이나 그런 것들로 인해 사용하지 않던 앱들이 하나씩 늘고 있다. 이미 너무 편한 것들에 길들여진 덕분에 스마트폰 없이는 하루도 살기가 힘들 정도가 되어 버린 것이다.
당신의 모든 움직임을 예측하는 사물인터넷의 기회와 위협!
사물인터넷이라는 것은 인터넷이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넘어 우리 생활 속의 사물들에 센서가 부착되고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사물인터넷을 사용하는 범위는 생각보다 넓었다. 쉽게 생각해 CCTV나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제품에 부착된 RFID 태그나 하이패스 베이비붐 세대에서는 사물인터넷이 실시간 의료 분야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으며 실제로 2009년 카시잰스키는 심장이 주치의와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블루투스 장착 심장 조율기를 사용하게 했다. 군대는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쓴다.
사물인터넷은 지금 현재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전송할 수 있는 컴퓨터화된 감각 정보의 총체이고 이런 현상이 기계에서 발생할 때 빅테이터라고 하고, 인간에게 발생할 때는 감지(sensing)라고 한다.
눈앞에 다가온 "벌거벗은 미래"의 충격!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진짜 현실이 되었다. 생각해보면 과거 영화를 보면서 절대 이런일은 없을 것이라 했던 것들이 현실이 되거나 곧 다가올 미래에 벌어질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는 기후나 날씨 엔터네인먼트, 교육뿐만 아니라 개인의 과거나 현재 일과 사랑까지도 다 예측하고 감시하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우리나라에 유행처럼 번지는 카카오스토리나 블로그 활동까지도 나도 하면서도 섬뜩섬뜩 할 때가 있다. 과거 이성친구와의 사랑의 증거나 뭐 그런 단순한 것을 찾아내는 것은 식은죽 먹기가 되어버린 세상에 그렇다고 모든 앱이나 SNS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다.
물론 나쁜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염병을 예측할 수도 있고 날씨나 기후, 범죄나 범죄자를 예측할 수도 있다.
예측은 가능하지만 프라이버시는 사라진다.
늘 생각은 했다. 내 정보가 세상에 돌고 돌아 다닐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내 모든것은 리셋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내가 늘 사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지만 문든 드는 이용당하는 느낌도 무시할 수 없음이다.
빅데이터의 권력을 이용할 것인가? 이용당할 것인가? 이 질문에 답을 찾기란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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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에 손에 스마트폰을 잡고 뉴스를 검색하고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등 즐겨 찾는 앱을 한바퀴 본 다음에 이불을 박차고 일어난다.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이런 아침을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변화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점점 의지하는 나를 보기도 하면서 가족이 모이거나 밖에서도 사람들이 모이면 모두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들여다보느라 소통의 시간보다는 개인적인 시간을 더 많이 핸드폰에 소비를 하는 듯 하다.자신이 아무리 세상에 드러나지 않으려해도 신상털기를 하면 몇 분도 안되어 신상이 털릴 수 있다는,그것도 전문 해커가 아닌 아마추어로 능숙하게 다루는 학생들의 손에 의해서도 몇 분만에 신상이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을 어느 방송에서 보고는 무서운 세상이라 생각을 했는데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 것 자체가 내 위치를 비롯하여 자신이 발가벗겨 지는 것이란 것을.
