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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초반에 굉장히 흥미진진한 스토리 대비해서 결말이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개인적인 취향의 이야기이구요. 그래도 그림도 그렇고 전반적인 스토리가 특이하고 재미있은 것은 맞는 것 같네요. 만화책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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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예전에도 몇 번 읽었던 완결인데, 그사이 잊고 말았더라고요. 원래의 몸에서 소생했던 친구들이 다들 다시 사라지고(사실 그 사람들의 가족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던 게 더 이상했던 거겠죠.) 원래의 몸이었던 밀러와 아키라만 남은 것도 참 가슴아팠어요. 세월이 지나고나서는 아키라까지.. 그냥 죽은 게 아니라 떠난 듯 하죠? 마치 꿈처럼 인간이 아니었던 존재들을 만났다가 다들 다시 떠나고 혼자 남은 모습이, 화자가 유이와 아키라가 아니라 밀러가 아니었나 싶기도 해요. 지구에 남은 마지막 인간(관련자들 중에서요.)이 남긴 기록인 느낌이랄까요. 얼마나 허무하고 외로울지... 밀러가 너무 안타까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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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볼 때마다 참 아쉽고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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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이상접근'의 진범, 태양 절반의 질량을 가진 항성 '스탈리온'이 빠른 속도로 태양계로 접근해온다. 한편, 카부치섬의 사당에 붙잡혀 있는 미도리의 영상이 수신되고, 유이에게 아키라와 미도리 중 선택하라는 가혹한 요구가 떨어진다. "달도 아키라도 네 것은 되지 않아. 어떤 것도.. 어떤 것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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