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이 책은 "일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혼자서 해서는 안 된다"는 다소 긴 제목을 원제로 달고 있다. 그런데 출판사 측은 역설적인 제목을 달아놓았다. 제목만으로는 언뜻 내용전달이 안 되었다. 샐러리맨들이 느끼는 이 혹독한 겨울을 어떻게 이겨내라고 '놀자' 타령이란 말인가... 하지만 이건 기우였다. 내 직장 초년 시절의 오너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분은 아주 능력있는, 그 업무 분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실력자였다. 그러나 직원인 나에게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맨날 부하 탓만 하는 팀장으로 비쳐졌다. 일을 지시해놓코는 3박 4일 후에 나타나서는, 죽어라 해놓은 일을 뒤집어 엎어 놓거나, 방향을 달리 잡아 또다시 야근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었으니 내 직장생활은 당연히 편할 날이 없었다. 그 문제점에 대한 대처 방안이 이 책에 담겨 있으니 내 어찌 공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건 한 마디로 "시키는 사람이 잘 시켜야 하는 사람도 잘 한다"는 당연한, 지극히 상식적인 말을 떠올리게 한다. 오너가 또는 팀장이 명문 출신이고 입사 실력이 뛰어나면 머 하는가? 일을 제대로 시킬 줄 알아야제... 일 잘 시키는 팀장이야말로 결과적으로 웰빙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노는 팀장이 진짜 실력자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그리고 텃붙여, 이 책은 팀원과도 같이 보고 회사 내에서 적용할 때 바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것 같다. 앞으로는 일이 다 끝난 후, 팀원들과 소주집에서 지난 일 때문에 어떻게 열받았다는 둥, 속상했다는 둥 하면서 우울하게 시간낭비하지는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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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의문을 가져봤을 것이다.
분명히 팀장 말대로 한 것 같은데도 끊임없이 계속되는 재작업 요청.
으레 재작업을 하겠거니 판단하고 대충대충 하다보면 결국 일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고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이 책은 조직에서의 상하간 업무지시를 위해 의사소통하는 여섯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중간관리를 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즐겁고 명확히 일을 수행하도록 도울수 있을까.
거꾸로 윗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가를 도와준다.
깔끔한 작업지시와 역할 수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당연한 내용이지만 크게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인상깊은구절] "그래서 제니퍼가 뭘 잘못했는지 설명하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끼어들어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는데요'', ''그 형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해 주셨더라면 원하는 대로 일을 했을 것이고, 우리 둘의 시간도 절약되었을 거예요. 또 지금처럼 즐겁지 않은 대화도 전혀 할 필요가 없는거구요!'' 이러더라구." ...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녀의 말이 다 맞는 거야." |
| 이 책은 서점에서 잠시 슬쩍 본 책이지만 읽은 거나 마찬가지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인상적이다. 모든 일을 간섭하는 리더나 일을 시키고 나서 나중에 결과를 가져오면 딴 소리하는 리더들이 모르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런 리더들은 하는 일은 바쁘고 힘들면서, 팀원들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원망만 듣게 된다. 하지만 노는 리더는 자신의 일은 줄이면서, 팀원들을 항상 바쁘게 돌리고 만족시킬 수 있게 만들어준다. 사실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효율적인 업무 지시의 6단계'란 것은 따지고 보면 그리 특별한 내용이 아니다. ▲ 미리 준비하라 ▲ 업무를 명확히 정의하라 ▲ 업무를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 지 정확한 일정을 알려주라 ▲ 권한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라 ▲ 체크포인트를 정해서 진행 과정을 점검하라 ▲ 반드시 사후 보고를 하게 하라 이 책의 6단계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을 담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내가 일년동안 근무하면서 배운 것 중에 가장 큰 것이다. 우리 팀장님이 이렇게 하시는게 아니라 그 밑에 있는 선배 한분이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셨다. 팀원이 이 단계를 숙지하고 있으면서 행동하면 팀장 입장에서는 아주 편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이렇게 중요한 원리를 입사 1년차에 알게 되어서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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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이솝우화 또는 전래동화라는 책을 읽어본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팀장-상급자 또는 매니저라고 하는게 더 적절할 듯 하다-이 부하직원들과 일을 잘하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6가지를 단계적으로 재미있는 일화식으로 구성하였다. 저자의 단계적 서술은 독자로 하여금 다음엔 무슨 이야기를 할지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대하게 한다.
각 단계는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고, 그 짧은 이야기 마다 교훈을 주는 방식은 어렸을 때 읽었던 이솝우화와 전래동화의 구성과 비슷하고, 그로 인해 독자는 부담없이 업무적으로 어려운 내용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직급이 높아가면서 항상 아쉬웠던 부분은 회사가 나에게 직급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주지만, 직급자의 역량에 대한 교육은 시켜주질 않는 것이었다. 정작 나는 팀장이 될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팀장을 시키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부하직원이나 회사에 돌아가고 만다.
이 책은 초보 팀장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지침이 되기엔 충분한 것 같다. 그리고 다른 팀장과 돌려보면 더욱 좋은 책이다. 책 내용은 팀내의 일화로 국한되어 있지만, 실제 비즈니스에서는 팀내 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와의 협업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힌트를 내포하고 있다.
책은 약 12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긴 하지만, 책 사이즈가 작고, 큰 글씨, 넓은 줄간격을 감안하면 일반 소설책 50여 페이지 수준의 길이가 될 것이다. 이 정도면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충분히 완독할 수 있는 책이리라.
책의 내용에 대한 분량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앞에서도 기술했지만 내용은 책으로 내기엔 분량이 좀 작다는 느낌이다. 잡지의 특집기사 정도가 딱 알맞아 보인다. 이 정도의 내용에 10,000원이면 조금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책을 구입하여 소장하기 보다는 한 번 돌려가면서 읽은만한 책인거 같다.
마지막으로 책 제목이 아주 기가 막힌다. 원제는 "If you want it done right, You don't have to do it yourself!"인데 한글 제목은 "노는 팀장이 진짜 팀장이다"다. 사실, 책은 팀장이 노는 법에 대해 기술하지 않는다. 부하직원을 잘 가이드하여 업무를 진행하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원제보다 더욱 잘 보여주는 제목인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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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팀장이 진짜 팀장이다. 회사 워크샵에서 첫시간 사장님 시간에 나온 책이다. 그런데 거의 다 절판이라서 찾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중고서적을 뒤져서 찾게 되었다.
그리고 단숨에 읽어버렸고, 관리자가 필요한 항목에 대하여 공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항목이였고, 그 짧은 내용이 강하게 다가왔다.
효율적인 업무 지시의 6단계 1. 미리 준비하라 2. 업무를 명확히 정의하라 -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 상대방에게 반복 진술하게 해서 - 정확히 이해했는지 꼭 파악하라 3. 업무를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지 일정을 정확히 알려라 4. 업무 수행 중에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라 레벨1 : 건의할 수 있는 권한 레벨2 : 알린 후에 시작할 수 있는 권한 레벨3 : 진행할 수 있는 권한 5. 체크포인트를 정해서 진행 괒어을 점검하라 필요하다면 도움을 주라 초기에는 자주 미팅을 갖고 일이 제대로 진행되면 점차 줄여라. 6. 반드시 사후 보고를 하게 하라 - 잘된 것은 무엇인가? - 개선될 여지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 - 교훈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