저자 패트릭 터커는 <더 퓨처리스트> 잡지 부편집장이자 <디펜스 원> 기자.<세계미래학회> 정보통신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데이터,복잡계,인공지능,정보기술,사이버네틱스,나노테크놀로지,유전학,기후변화,인구학,신경화학을 주제로 한 그의 칼럼들은 <더 선> <슬레이트> <MIT 테크놀로지 리뷰> <더 윌슨 쿠터리> <존슨 홉킨스 매거진>, 온라인판 <브레테니커 백과사전>과 <디스커버리 채널>을 비록한 여러 매체에 실렸고 CBS,BBC등 다수의 TV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미래의 변화상을 소개했단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인터넷은 지금 현재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전송할 수 있는 컴퓨터화된 감각 정보의 총체이다. 이런 현상이 기계에서 발생할 때 빅데이터라고 하고, 인간에게 발생할 때는 감지(sensing)라고 한다' 우리의 움직임은 더이상 비밀이 없듯이 모든 것들이 노출이 되어 있다.어디를 가더라도 있는 CCTV, 처음엔 부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기도 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젠 CCTV 없는 곳이 더 이상할 정도로 그 덕을 많이 보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감시당하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해서 기분이 나쁠 때도 있다. 직장에서도 가끔 CCTV덕에 진심보다는 단편적인 행동들이 입에 오르 내리는 경우도 있고 불편한 행동을 하게 될 때도 있다는 것.이 책에서는 1장 대지를 뒤흔드는 폭군,거대메기 2장 자가 데이터 추적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 3장 전염병이 퍼지기 전에 예측한다 4장 지구온난화와 날씨 예측의 현단계 5장 엔터테인먼트 상품의 적중률을 최대로 높이려면? 6장 개인 맞춤형 마케팅의 진화 7장 불평등과 비효율을 타파하는 교육 혁명 8장 적중률과 지속성을 높이는 사랑의 과학 9장 언제 어디서 사건이 발생할지 예측하라 10장 누가 사건을 저지를지 예측하라 11장 당신의 모든 행동을 예측하는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으로 나뉘어 있다.
'벌거벗은 미래'의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는 기후나 날씨 뿐만이 아니라 엔터테이인먼트나 교육등 개인의 사랑이나 사건 발생 예측까지 점점 프라이버시는 사라지고 미래 예측은 증가한다는 것이다. 내 정보가 털리지 않기 위해서는 위치가 드러나는 앱 사용을 줄이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앱을 상요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개인 데이터를 넘겨주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는 모두 당신 네트워크에 속한 사람들에게 당신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체크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보다 한발 앞선 창조적인 서비스들이 당신이 어디에 있든 당신이 하려는 일에 근거하여 구체적인 상호작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 편리함에 사용하고 있지만 나도 모르게 누군가 내 모든 것을 훔쳐보고 있거나 내 정보가 남의 손에 넘겨지기도 한다면.'당신이 현재 위치가 예측될까봐 걱정스러울 때 취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정말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마트폰의 위치 표시 기능을 꺼두고 위치 데이터에 접근하는 앱 수를 제한하라.하지만 당신이 내보내는 신호를 꺼둘 수는 있지만 그런다고 해서 실제로 당신을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아니며 단지 당신의 예측 가능성 수준을 탐지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알게 모르게 더 많은 정보가 노출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무서움이 밀려오기도 한다.지금도 눈만 뜨면 스마트폰의 노예처럼 시작을 하는데 앱의 노예가 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올까.지금까지 노출된 내 정보를 모두 지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정보가 노출되서 좋은 점도 물론 많겠지만 그와는 반대로 나쁜 점도 많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빠르게 지배당하면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도 하면서 점점 더 급속하게 변하는 사물인터넷의 변화의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 책은 어쩌면 그런 시대에 우리가 만들어낸 이기로 인한 미래 예측 가능한 시대에 벌거벗은 미래에 노예가 될 것인가 지배를 당하지 않을 것인가 우리에게 묻고 있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사물인터넷과 빅테이터의 권력을 이용할 것인가 이용당할 것인가? 하고 묻고 있다.스마트폰이 없던 시절,편하게 쓸 수 있는 앱이 없던 시절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제 다시 거슬러 올라가라면 답답할 것만 같다.얼마 되지 않은 시간인듯 한데 너무 많이 삶을 잠식해 버렸다. 생활에 이용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부분을 이용당하고 살고 있는 느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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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네이키드란 단어가 주는 뉘앙스나 분위기는 비교적 일관적이죠. 노먼 메일러의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에서, 작가의 의도는 생과 사의 갈림길 앞에 살의, 적의, 생존 본능, 이타심, 이기심 등 아무 가림막 없이 드러나는 민낯 그대로의 인성과 영혼을 표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가릴 것이 없다, 숨길 것이 없다는 건 마냥 칭찬하거나 좋은 의미만은 아닙니다. 세상의 때가 비교적 덜 묻은 어린이들이라고 해도, 그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얼굴을 보고 민망한 경우가 한둘이 아니죠. 가릴 것은 가리고 때로는 고쳐 가면서 다녀야, 타인에게도 덜 민폐를 끼치는 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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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모든 움직임을 예측하는 사물인터넷의 기회와 위협!
