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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글과 따뜻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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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고등학생 이상 ...개인적인 슬픔이 극에 달한 얼굴은 누구도 감히 쳐다봐서는 안된다. 그것이 인간의 근본적인 예의다. 아무리 어린 사람이어도 너무 심하게 슬퍼할 때는 슬퍼하도록 놔둬야 한다. 회복되고 난 뒤에 평상심을 되찾고 난 뒤에서야 사람들은 서로를 쳐다봐도 된다... - '아빠'중에서 - 이런 글을 읽으면 김점선 화가가 정말 인간적으로 좋아진다. 10cm예술 1.2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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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고등학생 이상

...개인적인 슬픔이 극에 달한 얼굴은 누구도 감히 쳐다봐서는 안된다. 그것이 인간의 근본적인 예의다. 아무리 어린 사람이어도 너무 심하게 슬퍼할 때는 슬퍼하도록 놔둬야 한다. 회복되고 난 뒤에 평상심을 되찾고 난 뒤에서야 사람들은 서로를 쳐다봐도 된다... - '아빠'중에서 -


이런 글을 읽으면 김점선 화가가 정말 인간적으로 좋아진다. 10cm예술 1.2 두 권 모두 별 5개른 준다.
화가는 드러난 모습만 그리는 사람이 아니다. 마음도 그린다.

m*****y 2008.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0cm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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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내 옆에 끼고 다니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도발' 그 자체이다. 수업시간에 몰래 읽기 시작해서.. 엄청 웃으면서 읽었던 책.. 때론 이해할 수 없는 이쌍한 분위기일때도 있다. 하지만 그녀의 정말 독특한 생애 이야기를 마치 남이야기 하듯 써놓았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머리와 마음안에 있는 모든것을 포토샵으로 표현을 할 수 있었다는것. 어떻게 이런 발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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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내 옆에 끼고 다니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도발' 그 자체이다. 수업시간에 몰래 읽기 시작해서.. 엄청 웃으면서 읽었던 책.. 때론 이해할 수 없는 이쌍한 분위기일때도 있다. 하지만 그녀의 정말 독특한 생애 이야기를 마치 남이야기 하듯 써놓았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머리와 마음안에 있는 모든것을 포토샵으로 표현을 할 수 있었다는것. 어떻게 이런 발상이 나올수 있을까..생각하면서..이 여잔 정말 머리와 가슴이 멀지 많은 않은.. 천재구나.. 여러생각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깨끗해지고 내안에 욕심들과 사치스런 마음들이 사라진다. 머리에 깃털만 꽂으면 영락없이 인디언 추장처럼 보일여자, 아무도 길들일 수 없는 야생마같은 여자.... 맨드라미의 꽃말이 헝클어진 머리라는데... 맨드라미 자체가 자신이라면서... 일생을 그렇게 산 여자.. 정말 이런 사람 첨봤다. 크지도 길지도 않은 이 책에 손끝으로 그린 그림이라고는 믿어지지 않게.. 이 여자의 광기가 .. 나오고 있다. 정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얼굴이 궁금해.. 사실. ㅍ,ㅍ .......................(중간부분) 어릴때, 행복이 거적을 입고 변장한 채 사람의 집에 찾아오는 내용의 동화를 읽으면서 나는 결심했다.. 나도 빨리 커서 교복을 벗으면 거적을 쓰고 다니리라.. 미친듯이 자유롭게. 드디어 교복생활이 끝났다.. 나는 폭발하듯이 헝클었다... 머리도 빗지 않고 단추도 채우지 않고 구겨진 옷을 입고 아무렇게나 하고 다녔다... 드디어 미쳤다고 소문이 났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미쳤다며 퇴폐적이라며 부당한 대접을 했다. 어릴때 만난 선생님이나 교과서에서는 말했다. 인간은 실력을 쌓고 내면에 충실해야 하며 겉치레하는것은 나쁘다고. 그런데 그것을 확실하게 실천하는 나를 왜 백안시하는가..........내 작품을 진지하게 봐주지 않았다. 미친사람이 미친 짓을 한 찌꺼기로 생각했다. 슬퍼하면서도 나의 활동은 조금도 수그러지지 않았다. 그것이 내 최대의 장점이자 생명력이다. 금방 읽으면서도.. 읽는 시간이.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던. 너무 아쉬웠던. 책이다. 한번 읽어보시라.
h****u 2005.02.1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