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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루는 미우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 없어 괴롭다. 한편, 유즈루의 학교 선배 에이는 토르나디아에서 들어온 마약을 유즈루에게 건네는데...
숨가쁘게 달려온 내용만큼이나 갑작스럽게 마무리된 마지막 장면. 레온과 미우의 마지막 모습도 보여주지 않다니...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아쉽네요. (항상 느끼지만 이 작가님은 마무리가 약해...)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후안 오르티스가 생환한 것은 더없이 기쁘네요. 이젠 이 멋진 남자들과도 작별해야할 시간, 사이토 치호님의 다른 작품들도 전자책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출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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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치호작가님은 소아온 작가님과 더불어서 제가 좋아하는 일본의 작가님이시죠
물론 소아온작가님이 더 좋긴 하지만..
참 좋아하는 만화작가님입니다.
퍼스트 걸도 평소 작가님의 스타일대로 그리신 만화예요
캐릭터들도 예쁘고 다 개성이 있어요
다만 전작에 비해서는 조금 약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뒷부분에서 탄력을 잃고 뒷심이 부족했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구요.
그래도 그럭저럭 평타는 치시는 작가님이니 잘 읽었습니다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작가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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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사람들은 탱고에 대한 자부심이나 그밖의 감정이 특별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탱고에 매료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등장 인물들의 탱고에 대한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다. 탱고를 멋지게 추는 것은 탱고에 정신이 표현된 것이기 때문에 탱고를 추는 사람이나 감상하는 사람 모두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키는 것처럼 그려져 있다. 중요한 순간에서 탱고가 불러 일으키는 감흥이라는 것이 교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탱고로 해결하기에는 쉽지 않은 정체절명의 순간이 그려지는 방식에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다. 빼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알 수 없는 매력이 있는 여인이 추는 탱고이기 때문일까? 한 나라에서 독재 권력을 몰아내고 혁명 세력이 정권을 장악하지만, 그 혁명 세력이 기존의 독재 정권보다 더한 악행을 일삼아 다시 내몰리는 상황을 배경으로 한 것 치고 주인공의 매력과 역할이 과장되게 묘사되었다. 탱고에 대한 열정, 탱고의 아름다움을 다른 식으로 풀어갈 수는 없었을까? 리얼리티를 크게 잃은 것, 그럼으로써 가상의 세계로의 몰입이 저해된 점이 이 작품의 재미를 반감시킨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