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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집은 거주 공간을 넘어, 개인의 정체성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집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머무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감정, 기억, 그리고 사회적 관계가 얽혀 있는 복합적인 장소이다. 과거의 집과 건축물은 그 시대의 문화와 역사, 사회적 구조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기능했듯이, 현대의 집 또한 그 시대의 가치관과 생활 방식을 드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날 우리는 집을 통해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개인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도시화, 그리고 경제적 불안정성은 집의 의미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소유하는 대신 임대하거나, 심지어 집 없이 살아가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탈 주택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주거 형태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현대인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탈 주택은 현대 사회에서 집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집을 소유하는 것이 필수적이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전통적인 주거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 방식을 탐색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 이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유와 삶의 질을 중시하는 가치관의 변화와도 깊은 연관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공동체를 설계하는 건축의 의미로 탈 주택의 대념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야마모토 리켄과나카 도시하루의 <탈 주택>이었다. 저자들은 현대 사회에서 집의 의미와 탈 주택 현상을 살펴보며, 이러한 변화가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집이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 그리고 탈 주택이 현대인의 삶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지를 상세한 도면들과 함께 이야기 해 준다. 탈 주택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첵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서문 | 주택에 갇힌 ‘행복’ | 야마모토 리켄 1부 | 시행 | 야마모토 리켄 공영주택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코하마 시영주택 미쓰쿄하이쓰 Small Office Home Office―베이징 젠가이SOHO 작업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주택―시노노메 캐널 코트 1구역 비즈니스가 가능한 가설주택―헤이타 모두의 집 한국 공영주택의 자유―성남 판교하우징 커뮤니티를 만드는 방법―서울 강남하우징 2부 | 제안 | 나카 도시하루 작은 경제의 건축 공간―식당이 딸린 아파트 1. 작은 경제를 지렛대 삼아 열린 생활환경을 만들다 2. 설계 과정 3. 식당이 딸린 아파트의 현재 4. 작은 경제 발문 | 료가와마치의 공동체 감각 | 야마모토 리켄 저자가 소개하는 탈주택이라는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 주거 형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기존의 '1가구 1주택' 모델에 대한 비판을 통해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것 같다. 이 개념은 주거 공간의 변화를 넘어,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과 지역 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구조를 고려한 새로운 거주 시스템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주거 모델을 통해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공동체의 연결성을 조화롭게 연결하고자 한다. 탈주택은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지나치게 강조된 주거 형태에서 벗어나, 공동체와의 연결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주거 방식을 제안한다. 전통적인 '1가구 1주택' 모델은 핵가족 중심의 삶을 강요하며, 이는 결국 개인을 고립시키고 공동체의 관계를 약화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주거 형태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 만이 아니라, 사람들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구조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탈주택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탈주택은 개인의 삶의 방식과 공동체의 유대감을 조화롭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특히 노인, 청년, 1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주거 모델을 통해 사람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탈주택은 여러 가지 형태로 제안되며, 그 중에서도 '시키이'라는 개념이 흥미롭다. '시키이'는 주택의 내부와 외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공간으로, 과거의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저자들은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판교하우징과강남하우징 등 다양한 건축 사례를 분석하며, 탈주택의 구체적인 형태를 제시한다. 시키이는 완전한 개방도, 완전한 폐쇄도 아닌 중간 영역을 만들어 이웃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무조건적인 공유나 개방을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외부와의 소통 가능성을 열어두는 섬세한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다. 