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저자의 소설을 읽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이 에세이를 읽고 나니 저자의 소설들을 찾아 읽어보고 싶어진다. 소설에 대한 저자의 애정과 자부심이 얼마나 깊은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덤으로 미처 알지 못했던 다른 작가의 책들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
독서에 흥미가 붙어 이제는 필사에 도전해보려고 구매한 책이에요. 책의 문장 하나가 마음을 울리고 단어 하나가 가슴을 뛰게 해서 아껴 읽게 되는 책이에요.소설을 쓰지 않았다면 나는 얼마나 심심 했을까 이 마음을 쏟아부을 곳이 없었겠지 수다를 떨 곳이 없어 구덩이를 파고 외치고 또 외쳤지 소설이 아니었다면. 나는 나라는 세계에 도착하지 못했을 것이다. 표면 밑에 심 면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타인의 마음의 숲과 바다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거고 인간의 감정과 감각의 바람과 별자리가 있다는 것도 몰랐을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