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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남편은 장난처럼 이야기 한다. ‘지금 쓰고 있는 글들 모두 모아서 나중에 책으로 내. 그럼 내가 열심히 팔아 줄게.’ 나는 기겁을 하며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니라며 난리를 치지만 꿈은 꾸고 싶다. 출판사에서 퇴짜 맞는다면, 내가 스스로 자비 출판을 하지 뭐.. 하는 생각. 나중에 혹 남편이 정년퇴직을 하게 되면 생각했던 일 중 하나 역시 출판 일이었으니.. 장난 같은 우리의 계획이 맞아 떨어진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내 글도 내 글이지만, 큰 아이가 유럽 문화 탐방을 다니기에 그것도 책으로 내고 싶은 욕심도 있으니... 만약 여력이 된다면 출판업을 하고 싶기도 하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았을까? 도서관에서 만난 이 책은 나를 들뜨게 했다. 1인 회사. 그러면서 열심히 책을 읽고 또 열심히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가슴 뛰는 일 아닐까 책에는 이런 글이 있다. 1인 출판사 창업을 결심하기 전에 던져야 할 질문 3가지. 1) 이 일을 왜 하고 싶은가? 2) 이 일을 꼭 해야 하는가? 3) 이 일을 할 수 있는가? (42~43) 사실 내 기분으로 출판업을 해도 좋겠구나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더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당장 창업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시작하게 된다면 나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기에 꼭 메모해 놓아야 할 것 같다. 책을 읽으며 1인 출판사를 위한 출판 지원제도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의지와 뚜렷한 생각이 있다면 참고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음을 알게 되었다. 책을 쓸 때 책에 대한 기획서를 쓰라고 하는데, 출판을 할 때도 기획서가 필요하다는 것에 다시금 기초의 중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출판 기획은 아이디어 구상에서 시작하여 저자 섭외, 원고 조달, 편집, 디자인, 제작, 마케팅, 예상 판매량 산정에 이르는 방대한 범위의 작업을 말하는데 책의 콘셉트를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에 적합한 저자를 찾아내고 어떤 식으로 편집을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책을 독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홍보하고 어디서 판매할 것인 계획하는 것까지도 출판 기획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한다. (70~71) 막연하게 어떤 책을 만들고 어떻게 팔아야지가 아니라 뭐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야 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하긴. 구체적인 기술 없이 뭉뚱그려 책을 만든다면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나중에 알 수 없을 테니까. 이 책의 장점은 실제 1인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는 사장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실었다. 그들이 1인 출판사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 혹은 1인 출판사를 하면서 좋았던 점 등. 참고할 게 많아서 좋았다. 아직은 구체적인 뭔가를 생각하진 않았지만 출판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더 공부하며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직접 출판사를 찾아가 나를 써달라고 할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 말고 출판업에 대한 출판 창업 추천 도서도 함께 있어 도움이 된다. 1) 편집자란 무엇인가 2) 만만한 출판제작 3) 책 쓰기의 모든 것 4) 10억짜리 꼼수 소셜 마케팅 이 책들 모두 기회가 되면 읽어야 할 것 같다. 책 쓰기의 모든 것은 내가 읽은 책이기는 하지만 다른 책들은 모두 찾아봐야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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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시장이 불황이라고 하지만 베스트셀러는 끊임없이 나오고, 미래가 밝든 어둡든 출판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은 늘 존재한다. 출판사 창업 또는 취업, 1인 출판을 계획하거나 준비하고 있다면 이 책 <내 작은 출판사 시작하기>를 읽어보면 어떨까. 1인출판사 대표이자 출판관련 대표 인터넷 카페 <꿈꾸는 책공장> 운영자인 저자 이승훈은 출판사 창업부터 기획, 마케팅, 계약, 편집, 디자인, 제작, 홍보 등 그동안 경험을 통해 축적한 출판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나는 출판계에서 일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저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출판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읽으면서 느낀 건 내가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한다는 것, 그리고 출판은 그저 책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출판사는 출판하는 회사가 아니다. 출판해서 판매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책도 일종의 재화이며 상품이기 때문에 판매를 염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고 철저히 장사 마인드로만 접근해도 안 된다. 저자가 인터뷰한 출판사 대표들만 봐도 결국 책이 좋고 출판이 좋은 사람이 업계에 남고 성공하는 것 같다. 책 한 권이 나한테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실무적인 내용을 알고 싶거나 직접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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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래전 출판업에 종사를 잠시 했었고, 혹여 언젠가는 다시 그 업종에 다시 몸담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네이버 카페에서 여러 자료를 모으던중 카페 주인장이 이 책을 쓰게 된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10년도 넘은 과거나 지금이나 큰 틀에서 책의 출판과정은 변하지 않은것 같다. 다만 1인 출판사를 설립하게 되면 전체적인 흐름과 큰 그림을 보아야 하고, 또 책 한권만으로 생계를 이끌어 가기는 거의 불가능 할것이다. 어떻든 이 책 한권이 출판업에 뛰어들 사람에게 모든것을 가르쳐주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 된다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물론 이 책 외에도 수많은 다양한 정보를 더 찾아야 하고, 출판 분야에 따라서 혹은 자신의 경험으로 많은 것을 더 배워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