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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by 유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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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Episode 01 급성 충수돌기염Episode 02 담석증Episode 03 담관 결석Episode 04 치핵Episode 05 탈장Episode 06 과민성 대장 증후군Episode 07 위식도역류, 역류성 식도염 (1)Episode 08 위식도역류, 역류성 식도염 (2)Episode 09 헬리코박터 파일로리Episode 10 소화성 궤양Episode 11 게실염Episode 12 지방간PART 02. 비뇨 질환Episode 13 요로결석PART 03. 심장. 폐 질환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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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Episode 01 급성 충수돌기염
Episode 02 담석증
Episode 03 담관 결석
Episode 04 치핵
Episode 05 탈장
Episode 06 과민성 대장 증후군
Episode 07 위식도역류, 역류성 식도염 (1)
Episode 08 위식도역류, 역류성 식도염 (2)
Episode 09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Episode 10 소화성 궤양
Episode 11 게실염
Episode 12 지방간

PART 02. 비뇨 질환
Episode 13 요로결석

PART 03. 심장. 폐 질환
Episode 14 협심증
Episode 15 심근경색
Episode 16 기흉
Episode 17 미주신경성 실신
Episode 18 상심실성 빈맥


<2권>

PART 01. 알레르기, 아토피 질환
Episode 01 알레르기
Episode 02 알레르기 비염
Episode 03 아토피 피부염
Episode 04 천식

PART 02. 감염 질환
Episode 05 독감
Episode 06 결핵 (1)
Episode 07 결핵 (2)
Episode 08 대상포진

PART 03. 해외여행 특집
Episode 09 말라리아
Episode 10 뎅기열
Episode 11 여행자 설사

PART 04. 어지럼증
Episode 12 멀미
Episode 13 이석증
Episode 14 메니에르씨 병
Episode 15 전정신경염

PART 05. 호르몬대사 질환
Episode 16 골다공증
Episode 17 갑상선항진증
Episode 18 갑상선저하증
Episode 19 쿠싱증후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정보의 홍수는 어마무시하다. 그곳에서 얻는 통합 지식을 아무런 여과 없이 진실이라 믿는 경향 또한 크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의학 정보의 질에 있어 포털 사이트가 갖고 있는 심각할 정도의 오류와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러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현실적 어려움을 겪을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의학만화'를 그리는 계기가 되었고, 2012년 7월 19일에 '닥터단감'이 시작된다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는 두 권의 세트로 총 1,016페이지에 달하는 두툼한 분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본문으로 들어가면, 페이지 당 세 컷의 큼지막한 만화로 과거 유행했던 드라마나 소재들을 패러디한 코믹한 스토리와 의인화 된 인체 기관들을 선보여 쉽고 흥미롭게 접근된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전문 의사가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선보인 메디컬 일러스트레이션이자 친절한 의학 정보라는 점에 믿음이 간다.  


만화로 환자의 증상과 상황을 전달하고, 해당 질병에 대한 내용을 한 페이지의 문장으로 한 번 더 정리해주니 머리에 콕콕 와서 박힌다. 다음 페이지에 소개되는 <단감's NOTE>는 해당 질병을 만화로 표현하는 동안 벌어진 에피소드를 일기처럼 기록한 내용에는 저자의 웃픈 고심이 담겨 있다. 실생활에서 자주 경험하는 생활 의학, 한국인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 등 핵심 의학을 서술해 알찬 내용인데다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위트까지 더해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이를 테면, 제일 먼저 소개된 <급성 충수돌기염>편에서 환자가 아픈 증상을 얘기한다. 닥터단감은 급성 충수돌기염에 걸린 것이라 진단하며 당장 수술방으로 인도한다. 이어 급성 충수돌기염이 어떤 병인지 소개하고, 왜 생기는지, 인체 소화기관을 그려 충수돌기 위치를 알려주고, 충수돌기는 우리 몸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수술을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으며, 과거의 의료 진단과 현재의 의료 진단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비교하고, 수술 후 후유증 정도와 예방책 등을 기술한다. 


이번 닥터단감 시즌 1은 저자가 해군 군의관으로 3년 3개월 동안 복무하는 동안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있는 기록이라고 한다. 1권은 소화기 질환, 비뇨 질환, 심장과 폐 질환을, 2권에서는 알레르기와 아토피 질환, 감염 질환, 해외여행 중에 걸리기 쉬운 질병, 어지럼증, 호르몬대사 질환 등을 다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주로 비위생적인 공중보건의 국가에서 많이 발생한다는데 문제는 우리나라에도 비교적 많이 퍼져 있다. 이로 인해 만성 위축성 위염, 소화성 위궤양, MALT 림프종, 위암, 악성빈혈, 철결핍성 빈혈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병이다. 제균요법은 몇 가지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으로 효과를 본다고 착각하고 있다. 실상은 회사의 이익을 위한 마케팅에 불과한 것인데 말이다. 상업성에 따라 움직이는 언론의 추악한 얼굴이 국민들을 기만했다는 생각에 머리끝까지 화가 난다.


내가 경험했던 병증에는 유독 촉각을 세워 세심하게 읽었다. "치핵"이 대표적인데 여성의 경우 출산중 발생하기 쉬운 치핵이 남성에게는 군대에서 단체생활 중에 흔히 발생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보통 이십대에 나타나기 쉽다는 것인데, 배변 직후의 온수좌욕이 필수이다. 작년에 잠깐 앓았던 "대상포진"도 소개됐는데 초반에 가려움증과 따가움이 동반해서 피부과를 찾았고, 원인은 면역력 저하였다. 다행히 빠른 시일 안에 병원을 찾아서, 항바이러스제 연고와 레이저 치료만으로 한 달의 치료 기간 동안 통증 없이 보냈던 기억이 난다. 이때 충분한 휴식이 필수라고 했지만 회사가 바빠 그럴 수는 없었다. 앞으로 걱정되는 것은, "골다공증"이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폐경기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비극인 점은, 과거 엄마의 유방암 내력으로 나조차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할 수도 없다. 이것을 이겨내려면 칼슘과 비타민D, 그리고 운동이다. 다행히 '비스포스포네이트'라는 약물치료도 있다. 


