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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꽃이다. 생명을, 빗물처럼 강물처럼 흐르는 사랑으로 전한다. 달리아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말로 가르치지 않고 몸으로, 눈물로, 웃음으로, 노래로, 시로, 마음으로 가르친다. 그래서 아이들은 피어날 수 있다. “살아가면서 그 어떤 과목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닐 수 없다.” 맞는 말인데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이 황폐하고 왜곡되고 뻣뻣하며 안타까운 세상에서. 그런데 이걸 해내네 ㅎㅎ 꽃처럼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안에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 그 모든 것을 꼭 안고 있는 사랑이 있다. 달리아가 걸어온 어려웠던 시간들 속 으로,거기서 다시 태어나고 아이들과 한 발 한 발 만들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시간들 속으로, 여행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이 책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의 얼굴이 많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저도 길을 가며 이 솔직함과 몸의 “유머감각“, 잊지 않고 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