전통 한옥 사랑방이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이자 가족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과의 교류 통로로 기능했던 것처럼, 시키이는 현대적 맥락에서 이 역할을 재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탈주택은 주거 공간의 변화를 넘어, 지역 경제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저자들은 주택과 인프라가 하나로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역 사회의 고유한 경제와 인프라 시스템을 주택 설계에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주거 공간이 지역 사회의 경제적 기반이 될 수 있으며,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유럽과 일본에서는 공유주택과 다세대 주거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모델은 주거 공간만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공동체가 친목만을 나누는 이웃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삶을 지지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들은 건축가가 공간만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미래의 공동체를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건축가는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회학자의 역할을 넘어, 미래의 공간을 창조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이는 건축가가 공동체의 가능성을 믿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함을 의미한다. 건축가는 탈주택의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공동체의 필요를 반영한 공간을 설계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탈주택은 현대 사회에서 주거 형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하며,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공동체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것 같다. 저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주거 모델을 통해 사람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탈주택은 주거 공간의 변화를 넘어,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공동체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러한 논의는 현대 건축과 사회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데 기여하며, 앞으로의 주거 형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탈주택은 사람들 간의 관계와 지역 사회의 경제적 기반을 고려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하는 것이다. 탈주택 개념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집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의미를 가지며, 이에 따라 우리의 사고방식 또한 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새로운 주거 모델은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의 유대감을 조화롭게 만들어, 다양한 계층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 같다. 많은 건축 사례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
탈주택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탈주택』은 야마모토 리켄과 나카 도시하루가 기존의 ‘1인 1가구’ 주거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공동체 중심의 새로운 주거 시스템인 ‘지역사회권’을 제안하는 책이다. 이들은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 사이의 완충지대인 ‘시키이’ 개념을 통해 건축이 공동체 형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들은 주거 내 경제 구조와 공동체 감각을 강조하며, 개인주의로 인한 이웃 간 단절을 극복할 대안으로 ‘탈주택’을 제시한다. 독자는 이를 통해 건축이 사회적 관계 회복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오늘날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재산 증식의 도구,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우리는 내 집 마련이라는 삶의 목표를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 폭등, 1인 가구 증가, 세대 간 자산 불평등 등의 문제로 인해 기존의 주택 모델은 점점 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탈주택>은 집을 반드시 소유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전통적인 1가구 1주택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그것이 개인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야마모토 리켄, 지역 커뮤니티를 강조한 작품을 설계하는 나카 도시하루 저자들은 일본의 건축 개념 중 하나인 ‘시키이(閾)’를 통해 집의 경계를 유연하게 바라볼 것을 제안합니다. ‘시키이’는 물리적 경계를 넘어 사회적, 심리적 공간으로서의 집을 의미합니다. 거주자의 삶의 방식에 따라 집의 역할이 변화할 수 있음을 바탕으로 합니다. 결국 저자들이 말하는 탈주택이란 프라이버시에 지나치게 편중된 거주전용주택에서 벗어나자는 건축적 대책입니다. ![]() "경계는 단순한 물리적 선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공간을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방식이다." p87 오늘날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는 주거 형태, 한 가족이 하나의 닫힌 공간에서 살아가는 1가구 1주택 방식은 산업혁명 이후 등장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19세기 산업화 과정에서 노동력 관리를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된 시스템이었던 겁니다. 