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의 아이 애장판 05권은 축적된 비극과 선택의 결과가 응축되며 이야기가 결정적인 국면에 이른다. 사랑과 증오는 뒤엉켜 되돌릴 수 없는 결단을 요구하고, 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운명을 받아들인다. 차갑고 절제된 연출 속에서 인간성과 욕망의 잔상이 또렷이 남아, 긴 여운과 함께 작품의 무게를 실감하게 한다. |
|
세쯔를 살려준 대신 지구를 멸망시키기로 약속한 틸트. 그는 길 오웬을 이용해 지구를 멸망시킬 계획을 세우는 것 같다. 길 오웬도 보통 인물은 아니었떤 것 같은데 워낙 옛날에 읽었던터라 기억이 안 난다. 오히려 좋다. 파티장에서 지미가 갑작스럽게 벤자민으로 변했는데 아트는 지미를 알아보지 못하고 홀리만 쫓아간다. 지미도 갈 길이 멀구나. 아트가 그냥 그 옛날의 왕자처럼, 세일러를 버렸던 왕자처럼 그렇게 벤자민에게서 아예 돌아서버렸으면. |
|
아 정말 그림이 좋다. 보는 내내 황홀하다고 해야 하나.. 후기 작품만큼 탐미적이진 않지만 그림체에서 주는 매력이 잘 살아있다.
지구의 바다에는 마녀가 살고 있어서, 달콤한 말에 넘어올 나약한 인어를 기다린다... 삼형제 중 뭐든 가장 빠르게 배워 익히고 몸도 튼튼하다던 틸트가 마녀에게 넘어가는 게 몹시 안타깝다. 벤자민은 기억이 홀랑 지워져 아는 게 없어 그렇다쳐도 병든 세츠조차 틸트보단 강해보여서.. 거 참.
난세포가 없어 암컷이 될 수 없는 틸트, 그를 일찍부터 알아서 자신은 쓸모없는 존재라 생각했을 틸트의 외로움과 고독이 그를 막다른 길로 몰고 있는 게 아닐까. 틸트가 벤자민을 조금만 아끼고 사랑해주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맘대로 되냐고. |
|
벤자민에게 자신과 똑닮은 형제들이 있었다. 세쯔와 틸트. 이 둘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알고 지구에 왔다면 벤자민은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지구에 왔기때문에 상대적으로 형제임에도 벤자민의 적으로 느껴져 마음에 들지않았다. 하지만 몸이 약한 세쯔를 위해 마녀를 만나는 틸트의 마음만큼은 이해할수있었다. 아직도 벤자민의 아트를 좋아하고있고 점점 해결은 되지않지만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
|
시미즈 레이코의 달의 아이 리뷰입니다. 스포일러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체르노빌 원전 폭발에 관한 내용도 책에 나옵니다. 이 책의 연식을 보여준다고 해야할까요....가급적 현실 사건은 만화에 끌어오지 않았으면 하는데. 벤자민과 쇼너가 맺어지지 않으면 불행이 찾아오게 되는데 바로 그 사건이 일어나는걸 지미는 예지하게 됩니다. 아파하는 세츠를 살리기 위해 마녀와 거래를 하게 되는 틸트ㅠㅠ 틸트도 순정입니다. 그리고 쇼너는 벤자민인 지미또한 아끼고 점차 끌리게 됩니다. 서로 얽히고 섥히는 관계까 되어가는게 좋아요. 지미는 너무 귀엽구요.
|
|
달의 아이 5권을 구매하였다.
이번에 달의 아이 애장판이 새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한권씩 다시 구매하는 중이다. 원작도 좋지만 애장판의 새로운 표지와 구성이 더 마음에 들어서 좋았다.
달의 아이는 한번 쭉 읽고 나서 몇년이 지나고 또 읽어도 새롭고, 신선한? 내용인 듯 하다. 그래서 다시 읽어도 또 읽어도 지겹지 않고 늘 새롭다. 신비로운 그림체도 너무 마음에 들고 내용도 좀 복잡한 듯 하지만 시미즈 레이코 특유의 스토리 진행 방식이 마음에 들어 자주 읽게 되는 것 같다. 강추하는 작품이다!
다음 작품도 기대되는 작가이다. |
|
지구의 나쁜 기운 때문에 약해져 가는 세쯔를 살리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가 바다 속 마녀의 유혹의 소리를 듣게 된 틸트. 그리고 틸트는 어차피 자신은 알을 낳을 수 없는 몸임을 알기에 죽어가는 세쯔를 살리기 위해 마녀와 거래를 하는데, 세쯔를 살리는 것 뿐만 아니라 벤자민이 아닌 세쯔가 쇼너와 알을 낳게 해 달라고 조건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