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카페에서 이 책을 보고 꼭 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빅북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제법 큰 판형의 이 책은 글보다 그림을 보며 눈으로 바닷속을 상상하는 책이랍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지못한 어종들이 많이 있어요.
세밀화 라기 보다는 좀더 그림책 처럼 어류들이 그려져 있어요. 내 발바닥을 긁적긁적 긁는 가시복. 그리고 알록 달록 색깔이 참 예쁜 오네트고생놀래기예요.
그림 하나하나 세밀한 펜으로 그어 그린것 같은데요. 그림이 참 인상적이지요. 그래서 더 역동적으로 물고기들이 표현된것 같아요.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서 혹등고래가 모이지요. 눈으로 그림을 보면서 상상하기 참 좋은 책이네요. 재능교육에서 나와 스스로펜 적용이 되거든요.~ 집에는 스스로 펜이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요. 스스로펜을 적용하면 어떤 책이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재능교육 스스로펜 나오면서 이런 단행본들이 참 잘 나오는것 같아요. 이럴땐 스스로펜이 없는게 아쉽네요. 제법 많은 양의 물고기들의 소개. 개인적으로 이런 바다생물 책들이 너무 좋아요. 바닷가 근처에 살아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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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의 [파도와 나 ]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커다란 그림책을 만나봅니다. A4 사이즈보다도 크네요. 넓은 바다를 많이 표현하고 싶었나봐요~ 표지부터 어쩜 이리도 예쁜지요 지난 여름 휴가때 모처럼 바닷가를 다녀왔는데 그 이후로 바닷가 노래를 부르며 물고기책을 함께 보곤 했는데 이 시기에 딱 맞는 책을 발견했어요. 제목도 멋진 [파도와 나]입니다. 바닷속 파도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무 생각 없이 내지를 펼쳤는데 이렇게 보지도 못했던 바닷속 친구들이 숨어 있을 줄이야. 특이한 이름도 많고 이상하게 생긴 친구들도 많이 있네요. 본문 속에서는 또 어떤 친구들이 나올까요? 바닷 속에 혼자 누워 있는 나한테 누군가 다가오는 것 같아요. 내가 마치 진짜로 바닷 속에 누워 있는 기분이 들게 하는 그림이네요~
하하! 동갈치였군요. 제가 보기엔 동갈치보다 가시복의 가시가 더 따가워 보이는데가시복의 가시는 따갑기가 긁적이는 정도인가봐요. 아이는 자기가 아는 복어가 나왔다며 좋아하네요.
우와~ 이번엔 거대 문어 등장~ 문어 다리가 몇 개인지 꼬불꼬불한 다리를 따라가 봅니다. 아이고 엄마도 헷갈려요^^
신기한 해파리떼~ 신비로워요~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첫 인상에 놀라고 자세히 살펴보며 바닷속 분위기에 흠뻑 빠져듭니다.
같은 그림, 같은 내용이 어느 페이지도 겹치지 않아요. 자연 관찰책도 아닌 데 이렇게 실사처럼 신기한 바닷속 생물들을 볼 수 있다니 참 좋아요. 그림책을 이렇게 오랜시간 보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그만큼 볼거리, 느낄 거리, 상상할 거리가 많이 담겨있다는 거겠죠. 화려하면서도 과하지 않고 한 편의 바닷속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네요. 그림 하나 하나, 글귀 한줄 한줄 모두 기억합니다. 아이가 요새 가장 핫하게 찾는 책이 되었답니다. 두고두고 함께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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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심레르 글.그림 / 이정주 옮김
넘실대는 파도에 조용히 몸을 싣고, 바닷속을 둘러봐요. 여기저기 신기한 바다 친구들이 나를 반겨요. 혹등고래는 나를 태우고 더 깊은 바다로 데려갔지요.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 세상은~~
아이가 동경하는 바다 세상은 어떨지 지금부터 바다 속 여행을 떠나볼까요?
노란색 길다란 몸의 트럼펫피쉬, 주둥이가 길죽한 롱노즈나비고기, 해마같기도 하고 공룡같기도 한 리피해룡... 본문 내용을 보기도 전에 그림에 집중하며 이건 뭐냐고 질문하는 아이입니다.
동갈치가 내 발가락 끝을 콕 찔러요. 가시복은 내 발바닥을 긁적긁적 긁고요.
바다 생물의 특징을 살린 한줄의 글이 공감이가요. 가시복이 발바닥을 긁적이면 어떤 느낌일지 아이랑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저는 시원할 것 같은데 아이는 따가울 것 같다고 하네요^^
문어는 긴 다리로 내 발목을 둘둘 감네요. 문어의 다리로 둘둘 감는 습성을 알려주고 있어요. 실사를 보는 듯 어쩜 그리 그림을 생생하게 잘 그렸는지 진짜 문어를 보는 듯해요.