주요 이슈인듯 합니다. IT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뉴스나 방송등을 통해서, 이 두가지와 관련된 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본적 있을 정도로,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내용들인듯 합니다. 빅데이터는 여러가지 분야나 여러가지 사항들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관련해서 보통 사람들도 쉽게 들었던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에서 운행하는 심야버스에 대한 뉴스였습니다. 밤늦게까지 활동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심야에 운행하는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운행 경로를 설정해야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아주 당연한 물음이 생기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용한 것이 바로 휴대전화 통신사에서 가지고 있던 엄청난 양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과 사람들의 이동 등 다양한 현상을 분석해서 얻어냈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 까지가 뉴스를 통해 들었던 대략의 내용이었는데요. 실제 이 책에서는 좀 더 다양한 사례와 이용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기록되고 있는 수많은 데이터는 어떤 사람 혹은 집단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것을 수 많은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곧 개인의 프라이버시 혹은 좀 더 넓게는 개인이나 집단의 안전과도 관련있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저 단순히 기술이 좋아졌고, 유용하게 쓰겠네라는 평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긍정적인 것들과 부정적인 것들이 있고, 그런 것들에 대해 고민해 봐야하는 시점에 직면해 있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 나가며, 한편으로는 기술에 대한 발전상황에 놀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삶에 미칠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에 대해서도 새삼스럽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뉴스에 나온 단편적인 관점이 아니라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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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네이키드 퓨처 [패트릭 터커 저 / 이은경 역 / 와이즈베리]
이 책은 시작부터 참 흥미로운 상황을 들며 빅 데이터의 시대, 사물 인터넷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가 문자로 "오늘은 월요일이에요. 당신은 아마도 출근을 하겠지요. 오늘도 직장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폰 올림."이라는 문자를 보내 온다면 깜짝 놀라지 않을까? 그리고 휴대전화가 미래를 예측하여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 당신은 출근길에 옛 애인 바네사와 우연히 만나게 되네요. 그리고 바네사는 당신에게 곧 결혼한다고 말할 겁니다. 놀란 척하세요.!"라고 문자를 보내온다면? 지금 생각하면 너무 놀랍고 신기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일이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정보화 시대인 요즘, 우리는 손쉽고 편리한 기기들로 인해 편리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정보와 기술들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많은 사고들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 조치하는데도 훨씬 유리하게 되었다. 요즘은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생활화하는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화와 문자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게임, 음악, 영화까지 볼 수 있으며, 계좌번호, 신용카드 등을 등록하여 신용거래도 가능하다. 그리고 멀리에서도 집안의 가스불은 껐는지, 집 안의 아이들은 별 탈없이 잘 놀고 있는지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허나 이렇게 유용한 기기들에 의지하며 이것들을 사용하는 매 순간, 우리의 정보들은 새어나가고 있다.
사실 거리의 CCTV도 범죄를 예방하거나 범인을 검거하는데 유용하게 쓰이지만, 일반인들의 사생활도 모두 공유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어디에서 어떤 패턴으로 이동하고 움직이는지 알 수 있는 기기 중에 하나이다. 이 외에도 우리는 수많은 정보들과 함께 편리하기 위해 자의적으로 사용하는 기기들로 인해 매일 수시로 친절하게도 우리가 직접 우리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하여 개인 사생활 정보도 종종 유출되고 있다. 전화번호를 바꿨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알았는지 광고 전화나 스팸 문자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때론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기업들이 무섭기도 하다.