책에 소개된 모든 질병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질병들에서 나타난 병적 원인을 살펴보면, 음주, 흡연, 비만, 잘못된 식습관 등이 고착화되면서 만성질환으로 악화된 것이 원인이 된다. 그러고 보면, 잘못된 습관이 가장 무서운 병이며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만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말로는 참 쉬운데, 그게 또 말처럼 쉽지가 않다. 결국 어제의 게으름은 오늘의 고통이란 말인가!


d******7 2020.03.22. 신고 공감 6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쉽고 재미있는 의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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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의학 관련 책이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코로나 집콕 기간동안 진지하게 EBS 명의의 신장질환, 내분비 질환, 암 부분을 다시 한번 더 보시고 저녁마다 아빠에게 브리핑도 합니다. (벌써 병도 취향이 있습니다.ㅋㅋㅋㅋ)만화로 배우는 닥터 단감의 의학이야기는 의학 서적 전문출판사인 군자 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저자인 유진수 선생님은 삼성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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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의학 관련 책이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코로나 집콕 기간동안 진지하게 EBS 명의의 신장질환, 내분비 질환, 암 부분을 다시 한번 더 보시고 저녁마다 아빠에게 브리핑도 합니다. (벌써 병도 취향이 있습니다.ㅋㅋㅋㅋ)

만화로 배우는 닥터 단감의 의학이야기는 의학 서적 전문출판사인 군자 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저자인 유진수 선생님은 삼성의료원 이식외과 임상조교수십니다. 이 책은 제 생각과는 달리 아이와 함께 봐도 큰 무리가 없는 내용들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는 단감쌤 너무 귀엽다고!!! 캐릭터들이 다 야채, 채소 이렇습니다.^^ 병리과쌤은 방울토마토예요.




두권의 책으로 구성된 닥터 단감의 의학이야기는 첫번째 책에서는 소화기 질환, 비뇨질환, 심장 및 뼈질환을 다루고 있구요. 두번째 책에서는 알레르기, 아토피 질환, 감염질환, 해외여행 특집, 어지럼증, 호르몬 대사질환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염병 하나가 이리도 우리의 생활을 확 바꾸어 놓을 줄 1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마스크 구하기, 에탄올 소독부터 시작해서 주식 폭락까지 정말 감염질환의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2권 내용을 중점으로 소개해드릴께요.




각종 전염성 질환에 대해 : 말라리아, 댕기열, 여행자 설사, 결핵

이 책에서는 해외여행 특집으로 말라리아, 댕기열, 그리고 여행자 설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만화로 병의 특징, 치료법 및 부작용을 설명하구요. 만화 뒷 부분에 병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개인적인 임상 경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분이 해군 군의관 출신이신데요. 여러나라 항구를 들러서 훈련하는 해군의 순항훈련 시에 만난 전염병 경험은 본인과 환자분은 정말 힘드셨겠지만, 읽는 입장에서는 너무 흥미로웠어요.

말라리아의 병리를 그린 그림입니다. 아주 실감나게 적혈구 안에서 증식후에 퐉 터져나오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이렇게 적혈구가 터지면서 적혈구 안의 사이토카인이 분출되고 그 때마다 열이 주기적으로 올랐다가 내렸다가 합니다.

말라리아는 예방약이 있습니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해당 지역에 해당하는 약을 드시고 가셔야 해요.

참고로 말라리아 약에는 소아에서 금기인 약물도 있습니다. 저희 엄마 친구 남편분이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근무하시던 외교관이셨는데요. 그 지역은 당연히 말라리아 유행지역이었고, 그 집 아이가 말라리아 약의 부작용 때문에 고생한 일이 있어요. 가능하다면 제발 말라리아 유행지역에 아이를 데리고 가지 맙시다.




뎅기열은 아직 한국에서는 유행하고 있지 않은 병이지만, 또 모르죠. 이미 일본에서는 뎅기열이 유행한 적이 있다기에 어느날 갑자기 난리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모든 전염병들이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여행자 설사, 바로 오염된 물을 먹고 걸리는 병이죠. 주로 선진국 출신들이 공중위생이 불량한 나라에서 많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큰 맘 먹고 떠난 여행에서 배탈 나면 너무 힘들잖아요.

예전에 임상약학 배우던 시절에 이름은 너무 한국적인데, 거의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시던 교포 교수님이 계셨어요. 당연히 알아듣기 너~무 힘들었는데.. 이부분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본인이 멕시코 여행을 가셨는데 여행자 설사를 조심한다고 코크만 드셨데요. 하지만 그분이 설사병에 걸린 이유는 바로바로 아이스 큐브~, 이것만 귀에 콱 꽂혔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 세계 1위인 전염병이 있지요? 바로 바로 결핵입니다.

결핵은 최소 6개월 동안,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약을 잘 먹어야 합니다. 의외로 고등학생들과 고시생 등 젊은 사람도 꽤 걸리는 병이 결핵이기도 해요.

결핵약의 부작용도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유진수 #만화로배우는닥터단감의의학이야기 #의학상식 #의학만화

YES마니아 : 플래티넘 g****a 2020.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