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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어느 나라나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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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교수는 정직한 학자이다. 조금 아는 것을 뻥튀기하거나 자신이 모르는 것도 아는 척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저 자신이 아는 범위내에서 차근차근 조리있게 논리를 세우며 글을 쓴다. 이 책은 미국의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의 저자가 미국 정치학계의 주류중의 주류 로버트 달 교수였다는 것이다. 마치 어제까지 관변단체의
"정치란 어느 나라나 똑같다(?)" 내용보기
최장집 교수는 정직한 학자이다. 조금 아는 것을 뻥튀기하거나 자신이 모르는 것도 아는 척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저 자신이 아는 범위내에서 차근차근 조리있게 논리를 세우며 글을 쓴다. 이 책은 미국의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의 저자가 미국 정치학계의 주류중의 주류 로버트 달 교수였다는 것이다. 마치 어제까지 관변단체의 대표였던 사람이 자신이 소속한 단체의 문제점을 지적한 식이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미국은 민주주의 정신이 투철한 나라이다. 그 어떤 외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미국의 치부를 들추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나은 민주주의 제도를 미국에 정착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으로 읽힌다. 막연히 미국 민주주의 제도에 환상을 갖고 있는 사람께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만약 전체를 읽기 어려우시다면 최장집 교수님의 서문만이라고 챙겨읽기 바란다. 잘 쓴 글이란 바로 이런 것을 두고 말한다.
c*****0 2005.06.1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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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주의 비판
"미국 민주주의 비판" 내용보기
그유명한 정치학자 로버트 달이다.   이 책을 만나기 전에는 미국의 통치구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었다. 정,부통령제, 선거인단 제도 등 선거때나 얘기해주는 TV의 간단한 보도를 통해서만 아는 정도   이 책을 보기전에 그리고 노대통령이 통치구조를 합리적으로 바꾸어야 될 필요성을 언급하기 전까지는 대학생이 되고서도 그런 것들을 선험적인 것으로, 즉 당연히 그래야 되
"미국 민주주의 비판" 내용보기

그유명한 정치학자 로버트 달이다.

 

이 책을 만나기 전에는 미국의 통치구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었다. 정,부통령제, 선거인단 제도 등 선거때나 얘기해주는 TV의 간단한 보도를 통해서만 아는 정도

 

이 책을 보기전에 그리고 노대통령이 통치구조를 합리적으로 바꾸어야 될 필요성을 언급하기 전까지는 대학생이 되고서도 그런 것들을 선험적인 것으로, 즉 당연히 그래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런 것을 물화reification이라고 하던가

 

학자들이 쓴 책이 반가운 이유는 한가지, 이론적 설명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휙 넘겨버릴 끊임없는 사례보다는 연역적이고 논리적인 설명을 더 선호한다. 또한 헌법이라는 것이 배운적도 있어 그런지 왠지 잘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잘 모르는 것이니까 또 헌법시간에 배운 내용은 내가 앞서 언급했듯이 주어진 상황에 대한 충실한 설명에 불과하니, 역시 정치구조에 대한 설명은 정치학자에게?

 

해제를 단 최장집은 민주주의 속성을 민중적 민주주의, 메디슨적 민주주의로 나누어 설명한다. 메디슨을 비롯한 헌법초안자들은 민중의 과도한 정치참여가 불러올 수 있는 혼란에 대비하여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들을 미국 헌법에 심어놓았고, 이는 민중적 민주주의 다이나믹스를 해치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운영의 최대가치를 무엇으로 하는가의 가장 기본적인 물음으로부터 정치구조와 헌법을 논의해야 한다. 달 선생의 민주주의란 책을 또한 참고할지어다.

 

민주주의 즉 다수에 의한 인민지배를 국가운영의 기본 원리로 하는데 합의를 한다면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의 미국헌법을 통해 구현되고 있는 그네들의 제도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이 자동증명된다. 이 책의 원제대로 How democratic is the American Costitution?

 

최장집의 지적대로 대통령제라는 틀을 벗어나서 정치세력간의 다이나믹스를 더 반영할 수 있는 더 폭넓은 범위의 논의를 이 책에 담기에는 벅차보인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소선구제는 확실히 문제가 많은 것 같다. 사실에 근거한 이성적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이제 곧 개헌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테니

근데 다당제가 성립되고 국회법안 통과의 모습은 어찌될 것인가?

지금도 개판인데

k*****k 2008.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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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적인 것이 항상 최선일 수는 없다. 그러나 최악도 아니다.
"미국적인 것이 항상 최선일 수는 없다. 그러나 최악도 아니다." 내용보기
정치체제, 금융분야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일부 사람들은 미국의 모델을 쫓아가는 것이 세계화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양 주장한다. 세계라는 큰 링 위에서 다른 나라와 권투시합을 할 능력이 있는지, 현재의 우리나라 상태는 어떠한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말이다. 각 나라에는 역사, 문화적으로 독특한 체제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자신의 나라에 맞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
"미국적인 것이 항상 최선일 수는 없다. 그러나 최악도 아니다." 내용보기
정치체제, 금융분야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일부 사람들은 미국의 모델을 쫓아가는 것이 세계화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양 주장한다. 세계라는 큰 링 위에서 다른 나라와 권투시합을 할 능력이 있는지, 현재의 우리나라 상태는 어떠한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말이다. 각 나라에는 역사, 문화적으로 독특한 체제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자신의 나라에 맞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이 책은 미국이 가지고 있는 제도가 항상 최선은 아니라는 메세지를 던져준다. 미국의 제도 역시 그 나라의 정치적, 역사적, 문화적 환경이라는 유리벽을 넘을 수 없기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어떤 제도가 오래 전에 만들어졌다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니다. 이 책의 필자의 주장에 공감하면서 한편으로는 수긍할 수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 책의 저자가 비판하는 양원제, 선거인단제도는 연방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큰 관점에서 보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저자의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는 생각하지 말자는 것이다. 세상에 완벽한 정치체제가 어디있는가?
h***8 2005.01.26.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