이렇게 광범위하게 다양한 곳에서 넘쳐나는 빅데이터들을 조합하면 우리의 모든 생활 패턴이나 상황들이 예측 가능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위와 같은 상황들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가 편리함을 위해 생활에서 많은 의지를 하는 모든 것들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정보가 공유되어 사생활이 유출되는 이 시대에, 물론 사물인터넷은 수많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 우리는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처럼 편리함에 의지하여 사생활 유출 정도는 신경쓰지 않을 것인지... 이것은 개개인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 다를 것이다. 벌거벗은 미래라.. 새로운 범죄들이 더 많이 생겨날 것 같아 생각만해도 두렵다. 미래를 생각하면 무조건 새로운 변화와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좋을지, 조금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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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네이키드 퓨처 Naked Future? 무엇을 뜻하는 단어일까? 여기에 IT 기술을 접목하면 이해가 조금 빠르지 않을까? IT + Naked Future하면 아마 ‘아~’라는 감탄사가 나올 것 같다. 책에나 언급이 없으나 요즘 말하는 Big Data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에 따라 예측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해석하면 맞을 것 같다.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가독성은 좀 떨어지는 듯 했다. 자가 데이터 추적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 전염병이 퍼지기 전에 예측한다, 개인 맞춤형 마케팅의 진화, 적중률과 지속성을 높이는 사랑의 과학, 누가 사건을 저지를지 예측하라, 당신의 모든 행동을 예측하는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 등 각 chapter의 제목은 우리의 미래가 예측 가능하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났던 영화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였다. 또 하나 생각난 영화는 ‘이퀄리브리엄’ 이 두 영화가 생각이 났는데,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예지력을 있는 초능력자가 범죄를 예견하고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예상 범죄자를 검거하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는 미국 공항에 있는 거짓말 탐지기를 예로 들었다. 공항에서 질문을 하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지 않하는지를 기계를 이용해 검사하고 거짓말을 한다면 조사를 한다고 한다. 사람의 마음을 기계를 이용해 검사하는 것. 아마 또 하나의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아닐까? ‘이퀄리브리엄’이 생각난 이유는 이런 미래가 온다면 사람의 감정이 없어지고, data에 의한 미래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무엇이든 예측 가능한 미래일 필요는 없다라고 하지만, 만약 이로 인한 손해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이에 클라이밋 코퍼레이션은 이에 해답(?)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클라이밋 코퍼레이션은 보험료가 비싼 회사로 유명하지만, 보험금 지급 방식에서도 차이를 보여준다. 강수량과 더위를 비롯한 여러 기후 조건이 작물에 해를 끼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감지하면 회사 시스템이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계산하여 지불한다. 보험가입자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이 그들의 강점이고, 정부보다 훨씬 더 빨리 보험금을 지급한다. (p 144)’ 사람의 모든 행동이 이성적일 수는 없다. 때로는 감정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것 또한 data를 통하여 얼마든 예측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행동경제학이 나름의 설득력을 갖고 있으니까. 우리의 미래가 예측 불가능한 것은 사실이다. ‘일본인들은 수 세기 동안 지진 예측에 창조력과 지략을 동원해왔다. 역사적으로 보면 일본에는 ‘대지를 뒤흔드는 폭군’이라고 불린 거대메기(namazu)가 날뛰면 지진이 발생한다는 설화가 있었다.’ (p 24) 어찌보면 data가 만드는 미래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data는 우리의 습성을 기록한 data기에 data가 그린 세상이라기 보다, 과거를 기록한 미래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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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이란 말이 요즘 많은 사람들에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는 듯하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사물에 센서나 데이터 취득이 가능한 구조의 인터넷을 연결한 기술을 일컫는데, 빅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 여러 분야 곳곳에 응용되어 새로운 경제 산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빅 데이터는 일부에서 극히 편의적인 이유에서 사용되었을 뿐, 단순한 자료로써 어떠한 가치적 의미도 지니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그것을 가공하여 우리의 실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들이 개발됨에 따라, 그 쓰임의 용도가 다양해지고 세분화 되면서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가능케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상당한 자본을 소유한 기업들은 그와 같은 빅 데이터를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에 가능성을 두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한편 정부에서도 공공적인 차원에서 적잖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몇 년 전부터 이동통신망의 급격한 발달에 힘입은 텔레메트리 서비스는 현재 우리 생활의 일부에까지 깊숙이 들어와 있는 상태다. 