행복한 주거 양식을 위해 탄생한 게 아닙니다. 우리는 그 안에 완벽하게 수용되고 갇혀버린 겁니다. 핵가족 중심 주거 형태가 사실은 노동력 재생산을 위한 인위적 설계에 불과하다는 것이 충격적입니다. 오늘날 주택은 철저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최우선으로 설계됩니다. 높은 담장, 굳게 닫힌 철제 현관문, 두꺼운 벽은 외부와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내부의 사생활을 보호합니다. 이웃과의 관계 형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저자들은 현대 주택의 이러한 폐쇄성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초래한다고 말합니다. 이웃과의 교류는 줄어들고, 층간 소음이나 주차 문제 같은 갈등은 오히려 증가하는 모순적 상황이 발생합니다.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의 단절과 고립이 단순한 사회적 현상이 아니라 건축과 주거 설계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임을 시사합니다. 저자는 자신을 포함한 건축가들이 지난 세기 동안 무비판적으로 재생산해온 주거 모델이 공동체의 해체에 기여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시키이라는 공간은 완전한 개방도, 완전한 폐쇄도 아닌 중간 영역을 만들어 이웃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가능하게 합니다. 무조건적인 공유나 개방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외부와의 소통 가능성을 열어두는 섬세한 균형을 추구합니다. 전통 한옥 사랑방이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이자 가족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과의 교류 통로로 기능했던 것처럼, 시키이는 현대적 맥락에서 이 역할을 재창조합니다. ![]() 오늘날 주택은 단순히 소비되고 잠만 자는 장소로 전락한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도 말합니다. 탈주택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집을 고립된 사적 공간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장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동체적 주거 모델은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의 유대감을 조화롭게 만듭니다. 특히 노인, 청년, 1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최근 유럽과 일본에서는 공유주택과 다세대 주거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들은 건축가의 역할을 물리적 공간 설계자에서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의 설계자로 확장합니다. 이들에게 건축은 단순한 기술이나 미학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천적 도구입니다. <탈주택>에서는 야마모토가 설계한 7개의 건축물과 나카가 설계한 2개의 건축물을 분석합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야마모토가 한국에서 진행한 '판교하우징'과 '강남하우징'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의 공영주택에 시키이 개념을 적용하고, 거주민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촉진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판교하우징에서는 공용 데크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강남하우징에서는 작은 광장과 옥상 텃밭 등 다양한 공유 공간을 통해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했습니다. 나카의 '식당이 딸린 아파트'는 주택과 경제의 통합이라는 그의 이론을 실천한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 건물의 1층에는 식당이 있고, 주민들은 필요에 따라 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어떤 이는 손님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또 어떤 이는 자신의 요리 솜씨를 뽐내며 작은 장사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주택 안에 경제 활동의 가능성을 내장함으로써, 단순한 거주 시설을 넘어선 공동체적 공간이 탄생합니다. 저자는 서울 홍은등의 집합주택 써드플레이스 6 기본 설계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 야마모토와 나카가 제안하는 공동체는 단순히 친목을 나누는 이웃 관계가 아닙니다. 그들이 강조하는 것은 경제적·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입니다. 단순히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공동체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 두 건축가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궁극적으로 집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탈주택>. 주거권을 보장하면서도 개인의 삶의 방식에 맞춘 유연한 주거 형태를 마련하는 것이 미래 주택 정책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탈주택 개념은 단순히 부동산 정책을 넘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집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의미를 가지며, 이에 따라 우리의 사고방식 또한 변화해야 한다고 말이죠. "주택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 한,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주거 안정성을 가질 수 없다." - p176 한국 사회에서 1가구 1주택 이데올로기는 단순한 주거 형태를 넘어 부동산 투자와 자산 증식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의 인구 변화와 주택 시장 변동,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은 핵가족 중심 주거 모델의 한계를 더욱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탈주택>의 메시지는 주택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에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합니다. 