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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주로 남자와 여자의 연애를 다룬 책이 많았던 것 같다. 두 남녀가 만나서 연애를 시작하고 연애의 기쁨을 느끼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결국엔 결혼에 골인~ 그럼, 결혼을 하고 나서 두 남녀의 사랑은 어떻게 되었을까? 요즘 많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결혼 후 남녀의 사랑이야기에 대해 많이 다룬 것을 본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다. 결혼 후의 설레임은 어디까지이고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매일 같은 메뉴의 음식만 먹으면 질리듯, 결혼 후의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두 남녀는 어디서 새로움을 찾아야 할까. 작가가 여성이어서 그런지, 여자의 감성을 매우 섬세하게 그려낸 것 같다.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딱히 뭐라 정의하기 힘든 감정들이 묘하게 이해되고 공감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재미있게 읽었고,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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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섞는것조차 어색할만큼 익숙해져버린 부부
윗층에서 난 불 때문에 물바다가 되어버린 집에서 살수가 없어서 유코는 친정으로 시로는 독신자 기숙사로 별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7년만에 맛보는 독신생활을 흠벅 맛보며 유코는 9살 어린 직장 동료와 시로는 아주 매력적인 옆집 부인과 외도까지 하게 되는데/// 부부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부부들은 자식때문에 그냥 산다 라고들 하잖아요. 하지만 아이도없는 이 부부는 딱히 큰 갈등도 없지만 더이상 서로에게 설래임이나 뜨거운 사랑이 남아있지도 않는 정말 식구같은 관계를 이어가여할 의미? 뭐 그런게 있을까// 부부란 서로에게 어떤 의미인지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