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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곤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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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떨어진 낙엽 뒷면에 하얀그물집이 지어져 있는 것을 간혹 볼 수 있다. 어떤 곤충이 다음을 위한 번식을 해서 한겨울을 내려고 하였을텐데...., 무엇의 알이 담긴 것일지 궁금하면서도 그것의 정확한 확인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저 생각없이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고보면 우리들 주변에는 무수한 종류의 곤충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관찰을 하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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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떨어진 낙엽 뒷면에 하얀그물집이 지어져 있는 것을 간혹 볼 수 있다. 어떤 곤충이 다음을 위한 번식을 해서 한겨울을 내려고 하였을텐데...., 무엇의 알이 담긴 것일지 궁금하면서도 그것의 정확한 확인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저 생각없이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고보면 우리들 주변에는 무수한 종류의 곤충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관찰을 하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해치고 다치게 하는 경솔한 행동의 양상이 많은데 그들의 다양성과 특성을 안다면 조금은 더 자세히 살펴 보는 관심과 사랑을 전하지 않을까 싶다.

 

화사함을 보여주는 나비나 날이 추워지면 가끔 들려오기 시작하는 소리의 주인공 귀뚜라미, 성장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관찰하는 사슴벌레,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나방등은 물론 개미,모기, 파리등과 같이 흔하게 보며 불필요하다고 죽이거나 지나친 것들인데도 그것이 어떤 종류이고 무엇을 먹고 살며, 어떠한 변화를 거치는 것인지를 관심두고 살피게 되는 것은 필요에 의한 확인때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지구상의 전체 동물의 80 퍼센트를 차지한다는 곤충의 종류가 알려진 것만이 100만 종이라하니...., 그 모두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음에 보여지는 것들이 신기하고 낯설게만 느껴진다.

 

그런데 그동안은 보여지는 것들을 쉽게 만지고 확인하다 싫증이 나면 아무런 생각없이 처리를 한 경우가 허다한 우리들이 얼마나 심한 행동을 한 것인지 알게 된다. 알에서 태어나 제 모양을 갖추기까지 얼마나 힘겨운 고생과 주의를 기울여온 탄생과 진화의 감동 자체인지를 알게 된다면 제아무리 흔한 것들이라고 해도 무시하지 않았을텐데 그러한 사소한 무관심이 멸종위기의 것들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반성케 된다.

 

그러므로 단순히 학습을 위한 구분과 익힘의 것들이 아닌 실제 볼 수 있는 것들은 물론 그들의 습성과 변화 모습을 보며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로 인식을 바꿔야 할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그것들도 분명 소중한 역할과 그들만의 특성이 있음으로해서 의미를 가지는 것이니까.

 

m*******7 2009.10.22. 신고 공감 1 댓글 0