주택을 공동체적 삶의 기반으로 재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주거 형태가 자연스러운 것도, 최종적인 것도 아니라는 점을 일깨웁니다. 1가구 1주택 모델은 특정 역사적 맥락에서 등장한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며, 현대 사회의 변화된 조건 속에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하다고 말이죠. 주택을 넘어 삶을 설계하는 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탈주택>. 건축가뿐 아니라 도시계획가, 사회학자 그리고 더 나은 주거 환경과 공동체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될 책입니다. #탈주택 #안그라픽스 #건축 #야마모토리켄 #나카도시하루 #강남하우징 #판교하우징 #건축이야기 #공동체 #인디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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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은 가족 진화의 최종 형태인가라는 문제를 제기라고 1가구 1주택에 대한 단절에 대해서 말한다. 그래서 개인화된 공간에서 지역사회, 이웃은 멀어지고 지역 공동체는 사라져 가는 현실을 지적한다. 그래서 저자 야마모토는 이 사회적 단절을 건축과 주거 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라 말한다. 두 저자는 모든 사람은 ‘공동체’라는 더 큰 틀 안에서 살아가며 이를 회복해야 함을 강조라고 있다. 안 그럼 고립된다고!!! 그들이 말하는 공동체란 단순히 친목 도모의 이웃 이상의 경제적, 상호작용적 공동체를 이야기한다. 이웃 맞이방 또는 현대적 사랑방인 시키이라는 것을 제시하는데 일본어로 ‘문턱’이라는 뜻이다. 이쪽과 저쪽의 사람들이 다 모일 수 있는 장소성을 말하며 이웃과의 연결될 곳에 주목한다. 실제 시키이 같은 공간이 있다면 좋겠다. 요즈음에 대형 새 아파트 단지나 혹은 오피스텔 경우에 그런 공간이 있기도 하지만 이렇게 이상적 공간은 드물고 쉐어 공간으로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탈주택』은 기존의 주택 형태 (1인 1가구나 그 외)를 벗어나 새롭게 사카이라는 개인 공간은 확보되면서 외부로 향하는 개방된 장소를 제시한다. 중화권의 중정 같은 (우리 어릴 때 동네 근처 평상 같은 거 사랑방 장소 같은) 장소에서 인간관계와 공동체를 이어가는 부분에 까지 거듭 질문하고 문제를 제기하며 환기시킨다. 건물이라는 물질적, 물리적인 형태뿐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까지도 확장시키면서 사회의 구조가 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주 독자층은 건축가, 도시계획 관련 혹은 공무원 그 이상으로 건축과 학생들이 보면 좋겠다. 또한 새로운 대안 공간과 대안 지역공동체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읽는다면 딱 맞춤이지 않을까? 정부관계자, 지역도시과 공무원들과 시의원, 지역커뮤니티 관련 일하는 분들이 일어야 할 책이다. 한줄평, 기존의 주택 형태가 아닌 사카이라는 외부로 향하는 개방된 장소로 공동체가 더 강조된 탈주택에 대한 담론의 책이다. © 자소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음을 밝힘) #탈주택 #공동체를설계하는건축 #야마모토리켄 #나카도시하루 #안그라픽스 #새로운대안사랑방을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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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리켄 2024년 프리츠커 상 수상자 판교 하우징으로 만났고 그의 사무실에서 작업했던 건축가와 작업을 한 정도의 접점이 있는 건축가 건축 쪽으로 좋은 책들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는 안그라픽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짧고 굵다. 그는 건축 작업 내내 커뮤니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기존 주택 방식을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결책으로 커뮤니티를 도구 삼고 있다. 건축에서 벽을 세워 만들어진 공간 (내부 공간)과 세워진 건물과 도로 인접 건물과의 이어짐(맥락, 도시 풍경)으로 보통 나누게 되고 그렇게 배우게 된다. 둘러친 공간에서는 '사적 공간'과 '공용공간'으로 성격을 나누어 배치하게 된다. 아무튼 뭐 그런 기존 방식에 건축가는 커뮤니티라는 요소를 다소 과감하게 도입한 것으로 그의 작업에는 기존 방식을 고수하려는 자들과의 크고 작은 갈등의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고집도 센 것으로 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아무튼 주택에서' 프라이버시'이외의 것에 돈을 쓰고 그걸 또 건축가의 설명과 같이 사용하게 한다는 것은 다양한 요소들과의 합의를 바탕에 두어야 하는데 그게 사실상 또 불가능에 가까운 것 그럼에도 건축가는 끊임없이 요구하고 투쟁하여 그가 생각하는 커뮤니티를 시험하고 제공하였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특히 그의 작업을 둘러보며 노령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았다. 사적인 영역보다는 보다 느슨한 프리이버시 오로지 내 공간이 아닌 우리의 공간 (커뮤니티)가 더 중요하게 요구되는 시대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보다 동질적인 요구를 모이게 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재미있던 지점은 그가 우리나라에 했던 두 개의 프로젝트 이야기였는데 지어질 때의 우리 행정의 유연성과 시스템의 디테일 지어진 후 구성원들의 합의에 의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같이 보면 좋을 책도 책장에서 골라보았다. 인간이 발명해 낸 최고의 것 '도시' 도시로부터 지금의 우리가 있다. 밀도를 말하고 높은 집값을 말하고 그로 인한 삶의 질 하락을 말하고 집중으로 빚어진 좋지 않음을 주로 말하지만 반대로 그래서 우리가 있다. 그래서 이 도시를 더 나은 공간으로 만들어야 할 숙명 야마모토 리켄의 방식이 좋고 나쁨을 떠나 고집스럽게 생각한 그의 생각으로 지어진 프로젝트를 읽는 것 자체로서의 의미가 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살고 있는 집을 살피고 내가 점유하는 공간을 따져보고 그가 말하는 '커뮤니티'가 내 주변에 작동되는지도 생각해 보는 것 그리고 닫힌 공간에서 나만의 사적인 의미를 채우는 것 말고 그가 말하는 '공동체'적인 의미가 내겐 어떠한 의미로 다가오는지도 생각해 보면 흥미롭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