어, 뽈복이 내 무릎에 살며시 기댔어요. 파자마동갈돔들은 내 다리 사이로 휘휘 빠져나가고요. 와! 귀상어가 내 배를 스르륵 스쳐 지나가요. 슬쩍, 점쏠배감펭이 내 등을 스치며 지나가네요.
내가 다시 물 위로 올라오니 어느새 모두 사라지고 없어요. 텅 빈 채, 넘실거리는 파도만 남았어요. 모두 내 이불 주름 속으로 쏙 숨어 버렸나 봐요. 주인공이 꿈꾸는 바다여행~ 함께 하니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이름도 어렵지만 아쿠아리움에서나 볼 수 있는 바다생물을 마치 화보를 보듯 한번에 여러 종류를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어 정말 좋네요. 부드러운 그림과 색감으로 시선집중, 아이가 만져보고 모양을 자세히 관찰합니다.
그리고 오리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시기라 책 속의 어떤 걸 만들어보고 싶냐고 하니 거북이를 고르네요. 상자에 거북이 모양을 그리고, 일회용 밥 그릇에 양면 테잎을 붙여 거북이 등딱지로 얹었어요. 색 종이를 찢어붙여 아기 거북이 완성!! 엄마 거북 등을 타고 바다 여행을 함께 떠납니다.
바다생물만 따로 모아놓은 책이 저희집엔 없었는데 단행본으로 소장해도 좋을 책이라 두고두고 꺼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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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할머니랑 횟집에 가면서 수족관에 움직이는 물고기를 보면서 아이가 재밌어 한터라 책속에 등장하는 문어 갈돔등을 보여주었어요. 아이 아빠가 바닷가 태생이라 그런가 아이도 생선종류를 잘 먹고 많이 닮은 부자!! 전엔 그림 문어만 봐도 무섭다고 하더니 이젠 맛있다고 냠냠~!! 커다란 귀상어를 보면서 상어다!! 소리지르네요. 이책의 독특한 화법의 그림이라 표현력도 남다른것 같아요. 동판에 뽀족한 못을 그어 여러 선으로 표현한듯한 느낌의 그림이거든요. 실사가 아니지만 각각의 특징을 정말 섬세하게 잘 표현했어요. 불가사리를 만져보며 아들내미는 "아~예쁘다" 아빤 바닷속에서 젤 필요없는게 불가사리라고 알려주네요. 보기엔 참 예쁜데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악당이라네요. 가녀린 새우 모습을 보며 "파닥파닥 통통 튀었었지?" 라고 이야기해주자 기억이 나는지 아이도 덩달아 통통~흉내를 냅니다. 익숙한 오징어의 그림을 보더니 흐느적흐느적 거북이의 느릿느릿 모습을 흉내내기 놀이했어요. 물고기의 이름들도 독특하여 바닷가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빠가 보기에도 이런것도 있어냐고 신기해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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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이 너무도 신비롭고, 색감이 예뻐서 아이에게 바다의 생물들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아이베이비북스와 함께한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JEI 재능교육 파도와 나
(이자벨 심레르 글.그림 / 이정주 옮김)
환상적인 바다 생물의 모습에 꼬맹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누군가? 아니 내가 또 네가 누구든지... 파란물결과 함께 신기한 해초와, 물고기들 너무도 평화로운 바다 속에 누웠어요. 동갈치가 내 발가락 끝을 콕 찌르고
가시복이 내 발바닥을 긁적긁적 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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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랗고 빨간 문어는 긴 다리로 내 발목을 둘둘 감고, 무릎에 슬쩍 기대는 뿔복 내 다리 사이로 휘휘 빠져나가는 파자마동갈돔들 아이의 상상이 온몸을 찌릿하게 얼굴엔 오만가지상을 만들어요.
내 배꼽주위를 맴도는 오네트고생놀래기들
내 손 위에서 기지개를 켜는 불가사리 톡톡 내 팔꿈치가 궁금한 큰뿔표문쥐치 간질간질 게들은 내 팔을 따라 천천히 기어올라와요. 똑똑박사같은 오징어는 내 어깨 위에 슬그머니 걸터앉아요. 물고기마다의 이름도 따라 말하다 배꼽잡게 하네요.
가오리들을 타고 휙휙 나는 기분은 어떤걸까?
한참을 바다 속 환상적인 바다생물의 모습에 감탄에 감탄을 했어요.
한번도 바다에 가 보지 못한 우리아이는 바다란 이렇게 아름다운 거구나 그리고 멋진바다 생물들과 함께 어우러져 놀고싶다며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빨리 수영을 배우고 싶다는 용기도 북돋아 주네요. 책을 읽고 바다생물을 그려보아요^^ 색감이 너무 예뻐서 아이는 어떤 색을 사용해야 할지 난감해 하기도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