그리고 점차 다양한 분야로까지 그 확대를 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그에 발맞춰 그동안의 여러 실제적인 데이터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패턴을 추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넷 보급 속도 역시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스마트 폰의 개발은 이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음을 본다. 따라서 이 책은 그와 같은 현상에 대해 향후 그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의 환경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것이며,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 어떤 기회를 포착할 것인가 하는 그 세부적인 내용을 논하고자 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잘 모르고 있던 빅 데이터와 사물 인터넷이 가져올 놀라운 변화의 과정을 상세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우선 사물인터넷이 가져온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 만큼의 여러 가지의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어 주목을 이끈다. 저자는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가 지진으로 문제가 되었을 당시, 지진 속보시스템에 의해 많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듯이 앞으로는 사물인터넷이 만드는 글로벌 신경계가 구축됨에 따라, 우리의 산업분야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이런 저런 문제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군사, 의학, 소방, 환경 분야에서 불확실했던 상황이 사전에 어느 정도 충분한 예측이 가능해졌으며,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효율적인 시스템은 우리로 하여금 질적인 삶을 누리게 하는데 핵심이 될 것으로 단언한다. 아울러서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텔레메트리는 인간의 지각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그 이상의 것이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 근거로서 책에는 몇 가지의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어 이채롭게 다가온다. 그 중 일부를 살펴보면 만약 어느 특정 지역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해 전염이 명백한 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그 지역의 사람들의 정보를 이용해 빠른 시간 내에 다른 지역으로의 전염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자가 데이터의 추적으로 인해 자신의 건강이상에 대한 위험 신호를 미리 감지하여 건강한 삶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게 됨을 밝히고 있다. 이뿐 만이 아니라, 예술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분석하여 최적화 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든지, 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학업성취도가 제각기 다를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 형태인 온라인 상호작용 강의를 제작하여, 현재와 같은 교육 시스템에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언급한다. 책 속에서 저자가 나열한 모든 일이 현실적으로 완벽한 기능을 다하기까지에는 풍부한 개인의 데이터가 필요하며, 상대적으로 개인의 사적인 정보가 노출됨으로서 야기되는 문제점이나, 기술 전체주의로 인해 우리 스스로가 종속적인 관계에 놓이게 되는 부작용은 그저 단순하게 넘길 수만은 없는 우려되는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어떤 문제점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기에 이를 극소화하는 차원에서라도 추후 세밀한 연구들이 계속해서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본다. 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우리가 이전 보다 더 정확한 개인적 예측으로 인해 공공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다가올 미래와 관계를 맺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으며, 그러한 결과에서 얻어진 생활의 편리성은 결국 우리의 모든 것을 세상 밖으로 드러나게 하는 개방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판단하고 있는듯하다. 그런데 저자의 말이 어느 정도 공감이 되는 것은 책의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맞고 있는 현실이 조금은 더디지만 그와 같은 흐름으로 진행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 내용을 통해 독자들에게 빅 데이터에 이용할 것인지 아니면 이용당할 것인지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그 판단을 묻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끊임없는 변화과정의 연속이며, 그 연장선상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전은 오늘 우리의 사회를 하루와 다르게 엄청난 속도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하지만 다가올 미래가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반면에 위기가 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이 책은 빅 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이 가져올 다양한 면을 살펴봄으로서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안내해준다. 그런 관점에서 많은 독자들이 이 책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새롭게 개편될 우리의 현실에 남보다 한발 앞서 도약하는 좋은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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