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옷을 입고 검은 안경을 쓴 사람들, 플래쉬를 터트려 기억을 지우는 사람들. 세상에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 그들이 맨 인 블랙이다. 우주인으로 부터 지구를 지키고 착한 우주인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지닌 사람들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지구에는 수만은 우주인들이 서식하고 있다. 그런 황당무개한 이야기를 역시 황당무개한 방식으로 전개하는 이 영화는 정말 황당무개하게 재미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발상의 연속이 영화로 부터 눈을 떼게 하지를 않는다. 오랜만에 정말로 즐거운 영화체험을 할 수 있었던 영화이다. 이런영화들이 자주 나온다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더 신나는 일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