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에 대해 한참 말들이 많았을때 독도에 관련된 책을 한권 권해달라는 부탁을 받은적이 있었다. 그때 이책을 알았더라면 주저없이 권해주었을텐데... 이 책은 독도에서 태어나 독도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괭이 갈매기의 눈으로 섬 여기저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독도가 우리땅임을 유치원아이들도 알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독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는지를 한번쯤 생각해보게한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시작되는 노랫말에 있는 내용말고 거기에 어떤 풀들이, 어떤 새들이 살아가는지, 또한 독도가 섬으로 인정받으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등을 이 책은 말해준다. 얼마전 독도의 우표를 발행했다고 뉴스에서 들었었는데 1954년에 벌써 만들어진 우표가 있었다는것도 처음으로 알았다 독도가 우리땅임을 말로만 외칠것이 아니라 먼저 독도에 대해 우리가 조금씩이나마 알아가야 할것이다. 독도가 개방되어 반가운 마음과 함께 독도에 살고 있는 많은 생물들과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하는것도 독도사랑의 길임을 잊지말아야 할일이다 독도의 주인인 우리가 우리의 진정한 섬이 될수 있도록.... |
|
★ 나는 독도에서 태어났어요 물고기를 더 많이 잡고 자기네 땅을 넓힐려고 일본이 자꾸 억지를 부리는 일본이 정말 한심하다며 한숨을 내쉬는 딸아이... 그 모습을 보며 문득 엄마도 수박 겉핥기식이 아닌 좀 더 깊이있게 독도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고른 책입니다... 마침 독도 자료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곳을 찾아 시원이랑 우리 나라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근거부터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알아봤는데 솔직히 가볍게 보고 넘길 일이 아니기에 어떻게 하면 딸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며 풀어 나가야 할 지 고민이 되더군요... ![]() 일단 독도는 우리 땅이란 노래에 나오는 독도의 주소가 예전 노래와 달리 바뀌었다는 것을 알고 정확한 독도 주소를 알아봤답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 그리고 우리나라 지도에서 독도가 어디쯤에 위치하는 지를 인터넷으로 찾아 보기도 했구요. 독도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36호란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또한 **사이다 TV광고 독도편에 <나는 독도에서 태어났어요>에 나오는 괭이갈매기가 나오는 걸 기억하고 인터넷 동영상으로 그 광고도 찾아서 보고 괭이갈매기에 대한 자료도 검색해 프린트를 했답니다... 그러자 우리 딸아이 독도에 관련된 여러자료들을 프린트해서 전부 화일에 넣어두면 어떻겠냐고 하대요... (오호라~ 그거 괜찮은 방법이네^^*) 그리하야 이런저런 자료들을 수집해보기로 했는데 독도 관련싸이트에 들어가보니 정말 여러가지 정보들이 한가득... 열심히 읽어 보고 프린트하고 엄마랑 시원이 완전히 신났답니다... ![]() 화일에 이런저런 독도 자료들을 넣다가 그림책 내용을 보며 한번 더 책놀이를 어떻게 할 지 생각해 놓은게 있냐고 물어보니 기다렸다는 듯이 "있지~ 엄마... 내가 생각한 건 일단 신문지를 물에 불려... 탈 만들때처럼... 그래서 그걸 막 뭉쳐서 독도 섬을 만드는거야... 그리고 고무판 있지...왜 저번에 조각칼이랑 샀잖아... 거기에 독도를 아빠한테 그려달라고 해서 내가 조심조심 파는거야... 그런 다음에 물감을 묻혀서 스케치북에 탁 찍어... 그렇게 4개를 만들어...봄,여름,가을,겨울 이렇게... 알겠어?" 순간 햐~~~ 이거이거 일이 점점 커지네... 싶으면서도 나름 책놀이를 할려고 그림책을 읽고 고민했을 걸 생각하니 대견하기도 하더군요... 물론 얘기는 여기서 그치지않고 계속 됩니다... "에~~~ 또...뭐냐면...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유치원에서 배웠거든... 그것도 불러보고... 엄마가 아는 다른 노래도 있어??? (엄마 : 홀로 아리랑)... 홀로 아리랑??? 그건 뭐야??? 불러봐..." 해서 음치인 엄마 자갈밭에 장독굴러가는 소리로 몇 소절 불러줬습니다... "아~~~ 그런 노래도 있었구나... 알았어... 그것도 부르자... 그리고 음... 독도도 그려보고 괭이갈매기도 그려보고... 난 갈매기를 이렇게 누운 3자 모양으로 그리잖아... 웃기지... 또 독도 바다에 사는 물고기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됐지..." 하며 말을 마치더군요... 휴~~~~ 좀 더 이렇게 저렇게 하자고 했었다면 엄마는 아마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와 당췌 귀에 안들어왔을 듯... 적당히 멈춰줘서 마냥 고맙기만 하더군요... 그림책 내용에는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이고 주인공인 괭이갈매기가 독도경비대 아저씨도 만나고 어부인 아빠를 따라 독도에 온 동이랑 놀기도 하는데 우리 시원이도 이 그림책으로 신날 거 같습니다... |
| 저 바다 건너편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 때면 저절로 입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죠?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넓은 바다에 외로이 자리잡고 있는 섬 독도에는 '새들의 고향'이라는 노랫말처럼 괭이 갈매기들이 많이 살고 있대요. 이 그림책은 독도에서 태어난 이 괭이 갈매기를 화자로 내세워 새의 시선에 보여지는 독도와 주위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림에 보여지는 독도의 모습을 보면 여기 저기 솟은 바위들뿐이라 사람들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지만 그래도 이 섬에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알리기 위해 그 곳을 지키고 있는 군인들이죠. 가끔 TV에서 그 곳을 지키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곤 하는데 망망대해에서 참 외로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괭이갈매기들이나마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는가 봅니다. 독도에 사람이 전혀 찾아오지 않는 것은 아니고 여름이 되면 고기를 잡기 위해 독도를 찾는 사람들고 있고 학술조사차 방문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어부들이 육지에서 멀리 떠나 고기를 잡다 날씨가 거칠어지면 독도로 대피를 하기도 하는가 봅니다. 이 그림책은 독도의 풍경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 빛에서 남회색으로 물든 비바람으로 몰아치기도 하고, 연두빛 등대불로 물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붉은 해가 뜰 때면 어둠을 밀어내는 햇빛과 함께 갈매기들이 아침을 맞이하러 날아오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독도! 외로이 아름답게 떠올랐다 지는 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뒤편에는 독도에 관한 정보와 목숨을 걸고 독도를 지킨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독도에 살고 있는 동식물, 독도와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 주소 등의 참고자료들이 실려 있어 독도에 관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독도를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소중한 땅의 일부인 모습으로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 참고로 본문에는 '군인아저씨'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뒷편의 관련정보에도 나와 있듯이 실제로는 경찰로 이루어진 독도 경비대가 지키고 있답니다. 그리고 현재 독도에 거주하고 계신 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독도 관련 글에 나와 있으니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